다들 얼죽아라고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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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도 예전같지 않아서... 뜨아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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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사서 빠르게 이동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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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 가까이 갈수록 마음이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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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목적지는 최고저수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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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로 저수지에 들어갈수가 없어서 할수없이 다른 저수지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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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하룻밤 신세질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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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객이 미리 자리를 잘 닦아놔서 좌대설치하거나 낚시대 편성에는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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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짐빵으로 좀 해야하는거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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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하니까 운동삼아 여러번 왔다갔다 해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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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저희가 쟁반저수지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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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 월척만 넘어가도 쟁반처럼 둥근 붕어가 나와서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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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터같은 토종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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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입질도 많이 없고 새우와 참붕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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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터지만 터가쌘 그런 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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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대의 대편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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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수심이 80에서 1미터8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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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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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편차가 있는 저수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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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심 편차가 있는 저수지가 좋더라구요. 그래야 골고루 공략할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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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지만 다니기 때문에 조과가 신통치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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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끼리 오붓하게 아무도 없는 소류지라 조용히 낚시할수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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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는 언제나 들쑥날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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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지 낚시는 그래서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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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중화요리로 저녁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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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하꼬인 떡밥왕이 나가서 사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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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먹고 초저녁 낚시 준비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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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 아들과 영상통화중에 올라온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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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 너무 힘이쌔고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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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건 영상에 담아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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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장사고 빵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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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은 사진의 각도가 이상한지 실물에 50%정도밖에 안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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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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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준비 철저히 하고 밤낚시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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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수지의 저력은 잘 알고있기에 매의눈으로 여기저기 캐미불빛을 주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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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도 잡고 달팽이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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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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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WOO 유튜브 검색하시고 영상으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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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과 좋아요는 덤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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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낚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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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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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즌 멋진 붕어 만나시기를... 제 조행기를 보는분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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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스트레스 받지말고 낚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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