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 완벽한 참패

이번주는 꼭 그님 상면 할수있도록 안테나 돌리고 찾은곳이 세곳 ~~ 독조라 생각하고 찾은곳인데

갑자기 동출자가 생겨 부득히 토종탕으로 변경 ~~ 과연 어떤 내요이 전개될지 ~~ ^^

시작합니다.
 

해마다 이맘때 찾는곳

중전이 드시고 싶다고 미리 미리 예약하고

출조전 아침 일찍 1시간 달려 찾은 찹쌀떡
작년 딱 그맛이군요.

고마운분이 계셔서 딱한상자 드리고 받은 맛난 커피
김천 맛집입니다.

ㅎㅎㅎ
큰공주가 치노에게 머리끈 ~~ 남자인데 치노 ㅎㅎ
그래도 뭘해도 잘 생겼군요.

간단하게 점심 챙겨먹고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
짬낚하시는 조사님께서 철수하셔서 최상류에 입성 ~~ 일단 좌대부터 설치하고 잠시 휴식

딱 보물이 두개 있군요.
다른 장비 옮겨놓고 쉬다 발견 ~~ 제가 챙겼습니다.

받침틀 셋팅하고 ~~

채집망도 던져놓고 낮엔 옥수수로 투입해봅니다.
저는 항상 대편성 시 미끼도 같이 투입해서요.

토종탕이라 튼실한 옥수수만 골라서 투입

일행들도 도착해서 각자의 자리로 들어가고 동생이 가져다 준 대형 옥수수캔
11월 한달간 사용할듯 ~~ ^^

짜잔 ~~ ^^
대편성 완료 ~~ 자리도 정돈 완료
우측 산속으로 집중 공략하고 싶은데 바닥에 나무가 많아 채비 손실이 발생 ~~ 조금씩 떨어져서 대편성

불빛이 발생할게 하나도 없는 소류지입니다.
아담하고 좋네요.

12대 풀셋팅
상류로 올라온다면 꼭 유혹에 빠지겠죠 ㅎㅎ

우측 산쪽 포인트 좋아보이시죠.
저도 저곳에 세우고 싶어 이곳에 자리했습니다.

뒤에서 바라본 상류 제 포인트

마사바닥이라 좌대는 딱 저기까지만 허용
좌대발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서 더 이상은 진입불과

오랜만에 동출한 형님
12대 풀셋팅 ~~ 열정이 넘치시는 형님
덩어리 꼭 보시길

둑에서서 바라본 상류 제 포인트입니다.
끝내주는 그림인데 과연 마무리도 끝내줄지 ~~

역시 오랜만에 동출한 동생
지수씨랑 장보고 늦게 도착 ~~ 낚시에 진심인 동생
오늘 새로 구입한 60대 투입했네요.

형님 & 동생이 준비한 새우 ~~ 조금씩 얻어서 사용

채집한 참붕어도 같이 투입합니다.

6시전 저녁 해결해야겠지요.
항정 & 목살 & 삼겹살
다 맛있군요.

어묵튀김도 맛나고 ~~

잘 구워서 배터지도록 먹었습니다.

자 ~~
이제 이곳에 살고 있는 튼실한 녀석 만나야겠죠.
새우 투입

다소 날씬하지만 자생참붕어도 투입

멋진 날씨에 멋진 장소에서 멋진분들과의 밤낚
최고가 아닐까합니다.

달이 올라오지만 큰문제가 되지 않겠지 생각하며
집중어 집중해보지만 ~~
움직임이 전혀 없는 이곳 소류지
문제가 될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
입질한번 못보고 12시가 다가오네요.

자야되나 생가하는데 입질 포착
챔질 성공
이런 ~~ 묵직하지가 않다 ~~ 뭐지 ~~^^;;
7치도 아니 6치 ~~ 딱 20cm
그리고 이어진 입질에 또 20cm
뭘까 ~~ 왜이러지 ~~
오늘은 아니가 ~~ !!!
일단 금요일 일정 때문에 휴식에 들어갑니다.

아침6시 기상해서 채비점검 ~~ 이상무
미끼 올새우로 변경해서 아침장 준비
동생도 일어나서 아침장 집중하는군요.

형님도 집중하시고 ~~

이런 ~~ 어제 잡은 20cm가 또 나오다니 ~~ 20cm
왜 이러지

ㅎㅎㅎ
올해 최소어 잡은듯 합니다 ~~ ^^
안되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할듯 합니다.
8시 30분 셋다 장비 철수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상할만큼 조용했던 이곳

철수 후 일정 보고 있는데 친구에게 사진이 투척
어제 영주, 봉화 그리고 경기권에 상당한 크기의 우박이 내렸다 ~~ 떨어졌다 표현이 ~~
낚시터에서 계신분들 낚시대도 부러졌다고하고 차량에 흠집이 생겼다고 ~~ 이상기후였나봅니다.
자연은 알수가 없구요.

마무리는 항상 울치노랑 ~~ ^^

 

???? 2주간 8치 1수 / 6치 3수 / 4치 1수
다가오는 휴무때는 좋은곳 잘 찾아서 2주간 못본 붕순이들 다 만나볼수 있도록 도전해볼게요.
주말 출조하신분들 화이팅하시고 가스난로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