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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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안되요~!!
오늘은 뜨아로 갑니다.
너무 춥습니다. 바람도 장난아니고 기온이 5~7도 정도에요~!!!
밤에는 영하로 떨어진답니다 ㅠㅠ
뜨아로 속을 좀 뜨끈뜨끈하게 한다음 안전운전해서 목적지로 출발합니다.
하늘은 맑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장난아니고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네요
하지만 출조가는길은 언제나 설레이고 즐겁습니다.
오늘의 포인트 입니다.
짐빵을 20미터 정도했지만 들어오는길을 정리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바람을 사방에서 막아주니 요새와 다름 없네요
양쪽으로 갈대와 부들때문에
바람이 많이 타진 않았습니다.
살짝 작업해서 공간을 마련하여 대편성을 해야겠네요
수초제거기로 작업을 잠깐 하고 대편성에 들어갑니다.
그전에 새우망부터 담궈놓고 시작합니다.
쪼르래기나 스피드밑밥 등 밑밥류의 미끼를 새우망에 넣고 던지면
새우가 빨리 들어가고
잘 퍼져서 참붕어 새우가 잘 꼬이고
나중에 미끼망만 툭툭 털어주면 잔분 없이 잘 빠져나오기때문에 깔끔하게 뒷처리도 마감할수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새우를 잡아요~!!
욕심내서 12대 편성했습니다.
일단 전부 지렁이를 이용하여 대편성 했구요
동절기라 생미끼 위주로 시작해 볼려고합니다.
지렁이에는 잔챙이 붕어가 너무 극성이라
중간에 옥수수로 전부 바꾸긴 했습니다.
저번주 하꼬라 밥을 사러 나가야합니다.
잠깐 오후의 여유를 즐기다가 밥을 사러 나갑니다.
입질은 있었지만 지렁이의 지저분한 작은 붕어들의 입질뿐 별다른 입질은 없었습니다.
날이 춥긴 하더군요
가까운 거리의 중화요리집이 문을 닫아서
좀 멀리 갔다왔습니다.
중화요리를 먹는 이유는 그냥 간편해서 먹는겁니다 ㅋㅋㅋㅋ 아주~ 좋아하진 않아요 ㅋㅋㅋ
해가 금방 떨어지네요.
밥먹고 와서 자리에 앉으니 기온은 점점 떨어지고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빨리 캐미 작업을 마치고 밤낚시 준비를 해봅니다.
오늘 기대가 많이 됩니다.
새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않아 새우입질을 보기에는 힘들꺼같습니다.
지렁이와 옥수수로 쪼아 봐야겠습니다.
잔바리부터 허릿급 사짜까지
진짜 징하게 손맛 봤습니다.
마스터WOO 영상에 생생하고 재미있게 담아놨습니다.
꼭 시청 바랍니다 ^^
고마운분이 오셔서
냉이라면에 김치 밥까지
손수 전부 가지고 오셔서 야식을 챙겨 주셨습니다.
이렇게 대접 받아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해주셔서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였습니다.
밤에 낚시대가 얼고
추워서 이글루에 몸을 기대어 새벽을 지샜습니다.
동터오르는 햇빛이 얼마만인지...
언제나 캄캄한 새벽에 철수를 하다가
반 강제적으로 얼어있는 낚시대때문에 늦게 철수를 하니까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물론 늦은 철수로 인하여 튀틀리는 하루 일과는 전부 저희 와이프가 떠안게 되어 미안함이 몇배가 됩니다.
이해해주는 와이프에게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붕어들의 얼굴도 보고
촬영도하며 오늘 하루 낚시를 마칩니다.
여기가 이렇게 잘 나오는곳은 아닌데 이번에 때를 잘 맞춰서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역시 낚시는 운칠기삼이야 ㅋㅋㅋㅋ
간만에 밝을때 소류지마스터 모자를 쓰고 인증샷을 찍어보네요
오늘도 즐거운 낚시 했습니다.
왕좌를 다시 찾았구요~!!
다음주에도 더 좋은 곳에서 멋진 낚시해야겠습니다.
스트레스 받지말고 낚시하세요~!!!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