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다 잡기 ~~~ 예전에 출조때마다 옥수수 씨알 선별해서 미끼용&밑밥용 나누워 다녀서

나름 좋은 경험이 많았는데 최근에 너무 나태했나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작업해서 출조 준비합니다.

이번주 갈곳은 한방터로 소개 받았습니다.

잔챙이는 절대적으로 없다고 해서 도전

과연 ~~

그럼 보실까요 ~~ ^^
 

제 나름의 씨알 선별해서 옥수수 준비합니다.

오전에 가방도 점검하고 준비중인데 울치노가 가방 접수했네요 ~~ ^^

오랜만에 중전 회사에 간식 배달

중전 주변분들에게 점수 좀 딴듯합니다.

김천 맛집빵입니다.

제 기준입니다 ㅎㅎ

다소 저에겐 사치스러운 커피 ~~ 오늘은 한잔 ㅎ

따시고 좋네요.

생일때 받은 핫팩인데 몇개 챙겨봅니다.

출발전 집앞 마트에 들러 간식도 사고 제일 좋아하는 가래떡도 챙겨서 출발합니다.

저에겐 다소 장거리로 느껴지는 오늘의 장소입니다.

아담하고 좋네요.

물색도 좋고

한바퀴 둘러봅니다.

최종 선택한곳입니다.

중류권 모래턱 ~~ 곶부리죠.

살짝 바람도 뒤에서 불고 대편성은 문제가 없네요.

한방터는 일단 글루텐으로 집어 좀 해봅니다.

딸기어분글루텐과 옥수수글루텐 혼합

대편성 다하고 잠시 쉬는데 입질 포착

간만에 옥내림 5대 편성했는데 52대에서 입질 ~~ 긴장하며 낚시대로 손이 갑니다.

시원하게 빨고 들어가는 전형적인 옥내림입질 ㅎㅎ

챔질 ~~ 성공 ~~ 어 ~~ 어 ~~ 뭐지 ~~ 

헛빵인줄 알았는데 뭔가 있다 ~~ 올려보니 6치급

어 ~~ 분명 완벽한 한방터로 소개받았는데 ~~

30분 정도 3마리 더 추가 ~~ 사이즈는 20~22cm

밤낚시 준비위해서 준비 정리 들어갑니다.

오늘 저녁은 햄버거 ~~ ㅎㅎ

큰공주가 학교 빨리가서 오늘의 점심데이트때 구입한 햄버거로 해결합니다.

어둠이 내리고 바람도 없고 이곳엔 저 혼자

밤낚시 시작하고 몇분 후 폭발적인 입질이 시작

7치

또 7치

이놈은 6치

쌍둥이 같은 사이즈입니다.

전부 20~22cm

밤낚시 시작해서 3시간만에 옥수수가 바닥이 보이는 이런 기막힌 일이 벌어집니다.

계속해서 쌍두이들이 올라오고 ~~~

11시경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군요.

그래도 입질은 이어지고 ~~ 드디어 살짝 다른힘이 ~~

ㅎㅎㅎ

30여수 중 처음으로 8치가 올라오네요.

24.5cm ~~ 지금까지 최대어입니다.

잡을 만큼 잡았으니 금요일 일정 위해서 휴식타임

알람은 5시에 했지만 오늘은 6시 30분까지 휴식 ~~

일어나서 따뜻하게 캔커피 데우고

철수한 낚시대들 미끼달아서 투척합니다.

달자마자 또 달려드는 녀석들 ~~ ^^

5수 더 추가 후 이른 철수 결정합니다.

마지막 한대까지 7치가 반겨주네요.

니들은 3년후에 다시 만나자 ~~ ^^

심하게 불던 바람도 해가 올라오니 멈추기 시작하고

한시간만에 철수 합니다.

좌대만 옮기면 오늘 낚시 끝 ~~ ^^

오늘도 이렇게 저의 낚요일 마무리합니다.

이곳 정보 알려준 친구가 철수하다 집에 들리라고 ~~ 갔더니 이렇게 뜰채 셋뚜 선물로 주는군요.

뜻밖의 선물이라 너무 고마웠습니다.

친구랑 잠시 이야기 나누고 귀가합니다.

씻고 잠시 누워있는데 울치노가 옆에 딱 앉아

자기도 쉬고 있네요 ~~ ^^

금요일 오후 일정 위해 나서다

간만에 애마 목욕도 시키고 ~~ 군데군데 확인하니 애마 신발도 사줄때가 된듯 하군요.

이렇게 또 휴무 보내고 다음 출조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