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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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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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참다
숨을 쉴 수 없고
죽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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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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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대를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을까?
달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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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다고
속삭이듯이
수많은 별들 속에서
그대의 얼굴만
유독 반짝이며
저를 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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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이렇게 바라보니
이제야
숨이 쉬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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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못 쉬었던 숨을
오늘 그대와 마주 보며
밤새워 숨을 쉬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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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낮, 밤을 반짝이며
항상 그곳
그 자리를 돌며
지켜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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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대가 안 보여
너무 그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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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걸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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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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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립고
그리워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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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참다
숨이 안 쉬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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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대
다시 보러 와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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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진정 사랑해 준
그리운
나의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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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같은 그대를 보고
숨을 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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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
강원도에서
숨을 쉬며 ......
사진이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