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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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re] 부자(父子) 조행기 (몇년전...)
운영자님께!!
올초부터 가끔씩 여기를 드나들며 님들의 살아가는 모습에
항상 흐뭇함을 느껴온 그저 홀로꾼입니다
남의 일에 간섭이 될지는 모르나
낚시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첨엔 저또한 하늘만 아는 소류지의 공개는
속으로 무척 반대했고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
항상 일관된 님의 소신앞에 그저 고개를 숙이고 존경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에야 그 맘이 실망으로 변했습니다
운영자는 사이트를 대표합니다
공지사항은 운영자의 결심이요
만천하에 알리는 약속과도 같습니다
비공개 조행기라면
당연히 예고없이 삭제되어야 될된테
님께선 달콤한 꼬리를 달았더군요
운영자는 그 중심이 분명 해야 됩니다
사사로운 정이나 무언가에 이끌여
자기 입으로 내뱉은 약속을 저 버린다면
미래는 불보듯이 뻔합니다
현존하는 대구,경북 최고 사이트인
월척의 앞날이 걱정되서 한말씀 올렸습니다
그저 미천한 놈의 헛소리 인양
생각 하십시요
만물의 영장이 간사한 미끼 꿰어
미천한 붕어 한마리 땡기려고 하는게 낚시입니다
그러나
대자연의 위용 앞에 고개숙여
용서와 감사의 맘을 배우는게 낚시 일수도 있습니다
다시한번
사심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
불괘 하셨다면 용서 하십시요
귀 사이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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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낚시점에 대하여 사사로운 감정이 담긴 홍보성 글을 올렸다하여
또 한번 혼이 난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을정도로 부끄럽습니다.
님의 글을 읽고 난후 똑 같은 생각이 드는건
저의 중심없는 행동에 대한 따끔한 질책도 질책이거니와
저 스스로가 절 통제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자괴감마져 듭니다.
물사랑님은 제가 존경하는 분이고,
지금올라온 부자조행기에 저수지는 없지만 앞으로 가족낚시의 모델이 될 법하다고 생각했고
내용이 여러월척님들에게 귀감이 되겠다 싶어서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님의 의견 십분 존중하며,
아울러 다시한번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