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3월초면 벌써 본격 산란이 들어가므로 2월말경이 피크인데
오늘은 비가 와서 수온이 떨어진 탓인가
고기가 뛰지를 않습니다.
하류쪽은 물이 너무 맑습니다.
작년만 같았어도 밤낚시를 시도 해볼텐데...
대곡늪은 3월 첫주가 되어야 첫고기가 터지는 곳인데
그전에 아침 일찍과 밤에 낱마리가 나옵니다.
텐트까지 쳐놓고 밤낚시를 한 분들인듯 한데
정오무렵쯤 철수를 하네요.
갑자기 빗방울이 굵어지고 있습니다.
번개늪 둑쪽에서 상류쪽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번개늪 상류는 얼음이 얼어 있는 겨울동안에도 지렁이 미끼에
붕어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3월초면 벌써 본격 산란이 들어가므로 2월말경이 피크인데
오늘은 비가 와서 수온이 떨어진 탓인가
고기가 뛰지를 않습니다.
하류쪽은 물이 너무 맑습니다.
작년만 같았어도 밤낚시를 시도 해볼텐데...
중앙수로 대성마을앞 입니다.
다리 위에서 상류로 보고 잡아 보았습니다.
수위가 1m도 채안되는 저곳에서 연중 쏟아지는 9치붕어가
몇트럭이나 될까요?
중앙수로의 곳곳에 이런 웅덩이가 있습니다.
시기만 잘 맞추면 2대를 못볼만큼 막 들어내는 자리 입니다.
유리지는 번개늪에 본격산란이 들어가면서 입질이 끊어진 무렵쯤부터
시즌이 열립니다.
10여년전 4월 중순경의 밤낚시에 찌도 안서는 상류에서
준월척으로 마구 긁어 담다시피 했었습니다.
우사가 들어서면서 유리지 발길을 끊었었는데
지금은 우사에 소를 들어낸지가 5-6년쯤 되었습니다.
물을 보니 아직 수질은 썩 좋지는 않네요.
요즘 가장 활발한 입질을 보이는 곳입니다.
아침 이른 시간에 떡밥에 깨끗한 찌올림을 보이는데
실제 씨알은 20cm미만이 대부분 입니다.
저녁때가 다 되어 가는데도 붕애들이 간간히 올라 오네요.
수온이 떨어져서 지렁이를 물고 나옵니다.
방생씨알이지만 찌맛이라도 보시려면 유리지로 출조 해보십시오.
<번개늪, 유리지, 중앙수로 안내>
1.유리지
영산ic 내려서 좌회전 해서 300m쯤 직진해서 (남지)이정표 따라 좌회전
-약 6km쯤(거리계를 찍었는데 확인을 잊어 버리고...ㅠㅠ) 직진
(약2km지점에 좌측으로 (봉산,월령)이정표 따라 좌회전 하면
번개늪, 장척지로 이어집니다.
(봉산,월령) 지정표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좌측에 (유리마을)이란 표석이 나오며 이곳으로
진입하면 유리지 좌안 상류로 연결 됩니다.)
-(남지,월령)이정표 따라 좌회전
-1km못가서 좌측으로 들판 건너 유리지 긴 둑이 보입니다.
논 사이로 진입로가 3군데 있으며 한곳으로 연결이 됩니다.
2.번개늪
유리지 지나서 1km 못가서 길 밑으로 작은 도랑이 흐르고 도랑을 건너면서
좌측으로 시멘트 포장길이 있는데 이길을 따라 1km쯤 들어가면
번개늪 둑으로 연결 됩니다.
유리지 상류에서 넘어가는 길도 있으며 이길은 번개늪 좌안 상류로
연결 됩니다.
3.중앙수로
번개늪 들어가는 길을 지나 약 400m 직진하면 우측으로 (대성마을) 이정표
따라 들어가면 둑 너머로 중앙수로가 이어집니다.
대성마을 보다 더 상류쪽으로 가면 대봉늪, 하이곡늪, 개성천(중앙수로 상류)
이 있습니다.
이런이런.....나두 언능...낚시대 다시 ...채비를 해야 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