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 있는 숙제를 다 마치니 마음이 한결 홀가분하다.
낚수가 하고파 밤새미를 하며 숙제 끝
아침에 미역국 한그릇 뚝닥하고(타짜생일)
슬그머니 집을나서 시간이 여의치 않아
저번에 손맛본 범못으로 줄행낭
아니 이게왠일 온못이 난리가 났네 난리가 났써
대붕이, 붕순이, 붕돌이, 애붕이 셋트로 한바탕 날리를 치네
--- 쯧 쯧 @##$%^^
우짜겟노 지들도 배가 아풀텐데 수초위에 나자빠져서    날자무라 하고있네
범못은 오늘 붕애들이 순산하고 있심다 조금 참으시소(정보유출)
한시간 낚수를 하다가 대를접고 가까운 직제지로 발길을 돌린 시간이 10시경
직제지에 도착 10시 30분
지렁이와 글루텐 짝밥체비로 두칸반 2대만 펴고 기다림
5분이 지났나 5치붕에 입수 (글루텐이 잘듯네요)
이후
쉴틈없이 낚은 붕애들이 30여수
3시간 조과치고는 괜찮은 잔재미
2시 30분경 못다한 일들이 조금남아 집으로 철수
주말 아이들 데리고 잔재미 삼아 가기엔 괜찮을 듯

--- 옆집에서 9치의 준척을 떡밥으로 낚는 것 목격 (비밀)  12시30분경---
직제지는 너무도 잘 알것 같으나 혹시나
경산에서 자인방면 삼정지(쌍둥이못)를 지나 자인사거리에서
용성방면으로 5분거리 정수장 바로 뒷편 자세한 것은 낚시터 안내에 나와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