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산면에 있는 요리지에 같습니다. (붕어요리????)
토요일 오후 5시경 도착 차를 주차하니 바로뒤 따라한분
어이꾸 자리 없을라 얼릉 낚시가방 내려놓고 청소부터 마무리...

뚝방에 두분 옆에 한분 잠시후 뚝방에 한분추가
콩.새우 장전후 투척 찌가 까딱까딱 춤을 춘다.
갈대는 흔들흔들 고기가 놀고있다. 산란을 하고있다.
오늘밤이 기대된다.

날은 어두어지고 캐미꼽고 라면으로 저녁 해결하고 입질을 기다린다.
갑자기 왠차량 라이트를 비추며 20분간격으로 2대가 들어간다
이상하다 집도절도 없는데..... 방해꾼.
잠시조용하다 했는데 뚝방에 계시는분 친구인가보다 오토바이로 분위기 잡친다.
잠시 데화를 나누다 부~르릉~~.....

입질이 없다 21시경 입질님전화 어쩌구저쩌구 주절주절...
22시경뚝방에 두분 30분차로 철수 정말 도움이 안된다.
11경 옆집 아저씨철수 이일을 우야마 되노....엎친데 덮친다
초저녁에 들어간 차량두대 동시에 나간다 가면그냥가지 차를 세우고 구경은 외하나...으~씨이

새벽1시30분 뚝방에 마지막한분 번쩍번쩍 하시더니 철수한다.
나는 오늘망했다.

밤이 새도록 입질한번 구경못하고 아침7시 찰수를 했다.
밤에 날이 무척추웠다. 퍼놓은 물이얼었다. 써리가 뽀얀게 깔렸다.
밤낚시의 기본예의를 .......


5일 오후 5시경도착 대편성을 완료후 하컷!!
청소는 기본 대펴기전 주변 완전정리 했음. 마대 보이죠!!

대물이 나올것같은 포인트는 몇군데 있었습니다.

아침 해뜨기전 물안개 입니다.

서쪽에서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