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가 드디어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낚티즌 여러분과 함께 했던 저수지 불법좌대 철거운동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환경님이 ‘자유게시판’에 올린 내용을 옮겼습니다
좌대와의 전쟁을 치루면서 가장 신경을 쓰시고 주도해 주신 낚티즌은 환경님입니다.
말로만 글로만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고 실천으로 옮긴 용기있는 행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경산 뿐만 아니라 영천 의성 등 저수지 곳곳에 산제한 불법좌대,
철거 되는 그날까지 ‘월척’은 낚티즌과 함께 하겠습니다.


낚티즌 여러분 월척님들, 반갑습니다.
최종 보고가 늦었습니다.
저수지의 흉물 불법좌대가 철거 되었습니다.
o. 진량읍 : 해병대 전우회와 협조하여 관내 보고된 모든 저수지 좌대 완전철거,
o. 동부동 : 자체 인력으로 보고된 전 저수지 철거완료.
o. 압량면, 와촌면, 용성면 : 보고된 저수지는 일부 농업기반공사 관할,
o. 농업기반공사 : 연지, 침범지, 상신지, 하신지, 진촌지, 소월지등 철거완료.
o. 자인면 : 불법좌대가 워낙에 많은 관계로 예산 집행을 불법좌대 단독으로 예산을 편성을 하지 아니하고
설계 예산에 편성하여 2005년도 자인면 관내공사 집행 시 함께 처리를 한다합니다.
아무리 늦어도 연내에는 철거가 완료된다는 담당자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외 용성면. 남산면. 갑제동. 등은 소규모 불법좌대라 주중 조치를 완료하다고 합니다.
(진정서 제출 시 저수지 주소가 잘못된 것도 있었습니다.)

각 읍면동 및 농업기반공사 담당님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저수지 오물투기 불법좌대설치에
관하여 심각함을 인식하고 게셨습니다.
현실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구체화 되어있지 않아 답답한 심정을 애기 하셨습니다.
농업기반공사 황 용문 과장님께서는 차후 불법좌대가 설치된 곳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 하셨습니다.
농업기반공사 관할은 적극 철거에 동참한다 했습니다. (경산시 농업기반공사 전화 : 815-0139)

그동안 많은 관심과 협조해 주신 낚티즌 여러분 감사합니다.
낚시커뮤니티 월척에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