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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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동아리면서 연극을 주로 했던 동아리 였습니다.
동아리 역사가 오래되어 상당히 큰 동아리 였습니다.
전체 회원수가 이백명에서 삼백명 가까이 되는 동아리 였습니다.
시대가 시대였던 많큼 학생운동이 대세를 이루던 시절이었습니다.
학과 단위의 운동권에 속한 회원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물론 화염병도 던지고 짱돌도 던지고 학생운동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동아리 안에 경제학과 극좌성향의 회원 네다섯명이 동아리 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신입생인 그들이 동아리 소속분과를 봉사동아리에서 사회분과(운동권) 동아리로
변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선배들이 동아리의 전통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학생운동을 하는건 좋으나 분과변경은 불과하며,
단대학생회와 총학생회가 진행하는 투쟁에 개인적으로 적극 참여하더라도 동아리는 그 색깔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그들의 뜻을 막았습니다.
반대하는 일반적 성향의 선배와 동기 250대 5명의 싸움.
결과는 극좌성향의 5명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2학년이 되면서 그들이 열성적으로 임원단이 되고자 노력했고 그들이 임원단이 되었습니다.
신입생들을 상대로 학습을 진행하면서 모두를 이끌고 거리로만 나갔습니다.
결국 신입생들중 봉사와 연극동아리로 알고 들어왔던 학생들은 모두 나가버리고
운동권 성향의 신입생들만 남게 된것입니다.
그 과정중에 선배들과 그들 다섯명의 치열한 설전과 싸움이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많은 선배들이 두손두발 다 들고 포기하고 동아리를 나가버렸습니다.
동아리는 황폐화 되어버렸고, 학생운동이 시들해지자 동아리 회원이 네명다섯명 명맥만 남았다가
지금은 존재 자체가 불분명한 동아리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결론은 극좌던 극우던, 보편적성향의 사람이 아무리 많더라도 그들의 상대가 되질 못한다는 것입니다.
보편적 성향의 사람들이 천명이 있다하더라도 극좌나 극우의 성향을 가진 몇명에게 결코 이겨낼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모든것을 다 버리고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관철시켜 나가려는 사람들을 상대로
보편적 성향을 가진 일반인의 빈약한 의지는 그것이 천이던 만이던 이길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길수도 있겠지만, 구지 싸우려는 의지 자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십년이 더 지난 지금 또 다시 그때 느끼던 그 느낌을 받게 됩니다.
다시 떠나가는 많은 사람들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이번 글이 이슈방에서의 마지막 글이지 싶습니다.
무모해 보이는 글들에 댓을 달고, 반박 글을 써서 대응해 주는 것이
오히려 그분들을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극우에 속하신 분들을 공격하는 글을 많이 썻던 것 같습니다.
혹시 의도와 다르게 인신공격처럼 느껴지셨던 부분이 있었다면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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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좌들이 설치지만 극우의 논리에 밀려서 대처방안을 제시 못하게 되자
인신공격으로 여론을 몰아가려 하지만 지켜보는 많은 회원들은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극우의 논리에 좀더 지지 표명 하는결과를 보고
뜻대로 되지않자 많은 회원들을 꽉막힌 수꼴로 칭해버리고 현실로 나타난 결과에 대해 부정하며
국정원 댓글 탓만하며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다 서서히 쪼그라 드는것이라고 봅니다
댓글정도에 성향이 바뀔 사람거의 없습니다 스스로 느끼며 판단하는것이지...
대세를 부정 하려하면 당연히 힘들 겠지요
무엇이 국민의 뜻 인지도 모르면서 국민의 뜻 외치다가 그렇게 박살나고도 국민의 뜻이라고 인정 하기싫은
안타까운 민주당의 현실을 월척 에서도 보는듯해서 씁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