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이 토론의 이슈를 제안하면 그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댓글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의 토론방입니다. · 이슈의 범위는 제한하지 않으나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자극적이거나 비매너적인 댓글은 삭제됩니다. · 뉴스기사 및 타 사이트의 게시글을 옮겨와 단순히 게시하는 것, 본인의 의견이 아닌 글은 삭제됩니다. · 균형있는 게시판 사용과 신중한 이슈 제안을 위해 게시물 횟수를 3일 1회로 제한 합니다.
자역감정에 대해
많은 정치학자들이나 전문가들 사이에도
이렇쿵 저렇쿵 참 설도 많고
일반국민들 또한
박정희 때문이니 김대중 때문이니
호남이 먼저니 영남이 먼저니 참 탈도 많고 말도 많습니다만,
제가 보고 느끼고 나름 분석한것은 대충 이렇습니다,
우선
정치적으로 볼때 71년 대선 이전 까지는
지역감정 별로 없었다고 보는게 타당할겁니다
왜냐하면 71년 대선전까지는
호남에서 이렇다할 인물도 없었거니와
농촌에는 신문이나 라디오도 거의 없어
정보라는게 없었고 몇몇분 제외하면 교육수준이 너무 낮아
정치에 관심도 없었을 뿐더러 면장 이장으로 이너지는 막걸리 고무신이
정치의 모든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 때문이지요,
71년 대선후 김대중을 간신히 이긴 박정희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72년 유신을 선포하고 강창성 보안사령관에게 김대중의
과거를 낱낱히 조사하게하고 이렇다할 전력이 없음에도 빨간색칠을 해대며 박해합니다
이후 이른바 80년 서울의봄 박정희 서거후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김대중의 인생은
사형수,납치 살해,감옥,연금 망명등 연이은 김대중 탄압과 박해로
당시 신문에는 김대중이라는 이름도 못쓰게 하여 동교동 재야 인사라고 불려집니다
여기에 호남민들은 호남인물중에서는 김대중을 불세출의 인물로 생각하게되고
김대중을 따르던 일부정치인과 정치에 뜻을둔 정치지망생들은 그를 선생이라 칭하며
신격화 하고 호남민들 또한 그를 지지하게 됩니다,
지역적으로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핍박 받았다고 생각하게 된것이지요
아이러니 하게도 박정희 전두환이
호남민들이 김대중에게 관심을 갖고 지지하게 만든것입니다
그런 그들을 탓하는것은 님들의 자유입니다.
이후
87년 전두환의 체육관 후보이양
전두환의 4.13 호헌조치로 국민들은 일어나게되고 결국 6.10 항쟁에이어
노태우의6.29선언으로 국민들은 대통령직선제를 쟁취하게 되고,
민주당은 김대중,김영삼단일화 실패로 인해 지역대표처럼
노태우 ,김영삼,김대중,김종필 4파전으로 대선을 치루게 됩니다,
제생각으로는 이때부터 지역감정이 극에 다 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들 자기지역 대표들을 찍었지만 당시부터 김대중은 호남에서 90%가 넘는
표를 받았으니까요,
이후 노태우,김영삼,김종필은3당 야합으로 김대중과 민주당을 고립시키지요
이때부터 영남인들은 호남을 비난합니다
역시 북에 빗대어 북쪽에서나 있을수 있는 몰표라고요...ㅎㅎ
그런데 사실
박정희때.전두환때 국민투표는 더높게 나왔는데 아무말 없더군요,ㅎㅎ
호남이 몰표니까 영남도 그런다.
그래도 영남은 호남처럼 90%는 안준다,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참웃기지요,
그런데 모순이 있습니다
민주당이 김대중이 있을때는 그랬다 합시다
그런데
노무현이어도 호남당,
문제인이어도 호남당,
아마 안철수여도 호남당이라고 몰아 세울거란 말입니다
그들모두 영남인 인데도 말입니다
지금 민주당에 박지원이 호남인 인지는 모르지만
알려진 호남정치인 이래봐야 박지원 정세균 정도인데 말입니다,
지역감정 조장해서 이익보는 인간은 몇몇 정치인뿐입니다,
여담 한마디 할까요,
87대선인가 그후인가?
이병헌 대뷔작으로 알고 있는데
해뜰날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당시 중국집주방장이 강인덕,부주방장이 김성환 이었는데,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강인덕은 무쟈게 좋은사람으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김성환은 무쟈게 못된넘으로 나오거든요,
그후 이런애기들이 돌았습니다,
요즘에는 사투리가 문화처럼 사용됩니다만,
아시다시피 예전에는
드라마든 라디오 연속극이던 표준어민 써야 했었거든요,
그런데도 식모나 깡패등은 꼭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데,이유가
무의식중에 호남민들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심어 주려는 의도였다고...
물론 사실이 아니겠지요.
헌데 그후 몇십년이 지난후.
카메라 방향, 명함,만으로도 상대 이미지를 나쁘게 할수있다는
대선토론 피디던가?
방송관계자의 방송을 본후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ㅎ
제가 알고있는것은 이렇습니다
반론도 만만찮겠지요,
허나 저는 제가 알고있고 느낀것을 적었을뿐.
김대중이 추종자의 글을 퍼오거나 인용하지 않았고,
보도된 사실만을 적었습니다,
조금 걸리는것은 여담인데,
여담은 여담으로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90년대 초에 부산에 가서 살았던 친구가 있습니다.
고향엘 왔는데, 완전 부산사투리를 쓰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전라도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면 잔인한 폭행을 한다고 하던데 진짜냐면서,
거기에 덧붙여 전라도에는 경상도 물건을 아예 사지도 팔지도 않는다면서,
저는 이 친구가 지금 무슨 뚱딴지 같은 헛소리를 하나 생각했습니다.
경상도는 뭐고 폭행은 뭐고...
암튼 우리 둘은 음료수를 사러 슈퍼로 갔겠죠.
슈퍼에는 롯데껌을 비롯해서 롯데 물건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
고 김대중씨.. 고 노무현씨... 물론 3년전엔 존경했습니다.... 민주주의의 영웅이었으니까요. 그렇게 배워왔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그 두분의 성함을 들으면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왜냐구요?
호남이라는 이 멋진 고장을 정치적으로 편협하고 매몰된 획일주의가 일반화되고 투표만 했다하면 95% 98%몰표라는 황당한 수치가 아주 거리낌없이 합리화되는 황당한 지역을 만들어버리신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두분 중에 특히 김대중이라는 분에 대해선 아무리 그분이 민주화투사다 뭐다 배워왔을지언정 전 그분을 저주합니다. 호남을 386민주화세력에게 한마디로 장악당해버린 식민지로 만들어버린 그분의 엄청난 공에 가히 깊은 감명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희 부모님과 정치와 관련된 얘기를 해봐도 그렇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죽일놈이라고 합니다. 평소 저와 얘기가 잘 통하시는 금융계 직장에 다니시는 아버지마저도 김대중과 노무현에 대해선 그렇게 칭찬일색이나, 이명박 대통령과 관련한 얘기만 나왔다 하면 독재자에 언론장악에 못된놈에 거리낌없이 말씀을 하시곤 합니다.
전 현재 이런 호남의 민심 아니, 무의식적인 정치적 연대라는게 굉장히 잘못되어있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민주당에 의한 장악현상에서 우리 호남인이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게 되면 타지로부터 영원히 편협한 지역, 획일화된 지역이라 욕먹는 저주를 받을까 그게 두렵습니다. 충분히 이성적으로 사리판단이 되신다는 주위 어르신들도 투표때만 됐다하면 나오는 90% 이상의 몰표행위에 대해 뭐가 잘못되고 있는 것인지 전혀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이런 획일화된 지역사회.......
그리고 그 편협사고가 강요되는 듯한 사회.......
반대성향을 보이면 헐뜯다 못해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기도 하는 사회........
전 이런 공산주의식 민주주의에 매료된 호남의 정치색이 너무도 싫습니다.
한나라당이 상대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구요.....
아닙니다. 상대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건 바로 제1야당이라는 호남당 민주당입니다.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언론장악 구호...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 낙하산 인사가 언론장악으로 매도되어야 하는 것에도 단 1%도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민주당 정권시절 최문순 정연주 또한 낙하산 인사 투여였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역대로 보아 정권의 방송사장 임명은 지극히 일반적으로 통용되던 관례였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민주당 본인 스스로들도 그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주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에 대해선 그 관례를 적용하는게 언론장악이랍니다. 국민의 귀를 막는 민주주의의 붕괴랍니다.
제가 보기엔 아닙니다...
10년간 쥐고있었던걸 놓지 못하는 민주당의 집착이요 아집이요 절대적 자기합리화 현상일 뿐입니다.
4대강 반대..
현재의 민주당측에선 극구 4대강 = 대운하라는 공식으로 끝까지 예산을 줄여라 대운하 하지마라 극강의 반대논리를 펴고 있으나 전 그 또한 단 1%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해년마다 수해로 인해 뗌빵되는 손실비용 연 4조... 수년 수십년을 그 수해보상과 임시적 처방을 위해 수천억에서 수조원을 들여가며 시간은 흘러왔지만 과거와 지금의 달라진 점은 과연 무엇인지 보이십니까...
똑같습니다.
올해도 내년도 아마 연마다 들어가는 수조원의 재해복구비용.... 뭐했습니까? 그 서민 잘사는 나라 만들겠다는 민주주의와 서민정부 김대중씨와 노무현씨는 연마다 발생하는 물난리로 인한 손실에 대체 뭘 어찌했었습니까? 아.... 물론 했지요.
관련 정부부처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프로젝트 아닌 일종의 레포트를 주문했을터... 그 결과로 나왔던 것이 문민정부의 43조 프로젝트, 참여정부의 87조 프로젝트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프로젝트가 아니었지요... 레포트였습니다. 레포트라는 말도 과분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HOMEWORK였습니다.
왜냐...... 한게 없으니까요.
말로 하겠다 말로 하겠다 해가 가도 도루묵 해가 가도 도로묵..... 해마다 지출되는 수조원 복구비용... 말로 한다는 정치는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 아니라 민주당과 노무현측 바로 당신들의 대표적 특기임을 보여주는 대표적 예시가 바로 이것입니다.
말로하는 정치 43조 87조보다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려는 집계에산 22조.... 비록 추가로 향후 몇조원이 더 들어갈지라도 차라리 행동으로 뭔가를 직접 실천하는 이런 박력과 추진력이 바로 대통령이 할 일입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이말입니다.
환경이 파괴된다 삽질만 하려한다.....
초등학생 같은 말장난으로 선동하는 것 보기 역겹습니다.
대북정책...
사실 이는 제가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가장 근본적이며 원초적인 시발점인 사안입니다. 왜냐... 햇볕정책은 실패한 정책입니다.
모름지기 제가 예전에 정치를 모르던 시절 북한에 물자를 지원하는 민간 시민단체에 레포트라는 목적달성을 위해 인터뷰를 하러 갔던바... 그곳의 모 소장님께 들었던..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던 말이 있습니다.
“햇볕정책은 외투를 벗지않으려는 쌀쌀한 나그네를 시간을 주어 스스로 외투를 벗게 만드는 한마디로 긴 시간을 통해 이뤄야 빛을 보는 통일한국의 근본적 지름길이다.”
전 그때 그말을 믿었습니다. 아마 정치를 몰랐기 때문이며 그로 인해 전형적인 민주당지지자였기 때문이며 그로 인해 전 햇볕정책에 대한 맹목적 지지와 찬사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말합니다. 탈북이주민들은 말합니다.
북한의 인권과 탈북자들의 실태와 아사로 인해 굶어죽어가는 우리 대북동포 2300만의 비참한 실상에 대해 고발합니다. 또한 정치포로수용소에 갇혀 일제의 마루타격과 마찬가지로 생체화학실험을 해대는 비인륜적 살인고문과 김정일체제의 살인마적 행태에 대해 굉장한 인권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90년대 말부터 시작해서 오래전부터 말입니다.
하지만 당신들과 당신들 지지자들은 말합니다.
조중동의 조작이다..
햇볕정책을 흐트러뜨리려는 보수세력의 흠집내기다... 라고 말입니다.
민주당 당신들의 말은 곧 탈북자는 거짓말의 신이며 세계각국 인권단체들의 북한실상고발은 대한민국 보수세력과 연계된 조작집단이라는 말과 동일시되는 것이 아니덥니까?
햇볕정책 실시기간중 분명히 김대중씨와 노무현씨 그리고 민주당은 이러한 세상에서 들려오는 북한의 인권실태에 대해 분!명!히!.... 듣고있고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시했습니다. 철저히 무시했습니다.
왜냐.. 햇볕정책의 성공을 위해... 김정일의 평화를 위해... 김정일과의 평화를 통한 남북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말입니다. 그 사이에 죽어나가는 대북동포 우리겨레 2300만의 처절한 실상은 뒤덮어버린채 말입니다.
또있습니다...
박지원 대북특검 대북돈가방 지원..
연평해전 전사자에 대한 개밥취급 보상거부 예우상실..
북측의 선제공격과 남한의 우리 형동생의 전사에 대해 북측에 항변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는 황당한 행위.
이는 곧 국가정체성의 상실이요 여기서 바로
민주당 = 친북이다 종북이다 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처럼 국가정체성의 상실과 함께 대북동포의 철저한 무시...
세계적 살인마 김정일과의 평화준수가 곧 한반도통일이라는 햇볕정책의 짙은 어두움에 대한 반성률 0%.. 지금도 남한국가예산의 5%를 저 전쟁광신도 핵무기광신도인 북한 김정일에게 지원해야한다는 종북행위는 지금의 민주당이 과연 대한민국의 정당인지 소수간첩세력에게 장악된 남조선로동당인지의 심각한 의문을 느끼게 하는 동기를 품게 합니다.
10년간의 학습효과를 거치면서도 김정일의 지원 -> 북한인민에게로의 혜택이라는 인과관계를 끝까지 주장하는 민주당 당신들의 이 처절한 종북노선이 바로 제가 한나라당 지지자로 돌아서게 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자 민주당의 파멸을 바라는 이유입니다.
반성을 하지 못하는 자 백전백패요.(햇볕정책)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자 하늘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북한인권)
절대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해대는 정당스럽지 않은 선동전문 특위 386민주화 열사 궐기집단 민.주.당.... 전 진심으로 당신들의 파멸을 바랍니다.
당신들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존재해서는 안되는 서민과 민주주의라는 가짜 마스크를 쓰고 있는 호남의 지역주의의 주 가해자요 호남의 주적, 대한민국의 주적이라 생각합니다.
광우병...용산...MB언론장악...민주주의붕괴...
제가 보기엔 당신들이 외쳐대는 이 구호들은 그저 “동정몰이+연민몰이+감성자극=선동”이라는 철저한 하나의 공식에 불과할 뿐입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 그렇다고 제대로된 대안하나 내놓지 못하는 정치아닌 떼법행위... 왜 이명박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하면 40% 50%가 나오는지 아십니까... 첫째로 말로하는 당신들의 광장식 선동주의에 영합하는 정치에 질렸기 때문이며 둘째는 당신들이 말해대는 저 말이 뻥이고 구라임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며 세 번째로 이명박대통령의 노고를 인지하고 있는 현명함 때문입니다.
OECD역대 가장 빠른 경제회복속도.
G20의장국 유치
EU FTA체결
수십조원의 원전수주 성공.
과 같은 업적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증거이자 이명박 대통령이 당신들과는 근본적으로 사고 구조가 다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물론 당신들은 이 또한 내수경제가 안좋다 빈부격차가 커진다 등등의 온갖 부정적 이유는 다 끌어와 모든 것 하나하나에 딴지를 걸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신들의 그 부정적인 마인드와 반대를 위한 반대를 저주 멸시 분노합니다.
불과 3년이란 시간사이 많은 정치적 사안을 보며 일명 전향이라는 것을 하게 된 한 광주토박이 한 청년이 이 하소연스러운 글을 이곳에 올리는 이유는... 그나마... 아주 조금이나마 추 의원님에게서 희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2009년 12월 30일 민주당 소속이라는 추미애 의원이라는 한 인사가 호남매몰의 가해자인 민주당이라는 소속정당의 당론을 깨뜨리는 모습을 보며 * 민주당에서 최초로 정치인다운 호남정치인을 발견하였다는 것이 바로 그 희망입니다.
당론을 ᄄᆞ르는 정치인이 아닌 개인의 소신과 신념이 원칙이 되는 호남의 진짜 정치인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와 같은 민주당의 전통적인 만화책 캐릭터 같은 정치가 아닌 진심으로 호남과 국가를 위한 국격상승의 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 의원님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이런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멀리서 의원님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보며 제가 3년전 대학강단에 섰던 추 의원님의 곧은 기상을 통해 한가지 커다란 부탁아닌 기대만 하겠습니다. 민주당에 장악된 민주당의 95% 98% 식민지...
호남인들의 김대중과 민주당지지는 위에서 언급했듯
구세력에서 신군부로 이어져 지금에 이르는 세력들에대한 반감이지,
무조건적인 민주당에 대한 몰표가 아니라는 사실이고,
님도 그렇고 저또한 그럴것입니다만,
종교와 사상은 손바닦 뒤집듯 그리 쉽게 변하는게 아니라는 거지요.
그리고
보통사람 이라면 어떤 이유로 인해 환멸을 느껴 지지를 철회 할순있어도,
반대했던 당을 옹호하고 극찬하는 일은 없습니다
정치목적에 따라 또는 사익에 따라 갑자기 정적이었던 당으로 이적한
전형적인 정치꾼 이라면 가능 하겠습니다
따라서 호남청년 이라는 그럴듯한 포장으로
신앙간증 처럼 쓰여진 윗글은 전형적인 보수논객의 각색이라 하겠습니다,
제가보기엔,
같은 이유로 호남민들은 민주당이 아무리 싫어도 새누리당 더싫어
건전한 수권 보수당이 새로 생기지 않는한 계속 될거란 것인데...
새로운 보수당이 생겨 호남민들이 그들을 지지하면
님을 포함한 세력들은
또다시 그들을 호남당으로 몰아세워 고립시킬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입니다
지금 한가지 첨언하자면
호남도 그렇고 영남도 그렇습니다
지자체 얘긴데요 단체장이나 시도 의원들이 한통속이다 보니,
서로 견제하라고 뽑아놓았는데 견제는 커녕
끼리끼리 회외연수다 판공비다 서로서로 예산 빼먹는 일에 몰두하는 그폐해는
말로 할수없는 지경인데도 지역 주민들은 한쪽에 올인하는
참 ㅂ ㅅ 같은짓을 반복하고 있다는것입니다.
꿈님!!
제글은 71년이전에는 지역감정이 별로 없었고
80년이후 5.18광주민주화 운동을 기점으로 호남은
구세력과 신군부 세력에게 등을 돌리고 87년 대선때 지역감정이 극에 달했다,입니다,
박정희 시절부터 87년까지는 부산마산은 야도 였습니다,
김영삼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허나 삼당 야합후 김영삼과 김종필이 흡수돼.
신한국당 이후에는 호남만 고립됐다는 뜻이고요
호남은 5.18을 기점으로 폭도로 몰리고 용공으로 몰린
지역민들의 한을 풀어줄수 있는 김대중을 신처럼 떠받들게 됏다는겁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인물이 지역 90%이상을 선동해서 움직일수 있다면 그건 신이지요.
또 오해 하실까봐.첨언하자면 호남의 한이란,
호남에서도 대통령을 한번 만들어보자,이런겁니다,
따라서 호남은 이제 한은 없는걸로 압니다,
이제 아마 제생에는 인물이나 정서로 보아 호남에서 대통령 나오는 일은 없을겁니다,
다만 그들의 아픔을 이해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님처럼 "징징거린다"저질스런 표현으로 자극만 안하셨으면 좋겠고,
논쟁이야 언제나 오케이지만 근거있고 누구나 아는 사실적인것 이었으면 하고
근거없는 글을 퍼와 난장판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아이의 가해자의 변(간지럼 태우고 장난좀쳤다)을 보더라도
늘,모든사건이나 사고후,
강자나 가해자 입장에서는 장난이나, 엄포좀 준것이다,라고
별거 아닌걸로 치부해 버리지만,
당하는 입장은 항상 피해의식에 젖어 있을수 있습니다
그쪽에서 당한 사건도 있었고 그냥 그려려니 해주세요,
첫번째,
당시 보도 어디에도 김대중이 호남단결론으로 김대중이 탈당했다고
보도한적 없습니다,
김대중이나 김영삼이나 4자대결시 승산이 있다고 여겼겠습니다만,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당시 전두환과 노태우가 감옥 아니면 연금으로
집밖으로 한발짝도 못나오게 하던 김대중을 6.29로 직선제 받아들이고
즉시 연금풀고 사면복권시켜 준것은 둘이 대립하게 만들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정권재탈환의 1차 시나리오로 생각됩니다,
두번째 왜곡은
87년 이후 선거에서 야당이 망했다구요?
총선에서는 당시여당 노태우가 망했지요,
87년 대선후 이듬해 88년 치뤄진 총선에서 님의글과 반대로
사상 처음으로 여소야대로 정부여당 민정당은 쓴맛을 보지요
대선에서는 2등을 했지만 이듬해 총선에서 김영삼의 통일 민주당은
평화민주당의 김대중에 밀려 원내 제3당으로 추락하는 수모를 당하자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굴로 들어간다",
"구국의결단이다"는 김영삼의 삼당합당으로 다시 여대야소로 바뀌고
호랑이 잡으로 들어간 김영삼은 호랑이(대통령)는 잡았지만 결국
호랑이 밥이 되어 영호남은 돌아오지 못할 지역감정의 나락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김영삼이 호남에서 득표률이 저조했던것은 맞지만 1%로도 얻지못했다는것도
당시를 잘모르는 사람들에게 교묘한 왜곡이구요,
그밖의 국책사업은 그지역이 호남이던 충청이든 영남이든 강원이든
지역 감정이라기보다는 그 지역주민의 이해관계에 따라 반대할수 있는것이지,
비단 영호남,문제이지는 않습니다
부채도사 "왈" 바람은 부는 쪽이 시원하고, 시원함이 과하면 감기가 들겠고, 감기가 든 사람은 따뜻한 바람을 바라고 거기다 등 따숩은 아랫목을 생각코 이를 얻기 위한 꾀가 필요했으되, 그 불쏘시게로 어디 것이 좋을까? 고민했다는 둥???? 다~아~븐 머~언 곳에~~~ 장인 코끼리 만지기~~~~ 그 때 그들이 한 일은 그들만이 알고 있다!!!
중간의 글이 몽땅 빠져버렸네요,
이후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신구부에 의해 김대중이 기도한 내란으로 몰리면서
부모형제를 신군부에 잃고 폭도로 내몰린 호남민들의 민심은
구세력과 신군부에 등을 돌리고 사형수가 된 김대중과 함께합니다,
사실 저는 김대중이 호남에서
지역감정 조장하는 발언이나 보도를 본적이 없습니다,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의 대표적인것은
당시 정주영 후보측에서 도청한
초원복집사건 에서 김기춘이던가
당시 법무부장관이 지역기관장 불러다놓고
영도다리 운운하며 했던것이 가장 충격이었지요,
해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호남에서 몰표를 준것은 맞구요,
거기에 영남인들도 대응한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