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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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말씀드렸듯이 오늘은 구체적인 논제를 던져 보겠습니다.
지역감정과.정치를 여기 이슈방에서 검색해 해보니..수많은 글들이 있더군요.
월님들께서도 질린 만큼 떡밥이 식상하셨죠?
저 또한 식상한 떡밥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하에 글을 써보도록 할께요.
아참..밑에 원문글에 보셨듯이..반어법으로드린 "전투"라는 단어를 이해못해
정말로 전투력 충전해오신 분도 계시던데.. 아시죠? 릴렉스가 밑바탕이된 자유로운 논쟁을 해보자구요^^
지역감정과 정치는 땔래야 땔수없는 공생관계라고 생각되네요.
여기 이슈방에서 지역감정으로 검색을 해보니 수많은 정치인과.대통령들이 지역감정을 이용한 사례를 쉽게 찾아 볼수있었습니다.
저는 그런 구체적인 자료에 입각한 까발리기식 논쟁보단 좀더 중립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에 앞서 제 소개부터 드리지요.
현.. 경북 구미에 거주중입니다. 고향은 경북 예천 입니다.
서울에서7년간 거주했으며 전라도 광주에서 훈련소 생활을하였구요.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지역감정을 정치에 이용한 정치인을 뽑으라면.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박정희 대통령을 뺄수가 없겠지요?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초기에는 전라도 지역에서도 지지율이 어느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즉 박정희 초기당시만 하더라도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감정은 거의 없었다고 볼수있겠지요?
하지만 현재의 박정희와 김대중은 지역감정의 상징으로 비춰지곤 합니다.
여기서 잠깐..지역감정의 시초부터 논해보도록 합시다.
6.25당시로 거슬러 올라가야겠죠. 6.25당시 남한은 전화에 휩싸여 경남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황패했었구요.
전후 일본에서 부품을 들여와 미국으로 수출하려는 경제개발계획이 추진되고.
그로인해 경상도 지역의 발전은 더욱 편중됩니다.
그러던 중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균형발전론이 호남에서 서서히 여론을 몰아갔었구요.
박정희 정권은 전라도 지역 출신들을 요직에서 소외시키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였던거 같구요. 저 스토커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
고 박정희 전대통령은 군인출신이였고. 고 김대중 전대통령은 정치인이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고 박정희 전대통령은 정부의 계획하에 경제개발계획이 일사분란하게 진행되는 것을 원했고.
고 김대중 전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전라도의 권익을 주장하며 여론을 모으려 했었지요.
고 김대중 전대통령은 정치적인 타협을 원했지만 고 박정희전대통령은 그것을 용납하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국 건너지 못할 강을 건너게 되고. 그 결과 경상도와 전라도는 돌이킬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죠.
저 스토커가 생각하는. 고 김대중 전대통령이 그렇게 밖에 할수없었던이유는.
부동산 상승 등으로 인한 경상도 지역의 부의 편중을 바라보며 느낀 소외감.
호남지역 청년들이 타향생활을 하면서 거칠어질 수 밖에 없었던 전라도 사람들의 민심에 손을 잡아준거 같은 생각에 수긍이 가기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가는 점은 그당시 한국의 경제여력이 균형발전을 논할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수많은 사례들보단 지역감정에 상징적인 두분의 사례를 통해.. 저스토커 뿐만 아닌.
여기 계시는 많은 월님들께서도 공감하는 부분은.
바로.
지역감정은 정치에 이용당한 처절하고 암울했던 시기에 결과물 이라는 점입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균형적인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어느 지역을 중심적으로 발전할 것인지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것인지는 하나의 방법론이고.
현재 대한민국은 균형적인 발전을 추진할 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적, 정치적 논리에 의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진 두 지역이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부와 권력이란 한번 잡으면 놓기싫고.
주변사람에게 국한시키려 하는 것이며.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쟁취하고 싶어하는 것이라는걸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상 스토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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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화합타령 하면서,정작 거선 거시길 까야,
거시기선 거글 까야 확실한 표를 얻으니까요..
이상!!본적 서울 원적 피양인 달랑무 였씸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