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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이 곳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이데올로기와 신앙은 인간에게 주어진 최고이자 지고의 가치로 여겨지는 것이 무리 속 인간의 속성이라 보이는군요^^
나름 거친 말들이 오고갈땐 더러 눈쌀이 찌뿌러지지만, 나름 자신의 가치와 그 객관화를 논증하려는 분들의 노력들은
"동전의 양면"이라는 흔하디 흔한 진리를 일깨워 주기도 하더군요!
생각과 이즘이 좌와 우로 나뉜다 하나 그건 역사발전의 두 축이 되리라 믿습니다.
역사를 돌이켜 볼때, 그 두 쪽 모두가 애국자의 모습이며 고민의 흔적임을 또한 믿습니다.
단지, 토론의 장이라면 인신공격성보단 설득의 기술을 이용하시는게 옳지 않을까 조심스레 올려 봅니다.
늘 눈팅하면서 빠짐없이 토론의 댓글을 읽지만,
유독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그 분께는 정중한 쪽지 한통, 그리고 조금 기분나쁘셨을지 모르지만 하대체 어투의 쪽지 한통을 드렸습니다.
내가 발을 잘못 디딘듯하나 어쩌겠소, 이미 내디뎠으니....
우리 오프라인서 한번 만나는게 어떻겠소?
마음이 많이 상하신듯하니....
처음 쪽지로 정중히 청했음은 그대의 생각이나 신념을 탓한게 아니었듯
내가 보낸 두개의 쪽지중 2번째 쪽지가 공개된 상황에
내가 뭐라할 말이 있겠소?
그래, 나이야 무어그리 중하겠소.
나이값 못하는 나처럼
10대들 하는 짓거리에 능한 사람도 있는데....
내가 댓글에 유감을 표했음에도 아직 남은게 있다면
쪽지로 보내세요.
내가 밖에서 만나 풀어야 할 부분을 매듭지으리다.
*사극의 어투가 대부분 이러하기에 하대체에 대한 존칭체로 써봤소*
이제 일과를 마치고 여유로우니 댓글에 응하고자 하오.
내가 쪽지를 드린건 그대가 공개하지 않은 1통과 이미 밝힌 1통이 전부 이거늘....
시덥잖은 노인네가 하는 말이라 생각하지 말고
진정성을 갖고 한번 만나면 어떠하겠소?
다들 그대의 말장난에 장단 맞출 나이도 아니고
그대 또한 40중반에 가깝다니 그간 가벼이 허공중에 던진 말들과 조롱...
내가 그대에게 상처를 준거 같으니 얼굴 마주하며 풀어 보자는 것이오.
난 그대가 하는 말들에 익숙치 않아
발빼기 신공이니 뭐니 모르겠소.
쪽지 보내시면 응하리다.
나이도 있으니 공개창보단 쪽지가 나으리라 믿소.
난 이 사이트에서 싫은 소리든 상처주는 소리든 그대에게 처음한 탓으로 많이 진지하외다.
그대가 밝히지 않은 처음 1통의 쪽지도 나름 정중했으나
혹여, 공개창에선 누가 될수 있을까 쪽지로 했음을 밝히고자 하오.
내가 어떻게 그대에게 반응함이 옳은가?
퇴근하다말고 폰으로 글을 올리네만
나잇살 따먹기하는 공간도 아니고
나름 시대의 이슈를 다루는 무거운 공간이니 그대처럼 가벼울 수도 없고
심히 난감하기 짝이없다네
그렇다고 육두문자를 쓰기엔 그대말처럼 가식으로 만들어온 내 얼굴에 침뱉기니~!
그래도 그대 중씨나 백씨 나이뻘은 될지 모르니 너무 가벼운 언행은 말았으면 좋을텐데~^^
사는게 별거 있겠는가?
서두에서 밝혔듯 이 공간에서 내가 배우는 것이 적지않음이 사실인데~
단지 그대란 사람을 보고 싶다는 그 궁금증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구먼
신념과 이즘이 다르다하여 어느 누굴 조롱할수 있겠는가?
단지 그대의 놀이터가 된 이 공간이 아쉬워 던진 것이 나의 화와 과가 아닌가 생각될 뿐이군
아쉬우면 언제든 연락하시게나
익명성과 숨겨진 얼굴로 타인을 상처주고 조롱하기보단
당당한 오프라인이 좋은거 아니겠나?
이렇듯 하대체를 이끌어낸 결과 또한 그대와 나의 평행선이라 해야겠군
이리떼 처럼 달려들면서
박정희가 여자끼고 술먹다 뒈졌다는글은 개념글이라 누구도 테클거는사람이 없지요 ㅎ ㅎ
정치,사회이슈도 낚시의 한장르 게임이라생각하고 그냥 재미로 즐기면 될것갔습니다
애국보수 ㅎ ㅎ 멋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