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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당일 언론사 친구로부터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들은바 있고,
더구나 72%투표율을 넘어가면 야당의 승리가 점쳐져 있고,저번 선거에 가장큰 신뢰도를 보여준 YTN방송에서 6시정각에 나온 결과가
문재인 승리로 나와 승리에 기쁨에 젖어 있다가 일순간 나락으로 빠져드는 기분...
저와 같은 느닷없는 결과?에 더더욱 허탈한 심정이 더해진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 됩니다
이번선거의 가장큰 다른점은 투표율이 `진보성향 우세`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는 점을 들수 있겠습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삼십대의 결집력 보다 오육십대의 결집력,투표율, 인구숫자가 앞섰다~로 요약 됩니다
그렇다면 득표수 108만 표차의 승리의 요인이 오육십대의 표심에 가장큰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면
회원님들꼐서는 승리의 요인이 또 다른 무언가에 있다고 생각 되십니까?
제가 느낀 몆가지를 중요순서대로 나열해보면
1번 박근혜란 브랜드를 이기기에는 문제인으로는 역부족 이었다
-이번 선거기간 뿐만이 아니고 이미 박근혜란 브랜드는 유명연예인 못지않는 스타 였습니다
심지어 광주에서도 박근혜를 보는 시민들의 열광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이번 광주 선거결과를 떠나서)
특히 5년전부터 다져진 차기여권 후보라는게 일찌감치 알려진 상태 였습니다
그에 반해 문재인이란 지명도는 상당히 떨어질수밖에 없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습니다
2번 정권심판으로 부터 벗어난 전략
-야권의 맹공인 `정권심판`으로 부터 약간은 벗어난듯한 선상에 있었습니다
`여당속에 야당`이란 이미지를 꾸준히 보여줬고,
MB정권 탄생떄부터 친박,친이계로 갈라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결과적으로 뜻하지 않는 좋은 결과로 이어 졌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차기정권 도전자도 참고할만한 사항 입니다
3번 `이미지전략`에서의 성공
`약속!`이란 이미지를 최대로 부각시켜 잘선전 했습니다
`현대의 정치는 이미지의정치`라고 대표 됩니다
특히 세종시문제를 나서서 약속한대로 해결 했다는것이
선거처 최대 요충지인 충청도를 장악함으로서 판세를 장악 했다고 봅니다
물론 충청도 장악에는 약속의 이미지와 더불어 어머니 육영수여사의 고향이란점도 크게 작용 했습니다
4번 보수의 결집
-안철수와의 단일화가 만사가 아니라는 보수의 목소리,어정쩡한 단일화,
이정희와 국정원여직원사건의 역풍,북한 미상일발사,대외적 불안요소 증대 등이 대표 됩니다
보수라는것이 나이와 깊은 상관 관계에 있다고 보면
정치의 생명을 내걸고 배수진을 친 절박함과 ,
마지막 기회를 주자는 동정론이 크게 작용 했다고 보여 집니다
5번 한쪽으로 기운듯한 언론
-이번 선거가 기존 선거판에서 볼수 없었던 `종편방송등장`이 있습니다
기존 보수언론사의 보도성향을 종편에서도 여실히 보여 주었습니다
지상파방송에서는 시간의 제약상 정치분야를 조금밖에 다룰수 없는데
종편들은 하루종일 정치분야만 다루면서 대다수 국민에게 편향된 정보를 주었다고 생각 됩니다
다들 보셨겠지만 우로 기운것은 느끼셨을 겁니다
대표적으로
안철수와 단일화를 깍아 내리기 바빳고,이정희 까기,이정희 사퇴를 27억 먹튀만을 부각 시켰고
국정원여직원 사건도 사건의 본질인 국정원개입 보다는 야당의 정치공작과 인권유린 쪽으로 몰고 갔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독재는 육영수의 온화함으로 덮고
이명박의 실정을 노무현 실정으로 부각 시키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괘씸한것은 차라리 대놓고 방송국입장 이라는것을 밝히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친 하류 패널들을 지속적으로 출연 시키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 공로자는 당관계자들이 아니라 종편방송 입니다
새누리당 에서는 필히 공로패를 주어야 할것 입니다 ㅠㅠ
6번 진보의 공약을 수용
-이번 선거에서 웃기는 것은 하나같이 양쪽공약이 같다는것 입니다
`경제민주화`란 이슈가 누구의 발상인지도 햇깔리게 만들고
그 동안 포퓰리즘으로 몰아 붙쳤던 반값등록금을 공약으로 내건것 뿐만이 아니고
노인수당,의료비지원 같은 공약을 약속을 중요시 하는 이미지의 박근혜가 내검으로서 공약이행을
야당 보다 더 신뢰를 주는데 성공 했습니다
대충 제 개인적으로 승리의 요인을 중요 순서대로 몇가지 분류 해보았습니다
이제 저는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 모두들 마찬 가지시겠지요..
대통령이 누가된들 나라가 확 바뀌는것은 아닐 겁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님 지지율 7% 죄송 합니다
근혜씨가 미워서 그런것은 정말 아닙니다 이점은 최측근 이정현씨꼐 들어서 아신다고 들었습니다
1.안철수의 포기로 이룬 후보단일화..
정당한 경선,선거로 단일후보를 선출하지 못하고
안철수측의 국민과의 단일화약속을 지키기
위한 일방적 후보사퇴로 인한 단일화로
안철수세력을 제대로 흡수를 하지 못했다..
2. 박근혜라는 이름값..
두말할것 없이 이름값에서 박근혜가 앞섰다..
3.리정희의 돌직구 까대기..
국민들은 분명히 변화와 개혁을 바라고는 있지만
리정희와 같은 일방적,편파적 까대기와
공산당적인 이미지에 오는 사회개혁에 대한
거부감과 혐오감이 박근혜에 대한 동정과
보수의 총결집을 만들었다..
4. 선거는 sns가 아니라 직접 찍는게 선거다.
스맛폰으로 트위터,페이스북,카톡 등등의 sns에 너무 몰두하는 20대,30대들이 너무 많다.. 선거 전에는 그들의 숫자가 상당히 커 보이지만 실제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아주 저조했고, 흡사 온라인게임의 캐릭터인지도 조사처럼 재미에 몰두했다..하지만 50대 이상은 조용히 있다가 투표용지에 도장찍고 조용히 퇴장했다..
선거는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는거지
RT랑 좋아요 날리는게 아니다..
터미박님 분석 잘 하셨네요.
저 역시 공감 합니다.
허지만 내가 원하는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또 다른 많은 분들이 원하셨으니 축하 해드려야지요.^^*
님이 말씀 한대로 어느 누가 대권을 잡아도 크게 변하지는 않을겁니다.?
탕평 정치를 하신다니 기다려 보입시더.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터미박님께서 전에 올리신 지역별 인구구조(불균형),
그리고 이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 (지역갈등) 문제를 추가 하고 싶습니다.
이 문제도 시간이 지나고 생각 있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조금은 나아지리라 믿습니다만..
이를 대신하여 과거 선거와 다르게 진보와 보수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다시 말해 이젠 세대간 갈등을 촉발 시키고 있지요.
(제 생각에는 민주당도 어느정도 보수 정당입니다.)
갈등을 촉발하여 이득을 보는 구조는 옛 정치나 사회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 않나요?
내부가 아니면 외부(예를 들어 중국과 일본 사이의 영토문제)로 돌려도
국민의 지지도는 강해집니다.
이게 불가능 하면 안에서 또 찾을 거고
우리나라는 이에 아주 적합한 환경입니다. (남북, 영호남 등)
이 문제를 인지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생각 있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알렉시 드 토크빌이 한 말의 뜻을 나이가 들어가며 깨닫고 있습니다.
제가 하나더 덧 붙이자면,
투표당일 투표율이 좋아 보수는 긴장했고
당일날 권영세 의원의 불법 선거운동,
즉 "준비중인 차량으로 어르신들을 실어
나르라"는 독려였다고 봅니다,
다시말해
보수는 비상사태임을 감지하고
투표소로 나간반면,
진보는 이런 추세면
나 아니라도 충분하다는 안일함이 발목을 잡았고,
그나큰 요인은 아무래도 종편이라고 봅니다,
그들은 하루종일 날이면 날마다,
보수논객 불러다 놓고 박근혜는 미화
문재인,안철수 비방을 해댔습니다,
사실 저같은 사람은 별로 영향이 없지만
공공장소,즉 터미널 이나 대합실에서,
와이티엔 엠비엔은 뉴스 하루종일 방영 합니다,
정치를 싫어 하는 사람,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차시간 기다리는 지루함에 원하지 않는 정보 ,
그것도 잘못된 정보들이 무의식중에 주입 되는것입니다,
그런 잛은 정보를 받아들인 사람 대부분은
정보의 옳고 그름을 분석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그들이 아는 정치고,정치의 최고 지식이니까요,
아무튼 여당의 승리로 말미암아,
국정원건은 또 유야무야 넘어 가겠네요.
야당이 집권해서 확실하게 밝혀 지던지.
아님 민주당의 오류로 밝혀지던 했어야,
다시는 이런류의 장난들이 다음 선거때
발붙이지 못하는건데...
위 분들 말씀 중에 5060세대는 대부문 보수라는 생각 맞습니다.
왜 2030세대때는 진보였다가 5060세대가 되면 보수로 변할까요?
그 이유는 이렇다고 봅니다.
2030때보다 5060때가 세상을 사는 현명함이 높아졌기 때문이지요.
특히 대한민국은 지구상에 유례없는 북한집단이 존재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보수와 진보는 맞지않고 우익과 좌익이라고 해야 맞다는 생각입니다.
지구상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없는 국민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대선이 끝나고 여러 말중에..5060이 과거에는 진보적 성향이였다가 지금은 보수로 변했다.
5060세대가 시대의변화를 격으며 이제는 진보 보다는 보수의 안정함을 추구하는것이 삶의 지혜였다...
하며...막...침을 튀기며 그들을 진보에서 보수로의 환골탈퇴(?)화 시키는데요.
물침대님께서도 그런 언론의 영향을 조금 받지 않았을까? 생각되느데....아니시길 바랍니다.
지금 5060중 어느 분들이 과거에 진보였습니까?
민주화의 도시 광주, 전라도분들인가요? 부마항쟁의 경남인가요?
민주주의가 짓밟히던 시절, 총칼앞에 당당하게 정의를 얘기 하지 못한 비겁한 그들이 이제와서 나는 과거에 진보주의자였노라~
하는거... 참...부끄러운 일입니다.
당장 내년 본인들의 돈벌이 걱정을 하시는게 편가르고 대통령된사람 깐것보다는 현실적일듯 합니다
누가되었던 그거는 국민의 선택입니다
잘하리라 보는 사람이 많았기에 당선이 된거구요
이젠 저도 낚시 같이 다니는 사람들부터 정리를 하겠습니다
남 않되길 바라는 자는 모조리 배척을 하겠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한 사람들 참 많네요
투표율이 높길래 아하 박근혜가 되었구나 안심햇읍니다 보수가 연합한게 이정희때문일걸요
투표전날 문재인 증권살까 박근혜꺼 살까 저울질을 많이해 보앗는데
아가방 EG 동양물산 90%,조광페인트 10%
현재 조광페인트 동양물산팔고 EG 아가방 가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