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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의 `중요 요인`이 무엇 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터미박 IP : 66a7ea8e61f9e39 날짜 : 2012-12-21 13:26 조회 : 4427 본문+댓글추천 : 0

오늘에사, 겨우 멘붕?상태에서 벗어난 기분이 들기 시작 합니다..

선거당일 언론사 친구로부터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들은바 있고,
더구나 72%투표율을 넘어가면 야당의 승리가 점쳐져 있고,저번 선거에 가장큰 신뢰도를 보여준 YTN방송에서 6시정각에 나온 결과가
문재인 승리로 나와 승리에 기쁨에 젖어 있다가 일순간 나락으로 빠져드는 기분...

저와 같은 느닷없는 결과?에 더더욱 허탈한 심정이 더해진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 됩니다

이번선거의 가장큰 다른점은 투표율이 `진보성향 우세`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는 점을 들수 있겠습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삼십대의 결집력 보다 오육십대의 결집력,투표율, 인구숫자가 앞섰다~로 요약 됩니다

그렇다면 득표수 108만 표차의 승리의 요인이 오육십대의 표심에 가장큰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면
회원님들꼐서는 승리의 요인이 또 다른 무언가에 있다고 생각 되십니까?

제가 느낀 몆가지를 중요순서대로 나열해보면

1번 박근혜란 브랜드를 이기기에는 문제인으로는 역부족 이었다

-이번 선거기간 뿐만이 아니고 이미 박근혜란 브랜드는 유명연예인 못지않는 스타 였습니다
심지어 광주에서도 박근혜를 보는 시민들의 열광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이번 광주 선거결과를 떠나서)
특히 5년전부터 다져진 차기여권 후보라는게 일찌감치 알려진 상태 였습니다

그에 반해 문재인이란 지명도는 상당히 떨어질수밖에 없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습니다

2번 정권심판으로 부터 벗어난 전략

-야권의 맹공인 `정권심판`으로 부터 약간은 벗어난듯한 선상에 있었습니다

`여당속에 야당`이란 이미지를 꾸준히 보여줬고,
MB정권 탄생떄부터 친박,친이계로 갈라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결과적으로 뜻하지 않는 좋은 결과로 이어 졌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차기정권 도전자도 참고할만한 사항 입니다

3번 `이미지전략`에서의 성공

`약속!`이란 이미지를 최대로 부각시켜 잘선전 했습니다

`현대의 정치는 이미지의정치`라고 대표 됩니다

특히 세종시문제를 나서서 약속한대로 해결 했다는것이
선거처 최대 요충지인 충청도를 장악함으로서 판세를 장악 했다고 봅니다

물론 충청도 장악에는 약속의 이미지와 더불어 어머니 육영수여사의 고향이란점도 크게 작용 했습니다

4번 보수의 결집

-안철수와의 단일화가 만사가 아니라는 보수의 목소리,어정쩡한 단일화,
이정희와 국정원여직원사건의 역풍,북한 미상일발사,대외적 불안요소 증대 등이 대표 됩니다

보수라는것이 나이와 깊은 상관 관계에 있다고 보면
정치의 생명을 내걸고 배수진을 친 절박함과 ,
마지막 기회를 주자는 동정론이 크게 작용 했다고 보여 집니다

5번 한쪽으로 기운듯한 언론

-이번 선거가 기존 선거판에서 볼수 없었던 `종편방송등장`이 있습니다

기존 보수언론사의 보도성향을 종편에서도 여실히 보여 주었습니다
지상파방송에서는 시간의 제약상 정치분야를 조금밖에 다룰수 없는데
종편들은 하루종일 정치분야만 다루면서 대다수 국민에게 편향된 정보를 주었다고 생각 됩니다

다들 보셨겠지만 우로 기운것은 느끼셨을 겁니다

대표적으로

안철수와 단일화를 깍아 내리기 바빳고,이정희 까기,이정희 사퇴를 27억 먹튀만을 부각 시켰고
국정원여직원 사건도 사건의 본질인 국정원개입 보다는 야당의 정치공작과 인권유린 쪽으로 몰고 갔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독재는 육영수의 온화함으로 덮고
이명박의 실정을 노무현 실정으로 부각 시키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괘씸한것은 차라리 대놓고 방송국입장 이라는것을 밝히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친 하류 패널들을 지속적으로 출연 시키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 공로자는 당관계자들이 아니라 종편방송 입니다
새누리당 에서는 필히 공로패를 주어야 할것 입니다 ㅠㅠ

6번 진보의 공약을 수용

-이번 선거에서 웃기는 것은 하나같이 양쪽공약이 같다는것 입니다

`경제민주화`란 이슈가 누구의 발상인지도 햇깔리게 만들고

그 동안 포퓰리즘으로 몰아 붙쳤던 반값등록금을 공약으로 내건것 뿐만이 아니고
노인수당,의료비지원 같은 공약을 약속을 중요시 하는 이미지의 박근혜가 내검으로서 공약이행을
야당 보다 더 신뢰를 주는데 성공 했습니다

대충 제 개인적으로 승리의 요인을 중요 순서대로 몇가지 분류 해보았습니다

이제 저는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 모두들 마찬 가지시겠지요..

대통령이 누가된들 나라가 확 바뀌는것은 아닐 겁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님 지지율 7% 죄송 합니다

근혜씨가 미워서 그런것은 정말 아닙니다 이점은 최측근 이정현씨꼐 들어서 아신다고 들었습니다

다음엔 이정현씨 꼭 당선될 겁니다

다시 한번 당선 축하 드립니다!
추천 0

1등! 제주감귤 12-12-21 13:53 IP : cd2df8c46c15aa2
이정희가 일등공신
투표율이 높길래 아하 박근혜가 되었구나 안심햇읍니다 보수가 연합한게 이정희때문일걸요
투표전날 문재인 증권살까 박근혜꺼 살까 저울질을 많이해 보앗는데
아가방 EG 동양물산 90%,조광페인트 10%
현재 조광페인트 동양물산팔고 EG 아가방 가지고 있음
추천 0

2등! 해머맨 12-12-21 14:05 IP : c8b27170748be6f
1.안철수의 포기로 이룬 후보단일화..
정당한 경선,선거로 단일후보를 선출하지 못하고
안철수측의 국민과의 단일화약속을 지키기
위한 일방적 후보사퇴로 인한 단일화로
안철수세력을 제대로 흡수를 하지 못했다..

2. 박근혜라는 이름값..
두말할것 없이 이름값에서 박근혜가 앞섰다..

3.리정희의 돌직구 까대기..
국민들은 분명히 변화와 개혁을 바라고는 있지만
리정희와 같은 일방적,편파적 까대기와
공산당적인 이미지에 오는 사회개혁에 대한
거부감과 혐오감이 박근혜에 대한 동정과
보수의 총결집을 만들었다..

4. 선거는 sns가 아니라 직접 찍는게 선거다.
스맛폰으로 트위터,페이스북,카톡 등등의 sns에 너무 몰두하는 20대,30대들이 너무 많다.. 선거 전에는 그들의 숫자가 상당히 커 보이지만 실제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아주 저조했고, 흡사 온라인게임의 캐릭터인지도 조사처럼 재미에 몰두했다..하지만 50대 이상은 조용히 있다가 투표용지에 도장찍고 조용히 퇴장했다..
선거는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는거지
RT랑 좋아요 날리는게 아니다..

이상 생각나는거 함 적었습니다..

모두들 눈길에 안전조심하십시요 ..^^
추천 0

3등! 바오밥나무 12-12-21 14:19 IP : eb43cb4684df651
이익- 돈 을 지키기 위함이였을 터 ~~ 하지만
여건이 호락호락하진 않을겁니다.
추천 0

찌가천근추신공을 12-12-21 14:21 IP : 78f5d935dd761b1
"In every democracy, the people get the goverment they deserve."

- Alexis de Tocquevile -

슬프게도 이보다 합당한 이유를 찾을 수 없네요..
추천 0

바즈라 12-12-21 14:29 IP : 3892a0d25dd1110
종편방송
저도 보수지만 종편방송 잘 안쳐다 봅니다.

사실 공약도 중요하지만
이번선거는 박정희 대 노무현의 성향이 강했죠
거기서 국민들은 박정희 손을 들어준 겁니다.
박근혜가 어떻게 할지 두고 봐야겠지만
육여사 돌아가시고 24살 박근혜가 보여줬던 퍼스트레이디 대행은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가 호남향우회 회장단, 한화갑 등 호남쪽 민심 끌어잡으려고 했는데,
물론 지지난 선거때 보다는 그 지역에서 득표율이 높았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고 생각합니다.
원하시는 국민대통합 꼭 이루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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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山 12-12-21 14:39 IP : 4cc3337ece72f04
제 생각은 이러 합니다.

첫째 : 이념적 대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를 둘러 보아도 진보와 보수의 충돌?이었습니다.

보수층을 대변하는 5060세대 진보층을 상징하는 3040세대 여기서 주목해야 할부분은 예상을 뛰어넘는 보수의 최대 결집이었지요

언론매체를 보셔서 아시겟지만은 진보측 60~70% 투표율로 선전하엿으나 반면 보수측은 80~90% 근접하여 투표를 하였고

보수집결의 이유는 대북관계와 안보, 불만요소를 진보측 에서 이를 극도로 자극을 하엿 보수의 집결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 세대간 대결? 젊은세대와 노인세대의 대립한 선거였다고 봅니다.

투표결과를 봐서 아시겠지만 물론 젊은세대 측에서 박근혜당선자의 지지하는 비율이 적지 안았음을 증명하지만 대체적으로

진보측을 지지하는 층은 젊은세대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안철수님과 함께 젊은측을 선거장으로 많이 유도한것 또한 진보성향이 젊은세대가 많다고 여기기 때문에 야당에서 투표율에

상당히 공을 들였지요

헌데 여기서 정동영님의 소위 노인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일어 났고 어려운 시기에서 부터 현시점까지 격어온 세대로써는 상당히

불쾌하게 생각을 하였을테고 이로인해 5060세대가 결집되어 투표장을 찾은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정희 후보의 독설 토론장에서 박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남쪽정부,등등 독설을 퍼부었지요

진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보수를 여는 어느대선때보다도 그수위가 높게 공격하였고이는 곧 진보가 보수의 공격으로

심기가 불편한대로 불편한 5060 즉 노인세대 결집을 이루어 내어 90% 가까이 투표를 한계기를 만들엇다고 생각합니다.

즉 젊은 진보층 3040세대가 보수층 5060 세대의 공격으로 비치게 된것이라 여깁니다.

세번째 : 박근혜,이정희,문재인 토론에서 보았듯이 두 여성 사이에 문후보님의 두각을 내보이지 못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독설로 이정희 후보에 언행에 언론매체 및 청취자 또한 초점이 마춰져 잇었고 거기에 항변하는 박근혜님 에 모든 포커스가

마춰져 가고 있엇다고 생각합니다.

그틈에서 문재인님의 두각을 내지 못한것이 이또한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넷째 : 이번 대선에선 참으로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그중 문재인님에게 가장 치명적인 사건은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문재인님께서 슬로건으로 내세우신 "사람이 먼저다" 에 반하는 일련의 당의 문제입니다.

진실이 무엇이던 그사건속에서 행동한 그들의 모습은 분명 인권유린 이엇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먼저다라고 내세운 슬로건에 반하는 일이었기에 2030 즉 진보젊은세대 쪽에서 또한 투표를 포기한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섯번째 : 5번째글은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어 짧게 드린다면 지역 대결이엇지 싶습니다.

영남과 호남 경기도권의 고룬 표를 얻었기에 박근혜님의 우세였다고 봅니다.

호남에서의 약진이 이또한 큰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재인후보님의 영남에서 얻은표 또한 상당혔지요 이것만보드라도 지역색은 이젠 점차 줄어 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참으로 다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야권에서의 몇몇분과 사건으로 보수의 최대집결로 투표장으로 모이게 한것과 2030세대의 보수층도 상당하였기에

이번대선이 이렇게 끝이 난것 같습니다.

그저 언론매체를 통하여 공감가는 부분을 글로 옮겼습니다.

나름에 생각이라 여겨 주시기 바랍니다.

눈이 참 많이 오는네요 늘 안전운행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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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山 12-12-21 14:40 IP : 4cc3337ece72f04
한줄 더 인용하자면 "죽은 공명이 중달을 이겻다" 이렇게 이야기 드리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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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12-21 14:43 IP : ab281b49abaa71d
선거 이틀밖에 안지났는데...

벌써부텀 조중동이 흔들어 대기 시작 했습니다
공약들을 재조정해야한다면서...

부디
초심을 잃지말고
선거운동당시 다니면서 들었던
국민의 목소리를 기억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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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12-21 14:57 IP : ab281b49abaa71d
위에서 정확한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니.....

제가 보기엔
박 당선자의 보수색깔이 그리 진하지 않아 보여서 중도층에서 또한 여성층에서
많이 표를 주지않았나~ 혼자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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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애 12-12-21 14:58 IP : 855a75bf34dbcf9
터미박님 분석 잘 하셨네요.
저 역시 공감 합니다.
허지만 내가 원하는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또 다른 많은 분들이 원하셨으니 축하 해드려야지요.^^*
님이 말씀 한대로 어느 누가 대권을 잡아도 크게 변하지는 않을겁니다.?
탕평 정치를 하신다니 기다려 보입시더.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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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 12-12-21 15:36 IP : ae197fee128f566
문재인후보 유세중에 이명박근혜 라고 할때부터 질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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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면챔질 12-12-21 16:08 IP : 4730f9c74a9cc48
터미박님 대단하십니다 읽어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상당히 정답에 가까운 분석이라 봅니다

제경우는 이정희 발언에 자극받은게 크구요

둘째는 3:1 로 보이는 싸움이라 작지만 내한표라도 도움을 줘야겠는 마음이였습니다

물론 박근혜를 지지하는사람이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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誠敬信™ 12-12-21 16:19 IP : 1b7fe5661284c71
터미박님의 말씀에 공감 합니다

전 이명박 정부가 탄생하면서

나랏님은 하늘이 내린다 라는 말을 절감 했습니다

결국 저혼자 내린 결론은 우리나라 국운이 이것밖에는 안되는구나...........

지금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콩심은데 콩나는 법입니다

다만 아버지보다는 조금 나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비에 달린 모자조차 남의 씌여줘야 하는 오만한 공주가 아니길 진심으로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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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면챔질 12-12-21 16:47 IP : 4730f9c74a9cc48
지금 까지의 박근혜를 보고도

우비에 달린 모자조차 남이 씌여줘야 하는 오만한 공주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성경신님 철저히 좌측만 바라보는분 맞군요

박근혜가 15년 정치하는동안 그런모습 보인적 있었습니까?

15년간 정치 하면서 오점 남기지 않았다는것만 봐도 알수 있는것 아닙니까?

너무 그런식으로 매도 하지마세요

내가 좋아하지는 안는분이지만 정말 그렇게 까지는 안봤는데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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誠敬信™ 12-12-21 17:48 IP : 1b7fe5661284c71
ㅎㅎㅎ

철저히 좌측만 보고 있는걸로 보시나요?

박근혜 당선자가 15년 정치하면서 무엇을 하였는지요?

전여옥씨의 글 보지 못했나요?

사실입니다

저역시 별로 상대하고 싶지 않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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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붕새 12-12-23 19:32 IP : 457b733bd1b1c5f
ㅎㅎㅎ 이것이 우리나라의 현실?
자기가 지지하던 사람이 떨어졋다해서 대한민국의 국운을 논하다니?
누구든 대통령에 당선되엇다면 국민의 선텍으로 되엇으니 .
나라를 잘 이끌어 달라고 부탁은 못할망정 까지맙시다.
이러한 말들 자체가 편 가르기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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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12-12-21 16:55 IP : 781aa8df8fe8368
터미박님께서 올리신 많은 부분에 공감합니다.

터미박님께서 전에 올리신 지역별 인구구조(불균형),
그리고 이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 (지역갈등) 문제를 추가 하고 싶습니다.

이 문제도 시간이 지나고 생각 있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조금은 나아지리라 믿습니다만..
이를 대신하여 과거 선거와 다르게 진보와 보수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다시 말해 이젠 세대간 갈등을 촉발 시키고 있지요.
(제 생각에는 민주당도 어느정도 보수 정당입니다.)

갈등을 촉발하여 이득을 보는 구조는 옛 정치나 사회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 않나요?
내부가 아니면 외부(예를 들어 중국과 일본 사이의 영토문제)로 돌려도
국민의 지지도는 강해집니다.
이게 불가능 하면 안에서 또 찾을 거고
우리나라는 이에 아주 적합한 환경입니다. (남북, 영호남 등)

이 문제를 인지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생각 있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알렉시 드 토크빌이 한 말의 뜻을 나이가 들어가며 깨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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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12-12-21 17:11 IP : de677cba8b2a598
제가 하나더 덧 붙이자면,
투표당일 투표율이 좋아 보수는 긴장했고
당일날 권영세 의원의 불법 선거운동,
즉 "준비중인 차량으로 어르신들을 실어
나르라"는 독려였다고 봅니다,

다시말해
보수는 비상사태임을 감지하고
투표소로 나간반면,
진보는 이런 추세면
나 아니라도 충분하다는 안일함이 발목을 잡았고,

그나큰 요인은 아무래도 종편이라고 봅니다,
그들은 하루종일 날이면 날마다,
보수논객 불러다 놓고 박근혜는 미화
문재인,안철수 비방을 해댔습니다,
사실 저같은 사람은 별로 영향이 없지만
공공장소,즉 터미널 이나 대합실에서,
와이티엔 엠비엔은 뉴스 하루종일 방영 합니다,
정치를 싫어 하는 사람,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차시간 기다리는 지루함에 원하지 않는 정보 ,
그것도 잘못된 정보들이 무의식중에 주입 되는것입니다,
그런 잛은 정보를 받아들인 사람 대부분은
정보의 옳고 그름을 분석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그들이 아는 정치고,정치의 최고 지식이니까요,

아무튼 여당의 승리로 말미암아,
국정원건은 또 유야무야 넘어 가겠네요.
야당이 집권해서 확실하게 밝혀 지던지.
아님 민주당의 오류로 밝혀지던 했어야,
다시는 이런류의 장난들이 다음 선거때
발붙이지 못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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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가천근추신공을 12-12-21 18:45 IP : 2a06adc0e2c274a
지금 중요한 것은 지난 5년과 같은 실정/폭정을

막는 것이겠지요.

벌써 공공요금/민자고속도로요금 인상과,

영주,홍성,예산의 상수도 민영화 기사가 쏟아지

고 있네요...

이대로 상하수도 의료보험 민영화 되고 가뜩이

나 힘든 삶 더 거지같아지면 나중에 아들 딸 얼

굴 창피해서 어찌보고 살까요...
추천 0

죠니뎁 12-12-21 23:09 IP : db195c17dc15034
20~30대보다50대이상 유권자가 월등히 많은게 중요 요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40대는 반반이라고 생각하면요


박근혜가 민생정치를 잘해주길 바라는 바입니다


이명박의 부패나 치부는 꼭 밝혀주길 바랍니다.
추천 0

독수리5형제 12-12-21 23:43 IP : 8ea0537ffd7a7e1
남쪽정부=문제인
추천 0

해운 12-12-22 12:54 IP : 99050cf9f2555e2
1.언론의차이에서판가름났다.
==보수언론과진보언론의힘의균등성문제
2.짬밥에서판가름났다.
==박정희대통령의향수
다른요인들은 박근혜당선 결과가 미미하다는소견입니다..
추천 0

천년학 12-12-22 15:08 IP : 2ca4a9737abfbc7
"In every democracy, the people get the goverment they deserve."
이렇게 생각하는게 가장 속이 편해요~~~

위와같은 여러 회원님의 여러 의견외에도

기가 막히게 들리지만 무시할수 없는 얘기도 수집되더군요.

1> 보수층의 집결유도의 힘(연령별 지지성향은 다들 알고 계시죠? 지역은 따로 두겠습니다.)

20대의 집결을 견재하기 위하여,(언론은 아침부터 20대 투표자를 강조했다지요...)50~60대의 대거 투포참여.

"어린것들이 뭘알어~~~ 세상 오래산, 나이많은 내가 옳은거야..."하는 한국의 트레디셔날 한 정서 즉, 조선시대 발상...

70대 노인앞에서 40대 막내아들은 아직도 똥기저귀 갈아주던 코흘리개 수준밖에 안되지요.


2> 토론회때도 이미 보셨겠지만, 교육정책, 특히나 반값등록금 얘기는 30대~중년층에겐 핫이슈 였죠.

50~60대 장년층은 이미 자식들의 대학졸업이 끝난 단계이거나 거의 졸업에 임박했다는 사실...

그리고 그들의 자녀에 대한 부양의무가 막바지에 다다른다는 사실...

사회생활의 정년을 앞두고 있다는데서,

한국인 고유의 특성~ 남잘되는거 못봐!!!!!~~~~~ 내가 아들딸 대학보내느라 등골이 얼마나 휘었는데...

역시나, 고생은 30, 40대의 몫으로 그대로 남겨 두겠지요....

교육정책과 대학등록금 문제는 아무리 대선 공약의 중요한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50~60대 이상에서는 강건너 불구경 얘기로 밖에 안들린다는 현실...

이말고도...여러 기상천외한 얘기는 많이 있습니다만, 그저 농으로 듣고 흘리기엔 어찌이리 대한민국 정서에 딱 부합하는지..^^;

암튼...지지세력 수준에 딱 맞는 지도자를 얻은것만은 분명합니다. 저는 반대라서~~~ 결과에는 승복하나 동조하지는 않습니다.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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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침대 12-12-22 18:10 IP : 61d05771c70497b
위 분들 말씀 중에 5060세대는 대부문 보수라는 생각 맞습니다.
왜 2030세대때는 진보였다가 5060세대가 되면 보수로 변할까요?
그 이유는 이렇다고 봅니다.
2030때보다 5060때가 세상을 사는 현명함이 높아졌기 때문이지요.
특히 대한민국은 지구상에 유례없는 북한집단이 존재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보수와 진보는 맞지않고 우익과 좌익이라고 해야 맞다는 생각입니다.
지구상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없는 국민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추천 0

   
천년학 12-12-22 18:44 IP : 2ca4a9737abfbc7
대선이 끝나고 여러 말중에..5060이 과거에는 진보적 성향이였다가 지금은 보수로 변했다.
5060세대가 시대의변화를 격으며 이제는 진보 보다는 보수의 안정함을 추구하는것이 삶의 지혜였다...
하며...막...침을 튀기며 그들을 진보에서 보수로의 환골탈퇴(?)화 시키는데요.
물침대님께서도 그런 언론의 영향을 조금 받지 않았을까? 생각되느데....아니시길 바랍니다.
지금 5060중 어느 분들이 과거에 진보였습니까?
민주화의 도시 광주, 전라도분들인가요? 부마항쟁의 경남인가요?
민주주의가 짓밟히던 시절, 총칼앞에 당당하게 정의를 얘기 하지 못한 비겁한 그들이 이제와서 나는 과거에 진보주의자였노라~
하는거... 참...부끄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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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학 12-12-22 19:04 IP : 2ca4a9737abfbc7
그리고 암만 자기 생각을 적는 게시판이라지만,
진보를 좌익이라 대놓고 말하시는 님은?
헐...어이 없습니다.
쌍욕을 한 3줄 적었다가 지우고 이렇게 마무리 지은걸로 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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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 12-12-22 19:27 IP : 5a00a813e9b3e6f
천년학님 ..ㅎㅎ
조금만 참으시고..

나이가 들면 이념이 바뀐다는건 금시 초문입니다.
제대로 표현하자면 상황과의 타협,내지는 변절이라고 밖에는 달리..

2030보다 5060이 더 현명하다는건 어떤 근거에서 나온말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5060은 얼마지 않아 2030에게 짐이될 그런 세대인데,
그렇지 않아도 시절이 하수상하여 무거운 2030세대의 짐을 더욱무겁게 해버린것도 5060이란걸 모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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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소리 12-12-22 21:30 IP : f1cf522ff144550
5060으로 인해 지금의 2030이 있는것이고 그 5060으로 인해 반대를 위한 반대의 2030이 있지 아니한지요..
또한 그2030이 지나면 곧 5060이 되겠지요..

휴~~~~~~~
...... 무거운 짐이라....
내 아들도 내보구 짐이라고 여길란지.... 참 서글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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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기 12-12-22 20:34 IP : 9123cd1d2645575
아무리부정하고술먹고울어도안됌니다.인정하고믿고따라주세요 평가는먼저하지마시고 5년뒤에하세요 애들도아니고 왜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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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면챔질 12-12-22 20:46 IP : 4730f9c74a9cc48
아이고야~~~20년 뒤에는 대한민국에는 진보 빡에 업겠네 ㅎㅎㅎㅎ

그때도 지면 그땐 무슨 변명할란지 기대돼네 ㅋㅋㅋ

20년뒤에 진보 다묵어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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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학 12-12-22 22:31 IP : 2ca4a9737abfbc7
가슴에 불을 지피시네..ㅎㅎ... 비겁한 변명따위로 위장한 그대들이 진정 2030의 피끓는 진보였나?

격동하는 시대에 그저 조용히 지냈겠지...

스챔니마..어지간하면 이런글에는 리플달지 마삼. 형인지, 삼촌인지, 아버님뻘인지 몰라도...20년뒤는 아무도 몰러...

다만 이거하나 보장은 할께요. 진보가 묵던, 보수가 묵던, 기저귀값 많이 벌어놔야 편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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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12-12-23 01:35 IP : 99050cf9f2555e2
댓글알바인듯한데...냄새가.
죄다 글올린것보면 대선관련내용만 올리시나요...회원정보도없고..
여기는 낚시동호회입니다..
정치관련 댓글은 다른데도 많은데 그쪽알아보시죠...좋은말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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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12-12-23 01:36 IP : 99050cf9f2555e2
천년학님 오해마셔요... 스치면챔질이라는분한테 올린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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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12-12-23 01:37 IP : 99050cf9f2555e2
댓글알바인듯한데...냄새가.
죄다 글올린것보면 대선관련내용만 올리시나요...회원정보도없고..
여기는 낚시동호회입니다..
정치관련 댓글은 다른데도 많은데 그쪽알아보시죠...좋은말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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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12-12-23 01:38 IP : 99050cf9f2555e2
천년학님 오해마셔요... 스치면챔질이라는분한테 올린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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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川 12-12-23 01:31 IP : d6b46874aee4699
전 간단히 3개로 요약해보겠습니다.

이정희, 정동영, 나꼼수

저 3개가 유래없는 보수대결집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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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곰돌이 12-12-23 18:41 IP : fdd0b2d3042f5ad
대통령의 기본 덕목은 포용이라고 보는데, 문재인의 현충원 참배거부로 인해서

분노한 박정희추모세력이 콘트리트세력으로 급부상하였고,

그 콘크리트의 바탕위에서 문재인이 2030세대를 우선적으로 치켜세워주는 행위로 인해서

2030세대가 5060을 공격하게되었고, 이에 분노한 5060세대가 투표율이 높아진것 같습니다.


진보 : 이해와 배려, 약자의 편, 소수존중.

보수 : 고집불통, 무한긍정, 강력한 법치.


이번 대선에서는 진보가 고집불통의 행동을 하지 않았는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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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밤나무 12-12-24 12:43 IP : bf948c310996b39
당장 내년 본인들의 돈벌이 걱정을 하시는게 편가르고 대통령된사람 깐것보다는 현실적일듯 합니다
누가되었던 그거는 국민의 선택입니다
잘하리라 보는 사람이 많았기에 당선이 된거구요
이젠 저도 낚시 같이 다니는 사람들부터 정리를 하겠습니다
남 않되길 바라는 자는 모조리 배척을 하겠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한 사람들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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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豪 13-01-01 07:53 IP : dbb8aa0be4b0390
맹목지지자의 머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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