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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필패 는 현실에 대한 한계입니다.

바오밥나무 IP : eb43cb4684df651 날짜 : 2012-12-30 15:37 조회 : 6666 본문+댓글추천 : 0

이번 18대 대선 패인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거의 대다수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그런 이유에의한 패인 을 믿으십니까?

다른 어떠한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경상도권에 있는 유권자가 전라도 권에 있는 유권자보다 많아서 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를 대지만 다 거짓입니다.

얼마나 많을까요? 645 만명이 많습니다. 이게 어느정도 많은것인지 감이 안오시지요?

강원도 전체 유권자 90만명입니다. 100 % 문재인후보가 득표해도 겨우 56만표 가 늘어납니다.

경상도의 8 % 표밖에 안되지요.

충청도 권,제주도 를 포함한 유권자가 문재인후보를 100 % 선택해도 180만표 가 늘어납니다.

경상도의 28% 표밖에 안되지요.

이런현실에 어떻게 이길수 있을까요? 서울 경기권에서요?

왜 ???서울 경기에서 대등하게 표를얻으면 ,,,,,질수밖에 없는 현실이 잘못되었다 생각안하시나요?

경상도 권 에서만 320만 표가 뒤집니다.

문재인후보가 아닌 타 권역의 후보라면 거의 득표 못했을 겁니다.

국회의원선거? 말해서 뭐합니까? 최소 기본 140석이 새누리당 표입니다.

결국엔 어려운 게임입니다.

전 요즘 삼국시대를 생각합니다.

북한은 고구려 일테고 , 남한도 두개로 나뉘게 되지 않을까요?

티벳의 독립요구가 남의 일같지 않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말을 들어본지 너무 오래 되었습니다.

북한의 2,000 만표가 대한민국의 정치를 변화시킬수 있을지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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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감사해유㏇ 12-12-30 16:02 IP : d2165e53b66d41a
^^ 인구가 더 많은 동네의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뭔가를 하면(혹은 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지역색이니 뭐니 하지말고 그런게 설령 있던 없던 그런것 조차도 넘어설 수 있는 무언가를 주는거죠.

그걸 안하면서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나만 만족하는게 민주이고 정의일까요?

모두 만족은 어렵더라도,,, 비슷하려면 서로서로 노력해야지요.

일방에게만 요구하는 건,,, 사돈의 팔촌도 아닌 아기가 남에게 젖달라고 떼쓰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참,,,간만에 인사드려요. 오랫만에 댓글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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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바오밥나무 12-12-30 16:22 IP : eb43cb4684df651
인구가 더 적은 ~~ 을 잘못쓰신게 아닌가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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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감사해유㏇ 12-12-30 17:10 IP : d2165e53b66d41a
더 많은,,,이 맞죠.

야권에서 투표권이 더 많은 동네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줄만한 걸 찾아서 주면 당연히 표가 야권으로 가겠죠.

떼쓰거나 눈가리고 아웅한다구 이게 해결될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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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참붕어 12-12-30 16:10 IP : 1d1e55b4fceb7a1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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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2-12-30 16:26 IP : eb43cb4684df651
페센트? 확률 ? 은 말 장난일 뿐입니다.
글 내용중에는 언론에 길들여져서 본질을 헷갈리지 말자 이런뜻도 있습니다.
제가 이글과 관련된글을 영삼이가 3당 합당할때 읽은겁니다.
지금은 더 심해져서 쓴글이고요

독립은 지금도 어느정도 하고 있죠? 지방자치 시대니까요 .
시간이 지나면 중앙정부의 간섭이 점점 사리지겠죠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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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10 12-12-30 16:41 IP : e37ad6340202eea
정확한 지적이네요... 김대중,노무현도 당시 한나라당에 표가 갈려서 당선된 거죠...
퍼센트는 중요하지 않죠. 인구가 부족하니...imf가 와도 부정부패가 일어나도 경상도에 고정지지표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정치이야기는 함부로 하면 안되겠죠. 자식과 부모간에도 요즘 싸움이 일어난답니다. 남이야 오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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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2-12-31 12:08 IP : eb43cb4684df651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온라인에서는 좀 정치 이야기좀 해도 됩니다..모두는 아니고요
월척같이 요런 공간을 만들어둔 곳에서요 ^^

새해 복 듬뿍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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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유㏇ 12-12-30 18:04 IP : d2165e53b66d41a
대중은 단순하다구 알구 있습니다.

대중에 어필하는게 무신 정의니 뭐니도 좋겠지만

대중다수를 아우를 수 있는 이념과 거기에 맞는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이 있다면

찍지 말래도 찍지 않겟습니까???

무신 인구수가 어떠니,,,이건 패자의 변명이지요.

한풀이대통령을 또 만들자는 건가요??? 그건 김대중씨와 노무현씨로 된거 아닌가요???

저쪽보다 이쪽에서 더 나은 무엇인가를 보여주지도 못하고

대중다수에게 불안감만을 잔뜩 조장해놓고 인구수때문에 졌다???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은 앞으로도 줄창 질거라구 봅니다.

대중에게 다가가는게 아니고 대중을 자신들 입맛대로 바꾸려하니 진거라구요.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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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유㏇ 12-12-30 18:35 IP : d2165e53b66d41a
한풀이는 김대중씨,노무현씨대에서 이미 국민들께서 해주셨죠. 투표해서 정권주었죠.

그런데 먹고 사는게 너무 힘들어지니 좀 먹고 사는 걱정을 덜 해보자는 의미로 이명박씨를 당선시킨 겁니다.

포커스가 무신 민주니 정의니 이딴게 아니란거죠.

당연히 이명박씨가 대통령이되면 경제가 나아지리라고 봤던 겁니다.

현실은 그렇지가 않았죠.

야권에서 패배한 원인은 결국 제대로 민심을 못 읽은데 있다고 봅니다.

이슈는 같았어요.

대중은 지금 당장 사는게 어려워졌다고 노래합니다.

이념이 아니구요. 좀 제발 최소한 더 나빠지지 않게 만이라도 해달라는 거죠.

그래서 이전에 이명박씨를 찍은 거구요.

이번도 마찬가지라구 생각되네요.

야권에선 그걸 못 읽은거죠.

새정치도 좋고 뭐도 다 좋은데 먹고살기 힘겨운데 무신 얼어돌아가실 새정치니 뭐니가 귀에 들어오나요???

그걸 지역색으로 꿰맞춘게 야권이에요.

여권에선 그나마 덜했거든요.

이처럼 커다란것을 간과하고 인구수가 어떠하네 뭐네 하는건

판때길 보셔도 한참 이상하게 전근대적으로 보시는 겁니다.



삐딱한 야그,,, 박정희씨 욕들 많이 하지만 실상 요즘처럼 입만 나불거리는 야권이든 여권이든

통솔력과 지도력없이 이전의 경제개발이 이루어졌을거라고 착각하는 분들,,,

어이없지만 많습니다. 젊으나 나이드셨으나 말이죠.

장면정부의 활약상,,,언제 심심하면 도서관에 가셔서 당시의 신문사회면을 좀 보고 오세요.

516이 없었어도,박정희씨가 아니었어도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었을거라는 웃기지도 않는 어거지는 남해바다에 묻어두시죠.

현재도 그때와 비슷하지 않나요???

서민들과 대다수의 대중들은 힘겹다고 노래를 하는데 정치권에서 하는 말들과 행동들은 어떻던가요?

결국 이번 선거에서 야권은 현재 가장 대중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덤벼든 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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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불입 12-12-31 12:27 IP : 667ad067f0c508d
님께서 말씀 하시는 대선 상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반대 의견도 그냥 의견일뿐 정답은 아닐테니까요...
하지만 글 마지막 "삐딱한야그" 박대통령 부분은 상당 부분에서 의견을 달리 합니다.

제가 79학번이니 제가 대학1년때 박통이 서거했습니다.
20세 까지 까맣게 몰랐던 사실들이 절대 통치자가 가고나니 여기저기서 봇물 터집니다.
왜 이런 말씀 드릴까요? 철저히 좋은 말만 가지고 17년 이상을 교육 시켰으니 나쁜점을 알리가 없지요...
당시 국장일에 저도 눈물 흘렸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은 통곡을 했지요...
나라의 앞날이 걱정되고... 철없는 야당들 새날이 왔다고 설쳐대고... 한마디로 암울 했습니다.
까딱하면 북쪽애들이 오판해서 쳐내려 올것 같다는 생각마져 들더군요.

그런데 어떻하지요?
학교로 가서 학생회 선배들이 전국대학생연합회에서 가져온 자료를 읽어보면 기막히는 내용들이... 주르륵....
여기서 저는 무너졌습니다. 아... 그간 완조니...완조니... 속았구나....
저는 그후로 모든 투표에서 집권당은 절대로 안찍는 신조로 여지껏 살아 왔습니다.
고인물은 썩는다... 불변의 진리 입니다.

당시 절대권력을 행세하며 반대세력을 철저히 제껴 버리며 독재를 하던 사람이
못할 일이 어디 있습니까? 그냥 까라면 까던 시절인데 말입니다.
현시대의 대세가 민주주의라 세계 각국이 거의 행하고 있으니 반대 세력도 포용하고 상호 협력 하면서
정책을 펴다보니 난관에 봉착 할때가 많고 사공많은 배가 산으로 가는 뭣같은 현상이 생기면
발전이란 측면은 좀 더디게 발전해 가면서 살고 있지만...
인간 삶의 질 자체는 보장받고 존중 받으면서 사는 아주 올바른 길입니다.

반대로, 상대를 제끼면서 앞길 헤치고 제갈길 가는 선장이 한명인 배에서 무슨짓을 못하느냐는 겁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그 상황에선 저도 합니다.
혹시 님은 당시 학교내에 사복입고 학생으로 위장한 정보부,안기부,보안사.... 뭐 이런 사람들의 움직임에
섬뜩함을 느껴 보셨는지 궁금 하네요...
데모 진압 전경들은 그 학교 출신의 선,후배를 우선 배치.... 서로 얼굴 알아보는 어이없는 현상....
엊그제 군대간 선배가 갑자기 장발을 해서 나타나 교내를 배회....
박통 서거후의 전통시절 일이지만 거의 비슷한 시대 상황입니다..

이렇듯 아주 혹독하게 통제하고 기획해서 경제발전을 이룬것에 대한 것을 그 결과만 놓고 극찬을 하시면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란 겁니다.
지금 엠비 정부가 4대강 밀어 부치는것도 박통의 경제기적과 전통의 한강의 기적.... 뭐 이런것의 향수를
반영한 무모한 짓이니까요...
그리고... 당시의 사회 수준이 지금과 많이 틀립니다.
전쟁후 폐허에서 겨우 딛고 일어나 먹을것에 올인 하던 시절이니
잘살아보세...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국가를 재건 하려고 한 자체를 찬양 하신다면 모를까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의 발상이 자칫 국민을 더 힘들게 한다는 것을 아셔야 하지 않을까요?

조금 더 비약해서....
만약 님의 직계 존비속이 부역 현장에 강제동원 돼서 죽도록 일하다가 골병들어 고생하시다가 돌아 가셨어도...
옳은 일에 나서다가 사진찍혀 국가기관에 의해 연좌제 적용 받아 죽을때 까지 감시 받고 아무일 못하고 폐인이 됐어도..
신작로 낸다고 기름진 농토를 거의 빼앗기다 시피 했어도...
지금의 심정처럼 그렇게 담담하게 찬양 하실수 있는지 궁금 합니다.
대한민국 초기의 혼란은 어찌할수 없던것 아니었던가요?
하다못해 다른 나라를 보면 큰 지진만 나도 아비규환 그 자체인데 하물며 전국토가 아작이난 전쟁후..
그대로 그렇게.... 두었으면 어찌 압니까... 지금보다 열배 더 잘 살았을지도....
저도 한국인이지만 한국인은 세계에서 몇손가락 안에 꼽히는 독종 들입니다. 결코 쉽게 허물어 지지 않는 다는 거죠

역사에는 가정법이 없다고 합니다.
도도히 흐르는 강물은 그냥 두면 제갈길로 가는데 물길 돌려놓고 잘 했다고 하면 ....
더 좋은 길로 가는것을 막은건지 아니면 그길이 제길인지 후세가 어찌 압니까...

역사의 뒤안길엔 무수한 피해자가 있는 겁니다.
설령 님의 굳은 신념이 그렇다 할 지라도 평생의 한을 안고 살아가는 일부 국민들을
경제발전 이라는 큰틀 아래 아무렇지 않게 파묻어 버리는 극단적인 사고는 너무도 위험한 겁니다.
99.999% 그럴리 없지만 .... 혼란스런 지금의 대한민국을 구한다는 구실로 또 군부가 튀어나와
통치 세력으로 자리 잡으면... 님은 잘살게 해준다는 명분에 동의 해서 또 만세 부르실건가요?
선,악이 공존하는 정치인의 위인전 너무 정독 하시면 물길 파악하기 힘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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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유㏇ 12-12-31 23:11 IP : d2165e53b66d41a
"현시대의 대세가 민주주의라 세계 각국이 거의 행하고 있으니 반대 세력도 포용하고 상호 협력 하면서
정책을 펴다보니 난관에 봉착 할때가 많고 사공많은 배가 산으로 가는 뭣같은 현상이 생기면
발전이란 측면은 좀 더디게 발전해 가면서 살고 있지만...
인간 삶의 질 자체는 보장받고 존중 받으면서 사는 아주 올바른 길입니다."

위의 말씀만 카피해서 언쟁하거나 걸고 넘자고 하려는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만,,,
말씀하신 바와 같은 나라가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저로서는 그런 국가는 없는 걸로 압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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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불입 13-01-01 00:09 IP : 667ad067f0c508d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이기 힘들게 썼나요?
그런 나라가 있다 없다의 차원이 아닌 진정한 민주주의의 올바른 길을 말씀 드린겁니다.
발전에 목적을 두고 국민의 삶을 고단하게 만들었어도 결과적으로 잘 살고 있으니 모든게 용서된다...라는
궤변은 듣고 싶지 않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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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유㏇ 13-01-06 14:16 IP : d2165e53b66d41a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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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즈라 13-01-01 09:58 IP : ef3f98a9d5b8784
한마디만 드리자면,
박통 시절같은 산업화 시기 안 겪은 오늘날 민주국가 없습니다.
그 산업화 시기 30년으로 단축시킨 사람, 박통입니다.
뭣도 모르면서 궁시렁 대지 마세요.
영국, 프랑스 민주주의 국가라는 곳들도 산업화에 100년이 더 걸렸습니다.
그 백년간 상처입은 사람...
한강의 기적 30년, 그것도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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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불입 13-01-01 13:22 IP : 667ad067f0c508d
예 능력 맞습니다.
그 능력에 의해 피해 안보셨으니 지금 잘 살고 계시겠지요?
점심은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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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즈라 13-01-01 14:35 IP : ef3f98a9d5b8784
빛이 아무리 골고루 비추어도 그늘은 있기 마련입니다.

자동차로 인한 사고를 없애려면 자동차를 없애버리면 됩니다.
왜 누떼는 악어에게 잡아 먹히면서도 마라강을 건널까요?

구성원에는 방관자와 반대자가 있습니다.
그들을 솎아내지 않으면 제도가 발전할 수가 없지요.
그것이 바로 성장의 그늘입니다.
그늘이 없이 발전한 국가는 없습니다.

점심 먹었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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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10 13-01-01 16:44 IP : e37ad6340202eea
유명한 미국에 프레이저 보고서를 보면 박통이 우리나라를 위해서 뭘 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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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13-01-01 12:27 IP : de677cba8b2a598
저하고 비슷한 연배시군요,
저도 당시에는 철이없어 정치에는 무색무취 관심도 없었지만
박통 서거후 나라가 어찌되나 걱정했었습니다,
그속에만 살아서 당연시되던 그시기가 지나고 민주화 되니
왜? 그리 많은 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피를 흘렸는지 알게됐고
일방적인 정보와 왜곡에 치가 떨리더군요,
6.25세대가 우리를 꾸짖었듯,
지금 세대가 민주화 시대에 살다보니
날이면 날마다 학생들이 최루가스를 맞아가며
피를 흘리며 죽어갔는지를 모르지요,
그세력들이 이름만 또는 얼굴만 바궈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지금도 수많은 왜곡을 하는되도
다분히 지역 또는 이념으로만 구분지으려 하는걸로 착각하는 겁니다,
저도 표창원 교수처럼 건전한 보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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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섰거라 12-12-31 16:52 IP : b6f35f8ddb60b4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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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침대 12-12-31 22:13 IP : a2d05118bf3f742
우리나라 정치 현황을 잘 파악하셨네요.
한가지 덧붙인다면 야당은 투철한 안보의식이 결여 되어 있습니다.
어떤 야당은 북한보다 더 북한다운 당도 있고요.
정권만 잡으려고 이들과도 연대하는 당을 대다수 국민들이 받아 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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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섰거라 12-12-31 17:05 IP : b6f35f8ddb60b4b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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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유㏇ 12-12-31 23:07 IP : d2165e53b66d41a
^^ 84학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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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유㏇ 13-01-06 14:17 IP : d2165e53b66d41a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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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섰거라 13-01-06 14:31 IP : 25b31c597a2dfd3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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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10 12-12-30 18:17 IP : e37ad6340202eea
패배가 문제가 아니라... 지역감정이던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방안이나 정책이 필요가 없는 구조를 안타까워 하시는 게 글쓴이 분에 마음이 아닌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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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면챔질 12-12-30 20:12 IP : 4730f9c74a9cc48
맞습니다 전국적으로 대부분 문제인이가 이겼는데

경상도 에서만 문제인이가 지는 바람에 이번 선거에서 떨어졌다고 봅니다

근데 그양반은 저거동네서도 지는건 뭐래? 못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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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2-12-31 12:13 IP : eb43cb4684df651
글세요 그동네 태생이니까 그정도도 표를얻은거죠
만약 다른태생이면 10% 도 못받았을겁니다. 전 그리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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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선비 12-12-30 20:38 IP : 2e203e725f44539
전, 그런이유보단~

언론~!

민주주의랍시고, 언론을 감시하는 기능상실~

그리하야, 걱정스러운건~ 우리 아이들이 배워나갈 역사가 왜곡적오류가 생기지않을까~



미디어법~ ㅋㅋㅋ~

권력과 돈, 언론을 장악해놓고 진다면~ 말이안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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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2-12-31 12:15 IP : eb43cb4684df651
언론 때문이라고 가끔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언론 중요하지요, 하지만 전 언론을 뛰어넘는 그 무엇이 있고
그게 지역의 특성이라고 말한것입니다.
당분간 해소되긴 어려울듯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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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12-12-30 21:00 IP : 99050cf9f2555e2
낚시나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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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2-12-31 12:16 IP : eb43cb4684df651
님도 낚시는 낚시터에서 하세요 ~~~..
온라인에서 십년있어도 붕어한마리 못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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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12-12-31 14:40 IP : 99050cf9f2555e2
바오밥나무님!!!
정치애기하면 붕어는 잡나요..
낚시동호회사이트에서 정치애기하는것 별로바람지하지 않다고 봅니다.
저또한 이번선거로인해 맨붕으로인해 마음은 안좋은것 사실이나 어떻겠어요..
낚시꾼은 붕어잡으로가면되고...정치꾼은 국회로가는거죠...
온라인에서 붕어잡는것 모르신가보네요...
열심히 노력하시면 붕어잡을수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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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면챔질 12-12-31 04:41 IP : 4730f9c74a9cc48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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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2-12-31 12:17 IP : eb43cb4684df651
제글이 설마 그리 중요할까요?
몃명이나 본다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제가 무슨 행동을 하건 그들은 그걸 핑계로 또~~~~
무조건 새누리당 후보를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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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면챔질 12-12-31 04:50 IP : 4730f9c74a9cc48
근데 이런글 올리고 담에 야당에서 대통령 나오면 그땐 뭐라할란고?

김대중 노무현은 새누리당 이였던걸까요?

경상도 문디들이 호적 찾아보니 전라도 여서 ?

근데 이번에 동사무소에서 박근혜 당선 시킬려고 호적 조작해서 다시 경상도 만든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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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2-12-31 12:21 IP : eb43cb4684df651
모아서 한번에 쓰시면 좋을텐데요
생각나는 대로 쓰시나 봅니다.^^..

가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그럼 어지 된거냐 ??이리 물으시는데요
그건 답이 있습니다.

김대중님은 경상도에서 불쌍하니 한번 주자 ~~ 이래서 된거고요
--인정하시죠????
노무현님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빼앗긴거죠
있을수도 없는일이 일어나서 , 그걸 도저히 인정못해서 탄핵까지 했잖아요.

대한민국 건국이래로
아니 옛 삼국시대부터 노무현님만큼 욕얻어 드신분 없습니다.
불쌍한 분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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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불입 12-12-31 13:08 IP : 667ad067f0c508d
김대중 대통령은 IMF를 두들겨 맞은 집권당에 대한 배신감이 주효했을 뿐... 경상도가 밀어서 된게 아니며
노무현 대통령은 당시 대세를 가진 이회창 후보의 표를 생각지도 못한
이인제가 갉아 먹어 된겁니다. 그것도 아주 근소한 차이로....
지역색이 없었다고 강변 하시는 거라면 받아 들이지 못하겠네요.
예를 드는 글을 보면 꼭 검정미필 찌라시에 나오는 타이틀만 읽으시는 기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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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12-12-31 06:50 IP : 8c8345bb3f798a5
나라에서 주는 예산은 인구 많은데 많이 주어야하는데 인구 적은 서쪽지방에만 많이 주나요
몇달 잇으면 임기 끝나는 정부에서도 너무나 많은 액수 차이가 나더군요
식당만 아주 많고 대기업회사 1개도 없어서 그런가
아참 삼성야구단 1개있네 삼성야구단도 서쪽으로 가시지 여기 왜 있는지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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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2-12-31 12:25 IP : eb43cb4684df651
경상도 의 수도? 인 부산, 대구,울산 가보시죠?
전라도 는 광주 있습니다.. 두곳 다 가보셨나요? 광주는 80년대 수준입니다.

대한민국은 헌법에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을 해야 한다고 되어 있지요
과연 이 헌법을 지키려 어떤 대통령이 노력했는지 궁금합니다.
답답합니다.. 점점 경제는차이나겠지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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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12-12-31 07:07 IP : 8c8345bb3f798a5
몇백만 도시에 삼성야구 빼고 대기업 계열회사 1개도 없지요 있다고 생각 드시는분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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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박 12-12-31 11:24 IP : 66a7ea8e61f9e39
`불편한진실`.....이라고나 할까요?

전라도 에서는 진즉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 입니다

역대 투표율이나 선거율에서 기를 쓰는 이유가 그걸 말해 줍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모르기도하고, 경상도권 분들은 모른척 넘어가는 문제 이기도 합니다

제가 태어난곳이 경상도, 그것도 북도쪽이라 지역 분위기가 어떤지 몸소 체험한바 있습니다

김대중 빨갱이는 귀가 아프게 들었고

김대중이 정권을 잡고 나서는
전라도만 각종 대기업을 몽땅 유치하고, 백화점은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그쪽 경기만 좋아졌다는....


경상도에 그러한 `종교적 맹신`이 자리 잡았다면

전라도는 어떨까요?

일례로 `박정희 서거`떄 즐거워 했을까요??

경상도분들은 놀라시겠지만 동네방네 울음바다 났습니다...

박정희 서거가 안타까운 이유야 여러가지 겠지만

이 지역 민심이 그 정도라면 경상도 지역의 침통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지역감정 이란것도 `박정희 말기`떄부터 여러 정치 상황으로 생긴것이지,
예전에는 지금 같은 지역 감정이 오히려 없었다고 합니다

시작과 과정은 어떻튼 지역감정을 유발하면 `득보는 세력`은 누구인지 다 아실 겁니다

김대중,노무현 모두다 그런 지역바람이 안생기도록 노력 했지만
그 들의 이마에 각인된 `전라도당`은 어떠한 노력에도 지워지지않는 주홍글씨 입니다

문재인이 이번대선에 떨어진 이유도 `전라도당`이란 이미지가 남아있기 떄문 입니다

제 생각으로 만약 문재인이 전라도당이 아닌 `안철수`같은 중립의 이미지를 주는 당이 었다면
이번선거의 결과는 예측불허 일것 입니다

앞으로 정치권에서 진실로 진실로 받아드릴점이 있다면

전라도 사람이건 경상도 사람이건

진정 어느지역에도 치우쳐 지지 않는 당이 있고 그 당이 비젼이 있다면
새누리당의 지금까지 독주는 막을수 있을 것 입니다

진정 지역색 없는
비젼을 확실히 제시하는 야당다운 야당이 탄생되길 바래 봅니다

회원님들 새해에는 가정에 행복히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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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2-12-31 12:29 IP : eb43cb4684df651
터미박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누리당 이 아니면 무조건 야당입니다.
야당은 무조건 전라도라고 말하는게 일반론이지요.
전 어찌보면 새누리당 일당 으로 수십년간 독재를해도
국민은 그게 무슨잘못인지 모른다고 봅니다.
지금도 빨갱이당이라고 없어져야 한다는게 현실이니까요.

문제는 있는데
답은 없는것 ,그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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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13-01-01 12:10 IP : de677cba8b2a598
전적 으로 옳으신 말입니다
제가 전에도 언급 했지만
제나이 50후반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 어렸을 당시 마을 유지나 이장 정도가
라디도가 있고신문을 봣지만
그신문도 발행2.3일 뒤에 받아봅니다
그만큼 시골사람들은 세상 돌아가는것은
이장 정도의 얘기를 맹신했습니다
그정보도...정부에서 발표하는 일방적인 것이었기에
당시 시골사람들은 90%이상 박정희엿죠.
해서 그때부터 생긴 유행어가 바로 여농야도 였죠,
김대중도 처음부터 빨갱이는 아니였죠
71년 대선때 가까스로 이긴 박정희가 위기감에 만들어낸 작품이고
이후 정부 어느구석에서도...
또한 학자들 사이에서도 금기시 되었던 통일문제를,
연구해서 3단계 연방제를 들고나오니 그 연구내용에 감탄하면서도
북한의 고려연방제와 믹스시켜 더욱 빨갱이 덧칠을 해댑니다
당연히 김대중이 지향하는 3단계 연방제와 북한의 고려연방제는
엄청난 차이가 있슴에도 무지한 국민들과 보수조무래기들은
연방제라는 단어와 정부의 빨간칠에 꼭두각시처럼 놀아나며
지금까지,김대중은 빨갱이 입니다,
일반 학자들은 물론,보수학자들도 표현을 자제해서 그렇지
김대중의 3단계통일론은 개인의 연구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의
대단한 것이었고,아이러니 하게도 김대중은 점점 빨갱이가 되어가지만
이후 국민들 입에서 통일을 입에 담게 됩니다,

그러한 그였기에 50년만에 야당이 정권을 수평교체한
그는 당선인시절부터 아이엠에프로 발목을 잡혔으면서도,
그의 통일에대한 집념으로 남북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
보수세력의 무지한 반대속에서도 금강산관광,남북철도 잇기. 개성공단등
사업을 이어가 보수세력의 퍼주기 논란을 일으킵니다.

자,
여기서
그는 빨갱이여서 북한에 그리 집착 했을까요?
일국에 대통령 까지 하면서 북한에 뭐를 바라고
그랬을까요? 80노구에 무슨욕심이 있었을까요?
그는 대선때마다 정적들에게 그가 집권하면 적화 된다고
공격을 바아왔습니다.이제 그게 아니란게 증명되니
퍼줘서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었다고 우겨 됩니다.
북한은 김영삼정부 이전부터 핵무기를 실험 했습니다
김대중 아니었으면 핵무기를 못만들었을까요?
초딩도 안믿을 유아적인 발언을
보수 지지자들은 그렇다 하더라도
보수학자들 까지 언론에 나불거리는것을 보면 참으로 딱합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남북이 같이 살길은
서로 신뢰를 쌓고, 나아가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 군비를 축소하고
남북이 공히 일본을 경계하고 주한미군 주둔은 찬성하나
일본처럼 우리국토 사용하는 비용을 받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일수없는데도 보수의 전유물인양
주권 국가로써 당당하지 못하고,여기저기 뚤린 구멍에도 불구하고
선거 때마다 안보장사 해먹는
정부여당은 절대 찬성 하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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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불입 13-01-01 13:42 IP : 667ad067f0c508d
사실에 근거한 명쾌한글 잘 읽었습니다.
위대한 위인이 이땅에 나타나 역사좀 바로 세워 주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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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면챔질 13-01-01 14:17 IP : 4730f9c74a9cc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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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10 12-12-31 11:25 IP : e37ad6340202eea
정말 정치에 대해 해박하신 분이 정확히 지적해준다면 정치로 인해 서로 언성을 높일 필요가 있나 생각이...
정답은 정의로운 사회겠죠.
민주주의는 수단일뿐 우리에 목표는 정의로운 사회다 라는 말이 맴돕니다.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요.
근본이 왜곡되어 있으니 뭔들 제대로 될까요.
진실에 접근하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도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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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사랑 13-01-02 13:30 IP : 2ea1605a3b71b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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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면챔질 13-01-03 02:06 IP : 4730f9c74a9cc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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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사랑 13-01-04 22:51 IP : 2ea1605a3b71b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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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13-01-02 15:22 IP : de677cba8b2a598
엄격히 말하면 박정희때는 지역감정 별로 없었습니다
부산경남도 야도 였지만
호남을 고립시킨 김영삼의3당 야합후
여당으로 돌아 섰지요,
그러고보면 영삼이의 공도 있지만
과도 엄청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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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머털조사o 13-01-02 16:40 IP : c05c0de4d45507b
2008년도에 18대 대선예언쓴글을 옮겨봅니다...(참고하시라고 옮긴글이지 본인과는 무관합니다)

2012년 12월 18대 대선에서당선될것입니다.
득표율은 대략 45%내외 약 1100만표 정도 득표할 것입니다.
수도권(인천제외)에서 500만표 조금 못미치고 그리고 경상도내에서 500만표정도 득표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외 지역에서 100만표정도 더 득표해서 1100만표로 대선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박근혜가 병이나 사고로 쓰러지거나 죽지 않는한 2012년 대선에서 한국 역사상 최초로 여자 대통령이 탄생할 것입니다.

이렇게 당연하게 예언할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되돌아보면 됩니다.
과거 총선과 대선의 투표성향을 분석해보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것이라는걸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경제? 보수 혹은 진보의 대립? 군대? 돈? 전과?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지역]입니다.
한국정치를 경제 보수/진보 이런걸로 백날 분석해봐야 50%도 제대로 분석이 안됩니다.
그럼 지역으로 분석해보면.. 약 90%이상 분석이 가능합니다.

1997년 대선부터 분석을 해봅시다.
이때 한나라당후보(당이 하도 이름을 많이 바꿔서 그냥 한나라당으로 통일)인 이회창씨는 전국적으로 38% 약 1천만표 조금 못미치는 득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후보(역시 당이 하도 이름을 많이 바꿔서 그냥 민주당으로 통일)인 김대중씨는 전국적으로 40% 1천만표 조금 넘치는 득표를 했습니다.
1997년 12월 대선을 한달 앞두고 한국은 imf에 들어섰습니다.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된 것을 이 imf로 인해서 정권교체가 되었다고 분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틀린 것입니다. 정권교체가 된것은 imf때문이 아니라 한나라당을 언제나 지지하던 경상도가 분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인제씨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출마해서 약 15%이상 득표했습니다. 15%면 약 400만표 정도 됩니다.
원래 이표의 절반이상은 이회창씨에게로 갈 표들이었습니다. 근데 그것을 이인제씨가 중간에 가로채서 김대중씨가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입니다.
1997년 대선은 imf에 들어가고 한달만에 치뤄졌습니다. 근데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가 38%나!! 득표했습니다.
이 표들이 다 어디서 온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대부분 경상도에서 온 것들입니다. 절반이상 약 70%가 경상도에서 그리고 수도권에 사는 경상도 출신들이 함께 던진겁니다.
참 웃긴 나라이지요? 나라를 말아먹었다고 하는 imf당시에도 경상도에서는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 후보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

2000년 총선을 살펴봅시다.
이때는 imf를 극복한지 얼마 안되던 시기였고 대통령은 김대중씨
한나라당은 이회창총재가 이끌고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한나라당은 39%(7백30만) 득표했습니다.
그럼 민주당은? 35.9%(6백70만) 득표했습니다.
imf를 몰고와주신 고마운 한나라당이 더 많이 득표했습니다.
의석수로 따지면 전체의석 273석중에서 절반에 조금 못미치는 133석(과반은 137석입니다. 4석 모자랍니다)을 차지했습니다.
어이쿠 imf를 몰고온 정당이 많이도 차지했군요. imf가 별로 힘들지 않았나봅니다. ^^

2002년 대선 살펴봅시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48.9% 1천200만표 득표해서 당선되었습니다.
그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46.6% 1천100만표 득표해서 떨어졌습니다.
한나라당 후보에게 46%나 표를 던졌습니다. 1위와의 표차는 1997년처럼 2%밖에 차이가 안났습니다.
1997년에 비해서 득표율이 높아진것은 이인제씨같은 중간에서 표를 가로채는 고마우신(^^)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왜 노무현 후보가 저렇게 많이 득표할 수 있었을까요?
몇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근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노무현이 "경상도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경상도 출신이기 때문에 경상도에서 특히 경남과 부산에서 30%가까이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2%의 작은 격차로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김대중씨는 imf당시에도 경상도 평균 지지율 15%를 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의 경상도내 평균 지지율도 마찬가지입니다.

2004년 총선 살펴봅시다.
탄핵때문에 말 많았습니다. 뭐 그때 분위기는 다 아실테니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열린우리당 총 152석
한나라당 총 121석 차지했습니다.
이것만보면 아무런 문제 없는것 같죠?
득표율을 봅시다.
정당지지율 득표에서 우리당은 38.3%
한나라당은 35.7% 득표했습니다.
2000년 총선과 비교해봐도 탄핵이라는 엄청난 정치적 사건이 있었어도 한나라당 지지율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겨우 4% 차이납니다.

자 그럼 2007년 총선 살펴봅시다.
한나라당 후보 쥐새끼(헉 오타!)가 48.7%의 득표율로 1천1백만표 득표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26.1%인 6백10만표 득표했습니다.
이회창씨는 15.1% 3백50만표를 득표했습니다.

결과를 잘 보시면 뭔가 특이한게 보이지 않는지요?
한나라당 지지율은 거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크게 차이가 없어요.
근데 민주당의 지지율은 엄청나게 떨어졌습니다.
이럼 또 "노무현이 정치를 못했고 민주당이 그래서 망했고 주저리 주저리" 하시는데요.. 그럼 김영삼은 정치를 잘해서 1997년에는 한나라당 뽑았나효? ㅎㅎ
1997년처럼 이인제씨와 같은 누군가가 나와서 민주당의 지지율을 갉아먹었다...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애석하게도 이회창씨의 득표는 민주당표보다는 오히려 한나라당 표를 갉아먹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과거를 살펴보면 미래가 보인다고 했지요..
지난 총선과 대선을 살펴보면 결론이 뭐냐...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그럼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이제 그걸 분석해봐야 합니다.
각 선거의 지역별 득표율을 알수 있다면 더 확실하겠지만 그건 좀 구하기가 힘든지라
그나마 구할수 있었던 2007년 대선의 지역별 득표율로 분석을 하겠습니다.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는 1천1백만표를 득표했습니다. 한국에서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약 1천 1백만표가 필요합니다.
그럼 이 표를 도대체 어디에서 얻었는가? 그걸 분석해봐야 합니다.

2007년 대선에서 한국의 총 투표인구수는 3천7백만명입니다.
투표인구수를 지역적으로 분석해보면... (아래의 인구수는 모두 만20세 이상 투표인구수입니다)

서울에 800만명 경기도에 820만명 총 1620만명이 수도권에 살고 있습니다.(인천제외)

경상도의 경우
부산 280만명
대구 190만명
울산 80만명
경북 200만명
경남 240만명
약 9백9십만명.. 쉽게 그냥 1천만명이라고 하겠습니다.

전라도의경우
광주 100만명
전북 140만명
전남 150만명
총 390만명.. 그냥 쉽게 400만이라고 하겠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110만명

충청도의 경우
대전 100만명
충남 150만명
충북 110만명
총 360만명입니다.

그외지역은 인천 200만명 제주 41만명입니다.


인구분포를 보면 뭔가 보이지 않으시는지요??
우리는 보통 선거에서 전라도와 경상도를 함께 취급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절대 함께 취급될수 없습니다.
다른 지역 다 합쳐도 다시 말해서 전라도와 강원도 충청도 제주까지 전부 다 합쳐도 경상도의 인구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이게 지금까지 숨겨진 한국 선거의 가장 큰 비밀이고 이게 한국선거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시 말해서 경상도의 인구가 엄청나게 많다! 라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들을 다 합쳐도 상대가 안될만큼 많다는 것입니다.

자 이럼
"수도권과 서울이 있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데요.. 수도권이 어디있는데효?? 수도권이 뭔가효?
수도권은 지역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수도권은 그 지역에서 오래 살던 사람들이 중심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도권의 인구가 가장 많은것은 수도권과 서울의 기존 주민들이 죽어라 애들을 만들어서 늘여놓은게 아닙니다.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것입니다. 절반이상이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입니다.
그럼 과연 수도권내에 어느지역 출신 사람들이 가장 많을까요?

위에 적어놓은 인구수를 보세요. 상식적으로 따져봐도 경상도가 가장 많아야 정상일 것입니다.
물론 전라도도 많습니다. 왜냐면 전라도는 산업발전이 늦어져서 수도권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습니다. 근데 그건 7-80년대의 얘기입니다.
지금 현재 경상도의 부산은 10년째 인구가 줄고있고 대구도 최근 2년간 인구가 줄었습니다.
그나마 산업이 발전된 경상도의 대도시들에서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왜냐? 경상도의 경기가 나쁘거든요.
부산 신문에서 10년째 맨날 떠드는 소리가 "부산이 산업발전 최악이야~~~ 징징징" 이 소리입니다.
경상도가 이전에 잘나가던 때에 비하면 경기가 많이 나빠져서 실제로 많은 인구수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그 사람들이 어디로 갔을까요??????
미국으로 가서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의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에 빠져 있답니다. ㅎㅎㅎㅎㅎ


인구수 분석에 이어 이제 득표율 분석을 하겠습니다.
(논문을 써라... 니가 휘트니에게 이정도의 열정을 쏟았으면 휘트니가 마약 안했어~~~ <=====이게 뭥미? 나 정말 팬 맞어? ㅎㅎ) <br/>2007년 대선에서 쥐새끼(이궁 오타 죄송)의 득표율을 살펴보면
총 1천1백만표중에서
서울 259만표
경기 258만표
인천 56만표입니다
인천은 빼죠. 인천은 서울/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는 개념이 좀 다르니..
서울과 경기에서만 520만표 득표했습니다. 총 유권자 1600만명중에서 520만표 득표입니다.

자 이제 가장 중요한 경상도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101만표
대구 87만표
경북 103만표
경남 83만표
울산 27만표
총 401만표입니다. 총 유권자 1천만에 401만표 득표입니다.

수도권과 경상도만 합쳐도 900만표입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필요한 표수는 약 1천만표-11백만표입니다. 수도권과 경상도에서만 900만표가 나옵니다. 헐~~~
다른 지역은 거의 볼 필요도 없어요. 하지만 이해를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다른 지역 보겠습니다.
전라도는 제외하고 충청도와 강원도만 보겠습니다.

충청도
대전 24만표
충남 31만표
충북 29만표
강원도 37만표
다 합치면 121만표입니다. 충청도 전체와 강원도까지 합쳐도 쥐새끼(헉 오타!!)의 득표율은 부산시 하나에서 얻은 표수보다 쫌 더 많습니다.
(뭐 20만표가 쫌이라고 말하냐? 라고 따지시겠지만 지금 우리는 100만 1천만 단위를 논하고 있어요)

이제 쫌 감이 오시나요?
이럼 또 태클 들어오죠..
"그래봤자 경상도는 60%정도 아니냐? 저~기 전라도는 90%이상 민주당만 뽑는다" 라고 태클 들어옵니다.
자 그럼 이제 또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의 1988년 서울 올림픽 주제곡 one monent in time 라이브버젼을 들으면서(태클 들어오겠군.. ㅎㅎ) 분석을 해보도록 하지요.

전라도 투표수가 400만이라는건 위에 적었고
2007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광주 52만표
전남 76만표
전북 77만표
총 206만표(약간의 올림이 있습니다) 득표했습니다.
90%이상 지지해도 겨우 200만표입니다. 경상도는 60%만 지지해도 400만표입니다. 2배차이납니다.

이제 뭔가 좀 감이 오시는지요? 전라도에서 아무리 95% 이상 지지해도 인구수가 작기 때문에 선거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민주주의는 대가리수가 많은 쪽이 유리합니다. 그럼 한국에서 가장 대가리수가 많은 곳은? 바로 경상도입니다.
그리고 그 경상도에서 꾸준히 지지해주는 정당이 바로 한나라당입니다.

1997년 대선(김대중씨 당선)과 2007년 대선과의 차이점을 보면 재미있는게
1997년 imf당시에도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는 38%나 득표했습니다. 표수로만 따지면 980만표정도 약 1천만표입니다.
2007년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26% 표수로 따지면 6백10만표 득표했습니다.
이 차이가 1천만표와 6백10만표.. 이 차이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거라고 보십니까?
1997년 한나라당은 경제를 말아먹었습니다. 2007년에 민주당도 역시 경제를 말아먹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근데 한나라당은 1천만표나 득표했고 민주당은 700만표도 못넘겼습니다.
경제를 말아먹은 한나라당에게 1천만표를 던지고 민주당에게 700만표를 던진 사람들은 왜 표를 던졌을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지역]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역주의의 투표는 그 지지를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이 imf를 가져왔어도 한나라당만 찍은것은 지역주의의 표입니다.
민주당도 마찬가지에요. 지역표는 함부로 지지를 바꾸지 않기 때문입니다.(물론 민주당은 그렇게 경제를 말아먹지도 않았지만요. 그건 여기서 따지면 글이 넘 길어져효)
문제는 그 지역주의 성향의 표들이 엄청나게 격차가 나고 특히 한나라당에 많이 쏠려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 경상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경상도에서 한나라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살펴본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지지층이 거의 바뀌지 않은 것입니다.
경상도내에서 한나라당에게 표를 던지는 인구수만 약 400만에서 500만입니다. 사실 2007년 대선에서는 적게 뽑은겁니다.
왜냐? 이명박이 bbk의혹때문에 경상도 내에서도 사기꾼으로 의심받았거든요.
(실제로 이런 이유로 이회창씨 찍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가 나오면 400만표 이상 던질겁니다. 왜냐면 이명박보다는 박근혜가 표를 던지기엔 좀 더 마음이 가볍겠지요.
(아마도 경상도의 인구감소와 투표율 하락때문에 400만표 턱걸이할수도 있군요. 그대신 수도권의 득표율이 높아지겠지요. 경상도에서 수도권으로 옮기는것 뿐이니)
근데 경상도에만 경상도 사람들이 사느냐? 아니지요.
수도권에도 많습니다. 수도권에만 약 20%이상 있을겁니다. 그 표수만해도 몇백만입니다.
그걸 다 합치면.. 경상도 출신으로 무조건 한나라당에 표를 던지는 수만 약 700만정도 됩니다. 네네네네네.. 순수 경상도 출신들의 표만 700만 정도로 전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표를 던지고 그리고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개념없으신 다른 지역분들(역시 imf때에도 한나라당을 지지하신 용자님들이십니다)이 합쳐지면 1천만표이상 만들어집니다.
그럼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1천1백만표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전라도는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왜냐면 인구수가 적기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봤듯이 전라도내에서 200만 그리고 수도권내의 전라도 사람들 다 합치고 다른 지역 전부 다 합쳐도 민주당 지지표 700만을 못만듭니다.
지난 대선에서 겨우 6백10만표 얻었습니다.
하지만 경상도는 경상도 사람들만으로도 700만을 가뿐히 만듭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한나라당이 아무리 정치를 못하고 아니 정치를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말아먹고 나라를 거덜내도 독도를 일본에 팔아먹어도.. 아니 한국을 일본에 팔아먹는다해도..
경상도에서 무조건적으로 한나라당을 지지하기에 한나라당은 망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상도에서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기에 한나라당이 점점 망쳐지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자체가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지만 저렇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받기에 국민을 *도 아니게 보는 것입니다.
왜냐? *도 아니게 봐도 자기네들이 버림받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거든요. ㅎㅎㅎ 님들은 *도 아닌 인간들입니다. 한나라당에게는 말이지요..
민주당은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에게 버림받을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버림받았지요.
하지만 한나라당은 절대 경상도가 자신들을 버리지 않는다는걸 잘 알기에 개판인 것이지요.

이럼 또
"경상도 때문이 아니라 조중동 때문이다. 경상도에서 조중동을 많이 봐서 그렇다" 라고 하시겠지요.
웃기지 말라 그러세효~~
경상도에서는 조중동따위 안봅니다. 경상도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신문은 [부산일보]입니다. 부산일보는 부산 경남 내의 중도적인 신문(한국일보 정도)입니다.
조중동을 많이 보는것은 수도권이지 실제로 경상도에서는 조중동 잘 안봅니다. 지국 찾기도 힘듭니다. 한번 지역별 조중동 구독률 살펴보세요. 경상도는 수도권보다 훨씬 낮을겁니다.

조중동때문에 경상도가 저렇게 된게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경상도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경상도의 생각(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을 그대로 조중동이 받아서 쓴다] 이게 오히려 더 맞는 말입니다.
왜냐? 조중동은 잘 알거든요.
한국의 정치를 결정하는건 당연히 선거입니다. 촛불시위가 아닙니다.
선거에서 가장 유리한 정당은? 한나라당입니다. 왜냐?
한나라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경상도가 가장 인구가 많고 그렇기에 정권창출에 가장 유리합니다.
그렇기에 경상도의 입맞에 맞는 기사를 써대는 것입니다.
조중동이 "좌빨~" "빨갱이" "전교조" "전라도" 어쩌고 *부리는것들 그거 다 경상도에서 유래한겁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니 그걸 그대로 써주시는 겁니다.
경상도에서는 조중동에 나오는 말보다 더 심한말도 서슴치않고 말합니다.다만 경상도인들끼리만 그러지요. (저도 애석하게도 그쪽 지역 사람이라서 그런 듣지 말아야 하는 소리를 너무나 많이 들었습니다)

조중동만 때려잡으면 한국정치가 제대로 돌아갈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조중동의 배후는 경상도입니다. 한나라당이 아닙니다.
경상도가 자신의 투표성향과 정치성향을 바꾸지 않는한 조중동은 영원할 것입니다.
왜냐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쪽에 붙는게 가장 유리하거든요.

이런 상황이기에 조중동은 언제나 정치에 대한 혐오를 조장합니다.
정치는 더러운것이고 누구를 뽑으나 다 똑같다~ 라는 식의 기사를 냅니다.
왜냐? 지역적인 성향의 표들은 절대 그 지지를 바꾸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기사가 나오던간에 상관없이 특정당만 뽑습니다.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정치를 혐오할수록 경상도가 지지하는 한나라당에게 유리합니다.
조중동은 그걸 잘 알아요. 경상도의 지지성향을 잘 알기에 계속 정치를 혐오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야 경상도인들이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을 또 지지하는것을 정당화 할 수 있습니다. 다 똑같으니까 imf를 몰고온 정당을 또 뽑아도 문제가 안되는겁니다.

물론 인구만 따지면 수도권의 인구가 가장 많지만 수도권은 균질한 집단이 아닙니다.
실제로 수도권에서의 투표성향을 분석해보면 한나라당 지지와 민주당 지지가 비슷하게 나옵니다. 김대중씨가 정치활동을 할때 2000년 전에는 민주당 지지가 좀 더 많았지만 2000년 이후에는 한나라당 지지가 좀 더 많습니다. 이건 2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김대중씨의 영향력때문입니다. 김대중씨가 활동할때 지지자들이 많았지요. 그렇기에 김대중씨가 대통령에서 물러나고 나서는 민주당 지지에 소극적인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수도권내의 경상도 인구의 증가입니다.
위에 언급한적 있지만 경상도의 경기가 90년대 이후부터 좋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 인구가 과연 어디로 갈까요?
미국으로 갔답니다. 룰루랄루~~~

이렇듯 수도권 자체가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거의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고 한국의 다른 지역들은 다 합쳐도 경상도의 인구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한나라당이 유리한 것입니다.


2012년 대선에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한나라당이 많은표를 차지할 것이고 그렇기에 박근혜씨가 제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입니다.
이유는 위에 길게 적었습니다.

이럼.. 또..
이명박이 경제를 살리지 못할 것이고 물가도 많이 오를것이고 서민들 살기 힘들어서 한나라당을 많이 떠날것이다. 쇠고기문제만 해도 그렇지 않느냐?
그리고 박근혜는 여자이고 보수적인 대구나 경상도에서 여자를 대통령으로 뽑을리없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낮다!
라고 말합니다.
하나하나 다 반박해드릴수 있습니다만 글이 넘 길어집니다. 간단하게 반박하죠.
1997년 imf당시에도 한나라당 지지자들 특히 경상도는 이회창씨에게 38%이상 표를 줬고 사실 50%가까이 표를 줄수도 있었는데 이인제가 중간에 400만표를 깎아먹어서 겨우 38% 900만표 이상 득표했습니다.
다시 말하지요. 한국 정치는 무조건 지역! 입니다. 경제따위 중요하지않습니다. 여자냐? 아니냐? 중요하지 않습니다. 병역? 중요하지 않습니다. 비리? 중요하지않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은 그딴거 안따집니다. 그딴거 따질려고 했으면 이미 1997년에 따졌겠죠.
아참 박근혜가 박정희 딸인것.. 역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가도 당선될겁니다. 저 경상도 출신이거든요(본적은 경북 영천임) 누가 나가도 됩니다. 70원 몽준이가 나가도 역시 당선됩니다.
정동영씨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가도 당선됩니다. 이명박이 또 선거에 나가도 역시 당선됩니다. 전두환과 노태우가 다시 대선에 나가도 역시 뽑아줍니다.
단 한사람 "김대중"씨만 아니면 됩니다. 그게 경상도의 정치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박근혜가 2012년 대통령이 될거라고 예측하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 많은 수가 경상도사람들인 그 사람들이 2012년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아주면서 뭐라고 말할까요?
그네들이 뭐라고 변명하면서 박근혜를 대통령을 만들어줄까요?
그건 1997년을 살펴보면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1997년 imf전(imf는 11월에 시작)에도 경제상황은 나빴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었던 김영삼씨와 한나라당 지지율은 10%대였습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에서는 대선을 치루기 위해서 김영삼씨를 탈당시킵니다. 그리고 이회창씨 위주로 당을 개편하고 대선을 치룰려고 합니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10%대였지만 막상 대선의 지지율은 40%가까이.. 이회창씨가 병역비리가 터지기 전에는 최고 60%까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대선 직전에 imf가 터졌지요.
그러자 사람들은 한나라당을 공격합니다.
"너네들이 여당이었고 이 상황에 책임이 있는거 아니냐!" 라고 말이지요.

근데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뭐라고 변명했는지 아시는지요? 아마도 기억 못하시거나 변명하는걸 거의 못들으셨을겁니다. 왜냐면 경상도인이 아니면 듣기 힘든 얘기이거든요.
그네들도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자신들이 어처구니가 없었겠지만 이렇게 변명했습니다.
"imf가 온건 김영삼이 잘못해서도 있지만 김대중이 맨날 김영삼 하는짓에 사사건건 딴지를 걸어서 기아차도 제대로 처리 못하게 했고 김영삼이 실패하면 김대중에게 유리할것 같으니 나라가 망하건말건 김대중이 사사건건 방해해서 그렇다" 라고 말했습니다.
어이없으시지요? 글 쓰는 저도 어이없지만 저런 얘기 경상도 내에서는 많이 했습니다.
저**들은(욕먹어도 싸요) 맨날 남 탓만 하는게 일입니다.
참고로 이때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은 국회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날치기도 가능했고 날치기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야당이 사사건건 딴지를 걸 수 있었다는 것인지.. 쩝..

자 그럼 2012년 박근혜를 뽑는 사람들은 뭐라고 변명할까요?
"이명박이 경제를 살릴려고 했는데 맨날 사상이 이상한 좌파와 노빠들이 촛불시위하고 대운하도 못하게 막고 이명박이 경제를 살리고 싶어도 좌파 빨갱이 촛불좀비들 그리고 전라도 애들이 맨날 데모하고 경찰 두들겨 패고 법도 안지키고 공권력에 개기고 길거리 막아서 장사 안되게 하고 부동산 폭락하고 이명박 망하라고 노래를 불러서 그렇다." 라고 변명하면서 당당하게 박근혜를 뽑을겁니다.
님들은 지금 인터넷상에서 좌파/빨갱이 어쩌고 씨뿌리는 인간들을 알바라고 말씀하시지만요. 그네들 알바 아닙니다.
그네들의 60%이상은 한나라당만 뽑는 사람들입니다.
그 숫자가 얼마나 많은지는 제가 위에서 적어드렸습니다.
경상도에서는 한나라당이 지금 현재 과반을 훨씬 넘는 다수당임에도 나중에 2012년 대선때 역시나 자신의 잘못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남탓만 할겁니다. 좌파 빨갱이 전라도 어쩌고 씨뿌리면서
여전히 자기네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변명하고는..
사촌이 받은 푼돈 30억뿐 아니라, 이명박이 직접 수백억 아니 1천억 이상 돈을 받아 먹어도 경상도에서는 역시나 또 한나라당을 뽑을 것입니다.
그게 경상도의 정치 수준입니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몇천억씩 삥땅을 쳤지만 여전히 전두환과 노태우의 후예들을 뽑아주고 있지요)
그리고 또 이렇게 변명할겁니다.
"김대중은 전두환으로부터 30억이나 받지 않았느냐?" <=== 30억 받은건 죽일놈이고 각각 수천억 챙긴 전두환과 노태우는 잘못이 없어서 맨날 지지하지요. <br/>"저기 전라도를 봐라~ 또 90%이상 뽑아줬지 않느냐? 무슨 공산주의 빨갱이들이냐? 90% 지지를 하게.. 경상도는 아무런 잘못 없다!!"
그정도로 경상도 사람들은 무식하고 그래서 무섭습니다.

2012년 8월 9일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의 49번째 생일날 또다시 이 글을 올리도록 하지요. 이 글은 2012년을 위해서 미리 적어놓는 것입니다.
어쩜 이렇게 돈도 안되는 정치예언은 잘 맞추는지.. 차라리 주식이나 부동산을 잘 맞추면 이미 떼부자가 되어있을 것인디.. 안타깝습니다. ㅎㅎㅎ
아 근데 2012년 8월이면 아직 대선전인데 어떻게 맞췄는지 아닌지 아냐구요? 그거야 쉽져.. 이미 여론조사로는 박근혜가 다른 후보들보다 지지율이 훨씬 더 앞서나가 있을테니까요 ^^

사족 꼭 이런글쓰면
"그래서 대안이 뭐냐? 대안도 내놓지 못할거면서 백날 떠들어봐야 뭐하느냐?" 라고 정곡을 콕콕콕 찌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당
그래서 한마디만 하지요.
경상도 패권주의에서 두번째로 피해 많이본 김대중씨 5년간 대통령 했습니다.
그리고 경상도 패권주의에서 가장 피해 많이본 노무현씨 역시 5년간 대통령 했습니다.
노무현씨 화려하죠. 1992년 총선 낙선(부산 동구) 1995년 부산시장 선거 탈락 1996년 총선 낙선(서울 종로. 참고로 이때 당선자가 쥐*끼임) 2000년 총선 낙선(부산 강서을)
10년간 경상도 지역주의에 조낸 피해본 두 사람이 한국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에는 하나도 바뀐게 없습니다.
근데 10년간 두명의 절대 권력자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저보고 해결책을 내 놓으라구요?
제가 신인줄 아십니까? 헐~~~~~~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이 있듯이 적어도 당신들이 싸워야 하는 적의 실체가 뭔지 그걸 알아야 제대로 싸울 수 있는겁니다.
4년뒤에 박근혜가 대선주자 중에서 가장 앞서나간다. 근데 4년동안 한나라당은 경제를 말아먹고 비리로 얼룩졌다!
근데 왜 박근혜가 인기가 있는 것인가? 이걸 여러가지고 분석할 수 있겠지만 아마도 대가리 나쁜 인간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 이딴 소리나 지껄이겠죠.
다시 말하지요. 한국 정치는 지역! 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지역에서 경상도의 인구는 다른 지역들 서울 경기를 제외한 충청도 전체 강원도 전체 전라도 전체 그리고 제주의 인구를 합친것보다 더 인구가 많고
그 많은 인구의 경상도 사람들이 뽑는 정당이 한나라당 밖에 없다는게 그게 바로 한국 정치의 핵심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이유도 다 설명할수 있지만 너무 글이 길어지니 생략하도록 하지요.
사실 위에 적은것 다 주석 달아서 세세하게 이유까지 다 설명할수 있는데 글 정말 길어질까봐 일일히 안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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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13-01-02 18:46 IP : de677cba8b2a598
짝짝짝
이게 대한민국 현주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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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3-01-03 10:26 IP : eb43cb4684df651
제가 쓴글을 아주 자세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 년도 즐거운 출조 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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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섰거라 13-01-02 18:52 IP : 25b31c597a2dfd3
머털조사님의 글 너무! 너무! 너무! 가슴속 깊이 뼈속 깊숙히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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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머털조사o 13-01-02 22:54 IP : c05c0de4d45507b
제가쓴글 아닙니다
2008년도에 누가써논글을 옮겨놓은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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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참붕어 13-01-02 19:06 IP : 61195752eb274c0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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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표조사 13-01-02 19:28 IP : c3a6c95c54bdab0
정답을 말씀 하시니까
할말이 없구요
인구 분포도 본적별로 따지면
경상도가 전라도 보다
과연 얼마나 더 많을까요 ***
대참님 올해는 육짜를 상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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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마법사 13-01-02 21:56 IP : 08ca16b49772614
진보니
보수니
정책이니
이런것은
ㅊㄷ
아니라는말씀!
민주주의또한
머도아니라는말씀!
투표하면
손가락만아프다는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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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3-01-03 10:28 IP : eb43cb4684df651
글초~~ 제말이.ㅎㅎㅎㅎㅎㅎ

포기가 제일 안좋은건데 점점 포기하게 되네요 .

님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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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졸사 13-01-02 22:42 IP : d3710e2b7e6a9b6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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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3-01-03 10:29 IP : eb43cb4684df651
보수는 조선시대 노예로 태어났어도
그걸 타파하려는 진보? 에게 욕할 사람이란건 변함 없습니다.
그것도 노예인 상태에서도요 .
보수의 한계겠죠..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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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졸사 13-01-02 22:51 IP : d3710e2b7e6a9b6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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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3-01-03 10:30 IP : eb43cb4684df651
현실이 그래서 저도 슬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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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왕왕대물 13-01-03 10:12 IP : d5276350eccb6cb
머털도사님 말대로면 앞으로는 절대로 야당이 집권할수없네
무지하게 기뿐일이네요 이상하게 저는야당이 아니 친노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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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13-01-03 10:32 IP : eb43cb4684df651
현재 야당이 집권할수는없지요 .인정합니다.
단지 혹 통일이 되면 가능할텐데 한나라당이 워낙 반대해서 안되는거라 어렵네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
즐거운 시간 되세요.
추천 0

대물♡참붕어 13-01-03 10:37 IP : 836960866e4b632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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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박 13-01-03 10:52 IP : 66a7ea8e61f9e39
쪽수로 밀리는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자포자기한 전라인 이지만

이번 선거의 경우

그 동안 선거와는 달리 서울을 제외한(전라도는 당연히)
전국에서 새누리의 빨간색이 덮는걸 보았습니다

이와같은 `고른 득표율 우세`를 볼떄
이유와 원인이 어디에 있든 `선거패배는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사회양극화 심화와 4대강삽질,같은 `실정에 대한 심판`을 내리지 못하고

그 동안 만연됬던 `보수당 영원히 밀어주기` 같은 것이 지속될까 걱정됩니다

이러다가
거대야당이 없는 일본처럼 자민당독주 같은 현상이 우리나라에도 찾아오지 않을까~ 염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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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10 13-01-03 10:57 IP : e37ad6340202eea
답답하네요. 결국은 자신이 아는 게 전부인양 말합니다. 더 알려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분들에 특징이 모아니면 도입니다.
몰랐던 것은 배우고 인정하고,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에 의견을 말하면 될겁니다.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배려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자신에 지식이 옳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경로로 정보를 얻고 한쪽으로 편향된 언론에서 또는 카더라통신에서 진실인양 얻는 정보가 난무하니 세대간 갈등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절대적으로 믿던 것들이 현재는 왜곡되었다는 것을 아는 세대와는 대화가 힘들겁니다.
예로 박통에 경제신화가 거짓이라는 것은 미국에 프레이저 보고서에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인터넷으로 그리고 의구심을 가지고 직접 찾아보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뇌과학적으로 그런 것을 들어도 인정하기 힘들다더군요. 절대적으로 믿던 것이 하루 아침에 변하기는 힘들겠죠.
요즘 부모와 자식간에 정치적인 문제로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결국 키워드는 역사입니다. 정치가 부패하면 사회전반이 부패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빨갱이는 좀 잡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나와 반대되면 빨갱이로 몰아가는...이제 식상합니다.
이제는 장악된 언론에서(이것마저 인정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진실 찾기는 힘듭니다.
두드리고 찾아봐야죠...과거처럼 해외언론 보도로 봐야겠습니다.
저도 무지합니다.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태클해주세요.
추천 0

   
면장 13-01-03 12:52 IP : de677cba8b2a598
여기
몇몇 글을 올리시는
자.타칭 보수님들은
하늘이 두쪽나도,
3대성인이 환생하여 잘못됐다해도
그들을 빨갱이편이라 매도할겁니다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란 말이지요.

이번 개표 방송에서도 나왔지요
영남선거인 400만
호남선거인 200만
이게 절대적일수는 없겠지요
왜냐하면
영남에서도 정부여당의 뿌리와,오욕의역사, 폭정과부패
그들만의 리그를 위한
반민주적인 권언유착, 정경유착의 폐해를 알고 혐오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한가지 첨언하자면,
호남의 민주당90%투표률을 가지고 공산당에 비유하며
윽박 지르시는분들 많습니다
호남은 삼국시대 이후 80년대 까지 정치적으로 변방이었습니다
겨우 구색 맞추려 체신부장관 ,농림부장관,복지부장관등을 내주었을뿐
호남에서는 이렇다할 정치인이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당시 빅쓰리.즉 국방부,내무부,법무부 장관이
호남에서 나오면 민주화가 된거다 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니까요,

그러다 71년 대선때 김대중이라는 특출한 정치인이 나타납니다
자료를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분명히 말씀드려 당시 박정희가 김대중을 호남에서 이깁니다
다시말해 그때까지 지역감정 없었다는 얘깁니다
허나 그것도 잠시
위협을 느꼈던 박정희는 글 탄압하기 시작하고
신문에도 김대중이라는 이름도 쓰지못하게 동교동 재야인사 이렇게 부릅니다
뿐만아니라,모든 신문에 사진은 없고,김일성과 김대중은 컬리커쳐로 대신 합니다
웃긴것은 당시 김일성은 목뒤에 혹을 그렸던게 생각나네요

산업이나 정치적으로 버려진 호남에서
그때부터 호남의 한이 시작됩니다,
이후 투옥 사형수,현해탄 앞바다수장을위한납치와 미국,일본의 구제 활동,연금등를 겪으며,
그는 호남에서의 신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박정희와 전두환이 그를 그렇게 만든것이지요.
결국 97년 대선에서 디제피 연합이란 카드와 이인제의 깽판으로
그야말로 극적으로 50년만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룹니다
이로서 호남인들의 한은 풀렸지만 그들은 갈곳이 없어
영남인 노무현과 문재인을 통해 위로를 받고 싶어 합니다
민주당은 신익희 장면등이 이끌던 정통 야당이지 호남당이 아닙니다
김대중이 살아있어도 호남당 죽어도 호남당인가요?
노무현 문재인이 이끌면 영남당이지요
지금 민주당에 알만한 호남정치인은 박지원 정세균 정도 아닌가요,
제 생각으로는 앞으로 수십년은 호남정치인이 대선에 나갈 만한 인물이 안보이네요

그들을 빨갱이다 종북 좌파다 하시는분들 그들을 욕하셔도 저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게 민주당이요 호남인들의 정서라고 저는 이해 하고 있습니다



내생에서야 어쩔수 없겠지만
매년 투표권을 가지는 젊은이들은
좀더 정치에 관심을 기울여
막연히 지역과 이념이아닌 정확한 역사인식과
옳바른 투표권행사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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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박 13-01-03 13:46 IP : 66a7ea8e61f9e39
번번히 좋은말씀 감사 드립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국민전체에게 골고루 잘 알려지는날이 와야 할텐데

요즘 언론들이랍시고 해대는 꼴을 보고, 또 정권연장을 더하니
이러한 한맺힌 역사적 흐름이 언제나 알려지려나~ 갑갑한 마음 이루 헤아릴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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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13-01-03 14:09 IP : de677cba8b2a598
덧붙혀
한말씀 더 드리자면
호남인들의 민주당은 대안일 뿐이지,
절대적이라는게 아닙니다.

그 정확한 답은
안철수와 문재인 지지력에서 나타납니다
안철수가 대선출마후 단일화 되기전까지 지지률이
민주당의 문재인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해서 문재인은 광주에 더욱 공을 드렸고
마침내 참여정부의 역차별을 사과까지 하게 된것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찬성을 하던 반대를 하던
이제5년은 박당선인에게 맡겨졌습니다
박 당선인이 잘하길 빌고
잘못하면 가차없이 비판해야 합니다,
동서고금을 통해 진리가,
비판없는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입니다,
독재가 바로 그것입니다

건전한 권력은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야 합니다
다수결도 민주주의지만
그것이 민주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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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참붕어 13-01-03 12:38 IP : 836960866e4b632
박통의 경제신화가 거짓이라는데서
허송세월님의 생각을 알겠습니다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딱한가지
프레이져인지 뭔지.. 저런거는 맹신하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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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10 13-01-03 13:33 IP : e37ad6340202eea
맹신이라니요?
분명한 미국에 기밀문서였다 정도에 기한을 거쳐 세상에 알려진 보고서입니다.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있으신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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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박 13-01-03 13:55 IP : 66a7ea8e61f9e39
우리나라는 대통령을 평가 하는데 인색한 나라인가 봅니다ㅎㅎ

그래도 박통은 높은 평가를 받는분이라 생각 됩니다

그것이 세뇌교육같은 종교적 맹신이 됬든,
과장된 선전이 됬든,집권기간이 길어서 그랬던,
안좋은 점보다는 그래도 좋은점이 많았기에 가능 하다고 생각 됩니다

한쪽에 치우쳐 지지않는 객관적 평가가 되는 날을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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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10 13-01-03 14:05 IP : e37ad6340202eea
올해 30살입니다. 박통에 그림자도 본적이 없습니다.
보수가 뭔지 진보가 뭔지 관심도 없고 모릅니다.
그저 국민들이 살기 편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바라기에 정치에 관심이 있을뿐입니다.
저는 남로당 빨갱이였으며 친일파였던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였던 박통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유일한 업적인 경제발전도 거짓이 분명하지요.
사실만 보고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제가 아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시니 이유를 알려주십사 하는 겁니다.
제가 옳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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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13-01-03 14:55 IP : de677cba8b2a598
허송님
박정희가
일본군 장교였던것은 맞는것 같지만
남로당 빨갱이는 아닌걸로 압니다만,
남로당은 해방후 남조선노동당을 일컫던 말인데.
거기 가입했었나요?
그리고 산업화도 일정부분 박정희업적 맞습니다
단, 당시 자원없는 우리나라에서 수출정책이 옳앗다는 겁니다,
산업화를 일구워 낸것은 우리들 우리선배들이
시골서 무작정 서울로 서울로 올라와
월급도없이 오직 기술 배운다는 일념으로 선배들에게
군대식 빳-다를 맞아도 갈곳이없어
고향생각 엄마생각 가르치는 동생들생각 가족생각,에
화장실에서 눈물흘리면서 열심히 일한 공돌이 공순이,
다시말해 지금의 아버지 어머니들 때문입니다.

인건비가 높아 중국이다 동남아로 기업들이 옮기는 요즘
당시 초보자들은 거의 무임금으로 12시간 이상 노동을 해댔으니
얼마나 기업하기 좋았겠습니까?
그공을 정책의 박정희냐?
노동의 근로자들이냐?의 생각 차이지요
제편협한 생각은
그당시 어떤 지도자도 자본없는 울나라에서
수출위주의 정책외에 대안이 없었을것으로 생각하기에
저는 당시 노동자의 공으로 보는게 타당하다는 것이지요,

굳히 박정희 공으로 하나더 드리자면 18년 독재이지요
지금처럼 민주화된 개념으로는 이해하기 힘드시겠지만
5년임기로는 정책의 일관성도 결정하면 따르는
당시의 철권통치는 하늘과 땅이지요

지금 생각해도 새마을 운동이나.
경제개발 5계년계획 같은것은 옳았다고 봅니다

쿠테타나 독재.국민핍박 헌법위에있는유신으로
반대자들의 용공조작 정적제거등
민주주의 나라에서 해서는 안될짓을 부수히 저질러 지탄 받는것이지
공도 많았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역사는 언제나 승자에의해 쓰여지기에 많이 왜곡되고
그들이 모두 옳은것처럼 비춰지나 진실 또한 언젠가 밝혀 집니다
하여,
이를 경계하는것이 이나라에 다시는 반민주적인 방법으로 통치해서는 안되고
강도-짓을 해서 가난한 옆집좀 도와줬다고 용서할수 없듯,
방법이 아무리 나빠도 결과로서 모든것이 용서될수 없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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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박 13-01-03 16:10 IP : 66a7ea8e61f9e39
박정희는 남로당 , 그것도 핵심 지휘부에 있었습니다

예전에 mbc 제3공화국에서 그 부분에 관한 소재가 방영된적도 있습니다

여기서 박정희가 공산당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군복을 입을수 있었던 이유는

남로당 지휘선상에 있던 덕분으로 남로당원들을 싹쓸히 할수 있었던 공로와

일제시대로 보면 조선놈 형사처럼 더 갈갈히 날뛴 덕분으로 그 죄과를 용서 받았습니다

그 것 보다 더 큰 이유는 당시 군수뇌부 대부분이 일본군사학교 출신으로
`친일전력`의 동질감이 형성 되었기 떄문 입니다

우리나라 근대사의 친일전력이 이처럼 잘 안알려진 이유는

아시다시피 대부분 고위층이나 기득권 세력들이 친일파 였기 떄문 입니다
친일의 불편한진실?은

특히 이명박 정권이 들어 서면서
모든 진상규명위원회를 `모두 해체` 시킴으로 인해
그 역사적 진실은 영영 멀어지고 있습니다

경제개발5계년계획도

순수 박정희의 작품이 아니라
원조중단의 협박으로 겨우 얻어낸 `미국의 작품`인걸로 밝혀 지고 있습니다

박정희의 가장 큰 업적인 `경제발전기반마련`이
과연 박정희 였기에 가능한 일이 었는지

다른 누가 했더라면 더 잘했을지 ,아님 다른 나라처럼 미개발국가로 남아 있었을지는 의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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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13-01-03 16:29 IP : de677cba8b2a598
제가 몰랐던 부분인가 보군요
허나 경제개발 5계년계획은
누구의 머리에서 나왔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참모에게서 나왓던 미국이었던 결과적으로 방향은 맞았다는거지요

이명박 정부처럼 상대방의 정책은
아무리 옳은정책도 백지화 시켜버리는 무지막지한 경우도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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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박 13-01-03 16:34 IP : 66a7ea8e61f9e39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조선초기 100년은 고려의 역사이고

근대 100년의 역사또한
조선시대같은 왕조시대의 연장 선상이라 생각 됩니다

이처럼 하루 아침에 국민의 인식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만약 북한이 통일되고 그 들이 민주주의 의 달콤한 맛을 본다한들
하루아침에 김일성을 부인하진 못할 겁니다

요즘 박정희의 본질이 하나둘씩 밝혀 지고 있지만
과연 박정희를 부정할지 의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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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표조사 13-01-03 13:42 IP : c3a6c95c54bda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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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10 13-01-03 14:18 IP : e37ad6340202eea
토론에서 승자가 패자가 있겠는지요.
대선도 마찬가지고...
이해와 소통...
틀리면 틀리다 정확히 지적하고 다르면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를 말하면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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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13-01-05 02:47 IP : c932ec1ab260880
물은 고이면 썩고...
실정은 좌시하면 화살이 되어 우리의 가슴을 향한다!
우리는 위대한 민족입니다,,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소비자입니다
잘할겁니다... 진짜와 가짜를 가려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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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곰돌이 13-01-05 12:43 IP : 18db0431740d9de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경상도와 전라도는 지역감정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감정을 가지고 싶어서 가지는것도 개개인의 자유이긴 합니다.

개개인의 자유가 민주주의를 이룩하는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것이지, 집단이기주의가 정론화 되어서는 안됩니다.

새누리와 민주당을 국가의 정당으로 보지않고, 지역당으로 보는것 자체가 민주주의를 퇴보시키는 행위입니다.

경상도에서는 자기지역구가 출마하였기에 특별히 득표율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전라도에서는 왜 자기지역구도 아닌곳에 그렇게도 높은 득표율을 보였을까요?

아마도 대구,경북에 대한 반대표심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듭니다.

먼저 지역감정을 드러내놓고서는 남에게 지역감정을 가지지말라고 하는것은 이해하기 힘든부분입니다.

전라도의 표심은 민주주의에서 선의의 경쟁구도라고 보기 힘든 부분입니다.


바오밥나무님의 "현실에 대한 한계" 라는것은, 이미 지역감정이 들어가 있는 말로 시작된것이며,

국민개개인의 자유투표를 무시하는 공산사회주의식 공평성을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민주주의는 국민 개개인의 의사를 존중하는것부터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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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즈라 13-01-05 16:05 IP : bbb00a53205ee43
90%
자기 무덤은 자기가 파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가장 먼저 "박근혜 공약 추진위원회"를 만들었더군요.
뭐...
그냥 얄밉네요.
지지도 안하고 자기들 잇속 채우려는 꼬락서니를 바라보고 있으니 말입니다.

지역감정은 없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양대 당이 지역을 기반으로 살아남고 있지요.

저는 새누리당의 행태는 이해를 합니다.
그냥 덤덤이 있지요

그런데 왜 민주당의 행태는 마음에 안들까요.
지난 4.11 총선때, 광주 서구에 출마했던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찡해옵니다.
그렇게 광주를 위해서 노력하고 예산도 증진하려 했던 그분이
물론, 40%에 가까운 지지를 받았지만
자칭타칭 야권연대(?)덕분에 탈락했죠.
아직도 그곳에 걸렸던 현수막이 떠오릅니다.
" 광주에서 새누리당은 안됩니다."


평생 그렇게 고립적으로 살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가까운 지인들 중에도 호남사람들 많고,
박당선인 인사도 보니까 대거 등용했지만.


그냥 안타깝네요
말이 '대한민국' 이지
그냥 고립입니다
고립 고립 고립 고립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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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면챔질 13-01-05 18:13 IP : 4730f9c74a9cc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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