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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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으우리가 붕어우리님께 드립니다.
원문을 몇 번에 걸쳐 꼼꼼히 읽어 보았으며 댓 글도 음미 했습니다.
원칙적인 부분에서 님의 뜻에 공감을 하며 저 또한 스스로 반성도 해 봅니다.
그 글을 읽으면서 제가 아쉬운 부분을 몇 가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현재 자유게시판에는 3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어느 순간부터 편이 갈라져 있다”라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리라 봅니다.
억울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누구누구의 “추종자”라는 낙인을 스스로 찍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물론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회원님들은 양측 모두에게 질린 분들이라 봅니다.
저의 경우는 “악동님의 추종자”라면 억울 하고요
“자연자연님의 안티”라면 수긍 할 수 밖에 없게끔 행동을 했다는 걸 인정합니다.
붕어우리님은 제 3자가 보기에 누구의 안티고 누구의 추종자로 여겨진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현재 상황과 배경을 설명 하느라 사설이 길었습니다.
님의 글을 읽고 원칙적인 부분에서 님의 뜻에 공감을 하며 저 또한 스스로 반성도 해 봅니다
하지만 붕어우리님의 생각을 곡해 없이 받아들이기에는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음도 솔직한 심정입니다.
제 생각엔 공평성의 문제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첫째, 어제 도덕 서생님의 이슈방 댓 글의 문제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소위 말하는 “악동사태”때 묵묵부답인 악동님을 상대로
안타까울 정도로 답변을 요청 하셨습니다.(물론 악동님이 잘했다는 것 절대 아닙니다.)
. 그리고 그 중심에 “자연자연”님과 “붕어우리”님이 계셨습니다.
비슷한 경우로 어제 도덕서생님이 자연자연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자연자연”님은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자연자연"님은 말의 일관성을 유지 하려면 당연히 답변을 하셔야 할 것이고요..
“붕어우리”님의 경우엔 도덕서생님의 원문에 “자연자연”님의 답변을 요구 하시고 난 후
질타의 댓 글을 다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둘째, 님의 글에서 어느 한 회원 분의 댓 글 예를 올리셨습니다.
안타까운 건 "붕어우리"님이 글의 내용을 가지고 질타를 하는 대상이 소위 말하는 "악동 추종자"와 "안티 자연자연"을
위주로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건 “자연자연” 님도 마찬가지고요.
붕어우리님 원문에서 적시한 예문 또한 그러한 오해를 받기 십상일 듯 합니다..
아마 붕어우리님이 의도적으로 그리 하신 건 아니겠지만
편가르기 분위기가 팽배한 지금의 상황에서
양쪽의 예를 같이 들고 나오셨더라면 “자연자연의 추종자”라는 오해도 불식 시키고
님이 하고자 하는 말 또한 보다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셋째, 글의 폭력성을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언어의 순화를 말씀하셨습니다.
과연 욕설과 반말,그리고 비아냥댐이 그토록 악 일까요?
저는 젊잖은 글,품위 있는 글이 가지는 그 내면의 폭력성을 더 주목합니다.
사람의 인격을 난도질하는 고 품격 글과 홧김에 욱해서 하는 욕설 중
붕어우리님은 어떤 것이 더 악랄하다고 보십니까?
저는 뻔히 분란을 야기하고 피곤해 하는 걸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는 게 더 폭력적이다 봅니다.
상대방의 아이디와 자극적인 제목을 떡 하니 올려서 회원의 잘못을 질타 하는 것이 더 야만적이라 봅니다.
붕어우리님!
저는 개인적으로 붕어우리님이 현재의 상황을 개선해 보시고자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 또한 본의 아니게 발을 깊게 담 군 후회와 이러한 상황이 오도록 일조 했다는 반성도 합니다.
그럼 자유게시판에 다녀 가시는 회원님들의 의견은 어떨까요?
제가 보기엔 이런 분들이 가장 많으실 듯 합니다.
“시끄러 좀 내비도”
“다 꼴 보기 싫어.. 그럴 꺼 면 우리 집에 오지마!”
“말 마다 자게방을 위해서,월척을 위해서 이런 말 하지마, 낯간지러워.””
“지들끼리 실컷 싸우고 왜 똥은 우리 보고 치우라 하는 거야?”
이쯤에서 제 의견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놀이터에서 싸우는 아이를 보면 자기 애부터 꾸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신혼 첫날밤 팬티를 벗었냐? 벗겼냐? 싸움은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3. 혹시 옆 방에서 신음 소리가 나더라도 노크 없이 문은 열지 말아야겠습니다.
4. 애인과 동침은 하되 사진은 인터넷에 올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5. 어쩔 수 없이 올리더라도 얼굴만큼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으면 합니다.
붕어우리님.
부족한 긴 글로 고충을 드리는 점 미안합니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즐거운 다툼”을 했으면 합니다.
문제를 단시간에 혼자서 해결 하려 하지 마시고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함을 믿고 맡겨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끝으로 묵묵하게 “붕으우리” 아이디를 지켜봐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가능한 날이 되면 바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늘 낚시로서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붕으우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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