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글에 댓글로 달았다가 발제글로 옮겨봅니다...

저는 건설 기술자입니다....

관심이가는 글이 있어서 퍼왔슴니다..

저는 정치가도아니고 기술자 입장에서 올려봅니다..

정치적인댓글은 사양합니다..

저가 독수리고 이런분쟁에 익숙지못해서요....




참고로 아고라에서 퍼왔슴니다.

판단은 님의 자유입니다.

좀 길지만 읽어보실분은 읽어보세요...






전 어렸을적에 부여 백마강(금강) 근처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커서는 나주의 영산강 근처에서 살았죠

현재는 낙동강 근처에서 삽니다 ..


물론 마포에 저의 누님이 사시니 한강 근처도 자주갑니다


왜 이런걸 밝히냐 하면요.. 4대강 근처서 다 살아본 주민의 입장서 말를 하려함입니다



먼저 백마강을 한번 볼께요..

저 어렸을적엔 백마강 수북정 밑에는 수많은 배와 어부들이 재첩조개와 물고길 잡아 생활했습니다

유람선도 많았구요

여름이면 .. 구두레와..수북정 밑엔 여름해수욕장도 잇었구요,,




그런데 대청땜이 만들어 지고는 물이 마르기 시작하고는 고기도 사라지고.. 백사장은 썩어 가더군요

여름 복더위엔 .. 백사장에 나가보면.. 백사장 바닥에 온통 죽은 빨간 국수도 뒤엽혀 잇습니다( 실지렁이)

해마다 반복돼는게 장마철엔.. 물이넘쳐.. 농경지가 침수돼고.. 가믐엔 물이 말라 썩은 악취가 진동하는 곳이

바로대첨땜 하류의 금강 였습니다



그리구 영산강도 한번 볼게요

영산강도 상류가잇구 하류가 잇습니다 ..

제가본곳은 신평부근 상류인데요..

조그마한 면소제를 관통해서.. 바다로 나가는데...

말이 강이지.. 여름이면 물이 말라 발목도 안찹니다

역시 물이썩어 악취는 진동하고 ... 강옆 뚝엔.. 높은곳까지 각종 폐 비닐과 쓰레기가 쌓여잇었죠..

이 쓰레기들은 ..장마때가 돼면 넘치는물에 농경지르,ㄹ휩쓸고 유입된.. 하우스 용의 쓰레기들입니다


그 쓰레기들이 쌓여잇는위치가 뚝의 가장 윗자리죠.. 가장윗자리란것은 홍수때는 뚝위로 넘친단 뜻입니다

그리구 해마다 영산강 근처의 논밭은 침수돼고.. 저지대의 농가도 침수됐죠 ..무었보다 안타까운것은..

해마다 수해로 소중한 인명이 희생된다는 겁니다

영산강 정비전의 마지막으로 본강은 간이 보에 물이 썩어서 부유물이 잔뜩떠잇고..

말라버린 보 위를 걸어가는데..

말라버린 오염의 이끼가 스폰지처럼 폭신거리더군요

여름 대낮에 가봤는데 물은 없고 모기와 악취만이 진동하는 영산강였습니다..



낙동강을 한번 볼까요.. ?

안동근처서 보는데..

안동이면 낙동강 최 상류에속할겁니다 ...

안동시내로 들어가는 다리위에서 보면 물이 바짝말라 하얀 자갈만 보입니다

진짜..그 큰강이 물하나 없이.. 바닥에 자갈만 보이는 광경 생각해 보세요,,

물이 하나도없다는것은 조금 과장일수도있겠죠..군데군데 파인 웅덩이에 물이 고여있고..

그물이 마르면서 물고기들이 죽어서 허연배를 드러내고 악췰 풍깁니다

하류쪽으로 내려가면 점촌이라는 도시가 있고 영순이라는 유원지가잇습니다 ..

과거 그 유원지는 여름이면 아이 어른할것 없이 깨벗고 놀며,, 물고기를잡던곳인데..

그곳엔 물도없고. 물이썩어 수영하는사람도없습니다

구미쪽으로 좀더 내려오면.. 지금도 홍수 복구작업을하는 건설사들이있습니다..

수해를입었던 간이 하천정비와.. 침수 가옥등의 정비죠..


전 해마다..장마철의 수해 피해상황을 뉴스로 들으며 저것좀 해결못하나 정부탓 많이햇습니다..

장마가 지나고나면 --언제나 보이는풍경이..모래가 잔뜩 유입된 논 ..무너진 강똑을 보수하는 굴삮기들 ..

뉴스엔 어디가 침수됐고 누가 실종됐다는..안타까운 재해방송


장마가 끝나면 실 개천의 고인물을 양수기로 뿜어올려..논에 물를대는 농민들 ..

어제는 홍수에 죽어 오늘은 가믐에 죽는게.. 4대강 주변의 주민들이죠 ... ----------


말이 길었네요

구데기가 무서워서 장을 못담구나요?

녹조을 예상했다고 해서.. 하천을 정비하면 않돼고.. 그 소중한 물를 가두면 않될까요?

된장을 담그면 장똑대 주변엔 파리가 꼬입니다 ..

그럼 파리가 꼬일걸 알면서 됀장을 담았으니..됀장담은 쥔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아니겠죠.

된장에 구데기가 안 쓸게 조심하는게..최선일겁니다


수많은 동식물이 사는물입니다.. 전세계서 유례을 보기힘들정도의 긴 인공 땜의 보 죠.. 수천억의 미생물들이 기생하며

온도날씨에 따라 번식도 멸종도돼겠죠 ..

가둬논 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예상치못한 변수나 악재가 생길겁니다 ..

그렇다고해도.. 물은 확보해야합니다 ..

녹조가 아무리 심하다고해도..결국 녹조는 녹조에 물에 서생긴 하나의 부유물에 불과하고..

녹조가 너무심해 정 견딜수없을적엔.. 수문을 개방하여 .. 물을 흘러보네면 없어집니다 ..

또한 큰 비라도 내려 .. 상류땜들의 저수량이 확보돼면.. 수문을 개방할테고 그럼 하루아침에 녹조는 다 소멸됩니다


녹조는 언제든지 제거할수잇지만 물은 언제나 잇는게 아닙니다 ..

어느정도 녹조는 감수하고라도 안정적인 수자원을 확보하냐는 ..물과 녹조의 가치 선택으로 언제나 선택이 가능하죠


공사비로 참 말들이 많습니다 ..

과거 4대강 정비전에 .. 매년겪던 홍수와 침수피해로 보수유지비가 얼매나 들었을것 같나요 ?

약 3-4조가 투입됐답니다..

매년 3-4조가 허물어진 뚝 매우고 농경지 침수 등의 보상금으로 들어간거죠... 공사가없었다면 올해도 ..

내년도 들어갑니다 10년후 백년후도 들어 가겠죠

사대강 정비 늦으면 늦을수록 인플레션으로인한 공사비는 천문학적으로 증가할겁니다


4대강 공사비 큰것 같지만.. 결국 10년동안 투입될 ..

유지보수비를 한번 목돈들여 앞으로 재해를 안 겪게 원천 적인 원인 치유를한거죠.

뉍,, 아푸면 날마다 약 사먹으며 견딜수있습니다..목돈은 안들죠..

그러나 날마다 조금씩 아파야 하며..적은 돈은 끝없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원인적인 수술을하면 수술 당시엔 목돈이 들더라도 만성적인 ..환자는 면할수잇습니다

결국 사대강의 공사는 언젠가 했어야할 공사고 풍부한 수자원과 홍수 예방으로 남는장사입니다



--음 -



한두가지만 해명하죠..

4대강의 유지비라고했는데요 과거 4대강 홍수 피해의 보수비가..매년 3-4조였답니다( 보도나 뉴스 찾아보삼)

현재 4대강 관리비가.. 년 6000억 정도란 보도를봤습니다 + - = 알아서 하시구요 ..



백마강은 죽어 갔었는데 ---이젠 완전히 죽였다 하시는분..

백마강은 죽어간게 아닌 완전히 죽었었죠.. 약 20년이상을 완전히 죽어있었던 강입니다 ..

금강 공사끝난지 이제 1년됐죠.. 이번 수술이 완전히 죽인것인지..치유과정인지는..좀더 지켜보셔야 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거보다 더 죽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


영산강 ,,

만약에 영산강의 정비를 정말 할 필요가 없었다면 민주당의 최대 텃밭인 영산강만은 절대 공사못했을겁니다..

그러나 영산강 지역구의 의원들은 방송서는 반대 외치며 뒤로는 정부에 공사비를 신청한것 아세요?

민주당이 당론은 ..사대강 반대였지만 .. 실제행동은 영산강 유역주민들의 공사찬성 절대지지에 겆과 속이다른 쑈을한겁니다



홍수에 실개천이 문제는 났지만..본류는 문제가 없었다고 하시는분

본류의 수심이 낮아지기전엔 실개천의 범람은 해결이 않된다는것 모르시나요? 그래서 바닥을 파서 수심을 낮춘거구요 --

그리구 본류도 항시문제가 있었습니다


--추가하나

참 갑갑하신 님들 많네요..지금 4대강에 보에 가둬논물이,,영원히 가둬논 물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참 갑갑하십니다,,,



흘러가는 물를 좀더 오래 많이 잡아논 기능일 뿐입니다 ..

큰 비만 오면 언제든 개방하여,, 현재의 물은 내려보네고, ,세로운 물을 가두죠 ..

왜.. ? 그럼 이 비상시국에 .수문을 개방 않냐구하시는 님들 ...물에 아무리 녹조가 잇어도,,

아직은 사용가능한 물이란 뜻일겁니다

님들이 느끼는 불안감과 과학자들의 견해는 다를수잇어요 ..



참 --답답들하십니다 보가 땜입니까? 현재 가둬논 물이 천년 만년 간다고 생각하고 그런 생각으로 여기서 떠들고잇으니 ,,

참 답답들하세요







반전



녹조는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발생합니다 ,,만약 한강물이 공사로인해 썩었다면..녹조는 없었을겁니다.





<<<<<<읽어본 생각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욕하던 비판하던 이제는 사대강공사가 끝이났슴니다....

공과는 후세가 판단할것같구요....

사대강 보를 다시 무너트리기전에는 현제의 보로 유지됩니다...



이제는 사대강 지류를 보완 공사를 해야 하지않겠나요??/



이것을 안하면 현제의 사대강 보도 퇴적이 되어서 돈들인 보람이없이 쓸모가 없지 않을까요...

이것도 않되면 그냥 사대강보를 쓸모없이 그냥 버리던지...

유지비가 계속 자꾸증가되도록 놓아두시던지...

그것은 여러분의 몫일것입니다....

나중에 이명박전대통령을 욕하던 비판하던 그것은 차후의 문제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