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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월척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면 않될까요?
종북을 이야기하면 밥상을 뒤엎고 싶은 마음입니다.
1.
저희 할아버님께서는 올해 94세입니다.
할머니께서도 살아 계시구요
일제징용으로 끌려가
힘들어 광산에서 도망하였으나
다행히 3일만에 광복이되어
지금에 고향으로 돌아오셨습니다.
먹고살기 힘들어 일본에 그대로 남았던 분들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도찌깽이" 광산으로 기억하고 계십니다.
사시는 곳이 돈지인데
일제 수탈의 대표지역이 군산과 강건너 마주하고 있어
할머님 또한 일제 식민지와 6.25에 대해 잘 아십니다.
농담으로 "일본과 북한 중에 누가 더 괴롭혔어요?"
여쭈니 일본사람들은 인정은 눈꼽만큼도 없답니다.
곡식을 물론이고 철로된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갔답니다.
2.
심양에서 온 동포 형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양에 그형 집도 가봤습니다.
제가 역사 탐독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번역본이 아닌 고서를 직접 읽고 싶어할 정도루요
알려지지 않은 고구려 유물 유적이 많더군요
그형의 어머님은 역사선생님으로 고구려때 전해
오는 노래까지 알고 있더군요
집 바로 뒷편은 조선족 학교도 있구요
그형이 한국에 처음왔을 땐
돈벌려고 온게 아니고 결혼식때문에 왔답니다.
"아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결혼식에 왔냐"물으니
광주에 큰할아버지 자식들이 있고
일제 식민지 전 고향이었는데 친인척들은 지금도 계시답니다.
그형의 중국친구를 만났습니다.
그형님 또한 생소하지만 친인척이 있어 만났답니다.
3.
편협한 작은 지식으로
고구려 역사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시조가 고구려 장군이기에 나름 한때 찾았습니다.
심양 갔던 것두 강씨 시조의 옛 비석과 함께
치열했던 고,수 전쟁의 흔적이 살아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 직접보진 못 했으며 지금은 없답니다.
고대 삼국이전과 조선시대와는 왕과 백성이 전쟁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달랐습니다.
특히 고구려는 그렇습니다.
고구려왕은 직접 전쟁에 나가 싸웠으며,
백성들은 직접 전쟁무기와 식량을 가지고
전쟁에 나갔으며 영광으로 여겼답니다.
노비는 전쟁에서 나가지도 못 했답니다.
"무신"드라마를 보면 예측 가능합니다.
물론 마지못해 .....
조선시대 왕은 절대 전쟁에 나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쟁을 대하는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선조가 왜란 전에 조총을 봤으나 무시했을 정도였다니
몸보다는 입으로 많이 싸웠죠...
목숨을 걸고 이땅을 지키려 했던 옛 사람들이
지금의 진보내, 보수내
요즘들어 자주 언급되는 종북이내
서로 으르렁대는 모습을 보면 어떨까요?
우리는 현재 살기 힘들지만
다른이가 보면 배부른 이야기 일수 있습니다.
중국은 아직도 우리땅을 넘보기위해 역사를 왜곡하고
일본은 과거 역사와 우리의 땅을 훔쳤으며
지금도 하이에나처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품으로 안아야할 수많은 우리사람들과 기타...
여전히 갈 길은 먼데
정신 못 차리는 북한과 대한민국은
어디로 갈지 아직도 싸우고..
###어린아이 둘이 말싸움을 합니다.###
"우리 이모 이번주 결혼한다." "매롱"
"음....우리 이모는 두번결혼 했다." "매롱"
진보도 좋고 보수도 좋습니다.
그런데 "종북"까지 들고 나와서 싸운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타이슨은 훌륭한 싸움꾼이나 복서는 아닙니다.
알리는 훌륭한 복서이나 싸움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타이슨처럼 싸움꾼이 못되는 건 아닙니다.
이런 글조차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되지만
오늘은 "말리는 시누이" 좀 되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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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후반부터 전두환 정권 이후 쭉 계속되고 있는 국내의 NL계열과 DP계열이 있습니다.
당시 권위주의 정부에 반발해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반독재 투쟁을 하였지요.
특히 학생들 연합, 데모가 많았던 학생회 간부들과 재야 운동권들은 크게 NL과 DP로 나뉘었습니다.
학생회를 이끌며 우두머리 역할을 하며 데모를 기획했던 NL 계열은
북한의 지령을 받아
북한의 고려 연방제 안을 찬성하며 미제를 몰아내야 하고 전두환은 미국의 꼭두각시라 선동하며 김일성을 찬양했습니다.
반대는 아니지만 NL을 반대했던 DP 계열은 마르크스주의자들로, 마르크스의 이론에 동의하면서 그나마 융통성 있는 주장을 내세웠지만
결국 이들도 미국식, 유럽식 자본주의는 반대하던 자들이었지요.
이 사실을 아시는지요?
당시 학생운동 격하게 하다가 돌아선 자들에게 물어보면 이런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당시 학생운동 하다가 지금도 반대한민국 운동 하는 자들에게 물으면 이런 대답을 들을 수는 없지요.
지금 통진당 내분의 사태도 NL과 DP계열의 알력다툼인 것입니다.
통진당 뿐 아니라 아직도 그 시대를 살고 있는 자들이,
정계에 무수하게 숨어서 반 대한민국 친북한 운동을 일삼고 있는 현 실태,,,,
김정일이 죽자마자 애도 표현을 하고 조문을 가야한다고 주장했던 국회의원들,
반 김일성 - 김정일 노선을 추구했던 대통령들은 독재자이며 무능했던 인간들이고
친 김일성 - 김정일 노선을 추구했던 대통령들은 서민이고 민주투사며 평화주의자라고 주장하는 분들.
대한민국은 그 뿌리를 반 김일성노선으로 출발한 나라라는 걸 아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