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있습니까?
일국 야당의 정치지도자를 목을 쳐서 던저 버리는 그림을
여당 유력 정치지도자의 똘만이가 퍼나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 이모군이 일본 삼국지 내용 중
관우가 적장의 목을 베는 장면을 패러디한- 손수조가 문재인의 목을 베어 던지는 장면- 을 링크해
페이스북에 올리는 만행을 저질렀답니다.
물론 그 장면에는 박비대위원장 얼굴도 패러디돼 있습니다.

세상에는 넘지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금도가 있는데, 이를 깨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만화를 만든 인사도 문제지만, 퍼뜨리고 올리다니요.

소위 박비대위원장의 어린 졸개들의 모습이 이 모양입니다.

기차차고 말아 안나옵니다.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살면서 여당 야당 그 어떤 정치인의 목을 베는 그림이나
만화 등등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이는 도저히 있어서는, 있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김용민 막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참 무섭고도 살 떨리는 일입니다.

죄없는 사람의 목숨을 한 껏 베고도 당당해하는 일본 사무라이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대한민국이 이지경이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