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토론방
· 회원이 토론의 이슈를 제안하면 그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댓글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의 토론방입니다.
· 이슈의 범위는 제한하지 않으나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자극적이거나 비매너적인 댓글은 삭제됩니다.
· 뉴스기사 및 타 사이트의 게시글을 옮겨와 단순히 게시하는 것, 본인의 의견이 아닌 글은 삭제됩니다.
· 균형있는 게시판 사용과 신중한 이슈 제안을 위해 게시물 횟수를 3일 1회로 제한 합니다.
· 이슈의 범위는 제한하지 않으나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자극적이거나 비매너적인 댓글은 삭제됩니다.
· 뉴스기사 및 타 사이트의 게시글을 옮겨와 단순히 게시하는 것, 본인의 의견이 아닌 글은 삭제됩니다.
· 균형있는 게시판 사용과 신중한 이슈 제안을 위해 게시물 횟수를 3일 1회로 제한 합니다.
인생 길눈이 어두운 어떤 오십대의 반성문... ?
국가 발전 후에 태어나서 단물만을 누린다는 그들......
과연 내가 그들에게 어떤 세상물정과 단물을 주었을까요??
그들 중의 일부는 나를 선배, 부모 혹은 산업시대의 주역 등으로는 존경할 수도 있겠지요??
나는 우리 부모세대들에게
그래도 그들은 나름 최선을 다하여 내게 밥은 먹게 해주었다라고 말로서
이해할수 없었던 부분들을 웃어 넘기기도 하지만..
우리세대는 그들에게 무얼 해주었다고 생각이 드는지요??
끝없는 땅따먹기, 돈따먹기 등으로 거주와 생존본능의 개념도 상실하게 만들고..
임금과 반비례되는 끝없는 물가고를 체감하게 만들고..
끝이 보이지 않는 취업이라는 숙제속에 허덕이게 만들고..
그나마도 부족해서 찌그러져가는 진리와 도덕성 마저도 그들로 부터 손가락질 받게 만들고...
이런 나의 거칠 것 없는 튼튼함들(?)을 보면서 그들은,
그들이 지녀야할 인간의 기본권인 의식주 마저도 불안해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그들의 세상살이에 너무 많은 짐을 주고 있는건 아닐까요..
국가 발전 후에 태어나서 단물 누리고 있는 자들, 바로 그들
그들은 소위 막돼먹은 패륜아들만은 아니겠지요..
저와 여기 계신분들의 자식들이자 자손들이겠지요...
과연 이삼십년이 남은 우리가 육칠십년이 남은 그들보다 진정으로 이 나라를 더 걱정한다고,
이 나라와 더불어 내내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고,
어떻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 어느 누구도 미래의 그들 인생을 대신 살아 줄수 있을까요?
적어도 우린 그들이 이땅에 태어났다는데 대한 자긍심과,
대한민국과 더불어,
그들의 한번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은 했는지요...
그들의 서투른 표현과 아우성들이,
한낮 단물을 누리는 이들의 치기어린 행동으로만 여겨지는지요???
그들의 현실에 대한 분노와 미래에 대한 끝없는 불안감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는지요??
그들의 현재와 미래가 정말 행복해 보이는지요??
물론 많은 부분은 그들이 노력해서 만들어 나가야할 몫이겠지요..
적어도 우린 그들에게 우리가 누려온 조그마한 혜택들을 물려주진 못할지라도..
그들이 가꾸어야할 미래에 무거운 짐들을 내려 놓아야할 권리는 없지 않을까요..
언젠가 그들의 역사에 증언될 우리세대가 영원한 치욕속에 회자되진 않도록......
삶이 남아있는 기간동안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오늘도 고민해 봅니다.
그 세대들은 우리에게 ( ???? )는 누리도록 해주었다는 알량한 그 한마디 만이라도
라도 들을수 있게...
*. 반성문 내용중의 그들은 제 자식들을, 우리는 저 자신을 이야기함이니 오해 없으시길....
반성문 하나 제대로 적지 못했으니 여러 선생(先生)님들에게 혼쭐 나야 되겠지요...
|
|
|
|
|
|
|
|
|
현 기성 세대들에 대한 문제점..
구 기성 세대들에게 물려 받은 것만 고집한다라고 하면
차후 미래의 기성 세대들에게 아주 큰 죄악을 저지르는 짓입니다.
현 기성 세대들.. 저를 포함해서..
먹고 살기 바쁘다보니 미래에 대한 꿈도 없이 그냥 돈 버는 일에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잊은채로요...
저도 사십대다 보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 또한 내 자식에 대한
미래 설계를 어떻게 해 줘야 하나... 란 단지 꿈만 꾸고 있을 뿐
실천보다는 바로 내 앞에 있는 것만 쫓을 수 밖에 없어집니다.
현상태 유지.. 최소한 현상태 유지를 하기 위해서라는 변명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차후 내 자식이나 미래의 기성세대들이 "아버지는 무엇을 하셨습니까?"라고
묻는다라고 하면.. 전 솔직히 이야기 해 줄 말은 없습니다..
"......."이 말 밖에는요!!
단지 눈 앞에 먹기 위해 살기 위한 하루살이가 아니라 이젠
미래를 위한 한 걸음씩 발전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단지 노력은 노력일 뿐이라
생각이 많이 들곤 합니다.
"나 혼자만 잘하면 된다." 이 말처럼 위한 한 말은 없다라고 합니다.
"나 혼자만 잘하면 된다."가 아니라 "우리가 모두 잘 해야 한다."
다시 말한다라고 하면 "우리 가정이 잘 해야 한다."라고 말을 해야겠죠..
그래야 최소한 지금보다 더 잘난 삶의 질을 높일 수가 있을 테니까요!!
정치건 경제건.. 다 그러하다라고 보여집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건 경제를 하는 사람이건
"나만 잘하면 된다."란 이 말..
다시 해석하면 "나만 잘먹고 잘 살면 된다."라고 해석도 가능합니다.
한 기업에 사장은 "나만 잘 하면 된다."라고 하는 기업..
절대 오래 가질 못합니다.
"우리가 모두 잘 해야 한다."란 뚜렷하고 좋은 목적의식을 갖고
일을 추진해야만 우리 모두가 좀 더 진보된 삶을 산다..
결론은 우리 모두가 잘 산다란 말이겠죠..
현재 이 나라엔 모두다 "나만 잘하면 된다."라고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내 앞길에 방해되는 사람들을 모두
"보수다." "진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이 나라에서 갖이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어디 보수다.
진보다 나눌 필요가 있을까요??
보수진 진보건 모두 잘 살면 되는 것이지 꼭 나눌 필요도 없고
욕할 필요도 없다라 보여집니다.
그냥 두서 없이 적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