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토론방
· 회원이 토론의 이슈를 제안하면 그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댓글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의 토론방입니다.
· 이슈의 범위는 제한하지 않으나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자극적이거나 비매너적인 댓글은 삭제됩니다.
· 뉴스기사 및 타 사이트의 게시글을 옮겨와 단순히 게시하는 것, 본인의 의견이 아닌 글은 삭제됩니다.
· 균형있는 게시판 사용과 신중한 이슈 제안을 위해 게시물 횟수를 3일 1회로 제한 합니다.
· 이슈의 범위는 제한하지 않으나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자극적이거나 비매너적인 댓글은 삭제됩니다.
· 뉴스기사 및 타 사이트의 게시글을 옮겨와 단순히 게시하는 것, 본인의 의견이 아닌 글은 삭제됩니다.
· 균형있는 게시판 사용과 신중한 이슈 제안을 위해 게시물 횟수를 3일 1회로 제한 합니다.
억울한 사연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저는 올해마흔이되는 낚시를 좋아하는 특별히 아픈곳없이 살아온 평범한 사람입니다.
설연휴 이전에 소변이자주마렵고 뒷끝이 찝찝하여 설연휴가 끝나고 2월7일에 경산시내의 P피부 비뇨기과를 찿았습니다.
소변검사를 하고난 얼마후 진료실로 들어가니 약간의 염증이 있으니 주사맞고 이틀치 약을 처방해 주더군요.
주사실로가서 주사를 맞는데 많이 아플것이라는 얘기외에는 아무런 주의사항도 없었는데 처방전을 받아
엘리베이터 앞에서있으니(4층) 약간의 어지러움증이 오더군요.
별생각없이 엘리베이터로 들어갔는데 많이 어지럽다고 말하고 주저앉은 기억까지 밖에 더이상 기억이 나지를 않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젊은 친구가 괜찮으시냐며 입에서 피가나는데 병원에 가보셔야 하는거 아니냐로 말하길래 순간 입을 만져보니
앞니가 없는 겁니다.
(CCTV 동영상인데 한번쓰러졌다가 일어나서 벽에기대어 몇초간 있은후 다시 걸어가다가 쓰러졌습니다. 근데 엘리베이트에서
나온기억도 없으니 참으로 황당합니다.)
건물뒤 주차장으로가서 차안에 거울을 보니 하나는 완전히 빠져서 윗 잇몸에 꽂혀있었고 하나는 완전 부러져서 뿌리만 남았고
하나는 흔들거리고 있더군요.
순쉽간에 생잇빨 3개가...참으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고 화도 나더군요.
일단은 처방전에 적힌 전화번호로 비뇨기과에 전화를걸어 상황을 설명하고 약10분후 사무장이라는 사람이 내려와서는
멍하게 바라만 보고있더군요.
더군다나 괜찮으시냐도 아니고 운전하실수 있겠어요?..라고 하더군요..
당신같으면 괜찮겠냐고 했더니 일단 병원으로 올라가자더군요.
잠시 병원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바로윗층에(5,6층) 치과가 있으니 응급처치를 받자고하여 올라가서 응급처치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틀인가 지난후 머리도 아프고 목도 가누기가 힘들어서 병원에가서 CT와 엑스레이 촬영결과 다행히 머리는 다친곳이 없고
목뼈부근이 심한 충격으로인해 많이 경직되어 있다고 링거맞고 물리치료를 받고 왔습니다.
더이상 큰 병은 없을듯하여 비뇨기과를 들러서 앞으로 어떻게 처리를 해줄것이냐를 물어보는데 자신들은 일반 항생제를 투여했을뿐이고 오히려
제가 특이체질이거나 그날 컨디션이 좋지않아서 생긴일이 아니냐더군요.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없는일이 아닐수 없더군요.
그렇게 한주가 지나고 그다음주는 병원 원장이 출장을 갔는지 여행을 갔는지 한주를 진료를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주를 기다려본후 제가 직접가면 언성이 높아질수도 있을것 같아 자형을 대리인으로 처리를 부탁을 했습니다.
연이어 이틀을 갔지만 자신들은 잘못이 없으나 병원에 주사맞고 그랬으니 도의적인 책임정도로 보철 치료비 정도는 생각해
보겠다는 말만 되풀이 하더랍니다.
보철치료비도 준다는 말도 아니고 생각해 보겠다는말에 울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병원을 상대로 법적인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돈이나 많으면 변호사사고 뭐하고 난리를 치겠지만 제가 할수있는게 별로없다는걸 알게되니 더 억울하고 분하여
여러 네티즌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와같은 경우가 또 없으라는 법은 없는만큼 이런일이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하는 바램또한 간절합니다.
앞으로 어떻하는것이 좋은지 여러분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
|
|
|
|
|
|
|
|
|
|
|
도대체 뭘 주사했길래 저렇게 정신을 잃는단말입니까?
넘어지시는 순간에 충격이 정말 컸던거같습니다
월척회원님들중에 혹 변호사 안계신가 모르겠네요....
도움주실분이 꼭 나타나도록 저도 응원드리겠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