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위한국당을 공당이나 정당으로 쳐주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하나의 범죄집단을 꾸리고 지금까지
국민들을 잘도 속이며 지들 배때기 불려가며 살아온
범죄자들일 뿐이다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온갖 투표날에 저 범죄자들
찍어준 적은 1도 없다

그런데 이번 다가오는 지선에서 경기도지사 투표는....
네티즌들은 이걸 두고 설왕설래 말들이 많다
선거라는 건 최악을 피해서 차악을 뽑는다지만
최악도 차악도 그놈이 그놈일 때, 누굴 뽑아야 하나?

경기지사 투표는 포기한다는 경기 시민들이 속출하는 중이다
범죄집단에 적을 둔 후보를 도저히 뽑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형님과 형수에게 '보확찢' 이라는 패륜적인 막말을
일삼은 후보도 머리검은짐승이라며 넌더리를 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는 해야한다
나의 생각, 나의 바라는 점. 그런 것들을 표출하려면 투표를 해서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이 아니던가??
도저히 뽑아줄 놈이 없다고 포기를 하는 건 나보다 더 못난 놈들에게
지배를 받겠다는 뜻에 다름 아니다

자아......
최악과 차악, 대체 누굴 찍어야 하나??
역시나 정석대로 가야 하나.. 최악을 피하고 차악을??

나는 경기시민이 아니기에 경기지사 투표를 안하지만 나의 생각은 이렇다

내 생애에 범죄집단 후보로 나온 인간을 찍는 일은 없다
하지만 보확찢이나 남발하며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 자격 미달의 내쪽
후보에게도 찍어줄 마음이 1도 없다 그렇다면!!

최악과 차악은 내 알바 아니고 남은 후보 중에서 내 삶에 필요한
공약을 하나라도 더 발표한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찍어준 후보가 당선되는 건 아주 희박한 일이다
여론 조사를 보더라도 이번 경기지사는 최악과 차악 둘 중에 하나가 당첨된다

그러나 압도적인 표를 주지 않는다면 이야긴 달라진다
최악이나 차악 누구도 과반이 못되는 역대 경기지사 최저득표로 당첨 된다면
덩첨인도 속으로 뜨끔하지 않을까??
성난 민심이 이런 것이라는 걸 깨닫게 하고 허튼 짓을 못하게 만드는 감시장치를
해둔다면 최악이 재선을 한다 해도 의기양양은 못할 것이요
차악이 당첨돼도 어깨를 부풀리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선거 끝나고 지사 일을 제대로 못하거나 뭔가 야료를 부린다면
앞으로 설치될 수도 있는 공수처나 주민소환제로 나가리가 될 수도 잇다는 걸
똑똑히 각인시켜 준다면 경기시민들 스트레스는 어느정도 해소될 것이라 본다

암튼............
내 생전에 이번 경기지사 후보 중에 당첨이 유력한 후보가 있지만 찍어주기
싫어지는 내 편 후보가 있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이겠지
그리고 그런 문제많은 후보를 굳이 교체하지 못하고 빌미를 제공한 더민주
지도부들의 행태는 반드시 비판받아야 하리라 !!

더민주 의원들 정신차려라 !!
더민주 지지율이 50% 넘는 게 당신들이 일 잘해서 그런 게 아니다
오로지 문통 덕분이고 점점 깨어나는 시민들 덕분이다
니덜이 예뻐서 지지하는 게 아니란 말이다
덜떨어진 것들........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