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정기적으로 생선을 먹어야 눈이 상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지성이 있을리 없는 고양이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때론 생선을 훔칩니다.

뭐 훔치는 이유가 살기위해서고 우리는 그런것에는 눈 감아줍니다.

고양이가 욕심이 넘쳐서 훔지는 짓 따위는 하지 않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잘 살펴보면 인간만이 욕심을 부리며 남의 주머니를 호시탐탐 노리죠.

"세금 도둑을 잡아라" 라는 시민 단체에서 검사들의 특수 활동비 사용내역을

대법원 까지 가는 오랜 시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조금이나마 밝혔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대충 알고 있으실테지요.

배고파서 빵을 훔치거나. 유료화된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해도

대부분은 죄값을 치룹니다. 

심지어 빵 몇봉 훔쳐서 감옥을 가기도 합니다.

이번에 밝혀진 내용중 진짜 뻔뻔하다고 느낀점은 

검사들이 먹은 식당명, 동석자의 신원, 쪼개기결제 등 

불리한 것은 삭제 또는 안보이게 처리해서 제출했답니다.

법원에서 밝혀야한다고 판결을 내렸는데 자기들 마음대로

가릴것 가리고 제출도 제대로 하지않고, 하......이런 자들이

법을 도구로 희희낙락 거리며 법을 우롱하고 국민을 우롱하니

이 얼마나 비 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집단인지요.

법을 무기로 일반국민들에게는 핍박을 가하며 자신들은

그걸 도구로 삼아 살고 있읍니다. 뉴스들 보시겠지만 

"세금 도둑을 잡아라"는 더 눈여겨 봅시다.

고양이 만도 못한 사람이 또 있을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