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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없는 사람 뽑아 놓으면 이렇게 됩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의 한미FTA 광고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광고는 참여정부 시절 만든 것으로 헷갈릴 만큼 노 대통령의 육성과 영상으로 대부분 이뤄져 있다.
문제의 광고는 FTA 국내대책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만든 것으로 27일부터 전파를 탔다.
영상은 노 전 대통령의 “국민 여러분, 오로지 경제적 실익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습니다”라는 육성으로 시작되며,
회의하는 장면과 노 대통령의 신문 기사들이 영상으로 나온다.
그 다음 장면에도 “FTA를 하는 나라들은 잘살고 하지 않는 나라들은 못 산다”는
2006년 8월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이 인용된다. 영상에는 노무현 대통령 “한·미 FTA는 다음 세대를 고민하고 내린 결단”이란
제목의 기사가 나온다.
이명박 대통령은 그 다음에야 등장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한 한·미FTA, 이명박 대통령이 마무리하겠습니다”라는
음성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한·미FTA는 양국 모두 윈-윈하는 역사적 성과입니다”라고
말한 뒤 기립박수를 받는 장면이다.
영상마지막에는 ‘한·미 FTA는 정파나 이데올로기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택입니다’란 카피로 끝을 맺는다.
영상이 나가자 인터넷과 SNS에선 논란이 일었다. 영화배우 문성근씨는 트위터에
“(현 정부가) FTA 광고에 노무현 대통령님을 이용하고 있다”며 “비열한 짓이다. 멘션하나 날려달라.
광고부터 중지시켜달라”는 글을 올렸다. 다른 네티즌들도
“(현 정부는) 잃어버린 10년을 인정해주는건가? 이용해 먹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무현 재단도 비난 성명을 냈다. 노무현 재단은 28일 ‘MB정부는 야비한 짝퉁 한·미FTA 광고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에서
“문제의 광고는 거의 절반 분량에 노 전 대통령을 등장시켜 지금 퍼주기 재협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FTA를 흡사 노 전 대통령이 지지하는 것처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재단은 또 “이명박 정부가 지금 국회 비준을 받으려는 한·미FTA는 참여정부에서 추진한 한·미 FTA의 짝퉁이고,
불량부품을 여기저기 끼워넣은 불량상품”이라며 “노 전 대통령께서 살아계셨다면 이명박 정부가 퍼주기 재협상을 한 데 대해
“국가지도자가 그렇게 국익을 내팽개치면 안된다”고 따끔하게 충고하셨을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무현 재단은 “어떻게 제정신으로 그런 황당한 광고를 버젓이 TV에서 틀 수 있는가.
아무리 급해도 허위사실로 고인이 되신 전직 대통령을 또 한 번 모욕하는 짓을 할 수가 있는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한·미FTA 광고 방영을 즉각 중단하고 공식 사과하라”고 전했다.
-- 얼마나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으면 고 노무현 대통령까지 선전 문구에 넣었는지 알만합니다.
한번 뽑기 잘못한 죄가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되새김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약 500일 후쯤 이 썩은 2mb 정권의 양파껍질이 하나씩 하나씩 벗겨질 때
또 다시 한번 뽑기 잘못한 죄가 나올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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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실망만 시켜주는 이정부 하루라도 빨리 끝나기를 바랄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