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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말을 못알아 들으면 개.돼지가 아닌가!
저수지에 도착해서 보면 떡밥낚시건 생미끼낚시건 앉아서 낚시들을 보면 기본8~10대를 편성을한다.
얼마전 낚시터에서 옆사람과 커피한전 하면서 잠깐 이런저런 예기를 한적이있다.
그사람도 역시 똑같은 예기를 했다.
요즘에는 개나 걸이나 무조건 다대편성을 하는 대물낚시라고.....
다대편성을 하고 생미끼낚시를 한다면 어느정도 기본은 가지고 낚시에 임해야 하거늘 인간이 아닌 인간인척하는
인간들이 낚시를 하니까 문제가 야기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다.
낚시를 다니다보면 여러사람 그리고 여러 쓰레기들을 만난다.
이런생각을 해본다.
사회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사람들이 낚시터에와서 분풀이를 조용하고 호젓한 곳에서 풀고 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쓰레기 버리는건 기본이요.
산속 저수지에서 서로 속삭이는 소리만해도 들릴만한 곳에서 몇몇이 함께와서 좋은자리 차지하고 온갖 잡담과
남을 의식하지않는 행동과 남을 베려할줄도 모르는 쓰레기들이 낚시를 하는게 현실이 아닌가 싶다.
매주 낚시를 가면서 느끼는거지만 쓰레기버리는 개.돼지들은 버리는 개.돼지 새끼들이 따로있고.
술한잔 처믁고 떠드는 개.돼지가 따로있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유별난게 아닌가 뒤돌아본다.
이러다가 사람있는곳에는 아예 가질못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노이로제가 걸린게 아닌가
걱정도 물론된다.
그러려니~~
그럴수있겠지.....
라고 생각하면 그만인것을......
이번주도 역시 물가를 찿았다.
분위기 좋은 포인트들은 이미 점령해 있어서 자리 남는곳에 대편성을 했다.
저수지 건너편에 두명이 나란히 앉아 붙어앉아 낚시대를 두명이 20여를 편거보니 같은 일행인듯....
건너에서 이쪽을 보고 야!!! 거기 나오냐????
라고 이쪽을보고 소릴 지르는거보니 내 주변에도 일행이 포진해 있는듯 보인다.
해떨어지기전에 저수지건너와 양쪽으로 지들끼리 의사소통을 하는지 불러대고 떠들어대고....
설마하니 밤에는 조용하겠지.....
이렇게 생각한게 무리였다.
밤이 찿아오고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건너편에서 두넘이 나란히 앉아서 후레쉬를 비춰가면서
야~~~입질온다.
야~커피좀 배달해라.....
씨알크냐~~
요즘 LED랜턴은 너무 밝다.
두넘이 헤드랜턴을 쌍포로 켜대니 눈이보셔 찌를 보는데 눈이부셔 참다참다 한마디 하고말았다.
건너편 아저씨들 불좀 조심좀 해주세요~라고.....
그말과 동시에 궁시렁대는 소리가 들린다.
한밤중 산속에 저수지는 옆사람과 옷만 스쳐도 건너편에선 들릴정도.....
건너편 에서 궁시렁대는 소릴들어보니 18시키...개XX....온갖 욕설이 소근거리는소리가 들렸다.
낚시와서 싸움이나고 큰소리날까봐 아무소리 안하기로했다.
그이후로 더 심해지기 시작했다.
아예 대놓고 후레쉬를 정면에 비춰놓고 낚시를한다.
한번만더 예기해라 한번만더 말하면 쫓아가서 쥑일테니.
라고 생각하면서 하는듯......
스트레스 만땅이라 더이상 스트레스 안받기로 생각하고 조용히 포기하고 편한잠 잤다.
과장님~ 입질이요입질......
씨알좋아요.뭐먹었어요.
빠가나왔어요????
나는 여섯치요.
밤새도록......
후레쉬를 켜고......
이사람들은 잠도 안잔다.
밤새도록 지치지도 않는지.....한숨자고 새벽에 눈을떠보니 보이지않는 어둠속에서도 건너편에선 두넘이서
떠드는 소리만들린다.
건너편 다른일행을 불러대면서......
그래서 개.돼지들을 볼면목이 없어 이른새벽 건너편이 보이기도 전에 짐싸들고 그곳을 나왔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귀중한 시간을 내어 좋은곳에 와서 분위기에 취해보구 진지한 낚시의 묘미를 이런식으로 느끼는걸까?
개.돼지들은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구나~~~
혹시 이글을 건너편에서 두명이 앉아 과장님 입질와요.했던 개.돼지들이 본다면 낚시 다닌다고 여러사람
만폐 끼치지말고 돼지우리에서 사료나 처묵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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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 화가나셨으면 그러셨겠습니까..
분명 전설로님께서 보신 동물2마리는 잊어버리십시오 ㅎㅎ
동물이 뭐 사람말길알아듣습니까 ㅎㅎ
다음번에는 조용한곳에서 좋은 손맛 보시구요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