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토론방
· 회원이 토론의 이슈를 제안하면 그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댓글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의 토론방입니다.
· 이슈의 범위는 제한하지 않으나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자극적이거나 비매너적인 댓글은 삭제됩니다.
· 뉴스기사 및 타 사이트의 게시글을 옮겨와 단순히 게시하는 것, 본인의 의견이 아닌 글은 삭제됩니다.
· 균형있는 게시판 사용과 신중한 이슈 제안을 위해 게시물 횟수를 3일 1회로 제한 합니다.
· 댓글에 답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12. 1.19. 시범 적용)
· 이슈의 범위는 제한하지 않으나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자극적이거나 비매너적인 댓글은 삭제됩니다.
· 뉴스기사 및 타 사이트의 게시글을 옮겨와 단순히 게시하는 것, 본인의 의견이 아닌 글은 삭제됩니다.
· 균형있는 게시판 사용과 신중한 이슈 제안을 위해 게시물 횟수를 3일 1회로 제한 합니다.
· 댓글에 답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12. 1.19. 시범 적용)
비극은 현실로 다가 온다.. 국내 첫 광우병 증상으로 사망자 발생
걸려 숨진 사례가 국내에서 공식 확인됐다.
지금까지 CJD 증상만으로 ‘의사(유사) CJD’ 진단을 내린 경우는 있었지만,
생체 검사를 통해 CJD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더욱이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이 환자는 23년 전 뇌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CJD 감염 사망자의 뇌조직을
소의 뇌조직을 이용한 인조경막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CJD에 전이된 ‘의인성 CJD’로 확인돼
추가 감염 환자 파악 등의 역학조사와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9일 질병관리본부와 한림대의대 김윤중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7월 감각장애와 정신이상,
운동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다 숨진 54세 여성의 생체조직을 꺼내 동물실험을 한 결과,
국내 첫 ‘의인성 CJD(Iatrogenic CJD)’ 환자로 최종 판명됐다.
김 교수는 이런 내용을 지난 7월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했으며, 관련 논문은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11월호에 발표했다.
치매와 운동능력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이는 CJD는 광우병이 사람한테 전염돼 인간광우병으로 불리는
‘변종 CJD’, 수술 등을 통해 사람에게서 사고로 전파되는 ‘의인성 CJD’,
자연적인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산발성 CJD’, 유전에 의한 ‘가족성 CJD’ 등으로 나뉜다.
이 질환은 감염 후 잠복기간이 20여년 이상으로 길지만, 발병 이후에는 생존기간이 1년 정도로 짧은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처음 확인된 의인성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의 경우 지금까지 20개국에서 400건 이상의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대부분의 감염원인은 동물(소)이나 사망자의 뇌 경질막 이식, 뇌하수체 호르몬 이식, 각막 이식, 신경외과의 감염된 수술 장비 등이다.
논문에 따르면 이번 환자의 경우도 23년전인 1987년 뇌종양의 일종인 뇌수막종으로 절제술을 받고 이곳에
소의 뇌조직을 원료로 한 경질막을 이식한 뒤 CJD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질막은 온몸의 감각과 운동 등의 활동을 통제하는 중추신경계를 싸고 있는 3개의 뇌막 중 가장 바깥쪽에 있는 막이다.
뇌수막종 수술 후 뇌경질막을 다시 이식하는 것은 보통 수막종이 뇌경질막에 발생하기 때문에 함께 떼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의료진의 추적결과 이 환자는 CJD에 감염된 줄도 모른 채 20여년을 지내다 2010년 6월 몸에 힘이 약해지고
왼쪽 얼굴과 오른쪽 발가락에서 감각장애가 나타나나는 등의 운동장애,
간대성근경련(근육의 일부 또는 전체에 나타나는 갑작스런 수축현상) 등이 나타난 후에야 3차 대학병원에 보내졌다.
당시만해도 뇌-자기공명영상(MRI)에서 눈에 띌만한 점은 없었다.
그러나 그 때부터 1년 후 사망 시점까지 환자의 증상은 급격히 악화됐다.
의료진은 구음장애와 공포증, 심한 감정변화, 불면증, 환각증, 복시 등이 이 환자의 대표적 증상이었다고 보고했다.
김윤중 교수는 논문에서 “환자의 뇌 전두엽 영역에서 생체 조직검사를 한 결과 프리온 단백질의 침전이 확인됐다”며
“라이요두라(Lyodura)라는 제품의 뇌경질막을 이식 받은 뒤 CJD에 감염된 첫 사례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은 특히 사망 환자의 뇌경질막을 추출해 동물의 뇌에 이식하는 실험을 통해 이 제품이 CJD 감염의 원인이었음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이 또한 국내에서 CJD 진단을 위해 이뤄진 첫 생체검사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국내 CJD 환자에 대한 대대적인 역학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망 환자가 제품을 이식한 1987년을 전후해 국내 대학병원 등을 중심으로 이식사례, 제품 사용현황, 환자 발생 및 사망 여부 등을
역추적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보고가 지난 7월에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건당국이 늑장 대처를 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모 대학병원의 신경외과 교수는 “라이요두라 제품은 한때 수입이 중단됐다가 지금도 다시 수술에 사용되고 있다”면서
“오늘도 수술에 사용했지만, 아직까지 이 제품에 의해 CJD 환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통보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권준욱 감염병센터장은 “당장 전문가위윈회를 구성하고 조사요원들을 병원에 보내 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라며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향후 대책마련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어떻게 편결될지는 뻔한 사실이겠지만,한국인들이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을 경우 발병률이 일반 미국이나 유럽사람들에
비해 월등이 높다란 소식은 잘 알고 있겠죠.. 아마도 당국에선 소에서 전염이 되질 않았다라고 발표할 듯 싶지만,
이 사건은 쉽게 넘어갈 문제는 절대 아니라 보여집니다.
한미 fta 또한 겉으로는 서민들의 이익이 많다라고 하겠지만,속에는 서민들을 죽이는 정책이 잠복되어 있다란 사실을
인지해야 할 듯 싶네요.. 이런 기사 내용이 꼭 본 방송에서 나왔으면 하는 생각은 있지만,
최근 케이블 t.v 방송 중단(=본 방송 중단) 사태가 벌어져 t.v에 나온다라고 해도 특정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기사 내용을 못 볼 듯 싶어 빨랑 퍼왔습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111129063158267e5&newssetid=1331
<= 본 기사 내용을 퍼왔습니다.. <br/>
미국 소 넘 맛나게 드시지 마세요...
|
|
|
|
|
|
마무래도 이런 경우는 예견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 높여 외칠때..높은 양반들은 유언비어라고 몰아붙엿죠..
아마도 이번경우에도 ...주어 없다...생각안난다...최선이었다.. 라고 할듯 싶읍니다.
그리고 전 대통령이 한일이고 난 설거지만 햇다 요정도..맨트가 나올듯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