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관습이나 말투 행동에 지배 받습니다

월척 이슈방에 글을 안쓴지가 근 일년 정도 된거 같습니다

저가 배도 고프고 해서 들런 식당에서 부모가 자식에게

철저한 ? 교육을 하시는거를 보며 저식당은 잘될수밖에

없겠구나 라고 생각이 듭디다 ..


산골도 숙성이 덜된 처지라 뭐라 드릴말씀은 없지만

가정교육의 진수를 보는것 같아서 가장의 가치관과

어머니의 밥상머리 교육에 저어기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학교를 파한 시간일겁니다

아들 : 어머니 학교 다녀 왔습니다... 나 배고파요

어머니 : 인사해야지 주방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 들에게

아들 : 안녕 하십니까 저 배고파요..

주방 아주머니 : 배고프제 그래 퍼득주께..

어머니 : 여기 앉거라 또한번 토닥여 주심니다

아들 : 밥을 맛나게 묵고 자리에서 일어 납니다

어머니 : 잘묵었나 인사 드리고 가거라..(주방을 향하며)

아들 : 잘묵었심더

주방 아주머니 : 그래 잘가거라 오늘 안춥더나

아들 : 춥던데 우얍니꺼 잘묵었습니다 먼저 갑니다..

어머니 : 그래 가거라 집좀 치워 놓고

아들 : 예...문열고 나간다

주인 아주머니 : 대강 나이 삼십대 후반 사십대 초반

월척지느낌 (아주 이쁜마음의 미모의 소유자)

아이들의 가정교육에 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각 가정의 자식에 관한 가치관이 틀리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집을 나서며 어머니가 주인 아들이라고

특권을 누리거나 .어른공경 실천을 하는거 보고 감명이 깊었습니다

월님들 산골도 까칠한 면이 있습니다만 순화된 언어와

온라인 의 월척이 아닌 오프라인도 상존하는 월척이라

생각 하시고 만나면 반가운 인사를 전할수 있는 공간이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