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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전대통령을 빨갱이라 부르시는분들....

하나로 IP : 51089c6f097f654 날짜 : 2012-01-18 10:15 조회 : 10882 본문+댓글추천 : 0

빨갱이~~~~???
김대중 전대통령을 빨갱이라 그러시는건가요?

도대체 빨갱이의 정의가 무엇인지요?



제가 알고있는 빨갱이란

북의 지령을 받아 북의지령대로 공산주의 활동을 하는 사람을 일컷는걸루 알고 있는데요...

그럼 김대중 전대통령이 북을 이롭게 하기위해

우리나라를 공산화 시키기위해 열심히 노력 했다는건가요?



님들의 말씀대로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현대와 국정원까지 개입해서 북한에 불법으로 송금된 6억 달러가 문제였죠....

그외에건 김영삼전대통령시절에 합의된 경수로 대금과

개성,금강산개발에대한 현대의 독점권에따른 비용이니

잘들 아시리라 생각하고 생략 하겠습니다,



그럼 그6억 달러가 불법인줄 알면서도 왜, 꼭 비밀리에 건네줬어야만 되는가?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지구상에 하나밖에 남지않은 분단국, 대한민국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말 잘 아시죠

남과 북이 통일이 되었을때의 그 시너지효과.... 상상해보시면 어떨른지요

그결과는 주변강대국들도 두려워할정도의 막강한 대한민국이 될거란겁니다

상상불가 입니다, 계속 진행형이기 때문이죠...



기업들의 경쟁력은 물론

거기에다가 북한에 매장되어 있는 막대한 지하자원까지...

지하 자원의 가치는 추론하는걸로만 몇천조원이라 합니다

위 두가지만으로도 우리가 얻을수있는 가치는

상상불가 입니다,

앞으로 살아가는동안 계속 진행형이기 때문이죠...

(현재 북의 지하자원을 중국에서 부분적으로 개발하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



그럼, 우리가 통일이 될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하면서 같이 긴장하고 맞장뜰 자세로 대치만 하면 누가 통일 시켜주나요?



6억달러 북에다 주고 우리가 얻은건 없나요?



그건 제가 생각이 짧은건진 모르겠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에 대한 투자였다고 생각 합니다



나라의 운영도 기업을 꾸리는것과 별반 차이 안납니다

우리나라에 이익이 되는일이 우선인거죠..




그래서 제 생각엔 빨갱이라서 북에 퍼준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해서

북에다 투자했다 생각합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텀 모든 전대통령들이
북과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민간대북지원은 우리나라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는지 아시죠?


이제 가게 영업해야되니

요기까지만하고 말씀듣고 반론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 대구 대명2동이 고향이고 올해 50입니다,

고1 때까지 대구에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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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PINK플로이드 12-01-18 10:29 IP : 8b35a0f847e5547
정말 무서운 말이지요...
빨갱이...
그 혐오스런 빨갱이란 단어가
얼마나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증오하게 만들었으며
얼마나 무고한 생명들을 앗아갔는지...
거창 양민 대학살 사건....
1000여명을 운동장에 모아놓고 경찰,군인,공무원 가족만 다 열외시키고
나머지는 무참히 학살시켰다는....
빨갱이란 단어를 습관처럼 사용하시는 몇몇분들을 보면
그분들도 슬픈 역사의 희생양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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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하나로 12-01-18 10:30 IP : 51089c6f097f654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래도 한나라의 통치권자 였던 분들을
빨갱이니 쥐박이니... 요런말들 접하믄 씁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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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蓑笠翁 12-01-18 10:34 IP : c31ff71f6479981
송금액수가 3억 딸라가 아니었던가요?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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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10:39 IP : 37cd3d890c09325
아군에게 불리하고 적군에게 유리한 행동을 일관되게 하면 발갱이라 생각합니다.
김대중이 그렇지 않습니까?
연평해전 전사자들은 철저히 외면하고, 북괴에 퍼주는 것은 멋대로 퍼주고,

대북 불법송금은 어마어마한 액수라 아직 잘 나타나지는 않지만
미화로 15억 달러라는 설이 대다수입니다.

늙은 욕심으로 인해 다 죽어가는 북괴의 선군정치에 거름을 뿌려주신 분.
그는 분명히 반역자요, 발갱이가 분명합니다.

통일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하셨는데,
그 어마어마한 금액이 통일과 미래를 위해 돌아왔습니까?
우리가 얻은 것은 군인들 목숨과, 심지어 민간인 관광객 목숨밖에 못 얻었습니다.

헌법 무시하고 김정일과 6.15 반역선언은
천하의 이완용보다 더 못한 사람이라는 것이 분명히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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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12-01-18 10:45 IP : 22b537106441e01
구소련이 어떻게 무너졌는지 알고 계신다면 비밀리에 자행한 대북불법송금이 김정일이 목숨줄연장시켜준거 밖에 없다는걸 느끼실텐데요
미국이 소련에 지원해줘서 무너진게 아니죠....
그것도 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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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10:50 IP : 37cd3d890c09325
김정일은 김대중의 천문학적인 뇌물을 받아,
고폭장치 등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재료들을 카잫흐스탄, 파키스탄 등지에서 구입하고,
또 그 돈으로 카자흐스탄으로부터 40대의 신예 미그기를 도입하고,
러시아로 부터는 잠수함과 탱크등의 무기를 구입했습니다.

현대는 망하게 하지 않겠다던 북괴놈들,,,
김정일이 "김우중이 가장 악질적이다" 라고 지껄였던 것과
김대중이 김우중의 대우그룹을 해체한 것도 의심이 갑니다.

북한은 뇌물을 챙기고~ 위장된 평화 생색을 내주면서,
김대중의 노벨물리학상을 타는데 큰 일조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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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18 10:59 IP : 51089c6f097f654
연평해전 전사자유족들은 지금도 가슴에 한을 안고 살고 계시리라 생각하며
저 자신도 돌아가신분들께 고개숙여 명복을 빕니다,
저두 잘 모르는 법이라 지금 찾아보니,
그당시만해도 법이 공무상 사망자로 처리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일반국민이 생각해도 미흡한 부분들이
2004년에야 개정 되었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부분부터는 설, 카더라.... 이부분은 통과 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확인 안된 설 이니까요
마지막 부분....615선언
1.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 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올해 8·15에 즈음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 방문단을 교환하며 비전향 장기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도적 문제를 조속히 풀어 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문화·체육·보건·환경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 나가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이상과 같은 합의사항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빠른 시일 안에 당국 사이의 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출처] 6·15남북공동선언 [六一五南北共同宣言 ] | 네이버 백과사전
어느 부분이 잘못된 부분인지요?
저는 봐도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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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18 11:09 IP : 51089c6f097f654
김전대통령이 보낸 6억 달러로 그많은 군사장비를 구입 했다고 생각 하시는건가요?
김정일이가 김전대통령에게 돈을 안받았으면 군사장비를 사들이지 못했다고 생각 하시나요?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김정일은 수단과 방법을 안가려서라도 그 장비들을 준비했을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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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11:11 IP : 37cd3d890c09325
헌법 제4조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 자유통일이 목표이고 평화통일이 수단입니다.

김대중은 북괴의 적화통일 방안인 연방제 안에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을 했습니다.
이것이 반역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주적국의 적화통일 방안에 공통성이 있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고 황당합니다.

천하의 유례없는 왕조 김정일이한데 저자세로 돈이나 퍼주고 국가 안보는 안중에도 없고,
노벨상에 눈이 멀어 한반도 위협을 가져온 김대중의 반역적인 대북정책은 반드시 재처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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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뎁 12-01-18 11:14 IP : db195c17dc15034
플로이드님 말씀에 조용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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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12-01-18 11:15 IP : 22b537106441e01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무기준비 하는 김정일의 수단이 되버렸으니 문제가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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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11:18 IP : 37cd3d890c09325
당연히 못사들이지요.
인민에게 밥도 못멕이는 김정일 정권이 무슨돈으로 무기를 구합니까?
설사 어떻게든 구했을수도 있겠죠
허나 타는 불에 기름부어준 건 김대중이고, 살인자에게 칼쥐어준 인간도 김대중입니다.

북한 김정일이 한데는 늘 저자세로 나가면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은 외면한 것을 생각하면 정말 노벨상공작은 그의 노욕때문임이 분명합니다.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존재를 외면하고
납북자가 국군포로 문제에 대해서는 한번도 언급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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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18 11:32 IP : 51089c6f097f654
가장 좋은 통일 방안은 흡수 통일 일 겁니다
허나,흡수 통일을 하자면 우리가 부담해야할돈이 10년간 1000조원정도가 예상 된다 합니다
우리나라 현실로서는 안하는게 낫죠

그 부분은 저역시도 평화통일을 바라는 바입니다
허나 북한이 우리가 요구하는대로 순순히 우리나라가 정한대로 굴복하고 통일을 하려 들까요?

김전대통령은 대통령되기 오래전부터 3단계 통일 방안을 제시 했었습니다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그부분은 변하지 않았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한가정이 파탄이나서 둘로 쪼개 졌습니다
다시 합쳐야 한다는건 둘다 알겠는데 어떻게 하는게 자연스럽게 가능 할까요?
제생각엔
서로 대화가 오가고, 그다음 서로 왕래하고
그다음에 합치는걸 논의 하는게 서로에게 부담이 없으리라 봅니다
어느순간 한쪽이 한쪽에 굴복하고 합쳐진다는건
너무 많은 시간과 감정이 쌓인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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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11:36 IP : 37cd3d890c09325
그리고 설이 아니라,
15억 달러는 시작이고, 금강산관광 따위의 쓸데없는 대북지원 까지 합치면 30억달러는 넘을 겁니다.

현대에 지원되었던 34조의 공적자금 중에서 2조원이 회수불가한것으로 판명되었다 합니다.
현대상선은 자동차 운반선 사업을 15억 달러에 매각했었습니다.
김대중이 북한에 송금한 금액과 이러한 액수가 비슷한 것은 우연이라 보기는 힘들지요!

김대중은 국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공적자금을 현대에 지원하면서
현대로부터 리베이트를 챙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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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플로이드 12-01-18 11:40 IP : 8b35a0f847e5547
고인이 되신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북한에 퍼줄 돈있으면
그냥 붕어야콩먹을래님이나 도피안님 혹은 보사노바님께
돈좀 퍼주시지...
괜히 북한에 퍼주셔가지고
온갖 모욕을 당하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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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18 11:48 IP : 51089c6f097f654
늘 저자세요?
제2연평해전때가 문제가 있었지요?
제1연평해전때는 어떠했나요?
북의 어뢰정 2척이 침몰하고 3척이 대파되어 북으로 돌아 갔습니다
우리나라는 피해가 미미했었지요

무조건 저자세였었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치 않습니다
때릴땐 때리고 부드럽게 타이를땐 타일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론 2차때도 대승을 거뒀었으면 하는 생각 해봅니다

그럼 납북자문제나 국군 포로들 송환....
그전 정부들은 그문제에 대해 어떡했고 김대중 전대통령만 특별히 잘못한 부분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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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11:54 IP : 37cd3d890c09325
사실 제1차 연평해전에서는 우리 해군이 "눈치 없이" 너무 잘 싸웠지요.
그래서 노벨평화상 타려 김정일 눈치나 보던 김대중은 곤란한 처지가 되어버렸지요.
실제로 국정원에서 북측 선박 통신을 감청해서 알았던 북측의 피해상황은 훨씬 더 심각했다 합니다.
허나 김대중은 북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북측의 사상자 수를 줄여 축소보도를 했지요.

"교전수칙" 이라는 국군의 손발을 묶는 걸 만들어
서해 상에서 선제사격이 금지 되어버렸습니다.
노무현 정권 때에는 휴전선 근방에서 심리전도 중단되었습니다.
남북간 합의라는 소리 하면서 실시했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일방적으로 양보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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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11:57 IP : 37cd3d890c09325
자꾸 감성에 호소하는 글들을 쓰시는데,,
북한 동포가 같은 민족은 맞지만
불법 남침하고 여태까지 수없이 우리나라 대통령을 저격하고, 대남적화전술을 끊임없이 시도해온 것이,
단순히 동포고 가족입니까?

유영철 정남규 지존파 이런 인간들도 같은 동포고 가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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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18 13:07 IP : 51089c6f097f654
감성에 호소 한다고요?
ㅎㅎㅎ
저는 사실있는대로만 쓸려고 합니다

저는 저자신이 좌우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사는게 빠듯해서 그런쪽은 될수 있으면 관심을 안가지려합니다

그냥 먹고사는데 불편함 없게만 해주고
자라나는 우리 자식들한테 너무 힘든 삶이 짐으로 대물림되지 않았으면하는 맘뿐입니다,

유영철 정남규 이런넘들과 비교하시는데

그럼 일본과 비교해도 되겠습니까?
일본놈들이 우리 선조들께 행한행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넘들한테 지진 피해났다고 국민성금 모아서 전달한거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친일파라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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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미꺽고입질 12-01-18 13:12 IP : 0dfcf7532f07d6c
하나로님 말씀에 백번공감합니다
햇볕 정책잘하셨죠 김대중 대통령께서
노벨상받으셨고 요 Imf 빨리벗어났죠
근데빨갱이라...생각있는사람들은다알아서
판단합니다
빨갱이는 코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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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13:16 IP : 37cd3d890c09325
왜놈들과는 국교가 수립되었고, 국가적 명예와 결부된 사안이기에 국민성금 전달했지요.
정상들이 수시로 만나는 사이에서,,물론 저는 한 푼도 안냈지만.

허나, 북괴는 주적이잖습니까?
왜놈들의 식민지배는 안타까운 과거이나
해방이 된지 몇년 되지도 않아 민족의 가슴에 총질을 해댔던 자들과 왜놈들이 비교 대상이라 보시나요?
왜놈들은 같은 동포도 아니고 가족도 아닙니다.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동포고 가족일 수도 있지만,
왜놈들이 님께서 말씀하신 가정파탄나서 갈라진 가족 구성원에 포함이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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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13:35 IP : 37cd3d890c09325
햇볕 정책 잘하셔서
주적국이 그 햇볕 받고 광합성 작용(?)을 아주 잘해서 핵무기를 비롯한 좋은 무기로 무장을 해버렸네요
참 좋은 햇볕 정책 인것 같습니다.
주적국에 햇볕을 쏴 주니까 광합성 작용이 아주 멋지네요.

노벨평화상이 아니라 노벨물리학상을 받으셔야 했습니다!
햇볕으로 핵을 만든, 아인슈타인도 하지 못했던 일을 해낸 연금술보다 더 뛰어난 과학자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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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13:50 IP : 37cd3d890c09325
국민적 합의를 거치지 않은 개인적 정체불명 통일방안을 대한민국 전체의 통일방안인양 김정일이에게 제시하고,
더 나아가 그 통일방안에 북괴 적화통일방안인 연방제에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이 방향으로 통일을 추진한다고 약속한 것은,
헌법 제4조을 정면으로 유린한 것입니다.

헌법 제3조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대한민국의 영토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남북 연합도, 연방제도, 낮은 단계든 높은단계든 모두 헌법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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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18 14:04 IP : 51089c6f097f654
이거 해보니 무지 힘드네요....
계속 댓글 다는거...
아무래도 제 영업에 조금 지장이 생기네요.

어차피 이자리에서 누가 옳고 그름을 평가하는건 무리라 생각됩니다

저희집안에 무슨일이 있어서 가족들끼리 모이면
온가족이 모두 기독교를 믿는데 저혼자만 무교고 그러다 교회 얘길하다보면
저혼자 사탄으로 몰립니다, 제가 막내거든요
또, 이동네 40대초반 동생들하고 낚시를 다니면서 친하게 지내는데
이사람들은 저한테 노인네 디게 보수적이라 합니다,...

어느게 제성격일까요?

사람마다 고집스럽고, 강경하고, 온순하고, 우유부단하고...등
여러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도 다 같을순 없습니다

다만, 제가 얘기하려하는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다하여
빨갱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은 자제하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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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조사 12-01-18 15:58 IP : 9480911e942a7c2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됩니까 까마귀 페인트 칠한다고 백로가 됩니까
이유여하를 떠나서 주적을 이롭게하고 자국에 위협을 가했다면
빨갱이를 떠나서 역적입니다
가정에 가장이 가족이 죽었는데 구경갑니까
통수권자가 자기새끼 죽었는데 구경이나 가니까 (구경간거 백분 이해해도)
똘마니들 언넘이 위문한번 갑디까
나는 그런 사람을 빨갱이라 안불러요
역적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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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16:41 IP : 37cd3d890c09325
세상에 어느 나라의 국가 수장이,
그 나라의 안보를 가장 위협하는 적국에 대해
군량미와 무기발전기금(?)을 넣어주는지...

역사에서도 그러한 일은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짜 김대중은 역적이라 부름이 마땅합니다.

이명박의 실정이든, 전두환의 독재등도 비판되어야 하지만
김대중의 반역행위는 비판대상이라 할 수도 없고, 그냥 역적! 입니다.

형법에서는 여적죄는 필요적 사형을 규정하지요.
김대중이 한 행동은 여적죄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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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촌놈 12-01-18 17:42 IP : 73406093a9af90a
결국... 김대중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계승하겠다는 정당을 지지하면 빨갱이가 되는거네요...
음... 지금 추세라면 이번 총선에서 빨갱이가 넘쳐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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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18 18:05 IP : 51089c6f097f654
그냥조사님, 얘기하시는거 잘 이해가 안가니 자세히좀....

도피안님,
지난 아픔을 잊어서는 안되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지난일에 발목이 잡혀있어야 하는지요

도피안님이 상당히 강경한 성품이란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언제까지 대치만 해야 하고있어야 하나요?

방법이야 잘못됐지만 김전대통령의 의도대로 잘 풀렸으면
북한의 내부사정을 우리가 사전에 알수도 있고 대처도 빠르고...


또,

자본주의사상을 맛본 사람은 그어떠한 마약보담 더 심하게 중독된다고 들었습니다

북한주민들이 자본주의사상에 물들다보면
북한체제를 비판하고, 데모도 하고 체제에 반기를 들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서로 빗장문 걸어잠그고 서로 눈 시퍼렇게뜨고 경계하고 빈틈을 노리고 있는거보담 낫다 생각 하는데요

하나더,...

실향민들 생각함 해 주세요

살아 생전에 소원이 고향땅 밟아 보는거,
살아 생전에 가족들 얼굴함 보는거,

이런걸 돈으로 환산 할수 있을런지요

세계는 지하자원전쟁중입니다
반도체에 들어가는 희토류 하나만 가지고도
세계매장량80%를 가지고있는 중국은
벌써 자원무기화를 시작 했습니다

북한은 우리대한민국땅입니다
그곳에 매장되어있는 어머어마한 지하광물자원의 반만이라도
우리나라기업들이 개발할수만 있다면
지금보다 두배, 세배는 더 잘사는 대한민국이 될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중국에 더이상 뺏기기전에....


김전대통령을 빨갱이라 부르는 이유는 알겠지만 제가 보기엔
좀 심하다보고 억지라 보입니다

남과북이 통일이 되던가 서로 평화공존이 되기 위해선
어느 대통령이 되든 해야 될 일이라고 봅니다

다만, 정주영회장님이 북한과의 물꼬를 트시니
김전대통령은 호기다~ 라고 생각하고 시도를 한것일겁니다


* 틈틈히 구석에 있는 컴퓨터에 와서 독수리타법으로 자판 두들길려니 손꾸락도 시렵고 힘 많이 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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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야콩먹을래 12-01-18 18:25 IP : 241add82219fc6c
김대중 대통령 이 말하길 북한이 핵을개발하면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그후 핵을개발하자 미국의 위협에 대비하느라 어쩔수 없었다고 변명했습니다

햇볕정책이 과연 북한을 개방사회로 이끌고 변화시켰느냐 하면 회의적입니다

금강산 관광사업 으로 많은 외화를 벌러들이게 하였으나
우리에게 돌아온건 관광객이 북한군의 총에맞아숨지고.금강산의 우리측재산이 북한에 몰수되는결과만초래했습니다

개성공단으로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이 과연흑자로많은이익을 보았느냐하면
진출한 업체중 겨우 30%만 흑자이고
비상시 기업자금을 회수할 대책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좋게평가한다면 상직적인 의미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후 호치민묘소에서 양국의불행한과거에대해사과하고
2001년 베트남주석한국방문시에는 불행한전쟁에 참여해 베트남 국민들에게 고통을준것에대해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평화를지키위위해 참전한 우리국군의 피와땀을 의미없이 만들어버렸습니다

또한 유일하게 일본국왕을 천황으로 격상해서 불렀고
우리영토인 이어도를 공동수역으로 인정해 중국과의 영토싸움에 빌미를 제공했었고
물론
임기5년 잘한정책이 외 없겠습니까
하지만
국가가 국민에게 해줄수있는 최고의 정책은 마음껏생업에종사할수있게 안보를튼튼히 해주는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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땟장 12-01-18 18:41 IP : 93c6fa082f41c12
낚지대가리가 살인을 한것에 비하면 김대중대통령은 양반입니다
한마디로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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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12-01-18 18:45 IP : abf6b501fca525f
딴지 같지만 땟장님!
낚지대가리가 아니구요
문어대가리 같던데요...ㅎㅎㅎ
저녁 맛나게 잡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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땟장 12-01-18 18:48 IP : 93c6fa082f41c12
아 죄송^^ 문어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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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12-01-18 18:59 IP : abf6b501fca525f
문어대가리가 한짓은 국내에 머물뿐이지만 김대중이가 한짓은 무너져가는 김씨 왕조를 살렸을뿐만아니라
"북한은핵을 만들 능력도 의지도 없다" 면서 대북송금을 몰래 해버렸죠
지금 가장 문제시되는 북핵 문제가 김대중이 만든것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죽기 몇달전에 한말이 더 점입가경이죠
북한 김정일에 대해서는 입도 뻥끗 안하던 작자가 노망이 들었는지... 우리나라 국민이 엄청난 차이로 당선시킨 대통령을
독재자라 칭하고 항거해야 한다고.... 정말 웃기지 않나요?
진짜 독재자 한테는 돈도 갖다 바치면서 노벨상 탈려고 아양이나 떨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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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19:01 IP : 37cd3d890c09325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행동하는 양심"

저세상 가는 그날까지, 국민들 선동 분열하신 그의 능력은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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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야콩먹을래 12-01-18 19:01 IP : 241add82219fc6c
하나로님 의견은

우리나라는북한에대해 예수나부처가 되라 하시는것같습니다

남한이 북쪽을향애 위협한적도 없고 도움을주려고애를썼엇고 또한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달라진것이 없고 늘 불바다운운하며 위협만하고있지요

중국이란 나라가 북한을 날로먹고 소화까지시킬수있느냐 과연 그럴수있을까요?
주변일본과러시아가있고 미국과의분쟁특히한국이반발할거고
모든걸 무시하고 북한을차지하기는 어렵다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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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못본지4년 12-01-18 19:17 IP : d033e48806ad520
지역감정때문인지 모르겠다만...

솔직히 많은지식이없어 잘은모르며..여기에서 많이 보고 많이 알게되네요..

여러댓글들을 보며 느낀것은 붕어야콩먹을래님의 댓글에 공감하는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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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프로 12-01-18 19:20 IP : c7e8e918fe0c82f
왜 김대중대통령을 빨갱이로 몰아 세웁니까

김대중이는 빨갱이 아님니다 절대 아님니다

매국노지 나라돈으로 노벨상을 사기위해 매매했으니 매국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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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12-01-18 19:22 IP : abf6b501fca525f
진짜 하나로님은 언젠가 만나뵙고 말씀 여쭙고픈 분이시네요
물가에서 만나뵙기를 학수고대 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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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고 12-01-18 19:26 IP : 239b8dbb94b73a2
쭈~욱 읽다보니 노벨평화상 얘기가 나오는데 그상은 원래 정주영 회장님이 받아야 될 상이라고 봅니다
정회장님이 1998년 6월과 10월에 걸쳐 평화의상징인 소 500마리씩을 몰고 판문전을 통과해서 세계가 깜짝 놀랐지요

그로인해 정회장님의 평화상얘기가 나돌고 현대에서도 수상을 위해 움직이려하자
그상에 무서운 집념을 보인 김대중이가 경고를 하고 대북사업 이권으로 달랬다는 말들이 무성했죠

적대국에 평화의 소떼를 몰고 가셔서 화해와 대화의 물꼬를 트신분과 오직 그 허울좋은 평화상을 받기위해
적대국에 핵무기 제조비용과 전투기40대 구입자금주고 정일이와 둘만의밀약을 나눈 사람중 누가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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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못본지4년 12-01-18 19:31 IP : d033e48806ad520
원래 상은 돈주고 사는겁니다..^^;;

공공연하게 그런상들이 많지요~~~~알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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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18 19:58 IP : 51089c6f097f654
저녘시간은 제가 좀 바빠서.....

설은 설을 낳는 법입니다
미확인된 설만 가지고 죽일놈 살릴놈 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라고 봅니다

확인된 6억불만 가지고는 그당시 전투기 10대정도 살수 있나요?
아마 그럴꺼라 가정해 봅니다

그럼 애초에 얘기한것처럼 그부분은 잘못된 부분이라하고
재임기간동안 잘한부분은 없었나요?

잘못한 부분은 많이 들었으니 잘한 부분도 함 얘기 해 보시면 어떨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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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범 12-01-18 20:05 IP : 175a9a645019ae5
김대중은 정권쟁취 33일 만인 1998년 4월 1일, 이종찬-이강래를 국정원에 배치하여,

오랜 동안에 걸쳐 양성된 간첩잡는 전문인력 581명을 일거에 '학살(해고)'했다. 그 결과 국정원의 대공전선이 와해됐다.


이명박에게 우익의 탈을 씌워 대통령을 만들어 놨지만 이명박은 중도를 자체하는데다 북한이 적이 아니라 하니,

빨갱이들은 제 세상 만난 듯 활개를 치면서 번창했고, 설사 원세훈이 대공시스템을 복구하고 싶었다 해도

이명박의 눈치를 보느라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필명 다윗에 의하면 김대중은 1998년 10월에 박정희 시대로부터 북한 군부에 심어놓은 우리측 애국자들

300여명에 대한 명단을 김정일에 보내 이들 300여명 모두를 하루아침에 숙청케 했다.

국정원에서 빨갱이 잡는 전문요원들을 600명 씩이나 학살하고, 북한 군부에 우리가 심어놓은 고위간부를 300여명씩이나 학살시킨

마당에 이명박까지 북한이 적이 아니라 하니 이게 무슨 나라이며 이런 나라에서 월급이나 축내는 정보부 사람들이

어찌 감히 김정일이 밤중에 죽은 사실을 알아낼 수 있다는 말인가?



필명 다윗은 특수한 신분으로 군 고위간부들과 매우 친밀하게 지냈기 때문에 고급정보를 많이 알고 있었다.

이 사실을 보고받은 청와대가 2001년 6월 어느 날 하나원으로 그를 만나러 왔다.

하나원 원장인 김중태가 다윗에 와“청와대 홍보수석 등 40여 명이 증인과의 인터뷰를 원하니 응하겠느냐”며 의사를 타진해왔고,

그는 이에 응하겠다 한 것이다.




가장 먼저 질문한 것은 “북한에서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느냐” 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다윗은 “나는 북한의 중상류층에서 인식하고 있는 김대중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데 그걸 그대로 말해도 되겠는가”

확인했고, 홍보수석은 “알고 있는 그대로 말해달라” 했다.

이에 다윗은 거침 없이 “김대중 대통령은 1948년부터 김일성이 고용한 북한 간첩”이라는

북한 중상류층의 인식을 그대로 말해주었다.




우리 정보기관은 김신조 소대의 방차대 출신 2명을 전향시켜 북에 가서 출세하여 대한민국에 충성하라,

북으로 보냈는데 1998년 10월까지, 림태영은 3성장군, 우명훈은 2성장군으로 승진해 중요직책들(총참모부 2전투훈련국장 등)을

맡고 있었다.


그런데 1998년 10월, 갑자기 300명(반은 장군, 반은 대령)이 숙청되었는데 이들 숙청된 장군들 틈에

남한에 충성을 맹세했던 림태영(3성)과 우명훈(2성)이 있었고, 우명훈의 처남 리상일(저격여단장)도 끼어있었다한다.


이들 300명 정도의 고급간부들은 남한에 협조하는 사람들이었는데 이들이 김대중 시대에 숙청된 것은

남한의 김대중이 이들의 명단을 북에 넘겨주었기 때문이라는 소문들이 고위직 사회에 파다했다한다.




대북 정보망 살육시킨 김대중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119/6977119.html?ctg=1000&cloc=joongang|home|newsli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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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20:08 IP : 37cd3d890c09325
저 앞에 무해님의 글 "이념토론에 대한 역발상" 에 답글을 달려다가 못달았습니다.

자신이 싫어하는 정권 : 김대중 / 잘한점 : ..............

미확인된 설이 아니라, 확인된게 대다수지요.,
그리고 국정원이 동원되어 비밀리에 추진한 이상, 미확인된 설이라고 무조건 배척할 수는 없습니다.

잘한부분이 있었나요?

노무현 정부나 김영삼 정부도 잘한점 꼽으라면 꼽겠는데,
김대중정권은 글쎄올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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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야콩먹을래 12-01-18 20:22 IP : 241add82219fc6c
임기5년동안 잘한정책이란

IMF의 개방추진약속과 함께 미국자본을 이끌어내 위기를넘겼고

문화산업개방으로 한류산업을 처음 외국으로 알렸으며

박정희 기념관사업국고지원으로 통큰정치를 이루었고

기초생활복지사업을 실시해 복지시대의 기초를만들었습니다

잘못된정책으로는

의약분업정책으로 약사에게 의료보험을 지원함으로써 재정악화에 기여했고

부동산규제철패로 부동산대란이 일어났으며

교육대란 대학을 시장경제에맞추다보니 등록금이폭등하였고

신용카드장려운동으로 국민40%를 신용불량자로 만든것

제가 생각하는것은 요기까지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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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미꺽고입질 12-01-18 22:12 IP : 891aed76fccf1cc
상을 돈주고 산다면 삼성회장은 왜 안샀을가요? 돈이 넘쳐 나는데... 노벨상 아무나 받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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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12-01-18 23:07 IP : 5ff10df39499d0e
부모죽인 원수도 아닐진데...

김대중과 노무현은 왜 저리 저주에 가까운 비난을 퍼부을까요?

얼마전 김여진이 진보입장의 발언을 했다하여 그녀 뱃속에 들어있는 어린 생명에까지,
위 두분과 같이 저주에 가까운 저주를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저두분은 사실이 아니라 할지라도 임의대로 해석해 그런다치고,
자기들과 생각이 좀다른 발언을 했다하여,
살의에 가득찬 발언을 서슴치 않는 그들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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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 12-01-18 23:41 IP : 37cd3d890c09325
부모 죽인 원수에게 뇌물주고 굽신거린 양반이었기에,,,,

김정일의 핵과 미사일 그물속이 가둔 그 죄는,
어떠한 비난을 들어도 시원치 않은,,,

이명박은 김대중처럼 이적행위도 안했는데, 어찌 저주에 인신공격을 그렇게 받는지,,,,
위 두분이 누굴 칭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대한민국의 기초인 헌법을 우습게알며, 대한민국을 아직도 DMZ내에 수습못한 6.25 전사자들의 유해가 몇 만구가 된답니다.
그분들이 그 곳에 누워 김대중의 행태를 어찌 생각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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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플로이드 12-01-19 10:01 IP : 8b35a0f847e5547
도피안님...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 사시지 마세요..
항상 님의 말씀이 진리처럼 말씀을 하시는데
저희 집안에도 한국전쟁에 참전하신 자랑스런 분이 계시고
해병대에 입대하시어 월남전 참전용사로 성함만 대면
해병대 전우회에서 아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명절날이면 항상 찿아뵙는데
술한잔 나누시면서 정치얘기 오가면
이명박은 인간 취급도 안하십니다...
박정희 대통령이나 박근혜를 신처럼 좋아하시긴 하지만...
뭘 님께서 국가를 위해 대단한 일을 하셧다고
그리 깝치시는지 정말 한삼하기만 하네요...
앞으로도 쭈욱 혼자 키보드로 애국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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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뎁 12-01-19 10:18 IP : db195c17dc15034
도피안님!!

어제 kbs시사프로그램

한미fta의약부분이랑 호주랑미국이란 비교한 프로그램인데

시간나면 함 보세요


현 정부가 얼마나 무능한지 여실히 보여주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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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회 12-01-19 10:24 IP : e8cc2943886e464
역시 대한민국은 깨어있는 나라가 맞습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추천 0

하나로 12-01-19 11:37 IP : 51089c6f097f654
출처 : http://blog.chosun.com/platon22/5205154


박근혜의 방북 의혹 및 6.15 공동 선언 지지 관련 사항이다.

이 자는 결코 제 정신 가진 보수주의자가 아니다.

이 자는 굴종적 종북주의자이며 김정일의 진정한 친구다.

박근혜는 북한으로 가라



2000. 5월 : 김대중 정권 남북정상회담에 박근혜 동행 요망설 흘림.

박근혜 "나도 가고 싶다"고 말했으나 이회창 총재가 거부함.



2000. 5월 : 정상회담에서 김정일이 “박근혜 보고 싶다”며 김대중에 요구



2000. 5월 : 정상회담 후 박근혜 이회창 총재 비난을 시작함.



2000. 8월 : 박재규 통일부장관, 김정일 면담
이 때 김정일 “박근혜 보고 싶다”고 다시 요구.



2000. 9월 : 한나라 장외투쟁, 박근혜 부총재 참여 거부



2001. 7. 5 : 김근태 박근혜와 방북의사 표명



2001. 7. 30 : 김근태와 박근혜 2시간 밀담. 김근태 최고위원과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가 30일 오찬회동을 가졌다 박 부총재측은 회동사실 자체를 부인하다 기자들이 재차 확인하자 만난 사실을 인정



2002. 3월 : 박근혜, 국민경선요구 로 이회창 비난하며 탈당.



2002. 4월 : 김종필 개탄 "박근혜, 좌파와 연대 모색 중"



2002. 4월 : 임동원 방북 - 이 때도 김정일이 “박근혜 보고 싶다”고 요구.



2002. 5. 6 : 박근혜 EU코리아재단 이사 자격으로 방북 발표.

EU코리아 이사 장자끄 크로하(평양거주 기간: 7년이상) 동행.



2002. 5. 10 : 박근혜 북경 거쳐 김정일 전용기로 방북.



2002. 5. 11 : 박근혜 발언

남북이 힘을 합쳐 7·4남북공동성명과 6·15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해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공동발전을 이룩하자고 말함.
만경대, 주체탑 등 동평양, 서평양 관광지들 방문.



2002. 5. 12 : 평양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방문해 학생과 함께 춤을 춤.



2002. 5. 13 : 박근혜가 오후 7시 숙소인 백화원초대소를 찾아 온 김정일과

1시간 정도 단독 면담 후 2시간 가량 만찬을 같이함.

이 때 김정일과 말하길 부친 세대 유업 이어 받아 6.15 이룩하기로 약속을 주고 받음.



2002. 5. 14 : 박근혜 김정일 배려로 판문점 통해 귀환



다음은 박 의원이 이날 오후 서울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 문답요지.



― 김 위원장이 올해 대통령 선거 등 남한의 정치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였나?



“많은 관심을 보였고 자세히 알고 있었다. (여야 후보의) 지지율이 몇 %씩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에 대해서도 소상히 알고 있었다.”



― 박근혜 의원이 올해 대선에 출마할 것이냐고 물었나?



“어느 자리에서 누군가 물었다.아직 모르겠다. 결정된 것 없다고 말했다.”



― 판문점 귀환은 누가 제의했나?



“김 위원장이 뭣 때문에 돌아가느냐. 육로로 편하게 가면 되지라고 해 이뤄졌다”



― 김 위원장의 약속을 어느 정도 신뢰하나?



“남북문제도 인간이 하는 문제이니 신뢰가 바탕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고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 김 위원장에 대한 인상은?



“대화하기가 편한 사람으로 느꼈다. 시원시원하게 대답을 해 주었다”



2002. 6월 ~ : 박근혜의 미래연합당, 지방선거에서 한 석도 못 건지고 참패.



2002. 6. 29 : 서해교전 발발. 5월 김정일과 박근혜 대화에도 불구하고



2002. 9. 10 : 박근혜, "이회창의 대북관, 숨이 막혀 답답" 정면공격



2004. 1. 29 : 소장파와 박근혜, 정형근과 김용갑 퇴출 요구



2004. 4. 21 :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보안법 개정 뜻 비쳐



2004. 4. 22 : 남경필, 박근혜의 국보법 개정에 동의.



2004. 4. 30 : 박근혜 "북핵 특사 요청시 적극검토" 발언



2004. 5. 13 : 연초 북한을 다녀 온 한 기업인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김정일 위원장의 안부 말을 전했다. 박근혜 대표의 측근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의 이런 안부 인사는 수시로 전달된다고 한다.



2004. 5. 18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5.18 추도식 참석. 전라도민 대대적인 환영



2004. 6. 15 : 박근혜 "6.15 남북 관계에 기여" 발언



2004. 8. 7 : 박근혜, 당분간 북한을 방문할 계획은 없지만

"김정일과 연락을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다" 말해 독자적 대화루트가 있음을 내비쳤다"



2004. 8. 12 : 박근혜, DJ 방문 “아버지 시절 피해 사과”



2004. 9. 20 : 박근혜, 국보법 정부참칭 조항 삭제 허용

북한이 스스로 정부라 일컫는 ‘참칭’ 부분은 제외해 북한을 자동적으로 반국가 단체로 규정하지 않게 하겠다는 뜻임. 좌파 천정배는 대환영 표명



2004. 9. 20 : 유세환, 박근혜를 향해 "애국이냐, 반역이냐" 비판 글 게재.



2004. 9. 20 : 김용갑 발언 “국가보안법 명칭 개정 및 정부참칭 조항 삭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박근혜 대표의 <동아일보> 인터뷰를 접하고 나서 실망·좌절·자괴감이 들어 왜 내가 정치를 하고 있나 싶었다”고 토로.



2004. 10. 12 : 박근혜 “대북특사 역할 할 수 있어” 발언



2005. 3. 17 : 박근혜 워싱턴에서 주적 삭제 용인 발언,

북한에 대한 체제 보장과 경제지원, 북-미 수교 등을 언급.



2005. 5. 3 : 박근혜 과거사법 찬성



2006. 10. 18 : 박근혜 해남발언 "나는 햇볕정책 지지자"



2006. 11. 2 : 박근혜, 대북 특사 수용 시사



제가 이걸 올리는 이유는
부모를 죽인 원수하고도 화해하고 앞날을 열어가자고했던
박근혜 전대표의 용기있는 행동이 제나름 진정 용기있는 여장부란 생각에서 입니다

김전 대통령도 개인의 사리사욕만 채우기위해 ... 단지 이유가 그것만이였다면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생활도 변해가는데 가치관만 냉전시대의틀에 머물러 있으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주제넘은말이라 생각하신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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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19 12:51 IP : 51089c6f097f654
외부의 적 보다
내부의 적 이 가장 위험하다 했습니다,

조금만 진보말에 동조하면 좌빨,
조금만 보수말에 동조하면 우빨,
(표현이 맞나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 좌빨, 우빨 빼고나면
우리나라에 제대로된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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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12-01-19 17:11 IP : a125c6195aae135
덋글이 너무지나 친것 같네요.
하늘 한번보고 제발좀 글을 올려봅시다.
읽어보기가 너무 수준이 .....
추천 0

하나로 12-01-20 11:38 IP : 51089c6f097f654
답글이 없어서 저도 한마디만하고 더이상 거론치 않겠습니다

김대중전대통령이 잘못한일은 님들께서 많은 지적을 해줘서
뭐 더이상 거론치 않겠습니다

다만,잘한일도 많았습니다,

한국전이래 최대위기였다는 IMF를 세계인이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빨리 조기 종결하였고
그과정에서 기업들을 헐값에 매각했다는 말도 있었지만
우리나라기업들을 구조조정을 통해서 건강한 우량기업들로만든
시금석을 마련하였지요

그 어려운 과정속에서도 역대정권중에 최초로 무역수지흑자, 경상수지흑자를 기록했지요


또,미래를 내다보고 밴처기업들을 육성하여 세계속에 IT 강국을 만들었습니다,

그전에는 민간인이 북한땅을 다녀오는게 가능이나 했었나요?
제한적인 통행이긴 하지만 굳게 닫혀있던 북한땅의 철문을 열었다는것두 평가할만한 일이라 생각 합니다

이산가족상봉..... 한을 품고 살았던 우리국민 수백,수천면의 한을 풀어준 일이지요
*
*
*

잠시 제가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두환 전대통령을 가장 싫어합니다

드러난 사실만으로 얘기 하겠습니다

광주사태, 삼천교육대.... 이두가지만 가지고도 전 전대통령은 살인마라는 오명을 벗을 수가 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실종되고 한평생을 불구로 지내는사람이
많습니까,

거기다가 비자금을 조성해서 개인의영리를위해 수천억원을 빼돌렸다가 들켜서 추징금을 물렸지만
돈없다고 배째라고 버티는 양반입니다,

물론 전전대통령도 잘한부분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설이나 카더라 통신원들의 말들에 현혹되지 마시고,

밑에 어느 부분에 "무해"님 말씀처럼

나무만 보다가 숲을 못보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죄송합니다, 주제넘게 오랜시간 글을 써서......
색안경을끼고 바라보면 안된다는것이지요
추천 0

하나로 12-01-20 11:45 IP : 51089c6f097f654
윗글, 젤 밑에한줄....삭제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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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하나사자 12-01-20 12:59 IP : 0304258faee913c
이승만 ''''12년집권 -15억$적자 67 -> 82
박정희 ''''18년집권 - 233억$적자 82 -> 1,636 .. 세계 4위 외채국 만듬.
전두환 ''''''7년집권 + 8억$최초흑자 1,749 -> 4,268 ..세계 4위 외채를 30억 달러까지 줄임.

노태우 ''''''5년집권 -132억$적자 4,268 -> 7,811
김영삼 ''''''5년집권 -366억$적자 7,811 -> 7,355 ..물러날때 외환보유고가 39억달러
김대중 ''''''5년집권 +846억$흑자 7,355 ->12,646
................1200억 달러 세계 4위 외환보유국 만듬
................1999년 9월부로 대한민국을 최초로 순채권국으로 만듬

그후 이명박이 지금 엄청나게 외채를 늘렸죠
집권초기 구조정으로 인하여 말도 많았지만
그로 인해서 지금의 삼성 LG 현대자동차 같은 글로벌 기업이 만들어질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겁니다.

후 만약 윗분들이 말씀하신 X갱이라면 나라를 위한 이런 노력들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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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자자 12-01-20 19:35 IP : 0aef9de1ddacbbe
저 하나로님에게 묻고 싶습니다.영삼이 국가 부도 내고 대중이 이나라 기업 다 팔아 위기 를 겨우 모면 했습니다..

그 당시 물가 얼마나 올라는지 아시닙까?현 노숙자 양성 누가 했는지요..그리고 저가 제일 궁금한점 여기 우리월님들이나

국민들 우리애들 돌 반지 어디로 갔는지요>님 아시면 답변 부탁 드립니다..

저 여기 분명 이야기 하지만 영삼이 대중이는 통령이 아니라 만고의 역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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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구틀 12-01-20 22:22 IP : f3e9506309be31a
잘했던 못했던 한나라에 대통령이었던 분들에게
성을빼고 이름을 부르질 않나 쥐세끼니 뭐니 하질않나
이슈방에서 장문에 글과 토론을 할정도면 나이와 학벌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이 싫어하더라도 국민이 투표로 선택된 분들에게 뭐하는 짓입니까
이나라에 지도자가 그렇게 보기싫고 막말을 할정도로 미운데 왜 이나라에 살고들 계신지요?
싫으면 이민가세요
님들만 보고 토론하는곳 아닙니다
만ㅇ은 월님들이 보고 계십니다
제발 막말은 삼가하시고 대통령은 안써도 됩니다
풀네임은 씁시다 친구도 아니고 영삼이 대중이 명박이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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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0 23:55 IP : 5d3873334bae02a
빨갱이라 불리우는 이유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현실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위하여 그많은 이유들 중에는 객관성이 부족해 보이는 이유들도 많이 있습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그동안 북한의 주장.행동과 공통적으로 일치하는 것은 우연일까요?

북한의 한국민족민주전선에서는
김대중 부정비리에 관한 북한의 한국민족민주전선 폭로의 글을 밝히고 맙니다.

1982년 미국으로 떠나며 전두환 대통령에게 30만불 받은 것을 시작으로 후일 평민당 창당 자금 300억을 全대통령에게 따로 받았다.
전두환대통령이 대통령의 예우를 받을 수 없게 된 것을 외교관 여권을 주어 방일할 수 있게 한 대가로 5백억원의 사례금을 또 받았다.
노태우 前대통령에게는 김대중 본인이 받았다고 털어놓은 20억은 껌 값이고 6공 비리에 관한 중간평가 유보를 떡밥으로 수차례에 걸쳐 총 1200억을 갈취했으며 집권 후 재벌과 기업주를 상대로 개혁과 구조조정을 내세우며 압박을 가해 총 5000억에 달하는 통치자금 즉 비자금을 쉽게 확보했다.

이외에도 미국한인사회서 광주희생자들을 위한 모금과 민주화운동 자금으로 들어온 수백만불. 여기에 평민당 공천사례금으로 거둬들인 돈 등을 모두 합치면 대략 8000억 정도...

1차 폭로 5개월 후 1999년 12월 일본 문예춘추지에 김정일이 김대중을 압박하는 육성녹음 전문이 소개되었으며.
김일성수령으로부터 사랑과 배려와 도움을 받고도 배은망덕하다는 내용이다.
이때 동 김병식이 위 김대중에게 대통령 당선을 기원하며 보낸 편지가 처음으로 함께 공개됐다.
한국민족민주전선은 金大中의 부정축재 비리를 앞서 폭로하고 김정일은 직접 金大中의 매국적 반국가적 행위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기 시작.
(모든 자료와 김병식의 편지는 인터넷에서 검색이 가능함)

이무렵에 노동당기관 잡지 구국전선은 책자와 전단을 통해 김대중의 불법자금 스위스은행 보관사실을 휴전선과 해외동포들에게 뿌리며 김일성주석의 은혜에 빨리 보답하라는 압박을...


이후에 2000.3.9일 김대중은 베를린자유대학 연설에서 햇볕정책의 시발점인
베를린선언 WIN-WIN으로 북한정권보장에 대한 세 가지 공약을 합니다.

북한의 경제회복을 돕는다.
우리는 북한의 안정을 보장한다.
북한의 국제적 진출에 협력한다.

위 사실들의 인과관계를 보면 북한의 폭로성 압박에 쫏기듯 급조된 햇볕정책은
대한민국 헌법을 철저하게 무시하며 또한 국민적 합의도출.시도조차 없이 6.15선언을 많들어 냅니다.

그리고 결국은 대통령 재임 시절이던 지난 2001년에는 “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능력도 없다.
그래서 우리의 대북지원금이 핵개발로 악용된다는 얘기는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다.
북이 핵을 개발했다거나 개발하고 있다는 거짓유언비어를 퍼트리지 마라. (만약 북에 핵이 개발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

대한민국 헌법을 무시한 대통령이라는 비난은 피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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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1 00:03 IP : 5d3873334bae02a
글에 대한 오타의 수정이 불가하네요.
위의 글 두번째 줄...
현실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위하여
그많은 이유들 중에는 객관성이 부족해 보이는 이유들은 제외하겠습니다.
로 수정 합니다.

언론들이 신뢰를 잃어버린 혼돈의 시대에 정치적 판단은 참 힘들기도 ㅎ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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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 12-01-21 10:09 IP : 906b20576208dcd
웃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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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21 10:34 IP : 51089c6f097f654
결국 무해님도 참았던 빨갱이논리에 ....

제시하신 말씀들은

그토록 못미더워하시는 북한놈들의 말들입니까?

북한놈들의 그런 이간질적인 말들은 어찌그리 잘 믿으시는지요?

저는 말씀하신 부분들에 일일히 답변드릴 재주와능력도 없습니다,

한가지만 올리겠습니다

*
*
*


2차 망명, 다시 길 위에 서다

이명(耳鳴) 현상이 나타났다. 왼쪽 귀였다. 오랜 독방 생활에 김대중의 몸은 무너지고 있었다. 고관절 장애는 고통 자체였다. 다리가 붓고 곧잘 쥐가 났다. 1982년 12월 10일 안전기획부 간부가 김대중을 찾아왔다.

"몸도 불편하신데 미국에서 치료받지 않으시겠습니까."

뜻밖이었다. 하지만 혼자 미국으로 떠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 민주화 투쟁을 하다 갇힌 동지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다 수감된 광주 시민들을 그냥 두고 갈 수는 없었다.

"뜻이 그러하다면 나를 풀어주고 국내에서 치료받게 해주시오."

안기부 간부는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돌아섰다. 그런데 얼마 후 아내가 찾아와 미국 출국을 간곡하게 권했다. 이번에는 김대중이 답을 하지 않았다.

김대중은 왜 저들이 미국행을 권하는지 따져보았다. 전두환 정권은 출범하자마자 정치인과 민주 세력을 탄압하며 철권을 휘둘렀다. 정통성이 없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한 국내외의 역풍은 만만찮았다. 또한 김대중을 석방하라는 국제 사회의 압력은 갈수록 거세졌다. 김대중 석방은 국내외 국면 전환을 위해 필요했다.

며칠 후 다시 아내가 면회를 왔다. 이번에도 이희호는 간곡하게 미국행을 설득했다. 가족들과 안병무, 예춘호 등도 출국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해외에서도 우리가 할 일은 많을 것입니다. 또 당신이 미국으로 떠나가야 구속된 분들이 나올 수 있답니다."

그 말에는 반박을 할 수 없었다. 김대중은 결국 미국행을 결심했다. 그러자 안기부 간부가 찾아와 각서를 써 달라고 했다. 이런 요지였다.

'병 치료에만 전념하고 정치 활동은 안하겠으니 선처해 달라.'

김대중은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출국을 위해서 필요한 절차일 뿐 절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기부장 노신영은 이희호에게 이렇게 약속했다.

"절대 발표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 인격을 믿으세요."

김대중은 각서를 썼다. 그러나 저들에게 '인격'은 없었다. 각서는 문공부 장관 이진희가 기자 회견을 하면서 즉각 공개해 버렸다. 김대중은 신군부 쿠데타 세력에게 선처를 구걸하는 비루한 정치인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그런 속사정을 알릴 사람도, 방법도 없었다. 어쩌면 김대중은 저들에게 속아 주었는지도 몰랐다. 인격에 오물을 투척하고 이미지를 구겨서 정치생명을 끊으려는 수법을 김대중이 모를 리 없었을 것이다. 김대중은 12월 16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출국을 앞두고 이희호는 비서들을 동교동으로 불러 모았다. 정표나 기념물이 될 만한 김대중의 물건을 나눠주었다. 누구는 담배 파이프를, 누구는 김대중이 덮었던 담뇨를, 누구는 반지를 받았다. 언제 다시 만날 지 알 수 없었다. 이희호가 말했다.

"우리가 죽지 않고 살다보면 반드시 다시 만날 날이 올 것입니다. 무엇보다 건강을 지키세요."

모두 고개를 숙였다. 비서들은 주먹으로 눈물을 훔쳤다. 김대중 없는 동교동, 김대중 없는 야당 그리고 대한민국을 떠올렸다. 간절히 뵙고 싶었다. 그 앞에서 절이라도 올려야 했다. 성치 않은 몸을 끌고 다시 망명길에 오른다니……. 정권은 무도했고, 시절은 여전히 수상했고, 현실은 서러웠다.

12월 23일 밤 김대중은 아내, 두 아들(홍업, 홍걸)과 함께 극비리에 김포공항으로 실려 갔다. 가로등은 모두 꺼져 있었다. 공항은 어둠에 잠겨 있었다. 차에서 내리니 비행기 트랩 앞이었다. 노스웨스트 항공이었다. 김대중이 막 자리에 앉았을 때 청주교도소 부소장이 나타났다. 주머니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내 읽었다.

"형 집행 정지로 석방한다."

김대중은 그 누구의 배웅도 받지 못했다. 이희호가 눈물을 훔쳤다. 그 시간 서울 밤거리에는 캐럴이 나뒹굴고 있었다.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었다. 비행기는 어둠을 걷어차며 이륙했다. 그리고 이내 어둠에 잠겼다. 1973년에는 납치당해 모국 땅으로 끌려왔는데, 9년 후에는 이국땅으로 쫓겨나고 있었다. 다시 망명객으로 떠돌아야 했다. 고단한 시간 속으로 들어가야 했다.


노스웨스트 항공기는 12월 23일 밤 10시 45분 워싱턴 내셔널 공항에 도착했다. 깊은 밤에 김대중이란 망명객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자 300여 명이 김대중을 연호했다. 최성일, 한완상, 이근팔, 패리스 하비(Pharis J. Harvey) 목사 등이 보였다. 김대중의 사진과 '행동하는 양심'이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다. 문동환 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다니엘을 사자굴 속에서 건지신 하나님은 김대중 선생을 악랄한 독재자 전두환의 손에서 건지셨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김 선생께서 한국의 민주화와 통일에 큰 역할을 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문 목사가 큰 눈에 눈물을 담았다. 문동환은 김대중의 앞날이 험난하리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아내 이희호가 연신 눈물을 찍어냈다. 상원의원 에드워드 케네디가 보낸 그의 수석 비서관은 환영 메시지를 읽었다.

망명객 김대중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교회와 대학, 인권 단체와 협회에서 김대중을 초청했다. 미국에 머물던 2년 1개월 동안 150회가 넘는 연설을 했다. 주제는 거의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이었다. 김대중은 늘 길 위에 있었다. 어디서 누가 불러도 달려갔다. 수십 명이 모여 있는 연설회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물론 수천 명이 모인 집회도 많았다.

그해 9월부터 하버드 대학 국제문제연구소(CFIA, Center for International Affairs)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에즈라 보겔(Ezra Vogel), 제롬 코언, 에드 베이커, 벤저민 브라운(Benjamin Brown), 쿠퍼(Cooper) 교수 등을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하버드 수학 중에도 강연 요청은 끊임없이 들어왔다. 하버드 대학 '아시아법률센터' 강연에서는 이런 질문을 받았다.

"당신은 지금 망명까지 하면서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있는데 그것이 과연 가능합니까. 민주주의는 서구 사회의 산물입니다. 한국의 전통에는 민주주의 요소가 없지 않습니까."

사실 김대중은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주한 미군 사령관 위컴도 쿠데타에 성공한 전두환 정권을 지지하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인은 들쥐와 같아서 누가 지도자가 돼도 따를 것이고, 체질상 민주주의가 맞지 않다."

주한 미 대사 리처드 워커는 이런 폭언을 했다.

"한국 국민은 민주주의를 누릴 자격이 없다."

한국에 파견된 고위 관리들의 생각이 저럴진대 일반 미국인들의 의식은 어떨 것인가. 김대중은 미국인들의 조소 섞인 질문이 아팠다. 한민족의 역사를 뒤져 의구심을 걷어내려 최선을 다했다.

"첫째, 단군 신화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건국 설화들 속에서 민주주의의 근본정신의 하나인 민본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단군 신화에 나오는 홍익인간 사상은 백성을 근본으로 해야 한다는 전제로 이뤄졌습니다. 신라나 가야의 건국 설화를 보면 백성이 모여 왕을 추대합니다. 어떤 나라 건국 설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예입니다. 동학의 '인내천(人乃天)'은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것이니 사람 섬기기를 하늘같이 하라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둘째, 최근 100년의 역사가 곧 권위주의에 맞서 싸운 투쟁의 기록입니다. 조선 왕조가 망한 지 9년 만에 일어난 3·1 운동에서 왕정복고를 주장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프랑스가 대혁명 후에도 근 200년 동안 끈질긴 왕정복고의 역사를 거듭했던 것과 비교해 보더라도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1960년 4·19 혁명, 1979년 부산·마산 항쟁, 1980년 광주 항쟁 등이 민주 정신에 입각한 투쟁이었습니다.

셋째, 조선 왕조 500년을 지배하던 유교의 근본정신은 민본주의였습니다. 따라서 흔히 유교적 전통을 가진 나라가 민주주의에 친숙하지 않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맹자의 주장입니다. 맹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임금은 하늘의 아들이다. 천자는 하늘을 대신해서 백성에게 선정을 베풀 사명을 받았다. 그런데 천자가 하늘의 뜻을 어기고 백성에게 학정을 한다면 백성은 들고일어나 임금을 쫓아내고 새로운 임금을 들여올(易姓革命) 권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넷째, 우리나라는 국민의 교육 수준이 세계 정상급입니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교육 수준 없이는 창출될 수 없으며, 교육받는 국민만이 주권 의식과 책임 의식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지켜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나라에서 민주주의를 하지 못한다면 어느 나라에서 민주주의를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김대중은 망명 생활 내내 형편이 어려웠다. 망명일지와 같은 김대중의 육필 메모를 보면 돈에 관련한 얘기들이 빈번하게 나온다.
'요즘은 경제 문제로 고민이 크다. 사무실을 집으로의 철수를 고려 중.' (1984년 3월 8일)
'가구 렌트에 2500불이 들어서 아파트 얻는 것은 포기해야할 형편.' (5월 5일)

그런데도 국내에서는 김대중이 미국에서 호화생활을 한다는 소문이 퍼져 있었다.

"고급 아파트에서 잘 먹고 잘 입는다. 손가락에는 커다란 루비 반지를 끼고 다닌다."

"수많은 경호원들을 데리고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

김대중이 서울을 떠나올 때도 "대통령이 제공한 특별 전세기를 타고 갔다." "이희호가 이순자에게 20만 달러를 받았다"는 등의 얘기가 사실처럼 굴러다녔다. 모두 안기부가 생산해낸 터무니없는 것들이었다. 국내 언론은 그런 내용을 양념을 쳐서 슬쩍슬쩍 보도했다. 용서 못할 행태였지만 김대중에게는 방어할 아무런 무기가 없었다.

김대중은 틈틈이 그간 주창해온 '대중 경제론'을 다시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유종근 박사의 도움을 받아 '대중 참여 경제론'으로 발전시켰다. 뉴저지 주정부에 근무하는 유종근은 김대중의 논리를 정확하게 간파하여 그 속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 논문집은 하버드 대학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고, 부교재로 채택했다.

하버드 대학에서는 지식뿐만 아니라 사람도 얻었다. 필리핀 야당 지도자 베니그노 아키노(Benigno Aquino)도 만났다. 김대중과 아키노는 조국을 떠나와 이국땅에서 똑같이 민주화 운동을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친해졌다. 현실을 보는 눈과 가슴에 품은 이상이 같았기 때문에 다른 설명이 필요 없었다. 아키노는 소탈하고 호방했다. 그의 부인 코라손 아키노(Corazon Aquino)는 상대적으로 과묵하고 차분했다. 어느 날 아키노가 말했다.

"우리가 아예 모임 하나를 만들면 어떻겠습니까."

"좋지요. 우리 아시아의 민주주의를 위한 공동의 조직체를 만들어서 함께 일합시다."

언젠가는 '아시아 민주 전선' 같은 민주화 운동의 구심체를 만들기로 했다. 아키노는 명석했고 친화력이 뛰어났다. 그런 아키노가 갑자기 귀국을 서둘렀다. 김대중은 불길했다. 아키노는 세계의 비상한 관심 속에 귀국길에 올랐다. 예감은 적중했다. 아키노는 마닐라 공항에서 비행기 트랩을 내려오다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 비극적인 장면은 긴급 뉴스로 종일 방영됐다.

김대중은 큰 충격을 받았다. 즉각 아키노 피살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재미 필리핀인들의 집회에도 참석, 추모 연설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키노의 죽음은 남의 일이 아니었다. 김대중도 귀국을 서두르고 있었다. 역시 목숨을 거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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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1 23:34 IP : 5d3873334bae02a
하나로님
제가 드린 글을 잘못 인지.오해 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김대중 前大統領에게 씌어진 좌익 의혹이나 전기를 두고 말씀드린것이 아닙니다.

님께서 이런 전기를 올려주시면
제가 객관성 부족으로 제외.논외로 한다고 말씀드린 또 다른 이슈들이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토론에서 객관성이 결여된 토론은 논쟁만을 불러오는 부작용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첫째는...
준법을 생명처럼 지켜야 할 공직자(행정부의 수장 대통령) 신분으로 법을 위반한것이
제가 말하는 관점의 요지이며

둘째는...
햇볕정책을 발표한 시기가 한민전의 폭로 이전에는 일체의 언급이 없다
폭로에 쫏기듯 급박하게 서두르다 보니 국회와 국민들과 일체의 상의를 못했다는 점
(님이 대통령이었으면 통일에 대한 선언을 국회나.국민의 동의없이 졸속으로 강행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셋째는...
국가의 환란이라고 불리우는 IMF로 국가경제가 무척 어려운 시기에
단1불 이라도 달러가 귀하디 귀해서 국민들에게 장롱속의 금반지 까지 내놓으라 장려하던
그 어려운 시기에 상상못할 거액을 실정법을 어기면서 까지 바치면서 정상회담을 해야할만큼 6.15선언이 급박했는지요?
이는 개인의 욕심이 앞선 것 이라는 비판이 잘못되었나요?
(노벨상을 돈으로 매입했다는 비난은 여기에서 출발된 것이 아닌가요?)

넷째는...
햇볕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세력들에게.
지난 2001년에는 “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능력도 없다.
그래서 우리의 대북지원금이 핵개발로 악용된다는 얘기는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다.
북이 핵을 개발했다거나 개발하고 있다는 거짓유언비어를 퍼트리지 마라. (만약 북에 핵이 개발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 라며 6.15선언을 비난하는 세력은 통일을 반대하는 나쁜세력이라고 대한민국을 기만하고 협박한 사실이 분명합니다.

국민정부.참여정부
그 어느 누구도 북한 핵무장에 대하여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심지어는 북한의 핵 개발은 어쩔 수 없는 최소한의 자위권이라며
북한의 핵은 대한민국을 위협할 무기가 절대 아니라고 대변하는 모습을 좌경화 되었다고 보는게 잘못되었나요?

아무리 김대중을 감싸고 보호하려는 마음을 십분 이해해서
정말 이 잘못되어가는 현실을 외면한다해도 김대중은 자신이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에게 한 말에 대하여
법적.도덕적 책임을 지지는 못할지라도 최소한 국민들에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것이 아닌지요?

하나로님
그리고 자칭 진보라 여기시는 여러분들게 당부드립니다.
아전인수(我田引水)와 자가당착(自家撞着)에도 경우가 있어야 하는것은 아닌지요?

제가 문제시하는 위 사항에 대하여 상세하게 반론의 근거를 주셔서
국민적 공감대를 얻을 수 있다면 적어도 김대중 前大統領은 좌빨의 논란에서 어느정도는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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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21 10:50 IP : 51089c6f097f654
그냥자자님,
저도 외환위기시절 서울구로구에서 소규모였지만 제 사업체 넘겨주고 지금은 강원도에 와서
작으나마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뭐 경제에 지식이 많은것두 아니어서 자세하게는 말씀 드릴 능력이 안되구요
말씀하신내용중에 부족하나마 제가알고있는 부분만 말씀 드리지요




김영삼 정부시절에 외환보유고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우리나라는 달러가 없었습니다

기업들이 수출을 하자면 원자재를 해외에서 사와야 되는데

원자재 살 달러도 턱없이 부족해서 수출도 지장이 생기고 생산공장까지 가동을 멈추는 사태까지 가게되었던걸로 그당시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라와 기업들 신용도가 추락하기 시작했었지요,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떠했겠습니까

부도날 집안에 돈을 빌려주겠습니까?

물건을 외상으로 주겠습니까....

한나라의 수장인 대통령과 경제부총리도 외환보유고가 바닥날때까지 몰랐다는데.....

나라의 신용도가 떨어질만 하지않았겠습니까?



근데 , 사실 제가 기억하기론 김영삼정부도 경제를 너무 모르고 시작했긴 했지만

그전부텀 우리나라 기업들의 문어발식확장과 과소비에대해 전문가들도 종종 우려를 지적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곪았던게 터졌었다고 보여지는거지요



금팔기운동은 정부에서 바람잡이 역할을 했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졌습니다,

"아나바다"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허리띠를 졸라메기 시작했죠,

뭐 교복물려입기운동, 안입는옷 모아서 수출하고...

이부분은 넘어가도 되겠지요?



그걸 김대중정부의 탓으로 돌리는건 참으로 어처구니 없다라고 생각 합니다,





서두에서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부실기업들의 매각은 어찌되었든 진행될수밖에 없었고

그와중에 헐값매각이 이루어진것두 분명 있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짱구가 아닌이상은 부도에 처한나라 기업들을 제값주고 기업들을 인수하려 했었을까~ 생각 하며

저도 애써 좋게 생각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지요



이미 97년도, 김영삼정부시절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대기업들이 무너지고 파산하고 법정관리가 시작 되었지요

한보, 삼미,대농, 기아, 해태 등등....





님께서 알고 싶은게 혹,...... 대우그룹?

아닌지요?

김대중정부가 대우를 해체 하지않았을까 하는 ?

.....

혹, 그러시다면 요즘 네이버에 보시면 중앙데일린가? ...에

대우그룹 해체에 대한 기사가 그당시 금감위원장이였던분인가가 회고 하면서연재 되더군요,

참고 하시면 되리라 봅니다



제가 알고 있는건 대우그룹은 대한민국에선 그래도 영향력 큰 글로벌 기업이라 우리나라 경제계에 미치는 파장력때문이라도

파산을 막기위해 대우에도 공적자금이 꽤 많이 들었갔었다라고 밖엔,...


허나 대우차는 또 다릅니다 , 헐값매각 분명히 맞습니다

주인이 바뀌면 그밑에 일하는 사람도 바뀔수있고 해고 당하는건 필연이라 생각 합니다

방만한 기업운영에 적자에 그런기업들을 인수하면 새주인은 구조조정 필수로 해야 하는건 아닌가요?

그게 다 대통령들 탓인가요?


한말씀 덧 붙이자면,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들은 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뽑아준 대통령입니다

전두환대통령은요?

피에 얼룩진손으로 체육관에서 몇천명에의해 대통령 되신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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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21 11:02 IP : 51089c6f097f654
내친김에 한마디 더 드리고 이젠 더이상 덧글 달지 않겠습니다

노벨상....

그게 돈으로 매수해서 사는 상입니까?

노벨위원회란데는 돈이 넘쳐나는곳입니다

그사람들은 우리나라 정치인들처럼 부패한 사람들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을 뒷구멍으로 거래할수 있다 생각하는 사람들..... 참 측은합니다



대한민국이 낳은 자식이 공부를 잘해서 우등상을 받았는데

같은가족원이 우등상 받을리 없다, 분명 컨닝했을것이다~~ 라고 의문을 제기하는거랑 똑 같은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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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애 12-01-21 18:26 IP : df5cc456d088acf
하나로님 좋은 글 항거석 공감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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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1 20:57 IP : 5d3873334bae02a
역시 글로서 의사 전달을 하는것이 정말 어렵군요.

제가 의사전달을 하고자 함은...
이념적으로 선을 그어놓고 니편 내편이 아닌 객관적 입장이라고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역시 님께서도 김대중 前大統領을 빨갱이라고 하는것은 오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심지어 어느 자칭 진보라는 어느분은 냉소적인 비웃음으로 적대감 마저 내비치고 계십니다.

저는 김대중이 왜?
무엇 때문에?
좌향좌의 사고를 지닌 정치인이라 정의되고 있는가?
매우 궁금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올바른 토론을 원하신다면 자신들의 신념이나 소신만을 앞세워
감정적으로 토론 상대방의 글을 읽지 마시고 글쓴이의 의도를 차분하게, 천천히 그리고 올바르게 보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옛말에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이라 했습니다.


제가 말했던 것은
1. 북한의 폭로,발표를 신뢰한다 하는것이............. 아니며
(저의 글 어느곳에 한민전의 폭로를 신뢰하는듯한 문구가 있나요?)
북한 한민전의 폭로시점과 햇볕정책의 시점.시기의 인과관계가 성립되는 문제와...

2. 위의 상황논리에 따라서 조급하게 급조한 햇볕정책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헌법을 위반해가면서 무리하게 추진했다고 말 했습니다!

3. 통일이라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숭고한 염원이...
국민적 합의에 대한 논의와 합의도출에 대한 일체의 논의도 없이
김대중이라는 한사람의 개인적 욕심으로 국민의 혈세를 IMF라는 국가 초유의 경제적 환란의 시기에
헌법과 실정법(외환관리법 위반)을 무시한 불법.탈법적인 방법으로 제공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을 추진...

4. 대한민국의 헌법을 무시한 북한의 고려연방제에 종속되어지는 6.15 선언을 독단적으로 선언.서명한것은...
대한민국의 국민의 의사를 철저하게 무시한 것이며
대한민국의 입법부.사법부.행정부를 농락한 오만방자한 행위로서
대통령의 직권을 남용했다고 생각하여
“대한민국 헌법을 무시한 대통령이라는 비난은 피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했습니다.


5. 아울러 정치인 김대중이 아닌
대한민국의 대통령 김대중의 입장에서
햇볕정책을 졸속적으로 불법.탈법적으로 무리하게 강행하는 과정중에...

“북이 핵을 개발했다거나 개발하고 있다는 거짓유언비어를 퍼트리지 마라. (만약 북에 핵이 개발된다면) 내가 책임지다”...

라고 강변하면서 6.15선언의 문제 제기 의견을 일축하며
통일에 대한 국민.정당들과의 진지한 논의는 일절 시도조차 하지 않으며
6.15선언만이 진리이며 6.15선언에 이의를 제기하는 세력은 통일을 음해하는 세력이라 단정지으며
대한민국을 고압적으로 윽박지르다시피 하면서 북한의 미사일실험, 핵개발을 묵인하는
이적에 가까운 행위를 지속하면서 국민의 혈세를 대책없이 퍼 붓더니 결국은 북한이 핵무장 선언을 하고 나니...

결국은 북한의 핵개발은 일종의 자위권이며...
자신이 독단적으로 추진한 햇볕정책 덕분에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했다고 대한민국 국민을 기만하는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전직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퇴임후에도
단 한번이라도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거나 반성하는 책임있는 자세를 보인적이 없으며!!!

또한 온 국민을 향해 특유의 달콤한 언어로 혹세무민(惑世誣民) 하며
현 정권을 향해 투쟁하고 궐기하라고 섭정을 하듯 진보층에게 일갈하였습니다.

이런 김대중의 모습에서 보수의 의견과 관계없이 객관적으로 좌편향적이라 보았다면 수구꼴통이라 말하실 것 인가요?

6. 이곳 이슈토론방에서 자칭 진보라는 분이
자신의 좁디 좁은 잣대를 기준으로 단정적으로 말을 하시더군요.
대충 투표하는 중도층이라고...

자칭 진보이신분의 대단하신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혜안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진보라 생각하시는 분들의 오만한 말 한마디가
저와 같은 무색.무취의 중도층은 무개념으로 대충 투표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렸습니다!

해방의 혼란스러운 시대도 아닌 부조리한 언론권력이 난잡한 행태로 이전투구하는
이시점에 자신들의 정략적 이해관계를 앞세운 언론.정당들이 일방적으로 선을 그어놓고
진보.보수를 따지며 이분법적 논리만으로 편가르기 하는 월척내의 진보.보수에게 묻고싶습니다.

조우들 한 가운데다 꼭 줄을 긋고
너는 이쪽 너는 저쪽이라고 꼭 둘 중하나를 택하라 해야 하는지요?

양단간 하나를 택하지 않으면 안 될 절명의 가치가 보수요 진보라도 된단 말인가요?

어느쪽에 서지 않으면 회색분자라거나 무식한자로 매도당하는 듯 한 모양은 분명 해악입니다.

무색무취의 중도층이 진보에게도 눈총 받고 보수에게도 발길질을 당한다면
우리나라는 또다른 이념, 생각, 사상, 철학, 정치에 이르까지
남북분단보다 더 크고 무서운 사상분단으로 인해 우리는 점점 힘들어 질 것이며.

토론방에서 토론을 가장한 선동과 논쟁의 고착화로 조우들의 외면을 자초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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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포리 12-01-22 01:41 IP : 9c6ee748ca02567
ㅎㅎ,,
소설을 쓰면 멋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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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아빠 12-01-25 01:13 IP : 63b1894973514ab
아 아 마이크 테스트....
저는요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30대 초반입니다..

어느 대통령이 잘하고 잘못한지는 모르겟습니다.. 사실..

주위 어른들이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들어 그져 그런줄로 만 알고 지내왔습니다...

우리가 우리 과거 정치하는 조선시대 왕권시대 드라마를 보며 하나 느낀점이있습니다..

꼭 정권이 바뀌면 자기 주위사람들 몰아 한자리 냅다 얹어주고 반대사람은 잘하던 못하던 바가지 누명씌워 이민보내 죽이고 살리고.

빨갱이 노랭이 파랭이를 떠나 서로 믿고 사실이라고 의견내세우는 분들글들 다읽어보면 죄다 본인들이 생각하는 사람은

대통령 혹은 그분이라고 호명하고 반대분은 이름을 그냥 그대로 칭하고. 아님욕하시고..

젊은세대에 있는 아무지식없는(저같은) 사람들은 어느말을 동요하기보다는 어느사람이 욕잘하고 비판잘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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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5997 12-01-26 12:25 IP : 796b9ac1c02aaa8
. Korean ex-spy's asylum confirmed in US




WASHINGTON (Yonhap) -- A U.S. court has upheld a 2008 ruling to grant political asylum to a former South Korean intelligence agent who claims to face threats from both South and North Korea, sources here said Tuesday.

Kim Ki-sam, who left South Korea's state spy agency in 2000, applied for asylum in the U.S. in 2003, saying he would face persecution and prosecution if he was forced to return to South Korea because he had revealed information about secret operations to help then-President Kim Dae-jung win the Nobel Peace Prize.

One of those operations was the transfer of a $500 million "bribe" to North Korea that led to a historic inter-Korean summit, Kim said.
He claimed that he was facing threats from North Korea as well.

The immigration court in Pennsylvania approved his asylum bid in 2008 but prosecutors lodged an appeal.

An appellate court in Philadelphia, however, confirmed the previous ruling late last month, the sources said.

Kim, 49, resides in Harrisburg, Pennsylvania, and has passed the bar exam in New York State, according to the sources. (Yonhap)



"DJ 노벨상에 눈멀어 김정일에 뇌물…"

김대중 전 대통령이 거액의 대북송금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기삼(49) 전 국가정보원 직원이 최근 미국에서 최종 망명승인을 받으면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그의 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 씨는 지난 2010년 '김대중과 대한민국을 말한다'(비봉출판사)라는 책을 통해 "국정원 직원이라면 비밀을 무덤 속까지 가져가야 하겠지만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에 눈이 멀어 민족을 배반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면서 "나의 양심상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김대중이 '그토록 어처구니 없는 대북 정책을 오랫동안 일관되게 잘못 추진한' 근본 이유는 노벨평화상에 대한 지독한 노욕(老慾)때문"이라며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목적으로 국정원을 동원해 해외공작을 진행하는 한편, 김정일에게는 약 2조원(15억달러 상당)에 달하는 뇌물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김 전 대통령이 1999년 7월 '필라델피아 자유의 메달'을 수상하면서 남북관계에 획기적인 돌파구만 마련되면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1999년 말, 온 세상이 새천년의 기대에 한창 들떠 있을 즈음, 김대중과 김정일은 극비리에 뇌물 뒷거래 협상을 마무리지었다"며 "북한에 제공하기로 한 뒷돈은 미화로 15억 달러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 공보비서 출신인 김한정이란 인물이 국정원 대외협력보좌관실에서 ▲휴전선에서 '평화 음악회' 개최 ▲스웨덴과 노르웨이 현지에서 공금을 들여 김대중의 인생 역정을 미화한 전기 발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1993년 노벨 평화상) 방한(訪韓) 등을 추진했다며, 국정원이 동원된 정황을 설명했다.

김 씨는 또 "북한은 (남한으로부터 받은) 돈을 고폭장치 등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핵심 물자를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구입했다"며 "북한은 현금을 챙기고 남북정상회담 등 위장된 평화에 호응해 줌으로써 김대중이 노벨평화상을 받도록 도왔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씨는 국정원 재직 중 김대중 정권의 노벨상 수상 공작과 남북정상회담의 추진 과정 및 그 후속 과정 등을 지켜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를 느꼈다고 한다. 퇴직 후 암살의 위험을 느낀 그는 미국으로 몸을 피했고, 망명을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지난 2008년 4월 열린 1심에서도 미국 망명을 허용받았지만 미국 검찰이 항소하면서 3년 가까이 재판이 이어져 오다 지난해 말 최종 망명이 승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국정원 간부 출신 인사는 "국정원 출신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이런 사안을 두고 허위로 증언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특히 미국에서 망명 신청이 승인되는 과정에서 김 씨의 증언 내용도 함께 미국측에서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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