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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가장한 선동과 논쟁을...

무해 IP : 5d3873334bae02a 날짜 : 2012-01-21 21:48 조회 : 5697 본문+댓글추천 : 0

이곳 이슈토론방에서 자칭 진보라는 분이
자신의 좁디 좁은 잣대를 기준으로 단정적으로 말을 하시더군요.
대충 투표하는 중도층이라고...

자칭 진보이신분의 대단하신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혜안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진보라 생각하시는 분들의 오만한 말 한마디가
저와 같은 무색.무취의 중도층은 무개념으로 대충 투표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렸습니다!

해방의 혼란스러운 시대도 아닌 부조리한 언론권력이 난잡한 행태로 이전투구하는
이시점에 자신들의 정략적 이해관계를 앞세운 언론.정당들이 일방적으로 선을 그어놓고
진보.보수를 따지며 이분법적 논리만으로 편가르기 하는 월척내의 진보.보수에게 묻고싶습니다.

조우들 한 가운데다 꼭 줄을 긋고
너는 이쪽 너는 저쪽이라고 꼭 둘 중하나를 택하라 해야 하는지요?

양단간 하나를 택하지 않으면 안 될 절명의 가치가 보수요 진보라도 된단 말인가요?
어느쪽에 서지 않으면 회색분자라거나 무식한자로 매도당하는 듯 한 모양은 분명 해악입니다.

무색무취의 중도층이 진보에게도 눈총 받고 보수에게도 눈치를 받는다면
우리나라는 또다른 이념, 생각, 사상, 철학, 정치, 경제에 이르까지
남북분단보다 더 크고 무서운 사상분단으로 인해 우리는 점점 힘들어 질 것이며.
토론방에서 토론을 가장한 선동과 논쟁의 고착화로 침묵하는 대다수의 조우들의 외면을 자초하게 될 것입니다.


무색무취의 무개념의 중도층이 마지막으로 당부드립니다.

1. 토론방의 주제와 취지와 달리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려는 "그들만의 불편한 리그"를 많드는 것을 지양하시고

2. 토론을 가장한 선동과 논쟁을 지향하여 자신의 주장만을 강제하지 말것이며...

3. 익명이라 생각하여 비판이 아닌 비난을 자제하여 주시고...

4. 토론방을 자신의 감정과 분노를 표출하는 감정의 찌꺼기로 더럽히지 않으셨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신 모습으로
498 하시기를 바랍니다.
추천 0

1등! 잠못자는악동 12-01-21 21:56 IP : 37f1a87775ee2b4
무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추천 0

2등! 오학년 12-01-21 22:20 IP : 5ea4a078afc9964
동감합니다.
그런데 그냥내버려 둡시다.
이슈싸움방...한쪽이 눈탱이 밤탱이 만들면 한쪽은 쌍코피 터트리고,
재미있는데...싸움구경 하는맛에 여기 들어오는맛 이 쏠쏠하던데....
내마음 속엔 싸움방 참피언 도 정해저 있읍니다.ㅎㅎㅎ
명절인데 4강 토너먼트 같은 특집없나....
추천 0

3등! 면장 12-01-22 01:12 IP : 5ff10df39499d0e
무해님!!
토론을 하시려거든,
우리 좀 솔직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님께서 무색무취 중도층이라 하셨는데...

님의 글을보면 소위 보수라는 님들을 격려하며,
님의 지극히 주관적인 정보를 사실인양 옮겨논 논조를보면,
그쪽 단체에 계신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제가 보수라고 하시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러지 마시고요,
제 말씀도 앞뒤 자르고 왜곡시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분명히 단정적으로 표현한바 없으며,
분명히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저는 기사화 된것과,
제생각은 분명이 구분지어 말씀드렸고,
이분법으로 어느쪽을 택하라 한적없습니다,

제발 다시한번 정중히 부탁 드리건데.
말씀을 왜곡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추천 0

풍경이되자 12-01-22 02:07 IP : 611df23f847ccb5
우선 즐거운 명절되시기 바랍니다

제법 길게 하고싶은말을썻는데 미스나서 다시씁니다ㅜㅜ

다 맞는말씀이시긴합니다만 한가지가 걸립니다

무해님이 중도시라는겁니다

여직 무해님글을 봣을때 분명 보수성향이 강하신분이셧습니다

중도라는 말만없엇다면 더 좋앗을 글인데

좀 아쉽네요 그래도 좋은말씀인건 사실입니다ㅎㅎ

새해엔 서로 좀 살살들하시자구요, ,,^^
추천 0

케플러22B 12-01-22 02:08 IP : 4da5223d9fd83fa
무해님잘지내시지요?
1,어울림은본래끼리끼리모이고뜻이같거나호감이가는사람과사귀거나의견을주고받는것아닌가요
저는생각이비스하거나취향이같은사람이모이는것이불편한리그라는니의의견에
동의하지않습니다
2토론끝에서로의의견교환후에대안이마련되는아주좋은결론이나는토론이되면좋겄지만
이곳에서그방법의한계을느낍니다
좋은방법이있으신지요?
3.4모두동의합니다
끝으로
무해님
무색무취중도라고하셨는데
무색무취중도또한다른하나의정파는아닌
가요?
무해님의의견이궁금합니다
난처하시면답글안주셔도됩니다
추천 0

무해 12-01-22 04:49 IP : 5d3873334bae02a
앞의 두분께는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드리고
오늘 면장님과의 토론을 끝으로 저는 이슈토론방에서의 마지막을 전제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면장님
저는 최근에 들어와서 글을 자주 올리게 되었습니다.
무해라는 아이디로는 월척의 회원님들과는 일면식도 전화번호조차도 교환한적이 없음을 전제합니다.

저의 글중에 소위 보수라는 님들을 격려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답= 저는 저의 글이나 댓글을 쓰면서 어느 한분에게도 소홀하게 응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면장님의 주관적 관점에서 느낀 저의 글중 어느부분이 보수님들에게 편향적이었다고 느끼신 부분이
어느 부분의 글인지 두리뭉실하지 않게 구체적으로 지적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님의 지극히 주관적인 정보를 사실인양 옮겨논 논조를보면... 이라 지적하셨습니다.
답= 글은 지극히 개인의 주관이 담기는 한계를 저 역시도 벗어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객관성이 결여된 거짓.허위정보를 사실인것 처럼 옮겨온 논조라 하셨습니다.
완곡하게 말씀하신 이부분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인 문구.문장을 정확하게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쪽 단체에 계신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답= 저를 보수 관련단체와 연관 지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업을 하며 먹고 살기 바쁜사람이라 정치에는 기웃거릴 마음의 여력이 별로 없는 범부입니다.
또한 “무해” 라는 아이디로 예전부터 낚시 싸이트는 입큰붕어 한곳에서만 움직였으며
월척에는 2006년11월에 가입했지만 입붕과의 의리(나 혼자만의 외곬수적인 생각)를 지킨다고
월척에서는 일체의 활동없이 그저 눈팅을 하며 지냈습니다.
보수관련 단체와의 무리한 연결과 억측은 접으셔도 됩니다.


그러지 마시고요,
제 말씀도 앞뒤 자르고 왜곡시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분명히 단정적으로 표현한바 없으며,
분명히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답= 아래 회자정리님께서 올리신 글에 “ 이슈게시판에서 왜 정치얘기만 하는건가요”에 면장님께서 답변하신 댓글중에
솔직히 저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보수진영이든,진보진영이든,
30.%에서35%를 양측 열혈지지라 봤을때,

사실 당락을 결정짖는 사람들은,
아이러니 하게도,
정치에 별관심이 없는...
다시말해 1회성 관심사항에 감정적으로 ,아니면 대충(?)투표하는
10~15%의 중도층 이지요,

...라고 단정적으로 정의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 이슈토론방에서 자칭 진보라는 분이 자신의 좁디 좁은 잣대를 기준으로
단정적으로 말을 하시더군요. 대충 투표하는 중도층이라고... 라고 글을 썻으며 적어도 저의 주관적 느낌으로는 님께서는 불특정 다수의 상대를 알지 못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무개념으로 대충 투표하는 사람의 정의하신 기준의 잣대가 좁디 좁다고 생각하고
님의 그말은 대단히 오만한 발상에서 나온 말이라 판단했습니다.

또한 저는 기사화 된것과,
제생각은 분명이 구분지어 말씀드렸고,
이분법으로 어느쪽을 택하라 한적없습니다,
답=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면장님 개인에게 드리는 이야기가 아님을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님께서 보수와 진보를 직접적으로 선을 그었다고 드린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님께서는 아래의 글 제목에서처럼 “자신이 진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만 보셨으면“
이라고 직접적인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아래의 주제를 제안하면서 님께서는 크게 두가지를 간과하셨습니다.
첫째는...이슈.토론방에서는 모두가 자유롭게 토론하는 취지를 무색하게도 이 제목을 통해서 신념이 비슷한
자칭 진보들만의 끼리끼리의 대화로 제한을 하며 신념이나 생각이 다른 타인에게 지극히도 배타적인 울타리를 친 상태에서
누구나 자유로운 출입으로 올려진 글을 들여다 볼 수 있음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
결과론적으로는 불특정 다수에게 진보들만의 논리와 생각을 묵시적으로 강제하는 위화감을 조성하셨습니다.
둘째는... 님의 이런 배타적인 행위는 겉으로 보기에는 진보와 보수를 선을 그어 강제하지는 않았지만
음성적인 이분법적인 논리만으로 신념이 다른 사람들의 댓글을 사전에 차단시킴으로서
밖으로 드러난 것 보다도 더 무서운 음성적인 이념의 울타리를 강요 하셨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진보와 보수에 대하여 정확하게 정의하시는 그 어떤 글도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이곳에서 보여준 자칭 진보와 보수라는 님들의 논리를 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논리보다는 견강부회(牽强附會) 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비난이 아닌 비판을 원했으며
서로의 인격과 의견을 존중할 수 있는 토론을 요하였으며
역지사지의 객관성과
나무만이 전부는 아니이니 숲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한 말이나 글에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입니다.
그래서 말이나 글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내가
말한 그 어느 부분이 왜곡되어지고 문제가 있는지 정확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이글을 통해서 면장님의 그어떤 것을 왜곡하였는지?
완곡하고 두루뭉실하게 말씀하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지적해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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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05:03 IP : 5d3873334bae02a
풍경이되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저의 글 어느부분에서 보수성향이 강하다고 보셨는지요?
정확하게 지적 해 주시면 성의껏 답변하겠습니다.
단 오늘 24:00 까지만입니다.
추천 0

무해 12-01-22 06:13 IP : 5d3873334bae02a
케플러22B님
안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답변입니다.
어울림의 취지가 나쁘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헌데 토론방의 취지는 여러 가지 이슈를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을 하자는 곳 아닙니까?
그러려면 획일적인 생각이 아닌 다양하고 창조적인 의견들이 도출이 되고 토론을 통하여
새롭고 다양한 생각들이 소통하고 공감하자는 취지가 토론의 목적이 아닐까요?

헌데 지금까지의 토론방에서의 끼리끼리는
상대의 의견을 묵살하고 원색적인 비난으로 인격살인의 이지메를 서슴치 않았으며
이런 진흙탕 싸움터 같은 험악한 분위기에 말없이 침묵하는 다수의 분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것이 사실입니다.

2. 답변입니다.
제가 이곳 토론방에서 느낀 한계와 근본적인 문제는
상대방의 글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고
상대에 대한 선입견과. 주제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앞 세워서 글을 읽다보니
상대의 의사전달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여
주제를 벗어난 논쟁으로 번지는 일들이 비일비재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토론의 주제와는 다른 이야기로 감정적인 논쟁이 되고
진보에서는 강성 일변의 정부비난이 되며
보수에서는 종북.반한으로 확대 재생산이 반복되는 평행선을 마주하는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상대적으로 논리적인 말씀하시는 분들조차
저의 글을 올바르게 바라보지 않고 자신들만의 잣대로 재단하고
판단하시면서 견강우회의 교만으로 똘똘뭉쳐진 아집에 내스스로의 한계가 느껴져서
이곳 토론방에서 더 이상 시간 낭비를 않하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방법은 모두가 한걸음씩 물러서서
물가에서 조용히 술잔을 기울이며 얼굴보며 토론을 나눈다고 생각하면 간단할텐데...
시간이 흐르다 보면 세월의 흐름만큼 생각들도 변하겠지요...

3.4 답변입니다.
공감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당부드리겠습니다.
내가 케플러22B에게 느끼는 선입견은 상황에 따라서는 욱~하는 다혈질 이신것 같습니다(죄송 ^^*)
내가 변하는 모습을 상대에게 보여주면...
상대방도 내가 변한 만큼은 변화를 보여줄 것입니다.

중도층에 대한 생각...
엄밀하게 말한다면 중도층은 상당히 계산적이고 무섭도록 냉정한 사람들 일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감성의 이끌림 보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선호하며.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잘못하는 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것은 원칙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어느 정부,정당도 신뢰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도의적 책임을 중시하는 인물.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성과 표리부동함이 적은 정부,정당을 지지할 것 입니다.

지금의 현실에서는 여,야를 떠나서 국정에 대한 수권능력과.
경제정책에 대한 비전(특히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법률과 제도의 보완등). 중용의 능력. 등을 기대하여 보는데... ㅡ,.ㅡ;;

저는 근자의 정치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쇼킹하게 느꼇던 점은
유시민의 민주노동당과의 합당 사실에 경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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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07:09 IP : 5d3873334bae02a
자칭 진보들의 대표적인 자가당착의 오류를 증명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진보논객이라 불리우는 진중권씨가 나꼼수 회원들과의 논쟁이
짝퉁 진보의 오류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론방에서 논쟁과 어쩌면 이렇게 흡사한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에게서 보수성향을 느끼셨다고 생각하시는 님들께서는 아래의 링크를
꼭 한번씩 검색 해 보신다면 思考의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되실것도 같습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1/h2012012115560421950.htm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09/2012010901236.html
http://blog.naver.com/honeyhome01?Redirect=Log&logNo=8015016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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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미꺽고입질 12-01-22 07:43 IP : 891aed76fccf1cc
무해님이 보수쪽 성향이시던데... 됫글 읽어보면요(제기준입니다.)

보수와 진보 어느쪽 보다 사실을 알고싶고 정부의 잘못한것을 비판하는데 ..

말도안되게 감싸시는 분들있죠 진보라기 보다는 어버이 연합같던데..

왜곡만 안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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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2:26 IP : 5d3873334bae02a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진보와 보수를 구분하는 기준은 이념적으로
進步란 새로운 思潮, 경향, 유행의 도입에 적극적인 세력을 말하고
保守란 新思潮나 유행에 소극적이거나 反對하는 세력을 통칭하여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님의 논리와 저의 의견중 어느것이
더 옳은지는 각자 개인 판단의 몫 일것이구요.

정부에 대한 개인적 감정을 앞세운 원색적인 비난을 가하는 선동 수준의 비난을
비판이라고 스스로 정의 하신다면 더 이상 드릴말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님께서 이곳 게시판에 남긴 흔적을
차분한 마음으로 되돌아 보아 주시면 非難을 하신 것인지 批判을 하셨는지의
자기 성찰이 절실하게 필요할 것입니다.

아울러 비난(非難)과 비판(批判)에 대한 구분을 올바르게 공부해야 할 것 같아 보이구요.

비난(非難) [명사] 1.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
비판(批判) [명사] 1. 사물의 옳고 그름을 가리어 판단하거나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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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12 12-01-22 08:01 IP : 62ade11f2d096cb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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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2:30 IP : 5d3873334bae0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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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12 12-01-22 13:15 IP : 62ade11f2d096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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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뎁 12-01-22 08:45 IP : db195c17dc15034
무해님 저도 무해님이 중도라는 말씀은 좀 그러네요^^

말씀하신 내용으로 보면 보수쪽이라 사려됩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앞으로도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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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2:35 IP : 5d3873334bae02a
조니뎁님
명절 잘 지내시구요.

세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진중권씨의 나꼼수 회원간의 토론이
지금 우리들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 0

면장 12-01-22 12:00 IP : 5ff10df39499d0e
안녕 하세요 무해님,!!


저도 사실 글을 쓰면서 조목조목 반박을 하고 싶었으나.
그양도 엄청나고 부질없는 짓이라 생각되어 저에대한 지적과
님의 무색무취의 중도라는 부분만 언급 했엇습니다.

님의글을 다시보니
자신을 진보라 생각한다는 글도 보이는군요,

님의글을 접한 대부분은 분들은 그리 생각안하실것 같은데,
진보였다가. 며칠지나 무색무취의 중도로 변하셨다면 할말 없습니다.

우선,

솔직히 저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보수진영이든,진보진영이든,
30.%에서35%를 양측 열혈지지라 봤을때,

사실 당락을 결정짖는 사람들은,
아이러니 하게도,
정치에 별관심이 없는...
다시말해 1회성 관심사항에 감정적으로 ,아니면 대충(?)투표하는

10~15%의 중도층 이지요,

위글을 개인적 생각이라는 전제하에 1회성 이슈와 대충(?)이라는 표현인데
물음표에는 다분 히 다른뜻도 포함 됐다는 의미인데,
대충이라는 단어하나 골라 꼬투리 잡아,
중도층이 모두 대충투표한다는 투로 왜곡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빨갱이라 부르시는....”에 올라온
님의 글 일부입니다

빨갱이라 불리우는 이유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현실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위하여 그많은 이유들 중에는 객관성이 부족해 보이는 이유들도 많이 있습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그동안 북한의 주장.행동과 공통적으로 일치하는 것은 우연일까요?

북한의 한국민족민주전선에서는
김대중 부정비리에 관한 북한의 한국민족민주전선 폭로의 글을 밝히고 맙니다.

1982년 미국으로 떠나며 전두환 대통령에게 30만불 받은 것을 시작으로 후일 평민당 창당 자금 300억을 全대통령에게 따로 받았다.
전두환대통령이 대통령의 예우를 받을 수 없게 된 것을 외교관 여권을 주어 방일할 수 있게 한 대가로 5백억원의 사례금을 또 받았다.
노태우 前대통령에게는 김대중 본인이 받았다고 털어놓은 20억은 껌 값이고 6공 비리에 관한 중간평가 유보를 떡밥으로 수차례에 걸쳐 총 1200억을 갈취했으며 집권 후 재벌과 기업주를 상대로 개혁과 구조조정을 내세우며 압박을 가해 총 5000억에 달하는 통치자금 즉 비자금을 쉽게 확보했다.

이외에도 미국한인사회서 광주희생자들을 위한 모금과 민주화운동 자금으로 들어온 수백만불. 여기에 평민당 공천사례금으로 거둬들인 돈 등을 모두 합치면 대략 8000억 정도...

1차 폭로 5개월 후 1999년 12월 일본 문예춘추지에 김정일이 김대중을 압박하는 육성녹음 전문이 소개되었으며.
김일성수령으로부터 사랑과 배려와 도움을 받고도 배은망덕하다는 내용이다.
이때 동 김병식이 위 김대중에게 대통령 당선을 기원하며 보낸 편지가 처음으로 함께 공개됐다.
한국민족민주전선은 金大中의 부정축재 비리를 앞서 폭로하고 김정일은 직접 金大中의 매국적 반국가적 행위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기 시작.
(모든 자료와 김병식의 편지는 인터넷에서 검색이 가능함)

이무렵에 노동당기관 잡지 구국전선은 책자와 전단을 통해 김대중의 불법자금 스위스은행 보관사실을 휴전선과 해외동포들에게 뿌리며 김일성주석의 은혜에 빨리 보답하라는 압박을...

언론에 보도된,
대선당시 노태우가 보험형식으로 야당후보에게 준 20억을,
보수지에서는 플러스 알파니 하는데요
이걸로 지지자들에게 욕먹을만큼 먹었구요
여당후보 김영삼에게는 얼마입니까?
최근 밝혀진게 아마 3천 몇백억 이라지요? 이것 빼고는

이런글은 사실도 아니고 떡밥이니 갈취니...
출처가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이런글을 보고,
객관성이 결여된,님의 주관적인 정보라는겁니다.

일일이 반박하자면 끝도 없고,
서두에 말씀 드렸듯 부질없어,
저도 더 이상 님의 글에 대한 오류를 탓하지 않겠습니다.

모쪼록
새해에도 가내 평안 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0

   
무해 12-01-22 13:05 IP : 5d3873334bae02a
위에서 글에서 보시듯이
님의 보수와 진보를 구분하는 기준이
위의 님들하고 동일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습니다.

정부를 비판하면 지식인이요 진보이고
정부를 비판하지 않으면 무식하고 보수라는 개념은 설마 아니시겠지요?

제가 2011.12.01일자 성경신님의 제안 글 잘못된 신념에 댓글을 썻습니다.

면장님
제가 그동안에 여러 차례 말씀드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발 상대방 글에 대하여 일방적인 적대감을 앞 세워 단순히 감정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글쓴이의 참뜻이 무엇인지 올바르게 보아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님께서 저에게 지적하신 내용이 아래의 글에서 발췌하여
제가 몇일만에 내스스로의 정치적 이념을 바꾼 파렴치한 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정말 이 부분을 지적하시는 것이라면...
정말 님의 한계에 정말 실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잘못된 신념에 댓글을 달은 내용은
(( 저처럼 침묵하는 다수들은 아나키스트는 더욱 아니며
그저 침묵한 채 정부와 여.야의 정책을 주시하고 있는 무서운 진보이고 싶으니까요. ))
... 이라고 2011.12.01일자에 쓴 저의 글입니다.

내 스스로가 진보라고 정의했나요?
무서운 진보이고 싶으니까요...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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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3:46 IP : 5d3873334bae02a
면장님
이곳 토론방에서 그나마 상대적으로 논리적인 글을 쓰시는 분들은 손가락에 꼽히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논리에 많은분들이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하시고
대체적인 공감을 느껴 동질감 또는 연대감이 토론방에서 묵시적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토론방에서 논리적으로 글을 쓴다고 하신분들의 논리적으로 보이는 글이
제가 보는 기준에서는 전혀 객관적이지 않으며 논리적이지도 않아 보였습니다.

오직 자신의 신념만이 옳다고 타인에게 강제하는 듯 한 모습도 보여지고
견강부회(牽强附會)의 愚를 스스럼없이 범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좀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 보자고 자꾸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런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자칭 진보님들은 자신들만을 공격한다고 느끼고
저를 보수라는 틀에 억지 춘향격으로 꿰어 맞추려고 하십니다.
자칭 진보님들의 이러한 모습은 님들이 그토록 비난하고 있는 보수의 한축에 속하는
수구(지킬 수守, 옛 구舊)꼴통에 속하는것은 아니냐고 묻고 싶습니다.

토론방에서 자칭 진보라고 하시는 분들의
논리적 오류를 지적하는 글의 참된 객관성은 간과하고
이런 나의 글이 보수라고 정의된다면 나는 뼈속까지 보수일것입니다.

토론방에서 손꼽히는 몇분과 면장님은
자의, 타의와 상관없이 자칭 진보의 대표적인 論客으로 인정받고 님들의 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십니다.

타인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계시는 분들이 이런 사안의 중요함을 간과한 채...

토론하는 상대방의 의사전달 내용조차도 올바르게 파악하지 못하면서
무책임하게 글을 써내려 가면서 객관성이 부족한 주관적인 논리로 현실을 호도한다면 이는 무책임한 선동에 불과한 것 입니다.

저는 오늘을 끝으로 토론방에서
님과 마지막 토론을 하겠다고 전제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도 말했지만 思考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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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4:14 IP : 5d3873334bae02a
면장님
김대중 前大統領의 빨갱이 논란에 대하여
제가 쓴 글의 의도는 그동안에 논란이 되는 무수히도 많은 이야기들의 객관성 부족으로 논의에서 제외한다고 분명하게 전제하였습니다.

저는 북한 한민전에서 폭로한 내용을 믿는다고 하지도 않았으며

왜?
무엇 때문에?
한민전과 노동당기관지 구국전선의 폭로 이후 3개월만에 급조하듯이
남북 정상회담을 시도 하였으며 단 한차례의 만남으로 6.15선언을 완성하여
공직자인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했으며?
햇볕정책의 시시비비 논란의 단초가 되었는가?

헌법을 준수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발생된 문제점을 논 했습니다.

저의 글이 문장이 길어서
의사전달의 불분명이 초래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상대방 의사를 명확하게 파악 하시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저의 글에 오류가 있으나 탓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것은...
너무 편의적으로 두루뭉실하게 자의적인 해석을 하시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굳이 토론방이 아니더라도 말과 글은 정확해야 합니다.
저의 글 어느 부분이 오류인지 정확하게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글에 오류가 있다면 깨끗하게 인정을 할 것입니다.

토론은 토론에 불과할 뿐이니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건강하십시오.

즐거운 명절 안전한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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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22 13:20 IP : 51089c6f097f654
토론을 가장한 선동과 논쟁을.....



무해님, 제 생각엔 위 두가지 단어에 크나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논쟁은.... 의견이 다른사람끼리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며 대화를 하는것이고

선동은.... 불순한 목적과 의도로 유언비어를 퍼뜨려 갈등을 조장하거나 의도한대로 움직이도록 부채질하는거라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게 맞나요?



저도 무해님처럼 이슈방 기웃거린지 열흘정도 되었지만, 별루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허나,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것은 국민이 얼마던지 할수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통령이나 그 누구도 욕을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 상식의 한계선을 넘어서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주제넘게 저두 참여하게 된거이지요



빨갱이.....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현실에서 그 얼마나 위험한 단어 인가요?



온갖 설과 카더라 로 온국민의 절반을 빨갱이로 만들어 버리는 실태..... 위험하다 생각진 않으신지요



밝혀진 사실만 가지고도 얼마던지 죽일놈 살릴놈 할수 있습니다,



헌데, 어떠했나요?



출처가 불순하거나 불분명한 설들을 여기저기 퍼 날르고 입에담지 못할 욕설을 해대고....



심지어 죽은사람 묘에다가 해꼬지 까지 해대고....



이미 국민 대다수가 들어서 알고 있는 그런 설 과 떠도는 소문들을 정부에선 모르고 있을까요?



알고도 정부에선 조사를 안 할까요?



안그래도 눈엣 가시였던 정적들을 그 엄청난 일들을 알고도, 사실인데도 가만 두었을까요?



그런 선동적인 언행들은 사실로 밝혀진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전대통령을 욕하는 사람들중에 어느 누구라도 전두환대통령을 욕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그나마 그분은 중심이 있구나~ 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자국민을 학살하고 정적들을 빨갱이 소탕한다는 명분으로 삼청교육대로 끌고가고....



이미 밝혀진 사실들 아닙니까?



그런 엄청난 죄를 범했는데도 누구하나 전대통령 비난하는 사람 없더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건 "논쟁"이라 할수 있고

온갖 설로 국민을 빨갱이로 만들어가는것... 요건 선동입니다





즐거운 명절인데 기분을 상하게 해 드렸다면 죄송 하구요

건강하시고 새해엔 대박의 원년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PS *****

혹, 밤껍떼기 쉽게 까는법 아시는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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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4:39 IP : 5d3873334bae02a
하나로님

현 정부의 실정에 대하여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비판을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지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 것은 중도,보수,진보에서도 마찬가지로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를 가지고 맹목적인 선동을 한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에 글에 평론가 진중권씨의 나꼼수와 논쟁의 경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곳 토론방에서도 분명히 BBK 논란이 검찰조사까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설왕설래 했습니다.
좀더 엄밀하게 말하면 정부를 비판하기 보다는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 것은 아니었을까요?

이곳 토론방에서도 그 불확실성을 가지고 확실한 것 이라고 정의하고
정부를 대선에서 투표로 심판하자고 하는 것은 선동에 해당하지 않앗을까요?

김대중 전대통령에 대하여는 앞에서도 누차 설명드렸습니다.
차분하게 하게 보아 주시면 감사하겠구요.

토론방에서 기분 상할 일이 있다면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이었을 것입니다.
님께서 저에게 인신공격을 하셨나요???

앞으로 건전한 토론의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인가 우연한 기회에 물가에서의 예기치 못한 조우를 할 수도 있는 우리들이니까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명절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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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골붕어 12-01-22 13:22 IP : ec33a1aa05b2985
자..설 명절인데 이제 이슈토론방도 잠시 쉬시며 새해 인사나 나누어 주시지요..ㅎㅎ
무해님 댓글주신 회원님들 새해 만복이 함께하시길 바래유~~^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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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4:40 IP : 5d3873334bae02a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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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22 13:26 IP : 51089c6f097f654
"온갖 설과 카더라 로 온국민의 절반을 빨갱이로 만들어 버리는 실태 "



요 글들 중에 빨갱이가 아니라 깡패 로 정정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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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22 13:42 IP : 51089c6f097f654
... 또 틀렸습니다...ㅠ.ㅠ.

자국민을 학살하고 정적들을 빨갱이 소탕한다는 명분으로 삼청교육대로 끌고가고....


요글중에 빨갱이를 깡패로 정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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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12-01-22 13:44 IP : abf6b501fca525f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무해 선배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 다 이루는 한해 되세요
하나로님도 복 많이 받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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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12-01-22 14:06 IP : 51089c6f097f654
보사노바님두 건강하시고 새해엔 좋은일로만 가득하시길 바랩니다,
올해두 고향엔 못가고 아직 점빵 지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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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12-01-22 16:06 IP : abf6b501fca525f
아휴~~~
고향도 못가셔서 어떻해요?
올핸 좋은일만 있어야 할텐데요
건강이 최고랍니다 ..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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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4:42 IP : 5d3873334bae02a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더욱 건강하시기를...
올해는 498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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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야콩먹을래 12-01-22 14:01 IP : 241add82219fc6c
제생각은 이념에 중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온건보수,진보가 중도라면

종도가아닌 보수와진보는 모두 수구라는 단어를붙여야하지 않을까요

오늘날의 보수는 부패하고 탐욕스럽우며

진보역시 도덕적으로깨끗하지도 않고 관용과평등을외치지만 자신들은 항상권력을탐하고 사람들을 선동합니다

전 정치적 이념이 보수이고

그럼 한나라당과 이명박대통령이 보수인가?

오래전 이명박대통령은 중도실용정부라 칭했고
지금은 박근혜당인 한나라당 역시 모든정책이 좌클릭한 상태이며 헌법에위반되는 6.15선언을 지지했었고 철회한적이없습니다
또한 한나라당 정강에서 보수삭제 논의하기까지했습니다
즉 보수는 집토끼라 보수를삭제해도 한나라당을 지지할거란 착각에서였고

보수의가치를존중하고 참보수를대변하는 정당이나오지않는한
이번 총선이나 대선에서 어느쪽을 지지할지는 좀더 고민해봐야 하지않을까합니다

제가 월척토론방에 글을쓰게된계기가 한미FTA토론을 보면서 너무 황당하고 선동적인 내용을 그대로 믿는분들이 많아
진보와보수의 이념적 문제가 아니라 사실을전달하기위해서 토론에참여하였던 것이고
그 결과는 친일파도 되었다가 미국의개도되고 한나라당 알바등등 쪽지나 댓글로 많은비판을 받았지만
제가 쓴글이 거짖이아니고 진실이라믿기에 개의치않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제가 보수라 해서 무조건 한나라당이나 이명박정부의 정책을 옹호하고
지난 진보정권의 잘한정책까지부정하고 비판했느냐 하면 아닙니다
미디어법통과나 잘못된정책에대해서는 비판을하고
진보정권의 잘한정책에는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의심스러우면 제글을 찾아읽어보시면 아시리라 보고요

그리고 토론과 논쟁 의 경게선을 나누는게 과연가능한가 입니다
유명한 100분토론을 보더라도 정치적인 토론은 이념논쟁으로 변할수밖에없고
논쟁없는 토론을 원한다면 같은이념을 가진분들끼리토론을하신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많은분들이 토론방에대해 문제를제기하시는데
서로다른 생각의차이를 인정한다고 보면 문제가 없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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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5:18 IP : 5d3873334bae02a
지난 대선이전 한나라당의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후보에게 패한 결정적 요인이
좌클릭 경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후보가 보수의 아이콘으로 둔갑되었습니다.

언론 권력의 무서운 힘이 작용하였지요.
현재 실용정부 역시도 보수가 아닌데 보수로 둔갑시키구요.

헌데 우리는 언론권력들의 이해타산의 놀음에 함께 장단을 맞추며
자신의 정체성마저 잃어가고 있으면서 그 사실을 인지조차 못하는지도 모릅니다.

자칭 진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논리에
다른 시각을 제시한 나 역시도 자칭 진보분들에 의하여 보수로 정의되어 지는 것 같구요.

이념적 논쟁을 논외하고 객관성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님의 논리가 단편적인 주장을 벗어나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이말을 하는 순간에 역시 이념적으로 보수로 재단되어짐을 피부로 느끼겠구요.

저는 토론방에서 상대의 글에 대하여는
몇 번이고 정독을 해서 글쓴이의 의도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그래야 나의 주관적 관념에서 자유로운 객관성을 조금이라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님의 객관성을 전제로 한 논리가 무조건적으로 보수라는 이념으로 평가 절하되고
보수의 억측이라 매도되고 이지메 당하는 비틀린 현실이 조금은 안타깝기도 합니다.

올해에는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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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12-01-22 16:08 IP : abf6b501fca525f
역시 아직도 열성적인 붕어콩먹을래님!
지치지도 않은 그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거죠?
백만스물하나.... 쓰시나보죠?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24일날 금봉지 빙어 계획 있습니다
같이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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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되자 12-01-22 14:34 IP : fdc1e10ae43dde7
저에게 무해님 글 어디가 보수인가 물으셧네요

그건 저에게질문하실게 아닌듯합니다

무해님 글을 읽고 제가 그런생각이 들엇다는게 중요한거죠

글이란 그런것 아닐까요?

글에대한 판단은 읽는사람이 하는것이니까요

무해님 성향이 어떤것인가는 본인이 아시겟지요

이 본문 중도와 진보의 갈등을 의한 글로보인다면

제 지나친 억측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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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6:13 IP : 5d3873334bae02a
글을 읽고 판단하고 정의하는 것은 개인의 몫이 분명히 맞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을때
주관적 선입견을 전제로 읽는다면
그 글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은 결여되고
내가 읽고 싶고 내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게되어 상황판단을 올바르게 못할수도 있습니다.

님께서는 실생활에서는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기준이 어느 한 단면만을 보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공간에서는 상대의 글에서 공감대를 찾을수 없기에...
저의 글 어느 부분에서도 딱히 보수라고 정의 할 수는 없지만...
나와는 반대... 즉 진보의 반대 보수라고 해석을 하시는 것 아닌가요?

토론에 있어 선입견의 무서움은...
자신의 신념에 반하는 또다른 신념에 대한 몰이해입니다.
그러다보니 상대방의 말은 억측이고 억지주장 같이 느껴지기에
상대의 올바른 주장에 한편으로는 공감을 하면서도 인정하고 싶지않은
독단적인 이기심이 앞서 상대의 논리를 존중해주는 배려심을 잃게되어
결국은 논쟁의 고착화로 귀결되어 됩니다.

본문의 이 글...
중도와 진보의 갈등을 조장하기 위한 글이라 지적 하신것 인지?
아니면 중도와 진보의 갈등에 의한 글이라 말씀 하신것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님의 말씀이 전항의 뜻이라면...
대단하게 곡해를 하신것이구요.
내가 무슨 남남 갈등을 조장하는 사람처럼
단순 무모한 논리로 타인의 갈등을 조장하는 못된 부류로 판단하시나요?
님의 억측은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저는 후자에 가까운 상황으로
이글을 통해서 자가당착의 모순으로 자신들의 논리만을 주장하는
자칭 진보를 향해 그들의 독선과 자아 상실의 모순을 지적하고자 했습니다.

토론하는 상대방의 글조차 제대로 바라보고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가당치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다 대어 자기 주장의 조건에 맞도록 주장함을
경계해야 한다고 누누이 말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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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22B 12-01-22 15:38 IP : 4da5223d9fd83fa
.무해님글잘보았습니다충고또한겸허하게
받아드립니다
무해님
통치권자의신념과현실사이의갈등속

고뇌하는한인간의모습도보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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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6:36 IP : 5d3873334bae02a
케플러22B님
충고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실사구시를 선호했던 지도자로서의 고뇌와 고충을 초라한 범부가 어찌 전부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한국의 현대사의 양면성을 올바르게 알고 싶어...
박정희.김대중
두분의 전기를 비교하며 정독하고 또 정독한 적이 있습니다.

이 겨울에 다시 한번 꺼내어 진중한 마음으로 읽어 보아야겠습니다.

모쪼록 건강한 겨울이...
그리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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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유 12-01-22 16:30 IP : 7a0e72789581eca
좋은 명절 되세요.

이글 쓰려고 접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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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6:42 IP : 5d3873334bae02a
감사해유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접속하기는 하지만
댓글을 위한 로그인의 걸음까지 수고로움을 어찌 모르겠습니까?
진심을 담아주심도 어찌 모르겠습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는 언제나 좋은 일들만 함께 하시기를...
언제나 건강하심이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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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야콩먹을래 12-01-22 17:23 IP : 241add82219fc6c
보수에대한 가치와 자부심은 훼손되어서도 안되고 비판을 받아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다시태어나야하고

진보의 가치역시 마찬가지 일거고

무해님 가족과함께 설명절 잘보내시고,보사노바님 ㅋㅋ 빙어낚시잘다녀오시고 복많이받으세요

전 설이지만 몸도아프고 마음도아프고

10년을넘게 매달100만원가까이 병원비를날리지만 늘 그자리이고 시골땅팔고 영세민신청을하던지...

모두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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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잇스마 12-01-22 17:48 IP : 1341fcdda47fb19
무해님 글잘보고 있었는데.....
좋은글 못본다니 아쉽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새해 뜻하신봐 이루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모든 월님께서도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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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8:00 IP : 5d3873334bae02a
칼잇으마님
좋게 보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곳 토론방에서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논쟁이 아닌 제대로 된 토론 한번 못했다는
아쉬움도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미련은 짧아야 할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언제나 좋은 일들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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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7:49 IP : 5d3873334bae02a
한때는 4박5일을 꼬박 밤을 쪼우며
단 한번의 찌올림을 기다릴만큼 건강을 자부했었습니다.

2007,12,01,일에 안성의 덕산지에 낚시를 갔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저승의 문턱에서 제세동기의 도움으로
현재의 삶을 다시 부여받고 현재도 약물에 의지하며 잃어버린 건강을 찾기 위한 노력중입니다.

병마와의 힘든 싸움을 하고 계시는군요.
꼭. 이겨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려봅니다.
그리고 언제나 좋은 일들만 함께하시구요...

붕어야콩먹을래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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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12-01-22 17:59 IP : abf6b501fca525f
심근경색이시면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저도 현재 아스피린 복용중입니다
여기서 너무 열내시는거 금지시켜야 겠네요
우각차단이라고해서 흥분전도장애가 있으면 안됩니다...(열받으면 심장이 심하게 뛰는것을 말합니다)
명절인데 컴터 앞에 앉아있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집니다
고스톱이나 한판 치실래요?
점백원짜리로....ㅋㅋㅋ
붕어콩님 모시고 한분 더 섭외해서 광팔고... 잼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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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2 18:12 IP : 5d3873334bae02a
보사노바님
큰일을 겪기 이전에도 저는 웬만한 일에 흥분하지 않는 성격이랍니다.
업무적으로도 커다란 문제가 생기면 항상 머릿속의 차가워지더라는...

스트레스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 낚시였습니다.
대다수의 꾼들이 그러하지만 항상 차에 실린 장비덕에
오래전부터 시도때도 없이 아무때나 생각나면 물가를 찾아 홀로 대를 드리우던 습관이 있었지요.

아스피린을 복용중이시라면...
항상 추위에 각별한 주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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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12-01-22 22:42 IP : 53ba1d7d856f814
이 같은 기쁜 설날에,,,,

누가 진보며 보수인가요?
진보와 보수의 학명적 이론에 가까운분 있나요?

여기 글 많이 올리는 분들은 단지 한나라, 민주, 민노, 전 김대중대통령, 전 노무현대통령, 이명박대통령(지금은 인기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을 따르는 말도 안되는 좌우 양쪽 분들 아닌가요?

내년에는 적당히들 좀 하세요..

즐거운 설날 입니다

한국에서 정치와 돈은 떼어낼래야 때어 낼수 없지만 돈 한푼이라도 받은 넘들, 법규 안지키는 넘들 독같은 잦대로
처벌하며 몰아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볼때는 진정한 진보 보수는 별로 안보입니다.

고만 하시고 행복한 명절 가족들과 함게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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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지비 12-01-23 00:45 IP : 45b1a511e6d7882
늘 무해님의 좋은글 잘보고 있읍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정치인들을 비롯하여 모든 국민들이 어떤것이 국가를 위하는길인가를 늘 생각하는 한해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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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12-01-23 08:52 IP : d58aa943f5fe17d
근자에 들어 명쾌한 논리와 논조를 지닌 몇분의 논객들의 출현(?)에
후련함을 느끼고 있는 일인입니다.

그 동안 이 방이 몇몇 단골꾼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몇몇의 댓글꾼로 인하여
건전한 토론의 마당을 떠난 채 난파선같이 한편으로 기우는 모습을 보며
존치의 의미까지 의심하기도 했었습니다만,
대한민국이 결코 그리 쉽사리 기울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다는 희망 섞인
기대를 갖게 해주기에 충분한 님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곤 했습니다.

부디 앞으로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소리없는 성원이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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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되자 12-01-23 15:50 IP : 4875b08ae325701
우선 떡국은 맛나게드셧나 모르겟습니다

먹기싫어도 먹어야하는 나이라는것처럼

어쩔수없이 순응해야하는것이 세월이고

그 세월따라 늙어가면서 완숙해지는것이 우리네 삶이겟지요

즐거운 명절이기에 더이상의 댓글은 않달까햇지만

제 오타때문에 힘드셧던것같아 다시답니다ㅎㅎ

스마트폰으로하기에 오타도 심하고 전체 내용도 오락가락합니다

저한테 선입관을갖고 글을대한것이 아닌가하셧네요

무해님글을 처음보앗을때부터 무해님의 성향을 알고 보앗다는것도

무해님의 오해일수잇겟지요

저는 무해님의 글들을 보면서 아 이분은 보수성향이 강하신분이구나

이렇게 생각이 들엇습니다 이런것이 선입관일까요?

진보냐 보수냐 전 솔직히 정체성이 혼란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어느 한쪽에 절대적 지지를 않하고잇기때문이지요

노동자들의 정치성짙은파업 반대합니다

대기업노동자들의 소위 임투 반대합니다

그들이 연봉이부족하다 데모하고 파업할때

정작 그 하청업체직원들은 직장을 잃어가고잇으니까요

이곳토론방에서 여차하면 빨갱이소리해대는 몇몇분들보면

한심해보이기도합니다 저분들이 정말로 국익을 우선시하는

보수라는사람들일까하는 의구심만듭니다

국익을위함이아니라 반대로 국민들을 분열시키고자하는것 아닌가~~~~~~

제가 이슈방에서 느낀것이 이런것들입니다

사상이란 종교와도 비슷해서 몰입하기시작하면

그 이름앞에 광 이란글자가 붙게되는듯합니다

무해님 제가 선입관을갖고본것이이니라

무해님 글에 무해님도 모르게 보수적 성향이 깃든것이 아닐까요?

이렇듯 한가지 사실을두고 정반대로 해석할수잇는것이

정치적 성향이고 사상이아닐까요?

전 보수라하여 무조건 반대하지않습니다

진보라하여 무조건 동참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느쪽이든 도를 넘지만 않앗으면합니다

보수라하여 수구꼴통이니 늙다리니 구세대니 이런글보면 화납니다

진보라하여 빨갱이니 역적이니하면서 추모제단 부수는

말도않되는 만행보면 화납니다

괜시리 글만 길어진듯합니다

새해부터는

진흙탕싸움이아니라 명쾌한논리로

카더라통신을 퍼나르는것이아니라

사실에 근거하여 신란한 비판과 지지로 열띤 이슈방이되엇으면합니다

제 글로 마음이 상하셧다면 죄송합니다

글실력이 미천해서 표현이 이정도밖에 않됩니다ㅜㅜ

건강하시고 만복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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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연™ 12-01-23 20:47 IP : 5b28ec41af2e9a9
월님 여러분 설은 잘 보내고 계시지요?

무해님, 저는 이슈토론방에 자주 들어와 정독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이번 무해님의 글을 정독한 인연으로 무해님의 지난 몇 개의 글도 정독해 보았습니다.
격론의 격랑 속에서도 무해님의 기울지 않는 중심과 헝클림 없는 평정심으로 논리 정연한 논조에 공감을 표합니다.
저는 지금 무해님께 정치적인 견해를 말씀드리기보다는 토론(댓글) 문화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에 더 비중을 두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자합니다.

무해님의 본문 하단에서 지적하신 내용입니다.
“토론방의 주제와 취지와 달리”
“토론을 가장한 선동과 논쟁”
“익명이라 생각하여 비판이 아닌 비난”
“토론방을 자신의 감정과 분노를 표출하는”

모든 글에 공감이 가지만, 이 중에서 특히 “토론(방)의 주제와 취지와 달리’‘ 라는 말씀에 더욱 공감이 갑니다.
이 점에 있어서 저 역시 언제나 아쉬움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댓글이 올라오면서 점점 본문의 주제와 취지가 다른 큰 괴리가 있는 글을 접할 때면 안타깝습니다.
토론의 내용(정치, 사상, 경제 등)을 떠나서 무해님께서 지적하신 내용들은 토론에 참여하는 우리 모두가
기본적으로 한 번 쯤 냉정히 자신의 지난 글들을 check하면서 음미해 볼만한 핵심적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정치적 입장에서 보수와 진보, 그리고 중도, 그 어느 쪽이던 완전한 선이 될 수 없듯이 악도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개인적 신념과 정치적 이념에 따른 선택일 뿐입니다.
좌도 선택이요, 우도 선택이요, 중도도 선택이요, 나는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았다 해도 그것 또한 선택에 속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자신의 주장과 사상을 편견 없이 억지 주장을 지양하고 거짓정보에 따른 유언비어에 이전투구하지 않는
건전한 토론문화정착을 바라는 심정에서 이미 예상될 수 있는 터무니없는 시비와 비난의 공격(?)을 무릅쓰시고,
짧지 않은 시간을 할애하며 장문의 글을 올리신 님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굳이 저의 정치적 성향을 말씀드린다면 저는 지지정당이 없습니다.
저는 어느 정당이나 어느 지역이나 어느 연고에 따라 지지가 아닌, 의원개인별 의정활동여부에 따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사실 광의적 이데올로기의 의미에서 색깔론에 따른 논쟁과 힘을 이곳에서 낭비할 필요가 과연 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색깔론에 열정을 발휘하시는 월님께 어떤 의미에서도 제가 평가 절하하는 것은 절대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현실정치의 대세와 지금의 사회적 화두는 ‘보편적 복지’가 우선으로 대두되고 있지 않나요?

무해님, 저는 정치적 토론에 글을 올리기엔 현실정치에 대한 풍부한지식과 열정이 부족하고 마음의 수양도 부족하여
정치적인 글은 올리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월척에서 혹시나 수준 높은 논객 한 분이 떠나시는 것은 아닐까하는 안타까움과 염려 속에서 이 글을 남깁니다.
아무쪼록 망설임과 후회의 얼룩이 다소 있더라도 월척에 주옥같은 말씀을 남겨주심에 인색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때론 토론의 가치를 찾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더라도 말입니다.
무해님,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십시오.

“진정한 ‘꾼’은 자신의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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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 12-01-25 21:36 IP : 5d3873334bae02a
너무나도 정확하게
정곡을 찔러주신 말씀에 반론의 여지가 없이
혹여 나도 모르는 나 자신의 졸렬함은 없었는지?
생각의 거듭 끝에 일목요연하고 논리 정연한 논조를 주신
님의 글에 답변의 성의를 보이는 것이 예의라 생각하며 원칙의 선을 살짝 넘게됩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 기준이지만...
저의 시각에 비쳐진 월척지의 이슈토론방은...

현 정부의 실정을 건전하게 지적하고 비판하는것이 아닌
개인적 감정을 앞세운 원색적인 비난과 선동에
흥분한 일부 조우들의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분노를 토해내는 심하게 비틀린 감정의 토설장으로 느껴지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제가 토론방에서
댓글 또는 본문의 제안으로 참여를 하면서
토론방의 개설 취지에 부합하는 주제의 선별과
일방적인 신념에 따른 편파적인 일방적 논리에
다른 시각의 논리가 존재하니 한걸음씩 물러서서
서로의 자유로운 사상의 공존을 희망하는 입장을 견지하였습니다.

Miguel de Unamuno가 말했습니다.
의심하지 않는 신념은 신념이 아니라고...

위정자도 아니요
사상가는 더욱 아닌 국민들에게 절대 선과 악을 결론할 수 없는
단지 나 자신이 취하고 버릴 수 있는 선택에 불과한 신념 일 뿐인데...

저는 살아오면서 나의 정치적 성향을 떠나
기본원칙을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원칙론자입니다.

그래서 일구이언 하는 것 을 가장 싫어합니다.

아울러 상황논리에 따라서 말 바꾸기를 밥 먹듯 하며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궤변으로 과오를 합리화 시키려는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내가 작정을 하고 마지막이라는 전제의 이유를
너무 정확하게 지적해주시니 어느 누구보다도 그 속내 또한 잘 아시리라 사료됩니다.

토론에 참여하며
바라고 또 바라며 간절히 바랬습니다.
제대로 된 올바른 토론의 커다란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토론의 즐거움이 분명하게 존재하는
이곳에서 토론의 즐거움을 찾을 수 없었음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것이 없지는 않으나

님께서 세우신 겸양의 미덕같은 원칙(?)만큼이나
저의 작은 원칙을 혜량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
이곳에 남겨진 나의 이름으로 남겨진 흔적을 돌아보게 되었을 때
오늘의 내가 남긴 흔적으로 인하여 부끄럽지 않은 “무해”라는 대명이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자연님 처럼
한치의 흐트럼없는 일관성과
겸양의 미덕으로 침묵하고 계시는 수많은 월님들의
다양한 논리와 생각을 들어보고 탐구할 수 있는 토론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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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연™ 12-01-26 15:13 IP : 0625c010bb5a759
이제야 비로소 무해님의 답 글을 접했습니다.
긴 말씀 남기지 않고 과분한 칭찬과 좋은 글 잘 경청하고 갑니다.

“진정한 ‘꾼’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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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왕왕대물 12-01-23 23:50 IP : 300ff3fe90df836
무해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제발 이슈토론방 떠나지마세요.
머리에서만 맴도는 생각을
무해님이 대신 써주신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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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못본지4년 12-01-24 07:54 IP : 4850960b7b85d28
옳은말씀해주시는 한분이 또 사라지는건가....?!!!안타깝네요..
무해님처럼 객관적이고,논리정연함에서
참많은 공감을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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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공 12-01-24 13:07 IP : 8ade81937cd2d09
아가사님 말씀이 제일 가슴에 와닿네요..
권력을 잡기위해 수단방법을 안가리는 협잡꾼들에게서..
또, 그 협잡을 걸러낼줄 모르고 놀아나는 무능한 사람들까지..,,
정치와 법,
모든것은 사람들이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생명이 살아 숨쉬는 것이거늘.....
이게 진리네 저게 진리네........
진리는 머릿속에 있는게 아닌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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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포리 12-01-24 16:53 IP : 9c6ee748ca02567
ㅎㅎ,,
새해엔 그냥 그런대로 흘러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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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꾼 12-01-25 17:21 IP : f897bb8dc512bfc
끝나지 않을 전쟁일 뿐입니다.
선조때부터 대대로 내려오던 당파싸움과 별반 다르지 않지요.
아니, 하나 다를 것 없이 너무도 똑같습니다.
그런 탓에 나라가 이 꼬라지겠지요.
방법이요? 제일 좋은 방법은 하루라도 빨리 평화적 통일을 이루는 겁니다.
그래야 중국도 일본도 미국도 우릴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게 될 일이지 않겠습니까.

진보건 보수건 싸울 분들은 끝까지 싸우세요.
문제될 것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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誠敬信 12-01-25 19:51 IP : 6d82d4c2df71467
드리고 싶은 말씀 참 많은데...............

늦어 버렸네요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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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향어 12-01-27 00:17 IP : 7b8acee375547a6
무해님 ~~

무해님이 보수 쪽이 였다니 반갑습니다 ㅎㅎ 머리아프게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보수다 하고 사세요

저도 첨에는 중도로 생각했는데 몆년전에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보수로 만들어 주시길래

보수로 살기로 했습니다^^

여기 월척이슈방은 겪어본바 내편 아니면 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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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향어 12-01-27 00:24 IP : 7b8acee375547a6
이슈방을 보면 아시겠지만 보수가 많아지는 이유가 현실이나 이슈방이나 비슷한거 같아요

여기 계신 분들은 중도를 용납안합니다

제가 님글 봤을 때는 오히려 도피안님을 꾸짖는 진보 같았는데 보는관점에 따라 많이 틀리나바요 ㅎㅎ

여튼 이제부터 보수 하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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