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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괴로울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 줄까?
누군가 소외받고 억울함과 분노에 몸부림 칠때
그의 벗이 되어 하소연이라도 들어줄 이가 누구일까요?
모두들 자신의 삶만 바라볼 때, 모두가 잠들어 있을때,
홀로 깨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픔을 토닥여줄 이 누구일까요?
가난하고 힘없는 약자들
분함이 가슴에 넘쳐 목이 터져라 외치고 외쳐도
힘있는 자들이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지고
들려주고 싶은 것만 들어야 하는 어두운 시대에
도움을 주지 못하더라도 그들의 말만이라도 들어줄
이가 누구일까요?
그런 존재가 있는 사회는 희망이 존재하는 사회이며
그런 존재를 갖지 못한 사회는 절망의 사회입니다.
우리사회에 그런 존재가 되어야할 큰축은
정치지도자와 종교지도자들 입니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이미 권력에 눈먼 아귀들이 되었고
유병언과 같은 종교지도자들은 교회를 사유재산화 시키고
그 권력과 부를 자식에게 세습시키기 위해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의 편이 아닌 권력의 시녀가 되고
온갖 부정부패의 원상이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해 봅니다.
그 답은 세습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부던 정치권력이던 종교권력이던 인기권력이던
자식에게 세습하고자는 욕심과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
사회구조가 우리사회를 이렇게 부패하게 만들고 희망이 없는
절망의 사회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부는 사유재산이라 세습이 어느정도 인정되더라도
사유화가 되어서는 않되는 정치권력의 세습,
아버지가 국회위원이면 자식이 국회의원이 되는 왕조적 신 봉건주의와
종교권력의 세습,
아버지가 대형교회 설립자면 자식이 그 권력을 모두 세습받는 제왕적 신 봉건주의
인기권력의 세습,
아버지가 연예인이면 자식들이 어릴때부터 연예인의 반열에 드는 새로운 귀족주의가
우리사회의 희망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태어날때부터 이미 운명이 결정되어 버리고
상류층에서 태어나지 못한 사람은 영원히 그 테두리 안으로
들어갈수 없는 사회.
이젠 아무도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기 귀울여 주지 않습니다.
생떼같은 아이들이 삼백명이나 수장되어 차디찬 바다속에서 죽어간지
불과 삼사개월.....
유족들은 터무니없는 정치인들의 농간과 말장난에 가슴에 울분이 끓어 넘치는데
아무도 그들의 억울한 사연에 귀 기울여 주지 않습니다.
세뇌되고 세뇌되어 자신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자신이 맹신한고 있는 정당과 정치인들이 무슨일을 저지르고 있는지도 모르고
게거품을 물고 추종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들은 기득권층에 속해 권력을 가진자들의 그룹에 속해 있는지
아니면 그들이 만들어 내는 허상속에 세뇌되어버린 서민들인지~~
유병언의 진실이 그토록 많이 밝혀져도
여전히 구원파에 목을 매고 그의 차남 이혁기를 구원파의 후계자로 인정하는
광신도들처럼 우리는 아무리 많은 부정과 비리, 비인간성이 드러나도
여전히 특정정당과 특정정치인이라면 구세주나 되는냥 비호하고
맹신적 추종을 하고 있습니다.
교황님을 보는데 분노가 입니다.
우리 사회에 단 한명도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의 편이 되어주는 지도자가 없다는
상실감과 그것을 깨닫지도 못하게 세뇌되어버린 우리사회에 절망을 넘어
분노가 입니다.
세뇌와 세뇌속에 자신이 어느 그룹에 속하고 어떤 말들에 속아나고
그런 세뇌를 시키는 자들의 수준이 어떤것인지조차 깨닫지 못하는
우리 사회에 교황님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지금이라도 깊이
자각해 보기를 말하는 것 조차 무의미 할 거라는 현실이 더 절망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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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면 세금 적게 낼까?
아는 인맥 동원해서 부탁할까?
요즘 애들 버릇 없다하고 누구 하나 나서길 꺼리고
뭐뭐 등등ㅡㅡ
주로 자신의 양심은 망각하고
다른 사람 상대로 껌만 씹질 않았는지?
길거리 돈5만원 짜리 떨어져 있으면 지구대에 신고할 확율이 몇 %나 될까요?
지도자가 썩었지만,
그 이전에 사회와 우리 자신 또한 작게나마 썩었음을 상기해야 세상에 대한 요구가 정당하겠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