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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정부정책에 무조건적으로 반대를 하는
극단주의 정부비판논자라로 몰아가셨던 분들.....
로봇물고기가 상식밖의 장난같은 쇼라고 비판하셨던 분들....
이를 종북으로 몰고 가셨던 분들.....
지금 그분들의 생각은 바뀌었을까요?
사람이 한두번 자신의 신념이 틀렸다는걸 확인하게 되면
바껴야 되는게 정상인데
자신의 신념이 아무리 틀린 결과로 나와도
그 신념을 버리는 못하는 맹목적 신봉은 어디에서 나온걸까요?
이제 그 신념으로 다시 무장해서
생떼같은 애들 삼백명을 수장시킨 사건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자는 피맻힌 피해자들의 절규가
사회발전을 저해시키고, 경기부양을 막고, 사회를 혼란시키고,
정치에 이용되고,......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다 잊고 현실적인 삶에 충실하고, 국가 발전에 힘을 모을 때라고 말합니다.
4대강 공사때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종북으로 몰아갔던 사람들
자신의 신념이 얼마나 엉터리 신념인지 깨달아야 됩니다.
자신들이 얼마나 깊이 쇄뇌되어 있는지,
과연 국가 발전을 막고 있는
존재들이 어떤 존재들인지 깨달아야 됩니다.
사대강 공사비를 재생에너지 사업에 사용했으면 전기 부족하다고
화력발전소 몽땅짖고, 노후 원전 수명연장 가동하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그 돈이면 제주간 터널 뚫어 제주를 육지로 만들고도 남는 재원이었습니다.
그 돈이면 서해 섬들 다 다리로 연결해서 육지를 만들고도 남는 재원이었습니다.
어느 것이 국가발전입니까?
사대강 파헤쳐서 생태계 다 파괴해 버리고, 강물은 녹차라떼를 만들어 버리고,
홍수피해는 급증해서 피해액이 공사전 대비 몇배로 증가했다는데.....
이걸 반대하는 것이 사회를 혼란시키고 국가발전을 막는 행위 입니까?
이것도 국가에서 추진하는 시책이고 여당이 지지하는 시책이니
열심히 지지해 주는 것이 애국이었습니까?
그걸 반대하는 사람들을 종북으로, 사회 비판논자로 몰아가는 것이
애국이었습니까?
세월호,
비명속에 죽어가 아이들,
하루아침에 생명보다 소중한 아이들을 잃어버린 부모들,......
신념을 지키더라도 그 신념으로 인간이 갖춰야하는
기본적인 인류애마저 저버리지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제발 눈을 뜨고 현실을 직시했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대한민국에는 2차선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2014년 대한민국에는 유턴이 가능한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2014년 대한민국에는 사고치사율 50%가 넘는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뚫린이후 사망자 숫자를 확인해 보려는데 데이터가 공개되어 있질 않습니다.
최고의 사망자를 낸 고속도로가 26년 동안 그대로 2차선 입니다.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88고속도.
말로는 지역감정을 없애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발히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교류할려면 목숨걸고 하라고 합니다.
정치권은 아무도 대구와 광주가 가까워지길 원치 않습니다.
시골길도 다 4차선으로 바껴 가는데
그 숫한 생명들이 이 2차선 고속도로에서 죽어가도 아직도 2차선입니다.
4차선 공사를 십수년하고 있습니다.
이건 미필적 살인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도로에서 죽어갔습니까?
수천명의 사람들이 그곳에서 죽었습니다.
그리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면
국가 도로계획 1순위가 되어야 하는 것이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공사였습니다.
왜 그래야 했는지?
왜 이를 국가가 나서서 빨리 해결하지 않았는지?
왜 야당이던 여당이던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곳이 없는지?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2014년 입니다.
이 정도 시대가 되었으면 이젠 좀 바뀔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이제 정치권력의 실체에 대해서 눈을 뜰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이제 언론이 얼마나 우스운 짓들을 하고 있는지 느낄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세월호를 바라보며
그렇게 믿고 신뢰하던 정치권력의 나약함과 허구성을
느낄만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직도 언론이 불러주는 대사대로
앵무새처럼 주절거려서야 되겠습니까?
자신들 곁에 있는 자식들을 눈을 한번 바라보싶시요.
그 아이가 억울하게 죽었다면 하고 생각 한번 해 보십시요.
아마 자기자신은 지금 세월호 유가족보다 더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저는 절대 그들보다 더했으면 더 했지 덜하진 않았을 겁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자식을 잃어 버리셨다면 다 비슷하시겠지요.
내 자식이 그렇게 억울하게 죽어도 국가발전과 사회안정을 위해
조용히 계실분들이 몇분이나 되겠습니까?
왜 자신들도 하지 못할 일을 다른이에게 하라고 말합니까?
이젠 그 무서운 맹신과 신봉 버리셔야 될때입니다.
그 놈의 정당이 부모자식보다 더 중요하고,
내 자신보다 더 중요할수는 없습니다.
그 정당이라는 거 맹목적으로 추종한 결과가
이땅에 내 후손들에게 원자력 폐기물과 화력발전소 분진을 남겨 주었습니다.
모래사장 대신 녹차라떼 강물을 선물했고
내 부모와 내 자식, 내가 먹는 식수가 위협받게 만들었습니다.
세수부족으로 세금과 공과금을 줄줄이 인상되어 내 주머니를 비게 만들었고
세수부족으로 내가 향후 책임져야될 국가 부채는 늘어났습니다.
그 정당이라는 거 맹목적으로 추종한 결과
나는 더 가난해 졌고,
내 가족의 건강은 더 악화 되었으며,
자연 환경은 파괴 되었습니다.
늘 글을 쓰면 댓글에 대안이 무엇이냐는 글이 올라옵니다.
대안 단하나
새민련이던, 새누리던 지역주의에 기반한 맹신적 신도들이 바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책이 맞던 틀린던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주고 신봉해주는 신도들이 바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당 뱃지만 달고 나오면 시체를 세워놔도 범법자를 세워나도 허수아비를 세워놔도
뽑아주는 사이비 종교당의 신도들이 바껴야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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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색깔이 빨갛든 파랗든.. 과감히 벗어던지는 용기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붕어우리3님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