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

제 친구가 10년전 뇌가 자라지 않는 병을 가진 애를 낳았는데,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습니다.

사회보장제도가 미비한 상황에서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해서도 부모를 위해서도 2번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2번입니다

남자들하고 여자들 생각은 전혀 다를거 같습니다

여기는 대한민국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잘 키울 수 있겠지만 ..자신과 앞으느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지우는게..맞지 싶습니다..

태아장애 임신중 수술하면 출산후 장애가 없기두한것도 있다던데요
당뇨도 출산전 치료하면 출산후 당뇨 없도록 된다구 들엇읍니다 1번 당뇨도 많이 힘들다던데요 며칠전 TV나오던데 하루에 20번 당뇨체크해야한다던데
태아때 암이 생겼는데 검사해도 나타나지않다가 출산후 3세이전에 발병하는 암도 있어요 콩팥 1개 잘라내엇는데도 장애진단은 되지않고 정상인이래요
암이라 5년은 치료비 혜택보구요 5년후 마지막진료 이상없으면 보험되지않아 1백만원정도 든답니다
태아보험 꼭 들어 놓으세요 출산후 병명나오고 바로 가입해도 혜택보데요

생명은 소중한데 출산후 장애가 심하다면 태어나지않는게 부모등 가족도 힘들지만 장애본인이 많이 힘들겠지요
태어난걸 얼마나 후회하겠읍니까
생명은 소중하다 생각하지마시고 태어난생명 힘들걸 생각해 보시지요 돌보는이도 힘들지만 당연히 부모이고 가족이니 당연한거지만
태어난 본인은 무슨죄가 있어 고생합니까

님 생각대로 하세요..

요즘 금수저 입에물고 태어나지 않는 이상은
태아때부터 장애로 태어난다는것은
자신을 아는 주변의 모든분들을 힘들게 합니다.

감성적으로 내일이 아니라고 낳으라 없애라
운운할수가 없다는것이 더욱이 힘들지요

제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2번을 택할겁니다.
아마도 현실의 제삶이 태어나지않은
아이보다도 태어나서 만나게될 아이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안봐도 너무 비디오로 그려지기에
지금의 아픔을 세월에 묻어놓고 가더라도
2번을 택할것 입니다.

하다못해 지금 현시간 또한 힘겹게 버티고 사는
나이먹고 돈없는 못난 중늙은라서 질문의 요지가
더욱 맘에 아프게 다가옵니다~!

감성과 이성의 대결이 될려나요.

전 약간은 다릅니다.

내가 다른 나라로 이사 가지 않는 한 그냥 낙태를 하겠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애며 부모며 못할 짓이란 것 잘 알고 있지만,

이 나라에선 해야 맞다라고 보여집니다.

얼마전부터 와이프가 이런 말 합니다.

아이가 유치원 차 탈 때 장애아가 건너편에 있다라고 합니다.

둘인데 한 아이는 부모와 같이 나오지만,다른 애는 혼자 나온다라고 합니다.

그냥 있다가 차를 타고 가면 상관이 없지만,사람들 다 있는 곳에서 바지 다 벗고

난리를 핀다고 합니다.

학교 차량 오면 다시 온순해진다라고 합니다.

이것이 이 나라의 현실입니다.

그리고,이것이 이 나라의 복지입니다.

더구나 내가 이 아이보다 더 오래 산다라고 하면 당연 키워야 겠지만,

내가 이 아이보다 더 오래 살지 못할 봐에 이 아이기를 지켜지주 못할 봐에

그냥 이 아이에겐 죽을 짓을 하겠지만,이 아이의 생명을 거두겠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결정을 한 것입니다.

이 나라가 장애인에게 일반인처럼 대해 준다라고 하면 최소한

이런 생각 갖지 않겠지만, 이 나라 장애인이라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습관

그리고,이 아이에게 나중에 아주 몹쓸 짓 하기 당하는 것이 싫어서입니다.

머라해도 좋습니다.

2번을 선택 하겠습니다.

생명은 소중하지만.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서 격어야할 아이에 인생이 너무나 가슴아프고 미안해서.

끝까지 지켜주지 못하고 부모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저는 선택하지 못하겠습니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프군요.

자신이 심한 장애를 가지고 살고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살고있어서,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할까요?
적어도 한동안은 원망과 고뇌에 시달릴걸요???

현재 우리나라의 복지정책아래는 어쩔수 없이 2번이 낫다고 봅니다.

저도 첫째가 태아 장애검사에서 다운증후군일수도 있다고하여 양수검사까지 해서 다행히 정상판정받고 잘 낳아서 다행이지만,

정말 다운증후군이라고 확진되었다면 어쩔수 없이 낙태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당시 엄청나게 슬펐드랬습니다.

남는게 돈이면 1번

우리나라 복지 생각하니 2번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그리고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과연 과연 내 아기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다면 난 어떻게 했을까?
내 주변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있습니다.
어느날 이런 얘기를 하더이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아파트에서 아이와 함께 뛰어내리고 싶다라는 말을요.........
아무리 복지가 잘되어 있어도...아무리 돈이 많아도...
나의 미래는 제쳐두고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의 내가없는 먼훗날을...........
술한잔하고 싶네요...저에게도 아리고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2번 입니다.

제 동생 그러니까 조카 놈

태어나서 수술만 몇 차례

결국은 딱 일년 중환자실에서 생일상 받아먹고 갔습니다.

일년동안 많은 고생 했습니다.

살아 있다고 해도 수술을 몇차례 해야 된답니다.

또 금전적인 문제도 많고요.

부모가 힘든건 견디겠습니다..

허나 자라면서 겪을 아이의 고통은......

2번입니다.

이기적이라 하실지 모르지만 2번으로 할것 같습니다

여러 님들 의견에 답이 있네요.
저도 2번을...

제 둘째놈을 임신중 검사를 했을때 다운증후군이 의심된다고 하여 양수 검사를하고 결과가 나올때까지 약 한달 동안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었지요. 그때 우리 집사람은 안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출산을 하려고 마음 먹고 있었고요.전 마음속으로 다운증후군으로 확정된다면 지우려고 생각 했었습니다. 그래서 집사람 배에 얼굴을대고 소리를 들어보던 행동도 하지 않았고요. 다행히 다운증후군이 아니어서 출산후 벌써 중 2가 되었네요.가끔씩 그 놈을 보면 괜시리 미안해지고 그래서 더 애착이 갑니다.

댓글달기도 어렵네요

저도 애를 2이나 키우지만 부모야 아파도 자식이니 사랑하겠지만

애들은 죽을때까지 뭔 고생입니다.

애들 고생시켜려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할수는 없지요

저도 2번입니다.

오진이 가능합니다.
저도 다운이다해서 추가검사해서 오진으로 나왔지만,


확진이다면 저도 2입니다.

다만 다운정도면 고민은 하겠습니다.

어떤 특별한 이성을 가진 존재도 가능하지만,

그 숫한 딸딸이와 달거리..인간될 확율을 생각하면 조금 짐이 덜서질까요?

니들은 태어날 자격이 있는 넘들이고?

분명 태어나서 문제가 있다면 2번 으로 가는것이 인간의 삶이 좀 더 윤택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기에겐 새상구경도 못하는 상황이 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불쌍한 한생명의 미래을 미리 알아버리고 결단을 내려야하는 부모의 심정을 어찌 말로 표현할찌 대략 난감하고 한생명의 소중함을 인간이라면 어찌 모를까요 남일이 아닌것 같은 감정이 치밀어 올라 너무도 서럽고 슬픔니다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차라리 이 드러운 세상 않보고 먼저 가는것이 나을성 십습니다

모두가 힘들겠지요.

현실쪽으로 생각하셔야한다고봅니다.

내가 편안하자고가 아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