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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관련 사이트 인데 낚시 이야기좀 합시다
먼저 한가지 부탁 드립니다
배스 불루길 낚으시거든 제발 뒤로좀
던지지마세요
고양이 너구리가 먹겠지 하는생각 하지마시고
땅에 묻어 줍시다
썩은내 때문에 낚시 하다가 짐싸서 철수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배스 블루길 방생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도 낚으면 땅에 묻어주곤 있습니다
묻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얘들도 생명인데
꼭 죽여야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지들이 여기 오고 싶어 온것도 아니고
타향 살이도 서러운데 유해어종으로
낙인 찍혔으니 참으로 불상하단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ftv콜롬버스의 귀환 이란 프로그램인가?
보니 전문가들의 말로는 퇴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니 공생해서 잘살아가는 방법
뿐이라는데..
다를곳으로 이식은 절대 안되겠지만
잡은곳에서의 방생은 어찌 생각 하시는지요?
조금전 낚시 하다가 붉은귀거북이를 한 마리
낚았는데 이또한 차마 죽이진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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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묻는데 넌?
나는 방생하는데 넌?
이런 문제는 강요할수없는 것 아닐까요?
법으로 정해져있는 부분은 지키는 것이 좋겠지요.
저는 땅에 묻거나 바로 방생하거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행동합니다.
땅에 묻을 도구가 있고 묻을 곳이 있다면 땅에 묻고,
그렇지 못하면 바로 방생합니다.
수상전 하시는 분들은 나름의 노하우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