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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를 생각할때
한 국가가 다른 국가를 식민지화 한다는 것은
물적 자원의 수탈,
지리적 인프라 및 전략적 거점 확보,
인적 자원의 수탈을 자행한다는 뜻입니다.
북한에 대한 남한의 봉쇄가 심화될수록
북한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커지고
위에서 언급한 식민화가 강화됩니다.
지난 십년간 북의 고립은 중국의 북한 식민화를
너무 강화시켜 버렸습니다.
북의 광산과 자원 개발권이 중국으로 많이 넘어가 버렸고
나진하산등 전략적 요충지의 개발권이 러시아과 중국에
넘어가 버렸고
북한의 값싼 노동력이 중국과 러시아를 빠져 나갔습니다.
예전처럼 꼭 군대가 주둔해야 식민지가 아닙니다.
물적 자원의 수탈, 전략적 요충지의 확보, 인적자원의 수탈이
일어난다면 그건 식민지인 겁니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우리가 북한을 고립시키는 동안
북은 중국의 식민지가 되어버린 겁니다.
김정은 정권의 급작스러운 붕괴나
북한 주민의 봉기에 의한 체제 붕괴를 바라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런데 그런 통제불능의 상황이 발생한다면
남은 북의 지도부가 중국에 군대파병을 요청하겠는지
그들이 주적이라고 생각하는 남한과 미국에 요청을 하겠는지
생각해 보시면 될겁니다.
북에서 급격한 체제 붕괴가 발생하면
남한과 미국은 손가락만 빨고 있을거고
북의 요청을 받은 중국군이 북한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북이 저지르는 행동들이 아무리 밉더라도
고립을 장기화 시키거나 고착시키면 안됩니다.
이런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빈깡통만 남은 북한과 통일을 하게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해 버릴수 있습니다.
북과 대화를 해야 합니다.
남과 북은 우리만 있는게 아닙니다.
남과 북의 군사적 긴장도가 높아 질수록
남한은 미국에 종속이 심화되고
북은 중국에 종속을 넘어 식민화 되어버릴 겁니다.
반대로 미국과 중국은 이걸 바라고 있습니다.
그들은 남과 북의 이런 긴장이 지속되길 바라고
있을 겁니다.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는 날,
비로서 우리는 큰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낼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것이 너무 늦어지면
강대국 사이에 끼어서 서서히 약화되고
말라죽게 될겁니다.
북한과의 관계를 생각할때
중국이라는 변수를 놓쳐선 안됩니다.
북은 남한과 통일이라는 과정으로 갈수도
중국에 흡수되어 버리는 과정으로 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우리민족이기 때문에 언제던 당연히 우리와
통일되는 운명이라는 생각은 우리의 안이한 생각일 뿐입니다.
지금 현상태 만으로도 우려할만한 수준을 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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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경제가 살아나면 중국과 같은 수순으로
개방할 확률도 높고 통일에 가까워 질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지금의 지도자는 아니라는 생각이드네요.
선대에게서 매우 나쁜 것만 배운 지도자이기에
지금 부강하게 한다면 매우 위험 할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어떤식으로든 북한의 변화가 있어야 긍정적인
대화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더불어 우리나라도 같이 살찌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