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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인지 뭔지하는 할배새끼의 엽기행각이 하나씩 들통나는 걸 보며, 저짝 동네 인간들이 성적으로 얼마나 문란한 것들인지 문득 생각이 난다.
여고때 선배 중에 샤방샤방한 얼굴과 가녀린 몸매에, 색기와 청순함을 동시에 갖춘 오묘한 언니가 하나 있었다. 고등학생때 이미 유명한 나이트를 평정하고 다닐 정도였고 동네 건달이란 건달은 죄다 이 언니 꽁무니만 쫓아다니며 구애를 해댔다. 이 언니는 능수능란한 솜씨로 모두를 신하처럼 거느리고 다니며 여왕 칭호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고급스러운 어장관리의 절정을 보여줬는데, 공부마저 잘해서 고대에 진학하며 온 동네의 칭송을 한몸에 받으며 전설적인 존재로 남게 되었다.
2년 뒤 나도 같은 대학에 진학했고 어느날 캠퍼스를 걷다 그 언니와 딱 마주치게 되었다. 분명 그 언니가 맞는데, 얼굴도 몸매도 그대로인데, 얼굴에서 나던 빛은 사라지고 눈빛은 탁해져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화장으로 가리긴 했지만 광대뼈 근처 희미한 멍자국도 보였다. 게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는데도 전혀 알아보지를 못하고 그냥 갈 길을 가는 거였다. 고등학교 땐 그렇게 친했는데.
그 후로 한 서너 번 더 그런 이상한 모습을 목격했지만, 단 한 번 인사도 나눠보질 못한 채 나는 졸업을 하고 유학길에 올랐다.
유학하던 곳에서 정말 우연히도 그 언니와 같은 과 같은 학번이었던 남자 선배를 만났다. 자연히 그 언니 얘기가 나왔고 그 선배는 자기가 그 언니를 짝사랑했었다는 고백을 했는데, 짝사랑으로만 끝나게 된 경위가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그 학과는 당시 운동권들이 드글거리던 과였고, 한 학번에 여학생이 한두 명밖에 없었는데, 그렇게 예쁘고 당찬 여학생이 신입생으로 들어오니 온갖 남자 선배들이 달려들어 결국 운동권으로 끌고 들어간 거였다.
처음에야 조직의 꽃처럼 귀하게 여기는 척 해줬겠지만, 얼마 안 가 이 언니는 공중화장실 신세로 전락해 버리게 되었다. 학교 앞에서 자취하던 언니의 자취방 열쇠를 모든 남학생들이 복사해서 돌려갖고 다니며 아무 때고 들어가서 욕구를 풀고 나오는 대상이 돼버렸다. 낮이고 밤이고 드나들며 강제로 옷을 벗기면서, 큰 일을 하기 위해 니가 위대한 희생을 하고 있는 거라는 개소리를 지껄이며 그렇게 한 여자를 짓밟는 동안에도 방 바깥에는 바지 지퍼를 내리며 자기 순서를 기다리는 새끼들이 줄을 서 있었다고.
처음에는 이 언니도 강하게 거부하고 도망다녔다고 한다. 주변 믿을만 하다고 여긴 다른 선배에게 도움도 요청했지만, 도와주겠다며 자취방으로 달려온 그 새끼마저 똑같은 짓을 하고 가더랜다. 그런 만행을 겪으면서 어느 선을 넘게 되고 그 순간 스스로 모든 사고의 회로를 닫고 자기를 내던져 버렸던 게 아닌가 싶다. 내가 봤던 탁한 눈빛과 공허한 표정이 바로 가장 깊은 나락에 떨어져 있던 모습이었으리라.
충격받은 그 선배는 도와주려고 했지만, 이미 공고히 구축된 그들의 세계를 한 사람이 어찌 해본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고, 본인 하나만 운동권에서 몸을 빼고 끝냈다고 한다. 그 언니는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느라 졸업도 나보다 늦었는데, 졸업 후 남자들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취직하고 결혼하며 다른 세상으로 떠나는 동안에도 이 언니는 과거의 악몽에서 벗어나지를 못해 유령처럼 몇 년을 살았다고 한다. 그 후 다행인지 시골의 이름없는 이상한 신문사(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동네 소식지 발간하는 곳)에 취직해서 어찌어찌 살고는 있다고 들었다.
그때 그 자취방을 애용하던 새끼들이 지금 이 정권에서 한자리씩 하고 있는 새끼들이다. 그 새끼들의 앞날에 천벌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는다.
2002년 대기업에 823억 뇌물 받은 차 때기 사건 일으킨 인간들...
박원순 서울시장 떨어뜨리려고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을 일으킨 인간들...
야비하고 뻔뻔한 인간들 다 어디로 갔나요?
청아대님 ..
어떻게 하면 민주당보다 미래 통합당이 압승을 해서 국회 과반을 넘는 의석을 가져갈지 고민을 해보세요.
이런 방법은 도움이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