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장의 사건은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사실 여부는
각자 달리 해석할테고, 충분히 충격이 있는 사건이 맞죠?
솔직히 전 개인적으로 박시장의 혐의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유 역시 각자 생각하시고.
우리나란 원래 망자에겐 최고의 예를 갖추던 나라입니다.
최소 노통 서거전까진.
노통의 서거가 일어난 그순간 부터 망자에 대한
기본적 배려가 사라지기 시작했죠.
왜 그런걸까요?
이런일이 혹시 보수측 인사의 사망시에도 있었나요?
제기억에는 없습니다.
엊그제 죽은이를 이승을 떠나기도 전에 못가게 막는
인간으로선 최고의 저질적 행동입니다.
5일장이던, 국장이던, 국민장이던 몇일만 기다려주면
죄가 있어 죽던 사고로 죽던 저승에 도착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건은 또 일어나겠죠.
진보던 보수던 삶을 끝낸 망자에게 최소한의
인간적인 배려만 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