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회원님들 안녕하신가요?

긴 한파속에 모든것이 얼어버린 지금 집에서 가만히 있자니 몸이 근질거려

차를 몰고 산으로 들로 나가 보았습니다.

예전엔 무턱대고 두릅나무를 보면 조금만 굵어보여도 꺽어다 속대를 벗겨 보면

얇아서 고생만 햇었는데 이젠 굵은 대를 찾으러만 다닙니다.

두릅대는 제 경험을 얘기하면 굵다고 속대가 굵은게 아닙니다 .

혹시 채취하실려면 두릅나무의 상단부분을 굵은것을 선택하시고

그리고 전년도에 새로 올라온부분이 2년된 부분과 구분이 되는 그지점에서 절단하여

채취를 하시면 굵은 속대를 채취하실수 있습니다.

올해 채취한것중에는 속대 굵기가 22mm까지 나오는것이 있더라구요~

지금 사진으로 보이는 속대는 얇은것은 12mm 굵은것은 17mm 정도 될듯 싶습니다.

토요일 채취한 두릅대 10개를 작업하는데 5시부터 9시까지 겉대 작업을 하는데 7개밖에 못하고

나머지는 3개는 어제 1시간 반동안 작업한것 같습니다. 손가락에 물집잡히고 ㅠㅠ

이렇게 고생이되더라도 작업하는 이유는 속대를 바로 채취해서 손으로 꽉눌러도 딴딴해서

부서지지않고 눌른 흔적도 거의 없고 그리고 무척 가볍다는것.

잘 건조시켜서 찌로서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줘야 겠습니다.









올한해 건겅하시고 출조길 안전하게 낚시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