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 찌만들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답과 자작찌의 소개를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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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다리, 찌톱 연결부위 보강 外 문의드립니다.
몇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 고수님들께 문의드립니다.
기성몸통에 끼워진 파이프를 몸통길이보다 약간 길게 잘라내고 드릴에 끼워
파이프를 몸통형태와 매끄럽게(각지지 않게) 다듬어야 하는데......
한쪽은 다듬어 지는데 반대쪽을 다듬으려고 하니
드릴에 물릴 부분이 없어서 답이 안나오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좋은 방법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인견사로 찌톱과 찌다리 연결부분을 보강하시던데
저는 인견사로 감으면 약간 굴곡이 생겨서 우둘투둘해집니다.
고수님들의 작품에는 인견사 감은 자국이 전혀없이 마치 금분이나
은분 올리신 것 처럼 매끄럽게 하는 방법 좀 전수해 주십시오......
애써 체득하신 경험을 낼름 낼름 받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
찌만들다가 성질 다버린 놈 구한다 생각하시고
고견 부탁드립니다.
습도가 사람 잡을 것 같습니다.
무더위 건강유의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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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다듬어 지신다고 하셨는데
제 추측으로 찌다리쪽을 드릴에 물리고 하신거 맞나요..?
그러면 찌톱쪽이 어렵지요
찌톱쪽에도 아마 파이프가 있을겁니다
파이프에 타이트하게 들어가는 강심을 끼워 (예 못머리 잘라낸것 등등...)서
드릴중심보다 조금높은 지지대를 만들어 찌몸통 전체를 동시에 사포질 하시면 됩니다
다듬은 다음에는 뺀찌같은걸로 잡아 당겨서 빼시면 됩니다
그리고 떡밥찌라면 굳이 인견사를 감아 보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물 직공채비용 찌라면 찌톱과 찌몸통연결 부위에 인견사는 필히 감아야 합니다
챔질시 물의 저항때문에 찌톱과 찌몸통 연결부위에 많은 하중이 걸립니다
인견사를 감지 않으면 크랙이 생겨 물이 스며 들수도 있습니다
찌다리쪽은 굳이 감지 않아도 됩니다
인견사를 감고 우둘투둘 해지면 인견사 감은 그부위에는 다른부위보다 도장을 몇번더 많이 입히고
드릴에 물려 조금거친 사포질후 고운사포질후에 다시 도장을 몇번더 하시면 매끄럽게 됩니다
저도 자작찌 전부 이렇게 만들어 사용합니다
설명이 서툴고 부족했다면 쪽지 주세요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늘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