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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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밤에 홀로 낚시의 공포 경험담
머리카락은 삐죽 삐죽 .등으로 식은 땀,뒤에서 저벅 저벅
그래도 낚시는 즐겁 습니다*^^*
(댓글 달아 주시는 회원님께 감사의 표시로누예
무게, 평생물 안먹는찌 ,새털 새알찌 ,1점 무료 로 드림니다
쪽찌로 원하시는 ,모양 , 무게 ,길이 , 주소 올려 주세요,),dy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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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하고의 거리는 약 20M...
새벽 2시경 갑자기 저수지 전역에 짙은 안개가 왼쪽에서부터 밀려 왔습니다.
케미도 안보일 정도로...근데 드때...
저 멀리서 몇몇 여자분들이 웃고 떠들고 하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는게 아니겠습니까?...
근데 그곳은 공사 개발을 위해서 불도져와 포크레인으로 땅을 휘져어놓은 곳입니다...
으~~~
그리고 약 10분가량이 흘렀는지 안개가 오른쪽으로 완전히 저수지를 빠져 나가더군요...
그 여자분들 목소리 안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약 5분~~~
오른쪽으로 완전히 빠져나갔던 안개가 다시 되돌아 오는게 아니겠습니까?...희안하게도
또다시 저수지 전역이 안개에 뒤덥히는 그 순간...
그 여자분들이 이번에는 더 가까이에서 떠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점점 가까이...으~~~
그리고 약 5분...안개는 완전히 왼쪽으로 완전히 빠져 나가더라구요...
물론 그 여자분들 목소리도 사라졌습니다...
혹시 환청이 아닌가 싶어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친구도 들었다는데...
암튼 그날 겁나 디지는줄 알았습니다...
그일이 있고 난 후 바로 차로 고고씽~~~
그날 낚시 완전 꽝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