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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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는 "골프채"다. 고로 낚시는 "골프"다.
다른 의견을 갖고 계신분도 있을겁니다. 이글은 제사견임을 말씀드립니다.
골프를 잘하기위해서는 골프에 가장 중요한 도구인 골프채가 필요하겠지요.
스포츠중에 섬세한 테크닉을 필요한 스포츠중에 하나인 골프를하면서
골프채 한개 가지고 1번부터 18번 홀을 힘조절만 하고서모두 커버할수있을까요? ^^
할수있겠지만 그렇게하면 골프의 묘미를 느끼거나 기록이 좋을수 있을까요?
자기가 공략하고픈 거리를 계산하여 비거리에맞는 골프채를 선별하여 사용해야 되고
비거리냐 정확도냐에 따라 각도가 다른 골프채를 사용해야 되겠지요.
각 아이언마다 내가 처한상황에 맞게 골라 사용할줄아는것이 골프의 중요한 테크닉 이겠지요.
낚시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은 그찌가 그찌라고 표현하시는분이 있습니다.
1번아이언과 9번아이언은 사용용도가 엄연히 다른니다. 저부력을 사용할때 고부력을 사용하거나
순부력이 적은찌를 사용할때 순부력이 좋은찌를 사용해보면 다른점을 못느끼십니까.
자중 순부력%에 따라 찌놀림이 다른걸 못느끼십니까.?
수심에 맞게 찌길이를 사용하는것이 편리함과 즐거움이 배가되지 않을까요.
조과를 떠나 낚시라는 스포츠에서 테크닉을 구사할수 있는 도구중에 찌도 그중 중요한 도구중 하나 입니다.
낚시도 스포츠입니다. 물론 레져 스포츠라고 해야겠지요. 하지만 낚시 결과물을 보고 희열하며
기록(조과)향상도 좋고 남보다 잘하고 싶겠죠. 생명체를 잡는걸 봐서는 사냥이라고도 볼수있겠지만은...
골프가 자연 환경조건과 지형조건에따라 다른 기술과 도구를 사용해야만 되듯이
낚시도 수많은 자연 환경과 현장조건에따라 기술과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중심에 "찌"가 자연과 나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매개체이며 신호수이지요.
능력좋은 신호수를 현장에 투입하셔야 정확한 신호를 전달받을수 있지 않을까요.
각 상황에 맞는 찌를 선별하여 그곳에 투입할수있는 능력을 갖추고 낚시라는 스포츠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길었습니다.
"찌는 골프채이다".가 저의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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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전쟁에서의 총이다"..
그런데 찌 사진은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