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위분들과 의견을 달리합니다^^;;;
2003년도 초창기 3,2칸 쌍포로 잠깐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대이던 주용도를 정하여 생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붕어전용, 잉어 및 대어낚시용, 흔히 말하는 대물낚시용 등...
명작대 좋은대이긴 분명하나 손맛위주의 붕어전용대로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맹탕낚시에서는 그런대로 무난하겠지만 수초를 끼고 하는 노지낚시의 특성상 어느 정도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느 조구업체든 소위말하는 초경량의 최고급 경질대들을 하나씩은 만들고 있으며 거의 다 붕어전용대입니다.
당연히 대물을 대상으로 하고 강제제압 해야 하는 수초낚시엔 무리가 따를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때 동미 명작대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대물대라는 관점에서 명작대를 사용하셨거나 하시는 분들의 평균적인 답이 있으리라 생각되며
윗 두분의 의견도 많은 월님들에게 참고가 될 것이기에 조심스럽게 다른 의견도 말씀드려봅니다.
일반적으로 대물낚시라고 하는 낚시(사실 따지고 보면 주로 수초를 끼고 하는 생미끼 붕어낚시죠)에서는 입질시 붕어가
수초에 감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 바로 강제로 물위로 띄우죠...그래서 수초 생미끼 낚시에는 어울리지 않는 거 같습니다...
붕어의 크기때문이 아니라 (사실 웬만한 8치 9치는 명작대도 그냥 날라옵니다..)수초때문이죠...또 그런 식의 챔질에는
약하구요.....^^ 저도 명작대를 17~32까지 6년을 사용하고 있지만 붕어 잉어 향어...맹탕에서는 아무리 큰거 잡아도..
무리한 챔질이나 강제 집행이 아니라면 부러질 일 없습니다....저도 여러가지 유명하다는 여러가지 낚시대 어러가지 써
보다가 지금은 명작대(프리미엄)를 쓰고 있는데 저에게 가장 잘맞아서라고 그 이유를 말하고 싶네요.....하여간 단점보다 장점
이 너무 많은 낚시대란 생각이 드네요....
정말가볍고 경질대죠.다른분들은 대물대로안좋다고들하시지만
저는 명작대로 대물을 잘만잡고있읍니다. 쩐 만되시면 강력추천합니다.
단 중국에서만든대는 별로맘에안들던데요. 왜냐하면 견적이 조금나오던데요,
중요한건 휨세 자체가다르고 무게또한 조금더나가는듯하구요
아무튼 좋은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