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대나무 문양의 연질대입니다.
많이 낭창낭창하여 요새 경향에는 안 맞지만 손맛은 아주 그만입니다.
도장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튼실합니다.
오래 전에 산 것이라 요새는 어디서 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2대 떡밥낚시하기 부담 없습니다.

바낙스에서 잠시 생산된 마른 대나무색의 오리지널 토종 낚싯대 "죽엽"

10여년 애지중지 쓰고있는 초연질의 붕어 낚싯대입니다.
근래 대물낚시가 유행처럼 번지며 경질대가 대세를 이루고 있어 나도 유행에 편승해 동춘v경질대도 있지만
오히려 "죽엽"요놈을 더 아끼지요.
이놈과 함께해온 10여년 세월동안 수많은 무용담중 제일 기억에 남는건 2.4대로 76cm잉어 바닥에서 띄울때 대단했습니다.
낚싯대는 U자 형태로 휘고 고기는 제압이 안되 15분정도 제가 추켜세우고 있다 팔이 아파 옆조사님과 교대하여 뜰채에 담았던
기억...등등. 흔치않은 낚시대 이기에 문의하신분이 계셔서 반가움에 서론이 길어졌네요.

"죽엽"의 가장 큰 특징은 초연질 붕어낚시대 이며 그렇기에 손맛또한 여타 다른 낚싯대와 비교불가입니다.
또한 질기기가 고래힘줄이고요=>요거 설명 할려면 충주호 사건, 잉어 걸어 띄우지 못하고 하루 3호원줄 두번터졌습니다.
도장상태 좋습니다,오랜세월 묶혀와도 기포 전혀없고 스크레치도 잘 생기지않습니다.
단점이라면 큰고기 걸면 제압이 어렵다는거,그리고 2년전 겨울 얼음 낚시때 그 질기던 대가 맥없이 뽀사졌어요(낮은기온과 알수없는역학관계가????).
단종된 낚싯대 이지만 a/s잘되구요 비용이 쬐끔 비싸요.
아뭏튼 구입하셨다면 희소가치가 높은 낚싯대인 만큼 많이 "이뽀"해 주세요.

구입할려니 금액이 만만치 않네요~^^ 중고로도 아예나오지가않으니...갖고싶은낚시대인데

가격에 포기합니다..ㅡ.ㅜ 연질대를 선호하는 1인입니다..~^^

붕어3년님 그거 신품파는곳은 혹시 아시나요?

죽엽 좋은 낚싯대임 아버지께서 쓰시는데
낚싯대 펴놓으면 낚시꾼들 한번씩은 쳐다보고 좋다고 하심

이글을 읽으실지모르겠으나.. 글한번올려봅니다.. 제가 현제 죽엽대로만 낚시를즐깁니다.. 저도 어렵게 구한 낚시대이지만 진짜 힘새 한번은 어디가서 보지도 못할정도의 5:5 힘내 나옵니다.. 저도 바낙스 홈피등등 글 올려서 2.8칸이나 3.2칸 구입해볼까해서 글 올려보았으나.. 3.6 이상만 구입가능하고 그 밑 칸수는 구입이 안된다고 합니다.. 1년전 낚시터에서 뒤로 지나가는분이 넘어저서 3.6 칸 아웃 시켰구요.. 그후 2달 넘게 기다리다가 구입 했습니다.. 가격좀 비싸지만..나름 손맛용으루낚시를즐기는 사람이다보니 만족을 하면서 낚시를 즐깁니다.. 3.2칸 거이 130그람 정도에 적당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안고 적당한무게감 정도 입니다.월척특급프라임 2.9칸 들고 있는무게랑 거이 비슷할정도 느낌이랄까요? 그런 무게만 정도 나옵니다..상당히가볍다는거죠..대나무 무늬라보니 월등히 눈에 확!들어 오는 낚시대이구요 받침대 또한 셋팅하면 진짜 엄청난 포스나옵니다 현제중고터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죽엽대 구입할여고 하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