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 22대부터 44대까지 24대 운용중입니다.
장절 설계로 타 대들보다 굵기가 훨씬 얇은 편이며,은성대중에서 몇 안되는 경질대 입니다.
휨새는 초경질(8:2)보다는 못 하지만 7.5:2.5의 휨새를 보이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경질대죠.
휨새라는건 초리대에서 부터 아래로 휘어짐을 보고 수치로 나태내는 겁니다.
도장은 두말하면 입아픈 은성 트레이드 마크이니 넘어가구요.
물차는 현상은 6년간 사용중이지만 경험한적 없구요.
고기 제압력은 상당히 탁월합니다.
멍때리다가 챔질이 늦어서 수초로 쳐박은 적은 있어도 낚시대가 낭창거려서 박은적은 없내요.
대신 맹탕에서 낚시대 한두대 펴두고 손맛 위주로 낚시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입니다.
손맛 그딴거 없습니다.
땡기면 잔챙이는 날라 옵니다.
단점은 장절 설계여서 그런지 앞쏠림이 좀 있습니다.
장대로 갈 수록 심해 집니다.
팔힘이 약하신분들은 40대 이상은 안쓰시는게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중급정도의 경질성,그리고 수초 대물낚시를 즐기시는 분들 이라면 강추 합니다.
돈만 많으면야 소야대로 갈아타고 싶지만 서민이 객기부리면 안되겠죠.
아직까지 이정도의 가격대에 이만한 낚시대를 못본것 같습니다.
저도 궁금해서요 저도 구입후 5번정도의 짬낚만으로 8치가
전부라 큰거걸었을때의 제압이나 느낌등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