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보팁이 아니라 질문,답변 올렸으면 많은분들이 글 달았을것 같네요....^^

신수향및 다명을 사용하는 상태서 디수파 구입후 7-8년전쯤 같네요..그랜드 몇대만 써서 많은글 못드립니다...

저에겐 다명이나 디수파에 그랜드는 치여 너무 매력이 없었습니다...신수향보다 경질성때문에 미세한 앞쏠림정도..그냥 정리 했지만 휨새나 대 허리휨은

좋았습니다 그때는 대물이 44칸이면 장대였고 낚시대의 평가기준점이 28-32였죠 좀 더하면 36정도..그랜드는 수향계열이므로 질김이나 허리힘은 말할것 없고요..

수골2도 한달간 허리때문에 낚시를 못했지만 주변 부들이나, 짧은대 전면 말풀있는 상태서 6대 편성시 32칸 정도서는 수심2미터 턱걸이급정도는 대 안감더군요...

평소보다 1.5배 넓게 펼침 짧은대 24칸서는 눈치 30정도 걸었는데 대 안감았어요..32는 안쪽 24는 외곽...좀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수골2도 수파계열이라해도

은성 특유의 허리힘은 보장될것 같습니다....경질성과 짱짱함은 고탄성이니 느껴보시고 한,두대 구입후 본인이 직접 사용해보고 내몸에 맞는지 확인후

결정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지금 쓰시는 그랜드에서 좀 더 경쾌하고, 샤프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시험삼아 한대쯤 구매해서 현장에서 시연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오래전에 금색수파 초창기 모델 25칸
(당시,금색낚시대에 완전히 뿅가서 노가다를 한여름에 비지땀 흘려가며 뒤지게 뗘서 25칸만 한대 겨우 장만ㅎ)만 접해본 상태에서,
한동안 타회사의 튼튼한 대물대 위주로만 쓰다가
수파의 개성이 그리워서, 당시 최신작이었던 '디와인드 수파'를 시험삼아
한대 만져봤다가 미식가가 꿈에도 그리워하던 맛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저 자신한테 디수파 그 이상, 이하도 없다 생각하고 메인낚시대로 잘 쓰고 있습니다. ^^

아직 고기를 많이 못걸어봐서 이렇다할 정확도는 안되지만 사실 첫출조에 44대로 38붕어를 한마리 부끄럽지만 자동빵으로 잡았습니다 ㅋㅋ

자동빵 걸린 고기라 그리고 자다가 깨서 맨정신만큼은 다 못느낀거 같습니다 ㅎㅎ

그치만 한가지 느낀점은 어? 생각보다 짱짱한데? 였습니다 ㅎㅎ 그래서 이전 사용기에도 짱짱하다는 글을 게시 했었구요 ㅎㅎ

한두대 써보시고 구입 결정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