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 은성사http://www.silstar.co.kr/ 낚싯대 사용자 정보광장 입니다.
[사용기] SF수파로 출조다녀왔습니다~^^
낚시대 받자마자 너무 궁금하여 출조다녀왔습니다.
조과는 총 24cm, 25cm, 26cm 28cm 이렇게 4마리 잡았는데요...
오랜만에 양어장에서 잉어가 차고나가는듯 한 손맛이란걸 봤네요...36대와 40대에서 모두 잡았는데....음...그냥 한마디로 좋아요!
NT수향과 비교를 해야할지 신수향과 비교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볼게요.
결질성: 중경질도 아니고...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연질인거 같네요..NT를 사용하다가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암튼 연질에 가까웠습니다.
앞치기: 40칸 줄을 20cm정도 짧게 메었는데 앞치기 불가!!(스윙으로 투척했습니다.)
질김: 그냥 어이없게 부러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잉어 60cm이상 걸어보고 말씀드릴게요.
무게감: NT들다가 들어서 그런지 가볍더군요 ^^..앞쏠림 이런건 못느끼겠더라고요.
뽀대?: 8대 편성하고 옆에서 보니 노란게...참 멋있더군요... 저는 만족합니다. ㅎㅎ
도장: 증착도장인 관계로 잔기스 잘 발생 할 것 같고요. 전 아직 잔기스도 없습니다. ㅎㅎ
어쩔수 없는 것 같고요. 그냥 그럴려니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기포는 잘 안생길것 같더군요.
제압력: 다른건 다 거의 알고 있는 내용이였는데 제압력 이게 참 신기하더군요. 낚시대 처음 펼대 너무 연질대 같아서 이거 8대 편성하면 나중에 다른낚시대 줄 걸겠다하고 생각했는데요...전혀 그렇치가 않더군요. 붕어가 막째고 나갈려고 할때 반대편으로 랜딩하니 고기가 딸려나오더군요.(28cm붕어...)그냥 들어봤을때는 연질대같은데...고기를 걸게되니 제압도 나름 잘 되던데요...4마리 잡으면서 옆낚시대 줄건드리지도 않았네요.
아직 첫출조라서 자세히 맞다라고는 말씀못드려도 암튼 괜히 수파수파...그러는게 아니더라고요..
SF수파가 저의 장비병 종착역인거 같습니다.
대만족하고요. 10년 넘게 쭉 같이가야 겠습니다.
이상 허접 사용기를 읽어주신 월척 회원님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모두들 복받으실겁니다~~~^^
|
|
|
|
|
|
|
연질성을 가진 대의 제압력에 적응하시면 그나름대로 쓸만하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경질대에 익숙해져서 그 방식으로 제압하려면 잘 안되는듯 해도
그대에 맞는 방식으로 적응하면 사실 그렇게 큰 차이가 없게 느껴질수 있거든요...
오래 만족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