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 부주의로 파손되어 AS 받았다는 내용은 남에 일처럼 여기고 있었는데...
저에게도 그런 순간이 찾아오네요 ㅎㅎㅎ
남들은 123번대 부러진다는데... 저는 6번대 부서졌습니다 ㅠ.ㅜ
대충 찾아보니 수릿대가 2만원이 넘어가네요... 흐미 ~ 아까운 것!!!
어차피 고쳐서 써야 되니... 수향경조 30대를 부러진 절번 빼지도 않고...
그냥 채비만 풀어서 그대로 부산으로 보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택배로 AS담당자에게 전화 한통 없이 무작정 부산센터로 발송하였습니다.
택배 접수도 제가 한것이 아니라 회사 여직원이 해줘서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다가~
도착은 제대로 했나 확인겸 AS센터로 전화했더니...

제가 다니는 회사이름으로 들어온 물건이 하나 있기는 있답니다...
수향경조30 맞냐고 물어봤더니.... 맞다고 대답하시고...
언제쯤 되어야 다시 보내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건 모르겠다! 하였습니다...
답변이 좀 대충대충하는 느낌이 왔고.... 제 이름과 연락처가 표기가 안 되어 있을테니...
제가 이름하고 휴대폰 번호 불러줄테니 거기로 연락하라고 말하는데...
그 분이 발송된 곳으로 보내면 된다고 필요없다고 하였습니다.
좀 성의 없어보여서 기분이 좀 그랬지만... 알았다하고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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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일주일이 지난 오늘 사무실에 어디서 많이 보던 박스가 보이길래 자세히 봤더니...
AS보낸 물건이 제가 보낸 그 박스 그대로 되돌아 와서 있었습니다.
뜯어서 확인해보니 깔끔하게 수리되어 있었구요...

지금 생각해보니...수리비 받을 필요가 없어서 연락처가 필요없었는가 봅니다^^;
서비스센터 직원의 서비스 태도는 만점을 줄 수 없지만...
제품 수리부분에서는 기간도 딱 일주일 걸렸고... 무상 수리되어 왔으니...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상... 은성 AS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