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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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자유게시판] 수파 노랭이 클럽?에 가입

블루피싱초코파이 IP : 5692a752a62f326 날짜 : 2013-10-16 22:22 조회 : 3097 본문+댓글추천 : 0

얼마전 대전에 계신 고모부가 수파 노랭이 셋트를 몽땅 잃어 버리셨데요!!
낚시 마치고 가방에 넣고 차 가지러 간 사이
도선생이 가방을 통채로!!! OTL=
잠도 못 주무시고 병 까지 나셔서 제가 구해드리겠다고 이야기 하고 며칠을 장터에서 매복!!
드디어 17~36까지 쌍포로 마춤 했네요!!
저녁에 드리고 돌아오는길
활짝 웃으시는 모습에 뿌듯하네요!!^^
은근히 내가 쓸까 하는 욕심도 생기던데!!
고맙다고 주시는 돈 뿌리치고 도망나오듯 왔네요!! 주머니는 가벼워 졌지만 낚시 동무 한명이 더 생겨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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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블루피싱초코파이 13-10-16 22:24 IP : 5692a752a62f326
이제 슬슬 저도 저만의 노랭이 찾아 떠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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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검정과하얀붕어 13-10-16 23:47 IP : 00c864d31c173cb
그런일이 있었군요
그래도 마음은 포근하시죠 ,,잘 하셨습니다^ㅇ^
저도 응원의 박수 열심히 드릴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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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NewType水鄕 13-10-17 08:38 IP : 182341c30c87009
참...개xx들이 왜케 도둑질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도통 불안해서...의자에서 자는것도 불안합니다.
혹시나 뒤에와서 퍽치기하고 도둑질 해갈까봐요.
요즘 아버지랑 거리가 한 50m나 100m 떨어진 곳에 앉아있으면 괜히 은근히 아버지가 걱정됩니다.
혹여 개잡것들이 와서 시비걸고 낚시대 뺏어갈까봐요...
세상이 많이 살기 힘들어지나봐요...낚시대 전문도둑들도 생겨나는듯...ㅋㅋㅋ
그리고 다시 노랭이 맞춰 드렸다니...아마 엄청 고마워 하셨을 겁니다.
저도 사기를 당한적이 있는지만...큰돈주고 인생공부했다고 여겨야죠~
아무쪼록 안출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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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피싱초코파이 13-10-17 08:51 IP : 08249ef421088e5
감사합니다! 검정과하얀붕어님,NewType水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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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골™ 13-10-17 09:17 IP : 2f85e992291b31c
저도 아껴 사용하던 장비 두번이나 밤손님께 드린적이 있었는데 그분들 잘 살고 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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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낚시 13-10-17 20:40 IP : 14eb07038624f75
뿌듯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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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13-10-22 04:31 IP : 173278cb5374017
맘이 참 좋으십니다.... 근데 이상하게 전 절대 도둑 안 당하던데??? 낚시대가 비싸지 않아서 그런가..
아님 내가 없어보여서?????^^
지금은 nt쓰는데 요즘도 낚시 의자에서 그냥 잡니다....차로가기 귀찮기 때문에..
하지만 옆에는 낫이 꼽혀 있다는거...

제발 조황 확인차 오시는 조사님들!!!!!!! 오시기 전 기척좀 해 주세요.....
의자에 누워서 졸다가 느낌이 쐐~~~~~~~~~~~~~~해서 실눈뜨고 바라보면 뻔쩍하고 있는것 2개만 보여 저도모르게
낫으로 손이 먼저 갑니다...ㅠ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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