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보면 노랭이 좋다는 이야기만 있던데 노랭이는 실제 본적이 없어서요;;

제 친구가 이삼년전부터 한대한대 신품으로 구입한 해마두마리 회색손잡이 수파 쓰는데 저희는 관리형 저수지에서 중국붕어 떡밥 낚시만 해서 그런가


무게감 적당하고 손맛은 취향차라지만 앞치기도 친구가 잘맞는 봉돌을 써서 그런가 잘날라가구

제 손엔 잘 맞던데ㅠ 말랑말랑한게 좋은가;;

노랭이를 못 써봐서 그럴지도;;

수파특유의 금색이 짝퉁도 많고 이제는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가까이서 손에 쥐고 보면 만듦새도 좋구요(이건 개인취향일수도..)

근데 어쩌다 발갱이라도 걸리면 수파는 제압 힘들다고 친구가 궁시렁 거리긴해요ㅋ

저두 친구랑 낚시대만 안 겹친다면 수파대 몇대 가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