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파플러스를 16년째쓰고있는데 지금껏 최고연질대인줄만 알고 사용해왔씁니다.
수파골드는 친구꺼로 잠깐 써봤는데 의외로 제압이잘되서 밤생이가 더연질대로
느껴졌던거같네요..밤생이는 제압이 잘 되질 않더군요..저만그런건지.....
수파플러스나 수파골드 두낚시대 모두 나름대로의 맛이 있겠지만 굳이
따지자면 어느쪽이 더 연질대이며 어느쪽에 손맛점수가 더 높을까요?
노랭이와 수파골드는 모두 출시초기에 구입해서 꽤 오랜동안 주력대로 사용했었습니다
노랭이는 오래전에 모두 처분했고 골드는 한대만 남기고 작년에 처분
그리고 올해 다시 골드대는 신품으로 긴대 쪽으로만
5대 구입했습니다(구입에 도움을 주신 power100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취향엔 노랭이나 디명보단 수파골드가 맞는거 같아서요(몇번 안쓴 디명 처분했네요)
특히 골드35칸은 은성에서 출시된 연질대중에 가장 발란스가 잘 잡힌대라 느낍니다
단지 그놈에 도장문제(특히 손잡이대 그립 끈적임)때문에 낚시인들에게 평가절하 받는거 같습니다
질문내용과는 다른방향의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치악산님의 "고놈이 고놈", 명언인것 같습니다.
느낌도 사람마다 경우마다 다 다른것 같구요...
두제품 모두 손맛대로 유명한 것들이니 점수를 매긴다면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요?
그런데 막상 두제품 같이 놓고 써보시면 느낌이 다른부분은 확 와닿으실것 같습니다.
어느것이 더 좋다가 아니고 휨새나 고기 걸렸을때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실것 같네요...
저도 두종류 모두 수년 동안 같이 사용 하고 있습니다.
경질성도 거의 동급, 손맛도 비슷 합니다.
수파골드가 절번 한마디 마다 1센티 정도
짧습니다만 수파골드가 조금 더 연질입니다.
지인분꺼 만져 보셨다는 수파골드가 원줄 길이가 얼마나 짧은가에 따라서도 제압력에 차이가 날수 있다고 보구요.
객관적인 테스트 원줄 팅겨서 손잡이 떨림 느껴 보시면 밤생이 감도가 좀더 좋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은 밤생이가 떨림이 조금더 좋다는...
손맛이 무엇이 더 좋다 확연히 들어나지 않으므로 조사님들의 의견이 서로 갈립니다.
그만큼 수파골드 또한 손맛이 좋다는 이야기도 되구요.
수파골드도 고탄성 연질 최고급 손맛대인데도 불구하고 도장,인지도 등...
밤생이 땜에 무관의제왕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